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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제42지구/이벤트

last modified: 2015-10-02 20:38:29 Contributors


1. SCP-TEL의 1차 침입

████/██/██ DBM이 긴급 방송을 송신한다. 내용은 공간을 비틀 수 있는 SCP-TEL이 발생했다는 것. 제42지구 전체가 폐쇄되기 전에 본체를 찾으라는 지시를 내린 후 스피커가 파괴된다. 재단 연구진과 SCP들이 각기 흩어져 수색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작스러운 공간의 뒤틀림에 의해 제1~32, 35~41 실험실과 4~42보관실이 폐쇄되고, D-1065가 사망한다. 수색이 진행됨에 따라 지휘실과 D등급 수용소를 비롯한 다른 구역들도 차례로 폐쇄되고 남은 인원은 장비보관실로 모이게 된다. 그곳에서 SCP-TNT를 이용해 파괴한 컴퓨터에서 붉은 하드디스크와 흡사한 외관의 SCP-TEL이 발견된다. SCP-TEL은 마지막 수단으로 중력의 영향을 뒤틀어 혼란을 야기했으나 SCP-AUD의 활약으로 무력화된다. 그러나 모두의 경계심이 느슨해진 사이 SCP-TEL은 공간을 비틀어 도주하고, 결국 SCP-TEL을 확보하지 못한 채 상황은 종료된다. 도주하기 직전에 SCP-TEL이 남긴 말은 다음과 같다.

SCP-TEL: (잠시 정적. 여성형이던 목소리가 남성형으로 바뀐다.) 이런 [검열삭제]녀석, 설마 진짜 내가 너한테 목숨을 구걸할 줄 알았냐? 그리고 너네들, 그래, 구경하는 녀석들, [검열삭제]나 먹어라! 언젠가 돌아와서 [검열삭제]해주마! (낄낄거리는 웃음소리. 공간이 뒤틀리고 그 사이로 사라진다.)

이후 제42지구는 공간이 왜곡되기 전의 상태로 천천히 복구되지만 종종 물건이나 사람이 통째로 사라지는 사건들이 보고된다. DBM은 상황 종료 후 진행된 문답에서 속옷이 사라졌다고 SCP-TEL의 진짜 능력이 공간 조절이 아님을 밝혔다.

2. SCP-TEL의 2차 침입

████/██/██ 휴게소의 갑작스러운 정전을 기점으로 제42지구 건물 전체의 동력이 차단된다. SCP-DOX의 적외선 카메라 기능을 이용하여 소리의 원인이 벌레 무리임을 확인하였으며, 시야 확보를 위해 D-1065가 켠 손전등을 갉아먹어 빛에 반응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잠시 후 1~42실험실, 보관실, 지휘실, 기숙실이 폐쇄되었다. 대부분 휴게소에 모여 있던 인원들이 뿔뿔이 흩어져 지구 내부의 벌레들을 처리하고, 최종적으로 D등급 수용소로 모인다. 수용소는 안에서 잠겨진 상태였기 때문에 D등급 요원 D-1065의 부활을 이용해 안에서 문을 열게 하는 계획을 세운다. 수용소 안에 있는 것은 D등급 요원들의 시체와 벌레가 뭉쳐있는 정체불명의 괴생물체였다. 박사들과 SCP들의 공격으로 생물체는 사망한 듯 보였으나, 시체 안에 까 놓은 벌레 알으로 다시 재생하여 전갈같은 모습의 괴생물체가 된다. 주변의 시신에서 골편을 끌어모아 증식한 상태의 SCP-DEDSCP-BTT의 협공으로 괴생물체가 녹아내린 자리에는 SCP-TEL이 있었다. SCP-TEL은 SCP-BTT가 흘린 다량의 전류에 과부하가 걸려 기능을 정지하고 폐기되었다. 폐기 직전 연구진의 추궁에 SCP-TEL이 남긴 마지막 말은 다음과 같다.

SCP-TEL: 이유? 저번에 복수한다고 하지 않았냐. (낄낄거리는 웃음소리) 아, 그리고 하나 더. 너네들한테 말 안한 것이 있는데, 너네들은… (스파크 튀는 소리. 더이상 말을 하지 않는다.)


2.1. 서브 이벤트 42-B지구

제42지구 건물이 원상복구 될 때까지 DBM이 휴가를 보내주었다. 즐기자.

3. 폭풍


3.1. 42지구 고등학교


4. 수상한 정육면체 방


5. 크로스오버

밤이야기 시리즈와 크로스오버하여 진행한 이벤트. DBM의 세대교체.

6. 인간친화우주문어


7. 어린이 서부극장


8.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