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러스(𝘾𝙞𝙩𝙧𝙪𝙨) 등장
잡담 - 177스레
톡방 - 173스레
아무도 안궁금한 Q&A 시간
Q. 그래서 님 무슨캐 생각하고 있던 거임?
A. 난 천재인데 세상이 다 지루하고 바라는 것도 없어서 멸망시키고 싶다 류의 악역 최종보스 캐릭터 엔딩 애프터 +10년
세계가 평화로워지고 할 일이 없어서 은혼에 나오는 해결사처럼 이것저것 의뢰 받아서 근근히 먹고 사는 5명 전대네 허름한 건물에 굳이 기어들어와서 소파 하나 차지하고 앉아서 팝콘뜯으면서 구경하는 게 하도 재밌어서 더 이상 멸망이고 뭐고 생각하지도 않게 된 히키니트 前최종보스 보고싶어서 그럼
헐헐 님들 이거 알아요???
action=contributors
이거 문서 주소 뒤에 붙이면 수정횟수랑 누가 몇번 수정했는지 나와요 ㄷㄷ
아로와 완전한 세계
잃어버린 기억의 박물관
캐별 말투 굴릴 때 뭐에 중점 두는지
자몽 -> 정신없는 말투. 말을 하다가 중간에 뭘 빼먹거나 의식의 흐름대로 말하는 게 잦음. 말하려는 걸 제대로 표현을 못 하는 편.
𝘾𝙞𝙩𝙧𝙪𝙨 -> 시인. 딱히 컨셉을 정해둔 건 없고 정식캐가 됐으면 척수캐가 됐을 확률 높음.
크로커스 -> 여고생. 걍 여고생임.
#과거의_자신과_닮은_사람을_본다면_자캐의_감정은
자몽/𝘾𝙞𝙩𝙧𝙪𝙨 : 잎자몽을 가정해보면... 와 사람!/아, 사람. <-딱 이 정도 감정선 아닐지. 같은 本을 물려받긴 했으니 지나가던 사람 중에 닮은 사람이 있으면 묘하게 눈에 띄긴 하겠네요.
크로커스 : 캬. 나도 막 저럴 때가 있었는데. 삼선 쓰레빠 질질 끌고 복도 뛰댕기다가 쌤한테 막 잡히고 남의 반 쳐들어가서 친구 끌고 나오고. 그립다 그리워- 어어~휴. 하고 흥미로움과 그리움, 약간 한탄할지도.
#관통을_당한_자캐의_반응
자몽/𝘾𝙞𝙩𝙧𝙪𝙨 : 💥
크로커스 : 얜 백퍼 관통당할때 "뭐야 저시x발색x기는;;" 하면서 당할듯 저 개새x기한테 내가 반했단걸 인정할 순 없는데 볼때마다 신경쓰이는게 짜증나고 해서
근데 사실 쌍방짝사랑인데 상대도 클컷따위한테 반한걸 인정할수없기 때문에 주변에서 야 니네 썸타잖아 하면 지x랄노 하고 법규 날릴듯 꼭 지같은 사람한테 반함
연인있는 캐들
#연인이_누군가에게_살해당한다면
#자신이_연인을_죽였다면
#어느날_연인이_사라져_돌아오지_않았다
이런거 해줫으면 좋겠다
아니 잠깐 제압봉 내려놓으세요 이건 제 오타쿠 취향일 뿐입니다 사람살려 으악
해시태그는 아니지만 목적을 위해 연인을 죽인(or 연인이 죽은 척) 상황 보고 싶다
자기 손으로 연인을 죽였는데 그걸 목적을 위해 숨겨야 해서 딴 사람한테 실종이다 꼭 돌아올거다 이런 영혼없는 소리 억지로 해야 하는 상황
아니면 연인한테 나 죽은 척 할거다 들었는데 대외적으로는 진짜로 죽은 거라서 슬퍼할 필요 없는데 슬퍼하는 척해야 하고 그런 상황
- 01
뭔가좀 지금 그런걸 보고싶은 기분이라고
연인이랑 합의하고 싸우다가 연인을 죽인 척 하는 썰
말싸움 이런 거 말고 배틀물 같은 무기가 날아다니는 싸움임
주변인들한테 니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이런 반응이어도 좋고
니가 그럴줄 알았다<-이런 반응이어도 좋음 어느쪽도 JMT
본인 처음엔 떳떳해야함 왜냐하면 약속한 기억도 또렷하고 연인이 그렇게 말했으니까 죽지 않았을 거라고 믿을수있기 때문 하지만 주변에서 계속 원망하고 가스라이팅하고 그러면서 정신력도 떨어지고 기억도 흐려지고 하다가 점점 망가져가는거 정말 나는 그사람과 약속했던가?? 내 죄책감을 덜어내기 위해 지어낸 기억인 건 아닌가?? 잘 될 거라고 했지만 뭔가 잘못되거 진짜로 죽은거아님?? 하고 불안감이랑 망상에 빠지고 자기자신을 의심하고 가스라이팅 하는 사람도 많아야 하니까 당캐릭은 좀 겉도는데 연인은 인망넓고 친한 사람도 많고 그랬어야함 가족은 엄마아빠여동생이 비난해야하니까 4인가족(구체적) 그러다가 기억이 변질되고 스스로 왜곡하고 해서 꿈에서도 싸우다 연인 죽이는 순간만 보고 자기 무기가 칼이 도끼가 창이 마법이 금속이 손이 상대의 목을 파고들고 살을 찢어드는 너무나 생생한 모습을 보고 벌벌 떨면서 일어나고 오열하다가 이건 가짜가 아니다 이런 감각으로 죽인 게 가짜였을리 없다 하고 무너지기 직전까지 가기 근데 원래부터 캐릭이 강인한 사람이었어서 여기까지 올 때까지 엄청 오래 걸렸어야 함 강할수록 무너지기까지 고통도 강하고 무너지면 돌이킬수없으니까 최소 년단위 영정사진속에 멈춰버린 그사람과 같이 변하지 않는 외모 하지만 거울 속에 있는 우울한 시체 같은 나를 봐줘요 여기서 내 옆에 서줘요 날 안아줘요 그럴 만큼 가라앉아야 함
여기서 연인이 돌아오면 해피엔딩 하고 주변인들 사이다 날리고 끝나는데 꼭 연인은 시체로 발견됐어야 함
그래야 캐릭터가 자기 기억을 망상이라고 확신하고 무너져내리니까
약속은 ㄹㅇ 있었고 일이 안 풀렸을 뿐이지만
비난은 멈추지 않고... 결말은 데드엔딩으로 치달아...
#자캐는_좋아하는_사람_앞에서_표정관리를_하는_편_못하는_편_안하는_편
자몽/𝘾𝙞𝙩𝙧𝙪𝙨 : 안하는 편
크로커스 : 못하는 편
Q.여러분의 캐에서 절대 연애 못/안 할 거 같은 애 말해주세요.
A.안할 애 -> 자몽/匚丨ㄒ尺ㄩ丂 - 풍선인데 어케 함?
100원주고 3000원짜리 심부름
자몽/匚丨ㄒ尺ㄩ丂 : 100원을 갖고 하늘로 날아가 사라짐 / 움직일 수가 없음
크로커스 : (100원을 떨어트림)
100으로 3000썰 시키는 입장이면 어떨지도 풀어줘요
자몽/匚丨ㄒ尺ㄩ丂 : 화폐가치를 잘 몰라서 이거 돈!! 해조!! 하는 식이 되지 않을까요. 잘 몰라서 그걸론 안돼! 하면 시무룩 하고 미아냉... 함 / 이쪽은 화폐가치를 헷갈린 쪽일듯. 이걸론 안돼? 정말...? 하고 미안.
크로커스 : 친구한테 장난칠 땐 할지도. 야 100원 줄테니까 3000원 사와ㅋㅋ 하다 한대 얻어맞기
추울 때
자몽 : 아이 있는 집에 들어가서 2층 계단 난간에 풍선 줄 돌돌 말고 꾸벅꾸벅 졸고 있음
시트러스 : 꽝꽝 얼어있음.. 그는 좋은 풍선이었습니다.
크로커스 : 교실에서 담요(남의것) 찾아서 돌돌 말고 있음
물은 얼리면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과학적) 시트러스는 녹여도 못 살아납니다. 띵복을 액션빔.
#벽쿵
자몽 : 얘가 벽에 쿵야하고 💥하던가 상대가 벽에 기대 있을때 눈앞에 자기 들이밀고 벽쿵! 이러는 걸로 끝 아닐지
시트러스 : 날아다닐 수가 없기에 할 수 없음
크로커스 : 야 내가 함 해본다 ㅋㅋ 하고 벽쪽에 서있는 상대방한테 벽쿵 쾅 하는데 너무 쎄게 내리찍어서 지혼자 팔꿈치 붙들고 굴러다님
#쓴거
자몽 / 시트러스 : 그냥 쓴맛 자체로 느끼기 때문에 쓰구나. 하는 정도?
크로커스 : 야 내가 함 해본다 ㅋㅋ 하고 한모금 마신 다음에 건네준 사람한테 퉤
#고무줄뜨기 or 실뜨기
자몽 : 자기 자신(풍선줄)로 할 수 있음. 스스로 줄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 절대 못푸는 매듭 < 이런 거도 이론적으로는 자기 자신으로 하고 풀 수 있음. 근데 복잡한 건 복잡해서 못함.
시트러스 : 자몽이에 비하면 섬세하게 하는 편.
크로커스 : 열심히 하는 편. 잘 하는 건 아님.
#푸른하늘 은하수
자몽 / 시트러스 : 줄이 한갠데 어케 함?
크로커스 : 여고딩Ver인가 남고딩Ver인가에 따라서 다름. 여고딩은 그럭저럭 잘 따라가는데 가속하면 일단 상대 뺨을 후리고 보는 타입이고 남고딩은 관심도 없음.
#예방접종
자몽 / 시트러스 : 💥
참 할 수 없는 것도 많습니다. 어떻게든 맞아도 안터지는 얇은 바늘 가지고 맞았다 치면 자몽이는 몸 무거워서 못날겠다고 칭얼거리면서 한동안 힘없이 날아다니고 시트러스는 또 머릿속에 물이 차올랐다고 우울한 소리나 하고 있을듯. 애들 맞히러 가는데 애들이 들고 있는 풍선에까지 자연스럽게 예방접종을 해주는 의사선생님들......
크로커스 : 맞으러 가는 대신 부모님한테 외식하러 가자고 딜치는 타입. 힘 빡 들어가있어서 의사쌤이 일부로힘주지말아요^^ 하면서 어깨 꾹꾹 누를거같고 뽀로로그려진 밴드 붙여주면 극혐해함. 잘 맞는데 눈물 찔끔 남.
#헌혈
자몽 / 시트러스 : 💥
근데 얘네들은 血이 아니라 氣 아니면 水 아님? 자몽이는 공기 들이쉬고 내쉬는거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자기 공기 나눠주는 것쯤은 그냥 가능할듯. 시트러스는 물로 빵빵한데다 몸 제대로 못 가눠서 물 한번 빼려다 푸쉬식 엔딩 날 가능성 높고 그냥 물 못뺄듯...
크로커스 : 의외로 학교에서 헌혈 모집한다 해서 군말없이 신청한 타입. 엄살부리다가 피잘뽑고 나와서 애들한테 "나빼고 다 지옥갈 새x기들 어서오고ㅋㅋ" 하는데 정작 친구들한테 다같이 헌혈하자고 했을거같음 헌혈전도사임
학교 헌혈에선 초코파이 안주나? 모르겠는데 줘도 받자마자 위장으로 다 들어가고 더 달라고 할듯 아무튼 뻔뻔함
마츠리이벤트때 내자캐놈들이 하는짓
한놈 입구에 붙어있기
한놈 불꽃놀이때 음식에 정신팔려있기
#애인과 마츠리
자몽 / 시트러스 : 얘네는 의인화해도 꼬꼬맹이잖아요...연애는 다 커서 하는거임.
크로커스 : 짱친같은 애인이랑 놀러와가지고 돈 다 털면서 실컷 놀고 실컷 사먹어야지 했는데 예상외로 축제가 재미업슴.그냥 축제 분위기 내면서 바가지로 잼없는 부스들 돌아다니기뿐... 건질건 음식뿐... 결국 돌아다니면서 음식만 엄청 사기. 불꽃놀이 예정 있단 것도 까먹고 으 사람많아 극혐; 하면서 사람들에 치이다가 타코야끼 하나 꺼내서 막 입에 넣는데 불꽃 터지는 순간 입과 입 사이에 타코야끼 두고 키스. 불꽃 다 떨어지고 나서 입안에 남은 부스러기 씹으면서 미쳤냐 혓바닥 잘리고싶냐 돌았냐 하면서 애인 팍팍 때리는데 뻔뻔하게 나와가지고 금붕어부채로 뺨 후려침
#금붕어 낚기
자몽 : 풍선이? 라고 할 수 있는데 정말 의외로
는 아니고 걍 못함
시트러스 : 물 차서 못 움직임... 신체관련 시키면 안됨
크로커스 : 정말 시키면 안됨 돈 다 털림
열심히 하면 잘할 가능성은 있는데 본인이 "원래 이런거 할땐 돈털리려고 하는거야"라는 마인드로 하기 때문에 재밌게 하고 아무것도 못 잡아오는 편
#잠옷
자몽 / 시트러스 : 풍선이 옷을 어케 입음
크로커스 : 남는티아무거나파
외출복 따로 잠옷 따로입는데 바꿔입어도 딱히 티안남
#싫어하는_무언가를_자캐의_입에_억지로_집어넣어보았다
자몽 / 시트러스 : 가 됨
크로커스 : 집어넣는 사람 팔 휘둘러서 퍽퍽 때리면서 안씹고 뱉어냄. 상대가 부모님일 경우 얼굴 구기면서 씹어 삼키는 편.
#목줄이_걸린_자캐는_순종_반항_경멸_공포_민망_어이없음_재롱
자몽 / 시트러스 : 누군가에게 휘둘리기 위한 목줄을 당연히 차고 있는 존재들. 생겨날 때부터 받지 않았다면 누군가 채워 줬겠지만 너무 당연히 수족처럼 여기고 있다.
크로커스 : 순종(반항하면 위험할 때) / 반항(누가 채우려고 함, 장난으로 걸림) / 공포(일어나 보니까 어두운 지하실에 목줄차고 있다 유형) / 민망(벌칙)
자몽 : 21 The World 세계 - 이 카드가 나왔다는 것 자체로 좋은 뜻이고 타로카드 중에서 제일이라는 게 무가치한 평범한 풍선이면서 존재를 가지고 있는 자몽이한테 역설적으로 잘 어울린단 느낌이 들어서.
시트러스 : 2 The High Priestess 여법황 - 자몽에 비하면 지능을 가진 대신에 불행도 가졌다는 거. 개인적으로 역의 이미지에 더 가깝다봄. 개인적으로 자몽이와 시트러스 둘 다 무성이지만, 둘을 나란히 세워놓으면 시트러스한테 비교적으로 여성적인 특징을 나타내고 자몽이를 남성으로 두게 되는 게 있는 듯. 의인화하면 자몽-남 싵럿-여 쌍둥이...
크로커스 :
지금 쯔꾸르게임같은 밤의 학교에 던져진 상황만 봐선 16 The Tower 탑 - 예기치 못한 변화 속에 던져져 있음. 죽음의 공포와 되돌아감 속에 갇혀있어, 작은 변화에 휘말려 있음과 동시에 거기에 스스로 큰 변화를 주어야 하고, 그로 인해 더 많은 변화를 얻고 안정을 잃어버리며 방황. 개인적으로 탑의 파괴적인 이미지만큼의 부정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고 생각함. (오너 주관)
캐릭터적으로 12 The Hanged Man 매달린 남자 - 이거 말하면 진짜 스포임
#캐릭터의 서사를 시작도 못 하게 해보자
자몽 / 시트러스 : 하늘에서 말하는 풍선이 내리는 날씨. 안타깝게도 그날 산성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크로커스 : 안전수칙을 지켜서 안전한 학교생활을 해야지
롭톰세계관에 환상체캐...
직원인 척 하고 직원들 사이에 잠입(격리실이 비어있고 관리자가 조작할 수 있음)했다가 업무종료 땡 하면 격리실로 돌아가는 자작환상체(고인물 직원들은 다 알고 있음)... 본인을 본인 격리실에 억압작업으로 보내면 들어감...
안돼 이런캐 안돼 뇌에힘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