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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사비아

last modified: 2021-08-18 01:24:12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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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됨
온사비아
나이/학년 19/3
레벨 17
의념속성 보석(寶石)
클래스 워리어
성별 여성
스테이더스
신체 A(32)
신속 B(16)
영성 B(19)
건강 S(64)
매력 C(10)
행운 F(2)
여분 0[1]
망념 0
특성 영웅의 씨앗[2]


이 스레를 뛰었던 누군가, 나를 회상하면서 이 문서에 들어와 주었다면 먼저 고맙다는 인사부터 할게. 누군가 날 기억해 준다면 그거야말로 제일의 영광이니까. 즐거웠어, 정말로.
스레를 뛴 누군가 아니어도 괜찮아. 우연히 눌렀거나, 랜덤으로 들어왔거나, 이런 이상한 이름의 캐릭터가 왜 왜 있는 거지 하고 들어와봤을 수도 있지. 내 추억, [영웅서가]에서 울고 웃고 즐겼던 추억이 담긴 이 캐릭터의 문서에 들어와 준 너는 이미 MVP. 편한대로 둘러봐 줘. -비아주 올림


1. 외견

사비아. 그녀를 한 줄로 표현하자면 흑표범 같은 여자였다. 흑요석을 깎아 놓은 것 같은 머리카락은 높게 올려묶은 포니테일인데도 등의 절반은 되는 길이로, 어디 하나 갈라지고 푸석한 부분 없이 반질반질한 광택이 났다. 앞머리였을 머리카락은 눈을 찌르지 않게 양옆으로 갈라놓아, 칠흑같은 머리카락과 대조되어 밝아 보이지만 건강하게 혈색이 도는 피부가 이마부터 턱까지 드러나 있었다. 180cm의 키에 팔부터 허리에 다리까지 군살없이 이어지는 슬렌더한 몸은 그녀가 허투루 노력해 온 시간이 없다는 듯 눌러보면 유연하게 단단한 근육이 눈에 띄지 않게 붙어있단 걸 느낄 수 있었다. 꽤 큰 키인데도 과하게 느껴지지 않고 의지할 수 있을 것 같은 든든함이 있었다. 부드러움이 필요한 사람을 끌어안아 줄 때 딱딱한 포옹을 받지 않을 정도의 부드러움은 있었다. 평소에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멍하니 있을 때가 많지만 그런 사람이 으레 풍기는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고, 그래서 다가가 무례하지 않게 말을 걸면 금방 보여주곤 하는 미소가 흔한데도 참 잘 어울렸다. 지나가다 스치기만 해도 사람 눈을 번쩍 띌 만큼 예쁘지는 않지만, 지나가던 사람을 한번쯤은 뒤돌게 할 수 있을 만큼 숨막히는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다.
**요약**
흑발 자안(보라색 눈), 포니테일, 180cm, 슬렌더.

2. 성격

진지하고 과묵해 보이지만 필요할 땐 말을 아끼지 않고,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을 좋아한다. 때론 고지식할 만큼 원칙주의자고 노력파여서, 청월 하면 사람들이 딱 떠올릴 만한 성격. 친해지면 감정이 풍부한 면이 잘 드러난다. 실수나 실패를 겪어 의기소침해져도 누군가와의 인연이 남아 있으면 몇 번이고 딛고 일어서려 하는 단단함 속의 유연함이라 외강내유.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새로운 만남을 즐긴다. 그 새로운 만남이 대련으로 이루어진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다. 어리광받기보다는 어리광부리고 싶어하는 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기꺼이 받아줄 마음이 있다.
**굴리면서 바뀐 성격**
고지식/타협 가능/노력파/여고생스러움(?)/참을성/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성격


3. 과거사

소녀는, 보석이었다. 가족과 친구들의 보석이었다. 평범하지만 착한 부모님 사이에서 도덕과 사랑을 물려받고, 소중한 친구들에겐 우정과 행복을 배웠다. 갖지 못한 것, 부족한 것이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자신이 훨씬 많은 걸 쥐고 있단 걸 알았다. 의념을 각성했을 때, 스카우터가 찾아왔을 땐 부모님도 친구들도 모두 네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했다. 결정하지 못하겠다면 우리들과 함께 있으라고, 걱정하지만 믿는 눈빛으로 지켜보았다. 친구들을 떠나 먼 학교로 가는 건 불안을 남겼지만...
소녀에게는 꿈이 있었다. 어렸을 때 학교 주차장에서 길을 잃어 넘어져 까진 무릎으로 주저앉고 햇빛에 뜨거워진 아스팔트 아래서 엉엉 울던 소녀를 도와준 사람이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좀처럼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던 소녀에게 단 하루의 멘토로서 무수히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 사람을 학교 선생님으로 착각한 소녀는 선생님을 꿈꾸게 되어 다음날 학교에서 그 사람을 찾았지만, 돌아온 건 그런 선생님은 이 학교에 없다는 이야기뿐이었다. 이름도 모르는 사람은 단지 소녀에게 꿈을 남겼다. 그래서 소녀는 선생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의념을 억제하고 살아갈 결심을 했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럴 필요가 없었다. 가디언이 되어, 가디언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면 되지 않은가?
가디언 아카데미의 선생님은 준영웅급이 아니면 될 수 없어?
되면 되겠군, 영웅.
...라는 것도 몇 년 전이던가. 3학년이 되도록 게이트를 돌고 또 돌아도 레벨은 1/2/3/4/5따리에서 지독하게 오르지 않고, 그 사이에 청월 난이도 시험이 달마다 양 뺨다구를 후리고 어퍼컷 추격타까지 날리고 있었다. 소녀의 굳은 의지도 새로 사귄 친구가 하나둘 자퇴하거나 다른 학교로 떠나가는 걸 보면서 물러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고지식한 소녀는, 여전히 미련해 보일 정도로 노력한다.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멈추지 않을 테니까.


4. 기술

의념기 ◆ 화씨지벽和氏之璧
■ 의념의 힘을 증폭하여 주위 적의 관심을 자신에게로 돌린다. 자신의 공격 순위를 최하로 고정하고 적의 공격력 일부를 경감시킨다.


무기술 - 방패

무기술 - 방패(D)
무기를 적당히 다룬다.

88%

장난스런 지휘

장난스런 지휘(F)
아군이 제대로 따를지 의심스럽지만, 일단 지휘를 할 수 있다. 공격순서를 배분할 수 있다.

장난스런 지휘(E)
장난스러운 지휘에 감정을 더해, 아군의 혼란스런 상황을 진정시킨다. E랭크 이하의 정신계 디버프를 지휘를 통해 상쇄할 수 있다.

0%

소철경
- 중국의 한 소수 문파 '경철문'에서 비롯된 무공. 의념 발생기 이전에 나타났으나 그 잔혹한 수련법에 의해 소실되었다가 의념의 각성 이후 다시금 주목받게 되었다. 그러나 게이트에 의해 경철문의 문주가 사망하고, 문파원들이 뿔뿔히 흩어지게 되어 현재는 실존되게 되었다. 이 비급은 경철문의 무공 중 내공 심법인 '소철경'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총 5성의 경지까지 수련할 수 있다. 단순히 몸을 튼튼하게 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무공이 아니라 무른 몸을 단단하게 하고 강도를 조절하는 등 쇠를 단련하는 외공에 가까운 형질을 지니고 있다.

소철경(F)
- 소철경 일본 소철 小鐵境 一本 小鐵 인간은 무르다. 또한 나약하다. 그렇기에 꾸준히 두드려 단단해져야 한다. 의념 발화를 대처하며 의념 발화를 통해 방어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의념 발화의 숙련도는 소철경에 합쳐진다.
- 소철경 제 일형 단小鐵境 弟 一形 鍛 - 인간의 몸은 무르다. 무른 몸을 두드리고, 두드려 쇠에 어울리는 강도를 지니게 한다. 소철경을 수련하는 것으로 건강 스테이터스를 최대 5 증가시킬 수 있다. (현재 0)

45%


5. 아이템

보유GP : 0GP 보유기여도 : 없음
망념캡슐(30)x1

▶ 넓데데 ◀
[ 누구에게나 지급되는 기본 방패이다. ]
▶ 일반 아이템

▶ 청월고교 기본 교복 ◀
[ 동북아시아 청월 고등학교의 교복. 연푸른색의 서코트이다.
방어력은 기대하기 힘들다. ]
▶ 일반 아이템
▶ 증명 - 보유하는 것으로 동북아시아 청월고등학교의 학생임을 증명한다.
▶ 청결 - 절대 더러워지지 않는다.

▶ 영웅 각성 ◀
[ 수많은 망념이 모여 하나의 미래를 가리킨다. ]
▶ 바이올렛 코스트
▶ 히어로 모먼트 - 캐릭터의 가능성 하나를 일시적으로 불러들인다. 강력한 의념기 하나를 발동시킨다.
▶ 오퍼레이트 위스프 - 또는 단 하나의 상황에서 절대적인 무언가의 조언을 얻는다. 두 개의 효과 중 하나만 발동 가능하다.

▶ 망념 봉인 인형 ◀ - A
[ 불길한 형태로 만들어진 인형. 깊은 망념의 저주가 느껴진다. ]
▶ 바이올렛 코스트
▶ 인연의 항아리 - 1회에 한해 망념의 한계치를 - 100까지 저장한다. 일상을 통해 하락한 망념을 추가로 봉인해둘 수 있다. 현재 저장치 -100/저장 한계치 -100

▶ 망념 봉인 인형 ◀ - B
[ 불길한 형태로 만들어진 인형. 깊은 망념의 저주가 느껴진다. ]
▶ 바이올렛 코스트
▶ 인연의 항아리 - 1회에 한해 망념의 한계치를 - 100까지 저장한다. 일상을 통해 하락한 망념을 추가로 봉인해둘 수 있다. 현재 저장치 -46/저장 한계치 -71

▶ 케론인 슈트 ◀
[ 딱 봐도 지구인이 입을 법해 보이진 않는 모양새를 띄고 있지만 아무튼 지구인도 입을 수 있는 크기의 슈트. 게이트 너머 어딘가의 행성에 사는 우주 개구리 종족인 케론인의 외양을 본따 만들었다. 특이하게도 머리 부분까지 완벽하게 재현하였으며 그때문인지 슈트와 헬멧이 세트로 되어있다. 착용시 사용자의 신체에 딱 맞게 사이즈가 변한다. ]
▶ 일반 아이템
▶ 이거 강화슈트야 - 50의 망념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일격에 한정하여 방어력을 15% 추가하여 판정합니다.
▶ 님 hoxy...아니죠? - 이종족 출신 NPC들과 첫 만남시 출신에 따라 호감도가 조금 증가합니다.

▶ 자잘한 인연의 파편 ◀x26
[ 동전 모양으로 가공되어 만들어진, 특별한 것 없어보이는 낡은 동전. 동전의 앞면에는 '인연'이라는 문장이 선명하게 적혀 있다. ]
▶ 재료 아이템
▶ 인연의 증거 - 일상을 마칠 경우 일상 당 하나가 부여된다. 단 둘을 합쳐 10번 이상의 레스 핑퐁이 진행된 경우에 한정한다.
▶ 인연을 누군가에게 넘길 수는 없다. - NPC는 이 토큰의 존재를 확인할 수 없다. 또한 참치간의 거래 역시 금지된다.


사용한 아이템

▶ 소철경小鐵炅 ◀
【 중국의 한 소수 문파 '경철문'에서 비롯된 무공. 의념 발생기 이전에 나타났으나 그 잔혹한 수련법에 의해 소실되었다가 의념의 각성 이후 다시금 주목받게 되었다. 그러나 게이트에 의해 경철문의 문주가 사망하고, 문파원들이 뿔뿔히 흩어지게 되어 현재는 실존되게 되었다. 이 비급은 경철문의 무공 중 내공 심법인 '소철경'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총 5성의 경지까지 수련할 수 있다. 단순히 몸을 튼튼하게 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무공이 아니라 무른 몸을 단단하게 하고 강도를 조절하는 등 쇠를 단련하는 외공에 가까운 형질을 지니고 있다. 】
▶ 소철경 1장 : 단鍛 - 인간의 몸은 무르다. 무른 몸을 두드리고, 두드려 쇠에 어울리는 강도를 지니게 한다. 소철경을 수련하는 것으로 건강 스테이터스를 최대 5 증가시킬 수 있다. (현재 0)
◆ 사용 제한 : 레벨 15 이상. 건강 A 이상.



6. 의뢰 목록

▶ 봄은 그 곳에서 파편이 되었다.
▶ UGN 발급 의뢰
▶ 최대 인원 : 3인
▷ 게이트 '먼 과거에서 걸린 전화'를 클리어하시오.
▶ 보상 : (개인당)7000GP, (1인 한정)낡은 전화기

워리어 온사비아
랜스 미나즈키 하쿠야
서포터 신은후
▷ 결과 : 실패


7. 기타

- 드디어 5렙따리에서 탈출하긴 했지만 하필 그 이유가 학원섬에 닥친 태양왕 게이트 때문이었던지라, 말을 섞어본 사람들과 가벼운 친분이 있던 사람들의 상실로 지금 시점은 조금 더 시무룩한 편이다. 그래도 가디언이 되려 한 이상 각오한 일이니만큼 크게 얽매이진 않는 편.
- 선생님들은 자신의 우상 같은 존재이니만큼 열심히 따른다.
- 부모님께 자주 연락한다. 부모님은 믿고 기다리신다고 했지만 걱정하실 걸 아니까. 옛날 친구와도 간간히 대화를 나누는 편.
- 청월의 트레이닝 룸이나 대련장에 자주 출현한다. 전투광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수련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정말로?
- 갑작스런 신체접촉은 무리.
- 성이 '온'이고 이름이 '사비아'인 신 한국 출신이다. 이름이 복잡한 탓에 평소엔 '사비아'란 이름만 대고 다녀서 성이 '사'고 이름이 '비아'로 오해받곤 한다. 맡을 사司, 비유할 비譬, 맑을 아雅 자를 쓴다.
- 아이들과 후배들을 좋아한다.
- GP를 쓸 때 원화로 환전해서 생각하는 버릇이 있다. 다른 건 싸지만 장비나 쓸만한 아이템 값을 환전하면 퍼뜩 놀라곤 한다.
- 핀은 친구 선물. 잃어버리면 히잉한다.
- 은색 십자가 목걸이를 차고 있고 방패도 십자가 디자인을 좋아하지만 무교. 교회 사람들이 친절했던 기억이 있어 믿진 않아도 바른 가르침은 듣고 따르려 하는 편. 기도문도 모르지만 가끔 목걸이를 쥐고 기도하는 듯한 자세를 취한다.
- 가디언넷 닉네임은 Salvia.

8. 오 캡틴 마이 캡틴

100스레 기념 평가
캡틴 앵커목록
비아 vs 경호


9. 인간관계/기타 캐릭터 정보/진행·일상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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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매력, 행운에 분배 불가
  • [2] 당신은 매우 특이하다.
    당신의 각성을 확인한 스카우터는 당신에게 말했다.
    의념 속에 알 수 없는 무언가의 씨앗이 보인다고 말이다.
    물론 그 의미를 확실하게 이해하긴 어려울 것이다.
    진짜 위험한 상황이 오기 전까진 말이다.

    - 특수한 상황에서 개화. 개화하는 경우 긍정적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