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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디 스팅클

last modified: 2015-04-27 02:57:04 Contributors

상위항목: Examinational night



1. 프로필

"죽고싶은 건 아냐. 다만 살아있기 때문에 죽어가는 거지." -시즌 1
"눈 떠." -시즌 2

이름 : Weedy stinkle (위디 스팅클)
나이 : 24
성별 : Female
소속 : Wraith

1.1. 외모

  • 머리 : 검은색. 곱슬기가 있어 부슬부슬하다. 날개뼈까지 길렀으며 긴 앞머리가 이따금 시야를 가리기도 한다.
  • 눈 : 짙은 갈색. 어두우면 검은색으로 보인다. 눈매가 순하진 않지만 어렴풋이 웃는 상이다.
  • 인상 : 동양 느낌의 누르스름한 피부. 반면 동양계 치고는 이목구비가 뚜렷해 이국적인 모습.
  • 체형 : 얼굴은 약간 둥그스름하고 평균보다 조금 작은 편. 마르지도 찌지도 않았으나 본인은 더 마르길 원한다.
  • 복장 : 검은색 케이프코트[1]/하얀 블라우스/검은 넥타이/검은 플레어 스커트/굽 낮은 구두. 상복같은 느낌을 준다.
  • 키 : 165~6cm

1.2. 성격

  • 장난기가 다분하고 붙임성이 있다. 매양 방글방글 웃곤 해 진지한 모습이 낯설 정도. 평소에도 기본 웃음을 매달고 있다.
  • 생각을 길게하기보다는 먼저 행동하는 타입. 그 만큼 신중하지는 못해 종종 알게모르게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 기가 센 편. 몸을 잘 사리지 않고 앞장서곤 한다. 성깔도 조금 있어 종종 과격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1.3. 능력

  • 순간이동 : 범위는 시야 내로 한정한다. 동반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타인에게 붙잡혀있는 경우 발동하지 않는다.
  • 패널티 : 가벼운 현기증과 메스꺼움을 느끼는 동시에 균형감각이 점차 약해진다. 또한 사용횟수가 누적될수록 쉽게 체온이 떨어져 추위에 약해진다.
  • 전투 시 : 능력을 활용한 Hit and run 수법에 익숙하며 적의 등 뒤를 노리는 것이 주 특기.
  • 그 외 : 시야엔 닿으나 먼 거리[2] 혹은 도보로 도저히 갈 수 없는 장소[3] 등을 오갈 수 있다.

1.4. 특징

  • 연인 : 리베 가이스트와 사귀는 사이.
  • 다트 : 상당히 즐겨한다고 하나 다트를 할 여건이 아니다. 실력은 그럭저럭. 실제로 에피와 다트로 경쟁했을 당시 명중률이 상당했다.
  • 손난로 : 항상 휴대한다. 어디엔가 손난로를 몇달 치 쟁여두고 쓰는 모양인지 바닥나지 않는다. [4]
  • 반지 : 은색. 실에 꿰어 목걸이로 하고 있다. 원래는 금반지를 꿰어놓고 있었지만 리베와 교환했다. 엔딩 직후 결혼반지도 생겼다.
  • 팔찌 : 은색. 이니셜이 새겨져있고 손목에 딱 붙는 형태. 리베와 맞춤으로 구매했다.
  • 추위 : 몸이 항상 차다. 손난로가 조금만 식어도 견디지 못하는 정도. 사실 아지트 내 난방도 자신에겐 적절하지 않다 한다.
  • 핸드폰 : 수집한 정보나 자료를 전부 메모와 사진으로 기록해두고 있다. Wraith&Umpire 전원의 번호가 전부 저장되어있다.
  • 말버릇 : 항상 말 끝에 "~, 그치." 라고 덧붙이는 버릇이 있다. 또 리베 한정으로 "정말 그러길 바라?" 라는 말을 곧잘 한다.

  • 습득물 : 망원경, 스타시티 역사책[5], USB[6], 귀걸이[7]

1.5. 무기

  • 잭나이프 : 접을 수 있다. 가볍고 작아 능력과 함께 활용하기 좋다.
  • 밧줄 : 보통 밧줄의 지름의 반 정도로 가늘다. 평소엔 양 팔 길이 정도로 잘라 한묶음정도를 휴대한다.

1.6. 과거사

외동딸. 가족과 사이가 좋지 않아 독립한 이후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왔다. 그 때문에 가족에게 사랑받은 자이트나 동생이 있는 리베 등을 부러워했다. 아이 둘을 둔 이유도 본인에게 있어 외동으로 지내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
십대 후반에 아는 남자애와 1일[8] 사귄 전적이 있다고 한다. 깨진 뒤에도 무난하게 지냈다고 한다.
원래의 인간관계는 사실 좁은 편으로, 사실 Wraith에서도 역시 혼자 나돌아다니다 다른 사람과 만나는 식으로 인맥을 넓혀갔다.
Wraith에 들어오기 이전에는 대학에서 물리학[9] 전공을 했다고 한다.

1.7. 시즌 1

지하에 있을 당시 은근히 어딘가로 오라는 요청을 거부하고 저 혼자 돌아다니는 등 상당히 개인행동이 잦았다.
스레 초반 리더와 일반 멤버 정도의 관계로 리베와 자주 만나기 시작하다 어느 순간 정이 쌓여 리베가 고백, 커플이 성립됐다.
이후 시험 상에 있는 수많은 훼이크[10]에 제대로 속아넘어가다가 마지막에 사실을 깨닫고 멘탈을 정립했다.
재미있는 점이라면 역시 거짓 정보들을 일일히 리베와 의논해왔다는 것. 리베가 시험을 위해 Wraith를 속이고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후 리베에게 박치기(!)를 해서 그 분을 풀었다.

1.8. 시즌 2

무사히 부유 중인 스타시티에 도착한 이후 Wraith를 거의 벗어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Wraith 내부에서 배신이나 사망이 잇따르자 다소 우울해하다, 이전보다 다소 날선 분위기가 되어 쉽게 화를 내기도 했다.
또 시즌 1에서 벨시르를 과감히 공격했던 것과는 달리 적들에 대해 상당히 약하게 대처하기도 해 리에에게 무르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러다 스토리 막바지에 이르러 부모의 사망에 대해 털어놓음으로써 마음이 흐트러졌던 이유를 규명, 이후 죽은 사람들이 돌아오자 확연히 좋아진 모습을 보인다.

1.9. 엔딩 이후

"나는 너를 언제나 보고싶고, 듣고싶고, 맡고싶고, 만지고싶고, 느끼고싶어.
...나는 네 평생을 원해. 리베."
마지막 전투 직후 갑작스레 리베에게 다시 고백했다. 그리고 리베의 프로포즈를 받아 결혼까지 이르렀다!
5개월 후에는 이미 신혼, 5년 후에는 어린 딸아들을 두었으며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어졌기에 적이었던 이들에게는 꽤 우호적으로 변했다.
Wraith는 부업 정도로 돕고만 있으며 종종 심심풀이 알바로 도서관 도우미나 귀중품 운반을 맡고 있다고 한다. 다시 공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기도 하고.

그렇게 이전의 사건을 거의 잊어가는가 싶었으나, 5년 후 시점에서 샤턴이 꿈을 통해 보여준 미래[11]에서 메첸이 바깥 도시를 이끌고 쳐들어오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적지않은 충격을 받게 된다.
그렇게 레이스에 다시 들어가 도시 수호에 힘쓴...다고 선언할 뻔했으나, 애당초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이었기에 그나마 현실적으로 다음 세대를 잘 키워내겠다는 정도의 다짐을 한다.

그리고
공동엔딩 주소
후회없이 좋은 마무리를 냈다. 오래오래 행복하길.


2. 기타

두 번이나 남자로 착각당한 전례가 있다. 심지어 적군으로 오해받기도 했다.[12]
에피에게 우디, 워커에게 양털이라고 불린다.
매 이벤트마다 키 아이템을 쉽게 손에 넣고 능력에 따른 기동성 또한 보통이 아니어서 아이템 깡패, 회피왕이라는 호칭이 나란히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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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판초같은 모양새를 생각하면 된다
  • [2] Ex) 마천루에서 보이는 도시 전 지역
  • [3] Ex) 계단이 끊긴 탑
  • [4] 대략 작은 상자 두 개 정도를 아지트에 두고 있다고 한다. 거기에 크리스마스 이벤트때 또 공수해왔다.
  • [5] 1-4기수의 내용 그대로와 인물도감 수록
  • [6] 이전 세대의 모습이 영상으로 기록됨, Umpire 멤버는 없음
  • [7] 제르시 작품. 착용 시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기능이 있다.
  • [8] 물론 과장이다
  • [9] 정확히 정해지진 않음
  • [10] Wraith 멤버 전원이 사실 만들어진 인간이라든지, 정부가 자신들을 버렸다든지 하는 거짓 정보들
  • [11] 엔딩에서 35년 후, 스타 102년이고 위디가 59살일 때다.
  • [12] 사실 착각 능력이다. 순간이동도 이동한 것처럼 착각을 일으킨 것이다. 믿으면 골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