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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루이트폴트 린덴베르크

last modified: 2020-11-19 00:28:40 Contributors

열심히 살아서 뭐하냐? 난 그냥 백수 하련다.

람베르트
𝔏𝔞𝔪𝔟𝔢𝔯𝔱
추가 예정
추가 예정
클래스
디펜더
진영
아르고 에이전시
나이 25세 성별

기본정보
본명 에리히 루이트폴트 린덴베르크
𝐄𝐫𝐢𝐜𝐡 𝐋𝐮𝐢𝐭𝐩𝐨𝐥𝐝 𝐋𝐢𝐧𝐝𝐞𝐧𝐛𝐞𝐫𝐠
특기 -
연차 1년 9개월 출신지 빅토리아
생일 10월 21일 종족 아슬란
신장 186cm 아츠 방출
광석병 감염 상황 복부에 국소적인 광석 분포 확인. 이외 체표면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없으나 만성적인 두통과 이에 따른 신경과민 증세를 보임. 의학 테스트 결과에 따라 감염자로 확인됨.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월등
전장 기동력 보통
생체 인내도 우수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표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표준

프로필
추가 예정



1. 외모

종족적인 특징을 찾아볼 수 있는 부분은 비교적 뚜렷하다. 황갈색으로 풍성하게 흩어지는 고수머리와 사시四時 언제나 선득하게 빛나는 금빛 눈. 갈기처럼 덥수룩한 머리 위쪽으로는 뾰족하게 둥근 사자의 귀가 돋아 있고, 허리 언저리로부터는 짙은 색의 꼬리가 비어져나와 있다.

행색은 한 눈에 보기에도 단정하거나 멀끔한 쪽과는 거리가 멀다. 머리카락은 마구 구부러지며 자라 허리에 닿을 정도 길었다. 길다란 장발을 대체로 풀어헤치고 있고, 목선 허름하게 드러나는 얇은 면옷에 칙칙한 색 재킷 하나 걸친 옷차림을 하고서는 그나마 입은 겉옷도 주름이 제대로 펴져 있지 않거나 한쪽 어깨에만 걸치는 등 건성으로 입고 다닌다. 걸음걸이와 서 있는 자세도 잔뜩 힘 빠져서는 기분 따라 이쪽저쪽으로 비뚤다.
186cm 정도의 신장에 넉넉하게 벌어진 어깨, 손이 크고 근육이 쉽게 발달하는 강골. 차림새만 멀쩡하게 한다면 날카롭게 생겼을 뿐 제법 멀끔한 미남이건만, 설상가상으로 인상마저 좋지 않게 하고 다니니 현재로선 영락없는 양아치상일 뿐이다. 미소는 잦으나 늘 입꼬리를 비죽이며 웃는다. 진심으로 웃기보단 이죽거리려는 의도의 웃음이 주다. 입을 벌릴 때면 날카롭게 돋은 송곳니가 드러나는 데다, 비교적 사나운 편에 드는 눈모양도 나쁜 인상에 일조했다. 눈꼬리 쭉 위로 오른 눈매에 검은자위의 비율이 작아 조금만 위를 보아도 흰자위 삼면이 비쳐 시선이 매섭다. 홍채의 색상 역시 지나치게 선명한 금빛이라, 눈빛이 더욱 형형하여 덕분에 흐리멍덩한 표정을 짓는 중에도 눈빛만은 언제나 또렷했다. 왼쪽 볼과 턱 부근에 점이 하나씩 나있다.

2. 성격

- 매사에 귀찮단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나태한 한량. 생전 활기에 차있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자세만 해도 무기력하게 늘상 엎어지거나 드러누워 있거나, 서있더라도 휘적휘적 걸음걸이가 대충이다.

- 비관적이고 부정적, 꼬인 성격. 좋은 말을 말 그대로 좋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매사에 한 번 이상 초를 치지 않고 넘어가는 일이 없는데, 그렇다 해서 그것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은근하게 속만 긁어놓는 짜증스러운 성격이다. 이런 태도 탓에 간혹 다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그렇지만 이것이 장기적인 갈등으로 이어지는 빈도는 적다. 극도의 무기력증인 탓에 항상 다툼이 일어날 만한 상황이 있더라도 화를 낼 기운이 없어 넘겨버리거나, 논쟁을 하더라도 설득이 귀찮아져 본인이 먼저 포기하는 식으로 갈등이 불발되기 때문. '아, 그래. 네 말이 다 맞다' 식으로 갑자기 툭 말 끊어버리니 이건 이것대로 기분 나쁘다.

- 만사를 대충 넘겨버리는 식의 태도지만 자존심은 은근히 있는 모양. 그 자존심이랄 게 철저하게 본인 기준이긴 하지만. 본인의 실패, 무능, 미숙 등을 용납하지 못하는 타입이다. 자기 자신에게 있어서는 묘하게 엄격한데, 그러면서도 평상시 태도는 대충대충 하는 듯하니 앞뒤가 안 맞다.

- 미래 희망은 잘 모르겠고 그냥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단다. 그런고로 백수를 하련다, 백수 하고 싶다……라고 말만은 열심히 떠들지만, 막상 일이 생기면 불만스러워하면서도 착실하게 일한다. 그야 쫓겨나긴 싫으니까……. 그리고 의외로 업무에는 협조적이고 농땡이도 안 부린다. 일 제대로 못 하는 건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는 모양.

3. 아츠

방출
: 자신이 받은 충격량의 일부를 흡수해 축적한 후 그것을 응집된 에너지의 형태로 방출한다. 파장, 포, 탄, 광선, 단순 물리력 등 방출할 수 있는 에너지의 형태는 다양하다.

4. 기타

- 본래는 빅토리아의 어느 유력가 가문 출신. 사녀 삼남 중 막내로, 부유한 자산과 넉넉하다 못해 넘쳐나는 집안사정, 어떠한 책임과 고난조차 감당하지 않아도 될 신분과 지위, 근본부터 기득권적이고 고압적인 사고관을 가진 집안에서 한평생 오냐오냐 자란 도련님-이라는 과장스러울 정도로 평화로운 배경에서 삶을 영위하며 살았었다. 그러나 이것은 그가 광석병에 걸리기 전까지의 이야기.
어느날엔가 사고를 당해 광석병에 걸리고 말았단다. 그 사실이 밝혀지자마자 가장 먼저 등 돌린 게 집안이었다. 그저 등만 돌리고 그쳤다면 차라리 나았을지도 모른다. 고명한 집안에서 광석병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물의가 생기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한단 이유로, 과격하게도 부모에 일가친척 양반들이 수절이라도 시키겠단 작정으로 가장 먼저 칼 들고 들이닥친 것 아닌가. 사회적인 지위나 기반은 고사하고 당장 목숨 건지기가 더 급했다. 죽기살기로 도망다니며 목숨은 겨우 건졌지만 이 이후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조차 알 수 없었다. 높은 자리에 앉아 사람 굴리는 법은 알아도 스스로 부품이 되어 소모재로 쓰이는 법은 배운 적 없다. 막막하기 그지없는 상황에 아르고 에이전시에 대한 소문을 떠올린 것은 필연이었고, 아르고와 성공적으로 접촉하게 된 일은 광석병 감염 이후 그의 삶에서 가장 손꼽히는 행운일 것이다.

- 현재 시점에서는 사적인 자리에서는 앞선 이름인 에리히보다는 루이트폴트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지만, 웬만해서는 이름 자체를 밝히지 않아 그마저도 들을 일이 없다. 아르고 내 공식적인 문서 기록에는 여전히 이니셜 처리 없는 풀네임을 사용한다.

- 디펜더답게 사용 무장은 방패. 방탄방패의 형식을 띄고 있다. 방패 외면과 내부에 피해 흡수와 방출의 효율을 높이는 마법적 처리가 되어있다. 이 외 무장은 손등까지 합금 보호처리가 되어 있는 너클.

- 지금은 그저 귀찮음증 환자가 되어버렸지만 과거에는 제법 한 성깔 했었다. 거만하고 자기중심적이고 감정 기복 심하며 언제나 가볍게 사람을 부리려 하는, 쉽게 말해 전형적인 싸가지 없는 부잣집 자식 같은 성격이었다. 집안 역시도 극심한 차별주의적 성향을 띄고 있었던 탓에 감염자 문제는 물론 종족 차별을 비롯한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관해서도 무관심과 동조로 일관해왔다. 이제는 세상이 그동안 얼마나 불합리한 모양으로 굴러왔는지를 몸소 깨닫게 되어 이전과 같은 차별의식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가치관에 뿌리깊게 자리잡은 정서를 완전히 들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 업무 외 시간이나 휴식시간에는 거의 항상 드러누워 있다. 깨어 있을 때도 있지만 대체로 누우면 자고 있는 상태다. 잠이 좋은 건지, 깨어 있을 의욕이 없어 자는 건지는 모르겠다. 아예 편히 눕기 위해 휴게실 한쪽에 접이식 간이침대까지 비치해뒀다.

- 빅토리아 출신치고는 억양이 두드러지지 않는 편.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다. 요리는…… 뭐, 왜. 원래 돈 있으면 요리사를 고용하면 된다. 그래서 쌀은 세제로 씻으면 되는 거냐? …한 마디로 뒤틀린 황천의 절망적인 쿠킹스킬.

5. 대사집

상황 대사
획득 람베르트… 어쩌고인데, 내가 곱게 자라서 싸가지가 없다. 그래도 시키는 건 잘 할 테니까 네가 이해해라.
비서 임명 비서 일은 잘 모르는데. 커피라도 타줘?(※소장에게 대홍수 커피를 타올 미래가 보입니다)
대화 1 내가 근무 중에 졸아? 아니거든. …아니라고.(*부스스*)
대화 2 너 머리끈 하나 가진 거 없냐? 아, 딱 봐도 안 필요해 보이긴 하네.
대화 3 말투가 왜. 내가 널 야, 너, 이런 식으로 부르긴 해도 권위는 인정해주잖냐. 적당히 넘겨.
정예화 후 대화 1
정예화 후 대화 2
신뢰도 상승 후 대화 1
신뢰도 상승 후 대화 2 이 일이 자선사업이 아니란 것 정도는 나도 알아. 하지만 그래봤자 죄다 시한부에, 기대만큼의 결과를 돌려주리란 법도 없는 놈들한테 정성 쏟는 이유가 뭔지 통 모르겠다. 그러니까 넌 아주 이상한 놈이라고.
신뢰도 상승 후 대화 3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지? …됐다, 헛소리니까 못 들은 걸로 해.
방치 (*당신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엎드려 자고 있다*)
작전기록 학습 이 많은 걸 다 읽으라고?(*꼬리 탁탁*) ……별 수 없나. 알았다.
1차 정예화 돈 들인 만큼 더 부려먹힐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이거 착각은 아닐 것 같다?
2차 정예화
팀에 배치 (*찢어지게 하품하는 소리*) 또 일이구만….
팀장 임명 진심이냐? 귀찮게……. 망해도 난 모른다.
작전 출발 알아서들 빨리빨리 움직일 거라고 믿는다? 아니라고? 아, 그냥 말이 이런 거니까 토 달지 말지? 
작전 시작 ……간다.
오퍼레이터 선택 1 기다려봐. 아직 잠 덜 깼다… (*흐아암*)
오퍼레이터 선택 2 복잡한 건 귀찮으니까 요점만 간단하게. 알지?
배치 1 오냐.
배치 2 다음 계획은?
작전 중 1 제대로 안 숨었다가 팔다리 날려도 난 모른다. 알아서 붙어.
작전 중 2 (*욕설*)-
작전 중 3 아르고 퇴직이랑 내가 썩을 세상 하직하는 것중에 어느 게 더 빠를지 모르겠다. 하…….
작전 중 4 야, 숙여!
4성 작전 성공
3성 작전 성공
비 3성 작전 성공
작전 실패
숙소 배치 (말 없이 누울 자리를 정리한다.)
숙소 터치 어지간하면 쉬는 중에 건드리지 말지?
신뢰도 터치 아, (*욕설*) 깜짝이야. 뭔데?
인사 뭐. …………안녕이고 좋은 하루고 여튼 알아서 잘 보내시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