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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승연

last modified: 2015-05-16 10:10:32 Contributors

상위항목 : 한 마을 이야기



1. 소개


이름 : 문 승연
성별 : 남
나이 : 34

1.1. 외모

- 약간 초록빛이 돌지만 잘 구분할 수 없는 일단은 검은빛이라고 말할 수 있는 머리칼. 눈동자 역시 비슷한 색이지만 머리카락보다 초록빛이 좀 더 짙다. 177cm에 66kg으로 약간 마른 체구. 머리카락의 길이는 귀와 눈썹을 약간 덮을 정도. 잘 정리하지 않아 약간 부스스한 끼가 있다.

-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을 쓸 때가 잦다. 잦을 뿐만 아니라 평소 보이는 모습은 거의 안경을 쓴 모습. 쓰고 있는 안경은 검은 반뿔테에 알이 약간 크며, 안경을 벗기면 눈이 좀 작아 보인다는 비밀이 있다. 렌즈는 눈에 무언가가 닿는 것이 무섭다고 기피 중.

- 회색 터틀넥 니트를 사시사철 착용하고 있는데. 일단 자신도 더워지면 소매를 걷긴 하지만 여름에는 보는 사람도 덥고 답답해질 정도로 걱정을 주고 있다. 입고 있는 청바지는 약간 낡고 물이 빠져 있으며. 신발은 평범한 연갈색 단화.

- 손가락이 길고 거친 일은 잘 하지 않는 듯 두께가 얇다. 양손 모두 약지가 중지를 향해 약간 휘어 있는 게 특징. 태어나면서부터 이랬다고. 그 외에는 피부가 하얗고 결이 좋은 편이라 여성 동료들의 질투를 받기도 한다.

1.2. 성격

- 감수성이 풍부하고 여린 성격. 전체적으로 느긋하다는 느낌에 성격을 따라가는 것인지 어투마저 나긋나긋해 그런 느낌을 더 강하게 준다. 그러나 그것은 과일의 과육처럼 부드러운 부분일 뿐이고 그 안에는 단단한 씨앗이 들어 있어 힘든 상황에서는 오히려 잘 무너지지 않는다.

1.3. 기타 사항

- 직업은 국어 교사로 월요중에서 재직 중이다. 지금의 부드러운 성격은 교직에 몸을 담으며부터 형성된 것으로. 아직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라서 그런지 의욕이 넘치며 아이들을 위하는 교사.

- 무엇 때문인지 오랜 시간 교제하던 연인과 결별, 그 후로부터 몇년 째 줄곧 독신 상태다. 현재로서는 새로운 사람을 만날 생각이 없는 듯 하다. 특이한 사항으로는 종교가 없음에도 기도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것으로. 자기 자신에게 하는 것이라고.

- 요리 실력이 형편없다. 물론 기본적인 건 가능하지만. (밥 짓기나 계란 부치기.) 그 외에는 별 볼일 없는 실력으로 누군가가 밥을 해주지 않는 이상 받거나 사온 반찬으로 끼니를 때운다. 가끔은 편의점에서 배를 채울 때도 있다.

1.4. 가족, 인간 관계

- 한 봄에 대해서는 봄이가 14살이 되던 해 자신의 지인이었던 돌아가신 봄이의 부모님을 대신해 봄이의 보호자를 자처하고 있으며, 어느새 정이 들어 봄이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걱정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