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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날개

last modified: 2015-08-09 23:50:31 Contributors



1. 미르 시안


내 날개가 곧 하늘이라.

이름 : 미르 시안

성별 : 남성체

종류 : ?

출신 : ?

나이 : 그 자신도 모른다. 최소한 신룡급... 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급으로 따질 수 없을 것이다.

1.1. 외형-드래곤

원래 크기는 날개로도 하늘을 덮을 수 있는 거대한 크기지만, 평소에는 당연히 그렇게 다니지 않는다. 필요하면 손바닥에 올라갈 수 있을정도로 작아지기도 한다.
심해, 혹은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검푸른색 비늘로 몸체를 덮고 있으며 날개는 두 장으로, 그냥 보면 깃털날개지만 깃털이 다 빠지면 피막날개가 드러나는 이중구조이다. 색은 비늘과 같다.
뿔은 머리의 양쪽에 두 개씩 나 있으며 비늘보다 조금 밝고 맑은 푸른색. 눈동자는 백금색이다. 눈매는 끝이 위로 살짝 올라가 있어서 날카롭다.
봉인의 여파로 날개 사이부터 꼬리의 중간까지 이어지는 긴 상처가 나있다. 마법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한건 아닐 것 같지만 그냥 냅두는 중이다.
워낙 희귀한 용이라 평소에는 다른 용, 주로 화이트 드래곤으로 변한 상태로 있는다.

1.2. 외형-사람

비늘과 같은 색의 머리카락은 짧게 쳐서 바람에 하늘하늘 날린다. 눈동자 또한 본체와 같은 색. 상처도 그대로 있어서 되도록이면 남들 앞에서 웃옷을 벗거나 하지 않는다.
키는 180대 초반정도. 로브를 주로 입는다. 처음에는 마법사로 위장하기 위해서 입었다고 하지만 은근히 편해서 즐겨입는 것 같다.
수인형으로 변하면 귀가 용의 귀처럼 변하고 뺨과 손등에 비늘이 붙으며, 뿔이 머리카락 사이로 튀어나오고, 꼬리가 살짝 삐져나온다.

1.3. 성격

공란.

1.4. 과거사

세계가 시작되기 전부터 살아왔으며, 세계가 만들어진 후에는 그 중심에서 자리 잡고 살면서 용들을 키워내었다.
옛날, 그가 드래곤 필드에 방어막을 치지 않았을 때 사람들이 녹룡의 알을 하나 훔쳐간적이 있었다. 그대로 잘 키웠다면 괜찮았겠지만 그들은 알을 깨트렸고, 그에 분노한 시작의 날개가 대륙의 반정도를 초토화 시켰었다. 훗날, 그는 그 사건때문에 방어막을 쳤다.
그리고 그 사건때 늘 몸에 지니고 있던 펜던트 하나를 흘렸는데, 그걸 주워서 필드까지 가져온것이 그의 나이트. 그가 펜던트를 하고 있는걸 보고서, 그리고 이런저런 생각 끝에 계약을 결심했다고 한다. 그 때 계약의 댓가로 무엇을 받았는지는 모른다.
그 후 나이트가 사람의 왕에 의해서 죽임을 당하여 고통으로 몸부림치고 있을 때 왕의 군대가 쳐들어왔다. 저항했지만 결국 봉인당했고, 대략 3000년쯤 전에 봉인을 스스로 풀고 나왔다.
다만 봉인을 푸는데 힘을 너무 많이 소모해서 현재는 일반 고룡급이다. 천천히 힘을 회복하고는 있지만 언제 다 회복될지, 회복되기나 할 지 참 의문이 아닐 수 없다.

1.5. 기타

그의 존재로 드래곤이라는 종이 시작되었다고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의 피를 직접적으로 이은 자식은 하나도 없지만 드래곤들 모두를 자식과도 같이 생각하고 있다. 봉인 전까지 태어난 모든 드래곤들은 그의 손에 의해서 길러졌다. 봉인 후의 드래곤은 아마 혼자 자랐거나, 다른 형제자매의 도움을 받았을것이다.
가끔가다가는 나이트들까지 자신의 자식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나이트가 마음에 들면.
모든것을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힘이 약해져서 봉인을 푼 직후에는 너무 약해진 힘에 익숙해지는데 꽤 애먹었다고 한다.
그래도 그 이름은 어디 안갔는지, 문양을 가진 계약자를 두 명 둘 수 있는 특이점이 있다. 물론 패널티는 다 받는다(...) 무려 동시에 능력을 쓰면 패널티가 중첩되기까지 한다.
봉인되기 직전에 무언가를 급히 찾았다고 하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찾지 못했다는것만 알려져 있다.
+최근 그것이 '펜던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 나이트가 있을 시 추가되는 사항



패널티 : '졸음' 혹은 '잠'. 능력이 패시브라 패널티도 패시브다(...).
엘리시온이 능력을 켠 후 3레스동안 졸음을 느끼다가 4레스째부터는 자게된다. 마법이나 기타 방법으로 깨울 수 없으며, 공격을 회피할 수 없어 그대로 다 맞는다.
심지어 이 상태에서 누군가가 방어마법을 걸어주면 통하지 않기까지 한다.
능력을 끄고 3레스가 지나야 깨어나는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