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22-05-25 00:41:24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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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산 |
나이 | 19 |
학년 | 1학년 |
반 | 특별반 |
성별 | 남 |
레벨 | 28 |
의념 속성 | 흐름 |
포지션 | 서포터 |
스테이터스 |
신체 | 150 |
신속 | 155 |
영성 | 160 |
건강 | 150 |
매력 | 10 (+10) |
명성 | 0 (+11) |
자유 스테이터스 포인트 | 0 |
메인 특성 | 별의 아이 |
서브 특성 | 넓고 얕은 지식 | 어중간함 |
사용하지 않은 숙련도 | 10% |
“ 여기는 뭐 재미있는 일 없나? “
“ 나도 좀 변해볼까. “
- 짧게 쳐서 단정한 듯 비죽비죽한 머리모양. 고동색 모발. 금색 눈.
- 동양적인 얼굴. 눈썹이 짙고 눈매가 날카롭다. 가만히 있으면 다소 기가 세 보이는 인상.
- 평소 복장 : 셔츠에, 청바지 또는 면바지, 스니커즈, 그 위에 걸친 한복 반두루마기. 두루마기는 평소에는 잘 여미고 다니지 않는 편이다.
- 영월 습격 작전으로부터 며칠 후부터는 평소의 반두루마기 대신 진청색 개량두루마기(아이템 '청월고교 시열개정복')를 걸치고 다니기도 한다.
- 키 178cm. 골격은 호리호리한데 잔근육이 있는 체형.
-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는 선에서 내키는 대로 행동한다. (적이 아닌 한, 자신의 이득이나 재미를 위해서 남에게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 은근 장난기가 있어 종종 재미있는 일이 없나 찾아다니곤 한다. 다만 진지할 땐 진지하다. 그의 어머니가 말하길, 항상 고민이 많아질 때면 괜히 의젓한 테를 내곤 했다고 한다.
- 남자치곤 감성적인 편일지도.
- 반복적인 작업이나 한 자리에 가만히 있는 것을 지루해하지만, 아주 좋아하거나 주된 관심사인 것에 한해서 집중력과 인내심이 강해진다. 미리내고, 특히 같은 특별반 학생들에게는 꽤 관심이 있기 때문에 학교에는 꽤 성실하게 나오고 있다. 특별반에 들어올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어떤 포부 또는 목표를 가지고 있을지 궁금해하는 것 같다.
- 다소 오늘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 티는 잘 내지 않지만, 미래가 불안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 입이 가벼운 것처럼 보이지만, 오랫동안 잘 관찰해보면 정말 함부로 말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본인이 판단한 것들)은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신문에서 본 사람이 근처에 있어도 그 사람이 대중매체에 언급되었던 사람임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선입견이 없다고나 할까, 사람을 직접 보고 판단하기를 선호하는 쪽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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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는 일단 미리내고에 붙은 뒤 특별반을 주시할 생각이었지만, 원하던 대로 미리내고에 합격한 것뿐만 아니라 특별반에 직접 들어가기까지 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뽑아낸 고로, 다소 우쭐해져 있다. 오래 가진 않겠지만.....
3. 전투 스타일 ¶
- 호신을 위해 마도와 약간의 봉술을 익혀뒀었다. 방랑 중일 때는 의념 및 마도 보조용으로 수수하게 생긴 육척봉을 사용하곤 했다. 근접전투 시 들고 휘둘러 공격하기도 하고, 의념속성을 부여해 상대의 공격을 맞받아쳐 흘려내기도 한다. 봉을 마도로 단단하게 만들거나 불을 붙인 채로 휘둘러 공격을 하기도. 영화 <전우치>에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
- 전열과 중열에 있을 때는 마도와 봉을 사용한 근접전을 하며, 후열에서는 마도와 의념 속성 활용으로 상대를 견제하거나 아군을 엄호한다. 의념으로 주변의 유체를 조종해 (예를 들어 공기의 거센 흐름, 즉 강풍을 일으켜서) 적의 공격이 아군에게 닿는 걸 방해한다든지, 혹은 마도로 적이나 날아오는 물체를 원거리에서 받아친다든지 한다.
- 집을 나와 방랑을 시작했을 때 들고 나온 가야금은 아이템화된 것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당연하게도, 여태까지는 전투 상황에서 가야금을 꺼낼 일이 없었다. '백두'의 사용 조건을 충족한 뒤부터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며 감을 잡아가고 있는 모양이다.
마도(C)
흔히 마술, 마법, 초능력으로 부르는 것들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총합.
마도에 대한 기초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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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역분해(F)
이미 구성된 마도를 시전자의 마도 능력에 따라 역으로 취소시킬 수 있다.
마도 발동에 들어간 망념의 1.5배를 지불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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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마도(F)
마도 기술을 보유한 다른 마도사들과 연합하여 마도를 발동할 수 있다.
시전하는 마도의 위력과 효과가 변경될 수 있으며 마도 발동에 들어가는 망념을 시전자 전체가 나눠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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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C)
마도를 이용하여 불의 의념을 무기에 깃들게 한다.
실체가 없는 것에 화속성의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실체가 있는 것에는 물리 대미지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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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채잡기(C)
마도를 이용하여 강한 바람을 발생시킨다.
적아를 망라하고 중, 원거리 공격의 명중률을 하락시킨다.
아군의 바람 속성 저항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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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세계(F)
의념의 흐름을 쥐곤, 강한 충돌을 발생시켜 상대를 후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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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데모르(F)
마도의 기본은 단순한 이해가 아닌, 마도사의 이해·관찰·해석에 있다.
엘·데모르는 그 중에서도 침식 현상, 그 자체를 마도사의 이해를 통해 변화시키고 자신의 의지로 관찰하여, 마도사가 원하는 공간의 형태를 발현시킨다.
공간을 뒤틀고 변화시키며 그 공간의 지배권을 가져오고,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시전자의 능력이 도달하는 한도 안에서 그 내부의 현상과 법칙마저 뒤틀 수 있는 힘을 상징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엘·데모르는 마도 역분해를 통해 해제할 수 없으며 오직 시전자가 마도를 종료하는 경우에만 해제된다.
시전 중 다른 마도를 사용할 수 없다.
주위 공간에 대한 미미한 지배력을 획득한다. 필드의 형태에 일부 간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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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커넥트(F)
순수 의념을 실처럼 뽑아내어 이용할 수 있는 의념사 기술의 아류.
로프, 줄 등에 의념을 깃들여 내구력을 강화한 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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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연주(D)
꽤 능숙한 악기 연주 실력을 지녔다.
음악과 관련된 기술들의 선행 기술로써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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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협화음(D)
독단적으로 음악을 연주하며 음악을 통해 발생하는 버프 효과를 공격 기술로 변환시킬 수 있다.
아군이 대상이 되는 버프의 경우 피아를 구분하지 않는 공격 기술로 변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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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념보(F)
의념의 활용. 1세대의 의념 각성자들은 자신들의 실력 외에도 의념의 보조를 받아 수많은 전투를 치뤄야만 했다.
하늘을 나는 괴물을 상대하기 위해 하늘 높이 뛰어오를 필요가 있거나, 바다 아래에 있는 괴물들을 위해 바다 아래로 뛰어내릴 필요가 있던 시대. 환경이나 상황의 문제에 대비하여 의념 각성자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의념을 활용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걸쳤고, 그 결과 만들어진 것이 의념보이다.
자신의 의념을 발에 둘러 원하는 욕구를 이루고자 하는 의념의 성질을 강화해 일정 환경을 무시하고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매 턴당 20의 망념이 증가하며 짧은 거리의 하늘, 또는 물 위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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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내고등학교 기본 지급 스태프 ◀
미리내고등학교에서 입학한 학생을 위해 지급하는 보급형 스태프.
보편적인 지팡이로 마도를 보조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 일반 아이템
- ▶ 백두 ◀
제작자 이서혜가 제작한 한 사람을 위한 오더메이드 가야금.
사용자의 이전 사용품을 가공하여 제작하였기 때문인지 아이템의 여러 부분에서 오랜 익숙함이 느껴진다.
아이템 자체가 여러 의념을 머금었기 때문인지 상당한 고급품으로 보인다.
▶ 장인 아이템
▶ 연주하다. 이해하다. 표현하다. - 음악을 연주하여 타인의 정신력을 회복할 수 있다. 악기 연주 기술의 랭크에 비례하여 효과가 증가한다.
▶ 날카로운 화음 - 의념을 통해 현에 강하게 불어넣는 것으로 의념을 쏘아낼 수 있다.
▶ 좋은 악기는 사용자를 돋보이게 만든다. - 매력이 10 증가한다.
▶ 전통 - 의념 시대 이전의 악기를 개조하여 만들어진 물건. 대한의 음악 기술을 사용할 시 효과가 30% 증가한다.
▶ 맞춤 제작품 - '주 강산' 외의 인물이 사용할 시 아이템의 효과가 크게 감소한다.
◆ 제한 : 레벨 27 이상, 악기 연주 D랭크 이상, 불협화음(E) 이상.
- ▶ 의념 로프 ◀
제작자가 의념을 이용하여 제작한 밧줄.
의념을 불어넣으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을 조절할 수 있다.
▶ 일반 아이템
▶ 저는 여의봉이 아니에옹 - 망념을 5 소모하여 길이를 늘이거나, 줄일 수 있다.
- ▶ 향롱서고 출입권 ◀
신 한국의 귀족들에게는 특별한 업적을 쌓았을 때 국왕 유찬영이 하사하는 보물들이 있습니다. 향릉서고는 마도, 주술, 술법 등을 사용하는 의념 각성자들을 위해 유찬영이 완성한 서고 중 하나로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마도서를 만들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형태의 카드로 만들어진 이 출입권은 서고의 4급 출입권으로 1세대 이후 소실되었거나 전승이 잊혀진 마도를 제공받을 수 있는 물건입니다.
▶ 명장 아이템
▶ 유찬영의 힘 - 출입권에는 미약하나마 유찬영의 힘이 깃들어 있다. 이 물건은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다.
▶ 신 한국 권력증명 - 신분을 증명할 수 없는 때에 물건을 보이는 것으로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다. 이 때 신분의 보증은 유찬영에게 있다.
▶ 향릉서고의 탐독자 - 향릉서고에 출입하여 중급 이하의 마도서를 획득할 수 있다.
▶ 신 한국의 보물 - 캐릭터의 국적이 '신 한국'인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
- ▶ 신 대한 적룡공훈장 ◀
신 한국의 공로공헌자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를 상징하는 훈장.
적룡공훈장은 그중 가장 낮은 등급의 훈장으로, 용기를 상징하는 적룡을 상징하는 루비를 새겨넣어 훈장의 멋을 더욱 높혔다.
이 훈장은 신 한국의 공헌자들 중 그 공헌도가 충분히 높음이 인정되고 백작 이상의 귀족, 또는 그에 준하는 인물이 추천한 경우에만 공훈 심사를 통해 지급된다.
당신의 공훈을 신 한국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 업적 아이템
▶ 신 한국 적룡공훈장 - 신 한국에 한정하여 명성 + 10
▶ 공훈 수여자 - 귀족 작위, 또는 그에 준하는 권력을 가진 NPC들에게 조금의 호감도를 추가한다.
▶ 적룡의 눈 - 전투 중 한 번, 망념을 50 증가시켜 발동할 수 있다. A랭크 상당의 화염 보호막이 발동된다. 보호막은 파괴되기 전까지 유지된다.
- ▶ 청월고교 시열개정복靑月高校 是閱改定服 ◀
신 한국이 설립, 후원하고 있는 청월고등학교는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와 견주어도 비교하기 어려운 명문 가디언 아카데미이다. 물론 대부분의 가디언들이 각자의 취향과 성향에 따라 복장을 선택하기에 큰 의미는 없어졌지만 먼 과거 청월고교가 설립되었을 당시에는 학생들의 소속감과 상징을 위한 교복을 제작한 바가 있다. 미드나잇블루 색감을 가진 진청색의 개량 두루마기처럼 생긴 이 옷은 구 청월고교의 교복으로 초기 제작 당시 청월을 후원했던 신 한국의 몇몇 가문에 감사의 의미로 보내진 물건으로 뛰어난 장인이 신경을 들여 제작하였다.
▶ 장인 아이템
▶ 대한설립 제일청월大韓設立 第一靑月 - 신 한국이 건립한 청월고등학교의 구 교복. 착용 시 청월고교 출신 가디언들과의 관계가 우호적으로 시작한다.
▶ 수화필반 - 속성 대미지를 일정량만큼 감소시킨다. 환경 패널티가 감소한다.
▶ 이화접목 - 일정 수준 이하의 대미지를 무시한다.
▶ 푸른 달이 뜨는 시간 - 필드가 '밤' 태그일 경우 도기코인 20개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필드를 '푸른 달이 뜬 밤' 태그로 변환하며 아군의 체력을 매 턴 일정량 회복시킨다.
◆ 제한 : 레벨 26 이상, 신 한국 명성 10 이상, 귀족 작위를 보유했거나 또는 가문의 자제일 것.
- ▶ 버려진 벨바르 ◀
마치 흙탕물에 뒤섞은 것으로 보이는, 괴물의 눈을 갈아 만든 렌즈. 어떤 곳에서 보더라도 스스로 빛을 찾아가는 쪽으로 눈을 돌리는 특이한 기능이 존재한다.
▶ 고급 아이템
▶ 벨바르의 전사의 눈 - 미친 듯이 싸우던 괴수 벨바르의 눈을 갈아 만들어낸 렌즈. 적의 레벨을 어림잡아 관측할 수 있게 된다.
▶ 감정 과부화 - 일시적으로 감정을 증폭시킨다. 우울, 분노, 허탈. 세 가지 감정 중 하나를 증폭할 수 있으며 증폭된 감정에 따라 각각 신속 효율 증가, 공격력 증가, 관찰력 증가의 효과를 얻는다. 도기 코인을 두 개 지불해야 발동할 수 있다.
◆ 제한 : 레벨 15 이상.
- ▶ 물병자리의 별다림 ◀ (*사용 제한 미충족)
별자리 컨셉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장인 모로혜더의 세 번째 시리즈. 물병자리의 별다림은 그 이름처럼 새하얀 신발에 연푸른빛 별자리들을 새겨넣어 만들어졌다. 로베우의 가죽을 이용하여 만들어져서인지 매우 튼튼하고 가벼우며 땅과 공명하는 성질이 있어 움직임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소문에 의하면 이 물병자리의 별다림은 그의 세 번째 시리즈이지만 구매자가 손에 꼽는다고 하는데, 당시 그의 재료 수급으로 인해 그 숫자가 매우 적게 제작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장인 아이템
▶ 별들이 가득 담기는 밤 - 필드 환경이 '밤'일 경우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확률이 증가한다.
▶ 가볍고 편하고 안전하게 - 이동 시 증가하는 망념량이 감소한다.
▶ 물병자리의 가호 - 필드 환경이 '밤', '물병자리'일 시 유성의 수호 버프가 발동된다. 감소한 체력이 회복된다.
◆ 제한 : 레벨 37 이상
- ▶ 도기가 훔친 망념 중화제 ◀
얼핏 먹으면 녹차 맛이 나는, 특이한 망념 중화제.
먹으면 속이 시원해진다고 도기가 훔쳐갔던 것을 누군가가 되찾아왔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속이 BBeong! - 망념이 50 감소한다.
- ▶ DD - 30 ◀
특별한 과정을 거쳐 제작된 망념 중화제.
약간의 참치 향기가 난다..?
▶ 소모 - 일반 아이템
▶ 참치 향기가 편안해 - 망념이 30 감소한다.
- ▶ 급속 회복 키트 ◀
의료 회사인 도미니카 社에서 제작한 급속 회복 키트. 특별한 의념을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아군에게 집어던지면 순식간에 아군의 피부에 스며들어 대상의 신체를 빠르게 회복시킨다.
▶ 고급 - 소모 아이템
▶ 이중 행동! - 전투 중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의 사용에 한해 이중 행동을 선언할 수 있다.
▶ 아주 빠른 회복 속도 - D랭크의 치유 기술과 비슷한 효과를 지닌다.
▶ 근데 공짜가 아님ㅋㅋ - 망념이 8 증가한다.
- ▶ 숨결 ◀ *2
의료기기 전문 업체 도메인 社에서 특수 제작한 회복용 약물. 주사 형태로 제작되었다. 팔의 어깨 부분에 침을 박아넣고 물약을 주입하는 것으로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쪼끔 따끔해요 - 사용 시 D랭크의 치료 효과를 발생시킨다.
▶ 외상 특화 - 외상 치료 시 효과가 강화된다.
- ▶ 도기가 쟁여둔 산딸기 주스 ◀
도기가 들고 도망쳤던 산딸기 주스.
특별한 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인지, 마시면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발라도 효과가 발휘되는 괴이한 물건.
▶ 고급 소모 아이템
▶ 음~ 맛있다! - 최대 2개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 산딸기에 상처 회복 보조 효과가 있던가요..? - A등급의 치료와 동일한 효과를 지닌다.
- ▶ 도기가 쟁여둔 윅-카 콜라 ◀
도기가 들고 도망쳤던 콜라.
특별한 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인지, 마시면 여러 상태이상을 해주할 수 있다.
도기는 콜라를 물고 누워서 자는 것을 좋아한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음~ 맛있다! - 최대 2개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 속이.. 메스꺼워.. - B랭크 이하의 상태이상의 효과를 크게 감소시킨다.
- ▶ 테토스의 경단 ◀ ×4
어느 차원의 신이 직접 빚어냈다고 전해지는 알 수 없는 힘을 지닌 경단. 활기를 잃은 육신에 힘을 불어넣어 다시금 일어날 용기를 부여한다.
▶ 토큰샵 아이템 ▶ 생명의 축복 - 전투 불능 상황에서 사용 시 생명력의 50%를 회복합니다.
▶ 신의 가호 - 망념이 30 감소합니다.
- ▶ 미니 카지노 ◀
아버지는 말씀하셨죠. 인생 한 방!
아무 무늬도 존재하지 않는 평범한 알약이지만, 먹고 잠드신다면 특별한 풍경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스릴과 낭만, 잭팟의 향기가 가득한 카지노! 그 곳에서 미인에게 둘러쌓여 잭팟을 터트리고 싶진 않으십니까? 물론 그에 따라오는 돈도 여러분의 흥미를 가득 불러세우기에 충분하겠죠!
GP, 아이템, 특성 등. 무엇이라도 좋습니다. 당신이 지불할 수 있는 대가를 지불하실 수 있다면 저희는 그것을 칩으로 바꿔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한 판 하고, 이기면 따서 갚고 지면 잃는겁니다.
그래도 시작은 GP로 해보도록 하죠!
- GP를 칩으로 전환하여 카지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특별한 NPC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 아득한 자아 ◀
- 사용 시 한 턴간 캐릭터의 행동권은 캡틴에게 넘어간다. 넘어간 상태에서는 캐릭터가 하는 행동이 최적의 행동으로 고정된다. 단, 한 번 구매할 때마다 가격이 5개씩 오르며 최종 가격은 100개를 넘을 수 없다.
누적 구매 횟수 : 2
- ▶ '하드 로클' 기술서 ◀
특별한 과정을 거쳐 하드 로클에 대한 의념의 활용을 각인시켜둔 기술서.
하드 로클을 획득할 수 있다.
▶ 소모 - 숙련 아이템
▶ 몸을 가볍게 복돋아주는 음악에 대해 - 기술 '하드 로클(F)'을 획득한다.
▶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한 번! - 사용 후 파괴된다.
▶ 이건 캡틴의 선물이야 - 타인과 거래할 수 없다.
- ▶ 영월의 구원자 ◀
▶ 영월의 구원자 ◀
영월 기습 작전. 수많은 의념 각성자들의 충돌과, 그 사이에 고통받던 일반인.
여러분은 수많은 일반인들을 구출하여 그들에게 내일을 심어주었습니다.
기뻐하셔도 좋습니다! 그들에게 당신은 영원한 구원자로써,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 칭호
▶ 영월의 구원자 - 영월 지역에서 가디언 급의 명성을 지닌다.
- 신 한국의 여러 명가들 중 하나인 정주 주가.
강산은 그런 가문의 현 가주 주혜인의 세 아들들 중 막내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주변인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어째선지 그는 그 기대를 좀처럼 따라가지 못했지만.
의념을 각성하기 전의 그는 영 어정쩡했다. 무엇 하나 뚜렷하게 잘하는 게 없었다. 의념을 각성하면 뭔가 달라지겠거니 다들 기대했었지만, 10세의 나이에 의념을 각성한 이후에도 그는 여전히 좀처럼 어느 한 군데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자기 의념속성도 발현하지 못했으며, 게다가 거의 매사에 금방 질려버리기까지 했다. 그나마 가장 오래 붙잡고 있던 가야금마저 특별할 것 없는 그저그런 실력이었고, 그렇다고 가디언 후보생을 뽑는 스카우터들의 눈에 띄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었다(스카우터를 만났더라도 굳이 가디언이 되려고 하지도 않았을 것 같지만).
그렇게 가족들의 걱정을 받으며 그럭저럭 지내던 어느 날, 그는 '사는 게 재미가 없으니 하고 싶은 일을 찾으러 떠나겠다'는 말을 남기고, 집에서 켜던 가야금, 봉 하나, 그리고 그 동안 모아둔 용돈을 챙겨서 홀연히 집을 떠나 방랑의 길에 올랐다. 그는 그 날 자신의 의념 속성을 발현했다.
- 만 16세 때 집을 나온 뒤부터 미리내고 입학 반 년 전까지, 약 2년 반 동안 어느 길드에도 소속되지 않은 무소속 헌터가 되어 신 한국 곳곳을 방랑했다. 그러던 중 그는 서울에 들렀다가 미리내고에 특별반이 개설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듣고 큰 흥미를 가지게 된 그는 본가로 돌아와 방랑을 끝내고 진지하게 입학시험을 준비했고, 곧 미리내고의 신입생이 되었다.
- 가출의 동기 중 하나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해돋이를 보고 싶다는 거였다.
그러나 그가 집을 나온 날 그 당시 지리산에는 대형 게이트가 있어 입산이 통제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는 그 당시 지리산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서브 |
넓고 얕은 지식
보편적으로 알 법한 지식들에 대해 캡틴에게 정보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단 정보의 풀은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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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함
모든 기술의 숙련도가 D까지 빠르게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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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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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로그 모음
- 추가 스탯 세부사항
매럭 : '백두' +10
명성 : 특별반 +1, 신 대한 적룡공훈장 (신 한국 제한) +10
- 이름의 한자 표기는 江山. 강 강자에 뫼 산자.
- 몇몇 인물들(npc들)에게는 주가의 탕아로 알려져 있는 듯 하다.
- 아버지와 형들은 현재 일본에 체류 중. 아버지가 귀족(남작)인 듯 하다.
- 미리내고 입학 전까지의 최종 학력은 중졸. 가출 전까지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했었으나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나와버렸다.
- 우유부단하여 명확한 꿈이 없었다. 방랑 생활 중 헌터 활동도 의뢰로 GP를 벌어 여비로 쓸 생각으로 한 것이지, 여행을 다니고 싶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다는 포부나 소원이 그다지 없었다. 방랑도 그래서 시작한 것이다. '운명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하고 싶은 걸 하다 보면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정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인 것이다.
사실 정말 좋아하는 것이 있지만, 어머니와 자신을 비교하는 시선과 주변의 기대에서 오는 압박감을 견뎌내야 할 것이 무서워서 겉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가야금을 제대로 배워보겠다고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그는...이제 그런 건 상관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 취미는 게릴라 가야금 버스킹. 방랑생활 중에 건드려볼만한 의뢰가 주변에 없을 때, 혹은 위험을 감수할 기분이 아닐 때 여비를 보충하는 수단이기도 했다. 가야금을 배운 지는 8년차. 가장 좋아하는 악기이기도 하다. 요즈음도 인벤토리에 25현 개량 가야금을 가지고 다닌다. 미리내고 교내나, 그 주변에서 버스킹을 하곤 한다.
- 날씨가 나쁘지 않을 때 미리내고 특별반 건물 근처의 운동장 어귀에서 악기 연주를 연습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특별반 교실에서 내려다보이면 보이는 위치.
- 25현 개량 가야금을 주로 소지하고 연주하는 것에서 보여지듯이 고전 국악 자체보다는 퓨전 국악에 좀 더 관심이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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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생활 중 들고 나왔던 가야금은 현재 수명을 다하였다. 이 가야금은 현재 악기점에 아이템화를 의뢰하였고, 그 결과 아이템 ▶ 백두 ◀가 되었다. 아이템 항목의 해당 아이템 정보 참고.
-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이 악기는 애초부터 강산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강산의 아버지가 제작한 것으로, 그는 강산이 태어난 날 이것을 가져왔다고 한다. 강산은 영월 습격 작전을 앞두고 어머니 주혜인에게 전화했을 때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들어서 알게 되었다.
- 신 한국의 전국 팔도를 유랑하면서 보고 들은 정보들이 좀 있다. 그 범위는 얕고 넓은 편이다.
- 평소에 주로 표준어를 사용하지만, 어투에 서북 방언이 약간씩 섞일 때가 있다. 그런데 이것도 제멋대로라서 안 내키면 안 쓰기도 한다...
- 미리내고 특별반 학생들을 불러모아 반장과 부반장을 뽑으려 시도한 적이 있었지만(대략 4월 초?), 시기가 좋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이를 나중으로 미뤘다.
- 조개류를 싫어하는 것 같다.
- 공통적으로 입학식날에 (추가 입학자들을 제외하고, 입학식날에 나온) 모두와 대면했다.
- 특별반을 위해 마련된 숙소에 거주중이다.
- 공통적으로 모두의 포부를 궁금해한다...
- 서서히 깊어지던 소속감은 영월 습격 작전 때 다같이 좌표 발생기 수비를 위해 맞서 싸우면서 더 강해졌다. 그 날 같이 싸운 모든 급우들을 전우로 생각하고 있다.
그렇지 않더라도, 특별반의 다른 학생들을 더 알아가고 싶어한다. 무슨 일이 생기면 걱정하기도 할 것이다.
- 강 철
"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
영월 습격 작전 이후부터 교실에 나타난 뉴페이스. 조금 특이한 길을 가는 주기술 마도 동지.
평소와는 달리 오전의 텅 빈 교실에서 연주하던 강산은 그 다음으로 들어온 철과 마주쳤다.
린에게 그랬던 것처럼 철에게도 새로운 급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자기소개와 대화 뿐 아니라 돈으로도...
- 김태식
" 형님 보기보다 엉뚱한 구석이 있으시네? "
교류는 많지 않았지만, 영월 습격 작전에서 같이 빌런들 무리에 맞섰던 걸 기억하고 있다.
강산이 '청월고교 시열개정복'을 교내에서 입고 다녀도 괜찮을 지 고민할 때 조언한 급우 중 한 명.
그 날 기숙사 앞에서 강산이 가야금을 연주할 때 눈이 마주친 것 같다. 자신의 연주가 힘이 되면 좋겠다고, 강산은 가볍게 생각했었다.
이후 특별반 단체복으로 쫄쫄이를 고민중인 태식을 만났다. 태식을 만나 특별반 단체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강산은 자신 또한 특별반의 일원임을 새삼스레 되새겼다.
- 마츠시타 린
" 앞으로 잘 부탁한다. "
영월 습격 작전 이후 합류한 새로운 급우.
미리내고에 도착해 숙소를 찾아가는 린을 만나서 숙소로 안내해주며 이런저런 대화를 했다.
대화를 하던 중 강산은 그에게 냅다 GP를 송금했다...새로운 학우에 대한 그 나름대로의 관심 표현 방식인 것 같다.
- 라임
"곧 괜찮아지길."
조금 걱정되는데 속내를 장난으로 숨겨서 알 듯 말듯한 친구. 멋진 토끼 궁수.
입학식날 이후 따로 만난 적이 없었다가, 공부나 좀 해볼까 하고 특별반 교실에 들렀을 때 라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노트 표지 취향이 비슷하다. 미처 물어보지 못했던 장래희망은 무엇일까.
지한, 라임과 같이 호박기사의 게이트에 갔을 때 의외의 면모를 보았다. 강산은 라임이 와준 것을 조금은 고맙게 생각하면서도, 한편 라임이 보기보다 재밌는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백두'를 받은 기쁨에 특별반 숙소 건물 옥상에서 가야금으로 아모르파티를 연주했다가 잠에 들려던 라임을 깨워버린 것 같다. 머쓱하다. 잠시 강산의 가야금에 대해 대화하면서 그도 자신의 가야금에 대해 생각해봤다. 같은 반 급우들과 같은 건물에 사는 만큼 행동을 조금 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영월 습격 작전에서 인질 구출조로 함께 호흡을 맞췄었다.
어느 오후에 라임과 같이 시간을 보내다가 라임이 스탯 하락을 포함하는 이상한 증상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보여 진지하게 걱정하고 조언했다. 그런지 얼마 안 되어서 라임이 장난을 걸어와 알 듯 말듯한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 빈센트 반 윌러
"형님 파이팅입니다."
동기이지만 급우라기보다는 어쩐지 선배님이나 형 같다.
다혈질과는 다른 의미로 불 같은 사람...?
악기점 앞에서 빌린 가야금으로 리퀘스트 받은 악곡들을 연주하는 홍보 알바를 하다가 만났다.
조금은 존경하고 있다. 자신과는 달리 해외까지 갔었다는 경험이 있다고 하니. (빈센트의 폭력적인 면에 대해서는 당시 잘 몰랐던 것 같다.)
영월 습격 작전 이전에, 그와 마찬가지로 주 기술이 마도인 빈센트와 같이 마도 연습을 했다. 평소와는 다른 방식의 대응법을 시험해보고 피드백을 받았다. 연습 이후 잠시 대화하며 빈센트와 베로니카의 근황을 듣기도 했다. (베로니카의 이름을 알게 된 건 이때부터.)
어쩐지 동급생이라기보단 약간 학교 선배같은 인상이다. 일단 빈센트가 나이도 더 많아 보이고 레벨도 높아서일까.
영월 습격 작전 이후부터 빈센트를 부르는 호칭이 멋대로 '형님'이 되었다. 빈센트도 싫어하진 않는 눈치이니 계속 형님이라고 부를 것 같다.
직접 배를 만들어 보트 여행을 기획하고 있는 듯한 빈센트와 만나 잠시 따라다녔다. 그다지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도리어 빈센트가 강산에게 포토에세이 책을 사주기도 했지만...) 어쨌든 그가 하려는 일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 같다.
윤, 태호와 같이 '하늘바라기' 의뢰에 참가했었다.
그 전에 만나 잠시 이런저런 대화를 하기도 했었다. 의뢰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백두' 자랑이 되었다.
하늘바라기 의뢰 이후에도 자신의 한계점을 극복할 방안을 모색하던 빈센트와 대화하면서, '프리 핸드'에 베로니카를 위해 복수하고자 하는 빈센트의 포부를 들었다. 또한 마도 역분해에 대한 대처 방안을 같이 궁리하고, 그에게 '위험물 사용 허가'를 받고 폭발물 등을 이용하는 건 어떻겠냐고 조언하기도 했다.
- 서 윤
"무슨 일이 있으면 연락해."
잘생기고 인기 많고 격투도 좀 치고, 알고보면 재밌는 녀석인 우리 꽃돌이.
영월 이전까지 큰 접점은 없었으나, 아마도 영월 습격 작전과 그 이후 폭풍우 치는 날, 의뢰 '하늘바라기'를 계기로 조금씩 더 가까워진 것 같다. 한편으로는 어릴 적에 이런저런 일에 휘말렸다니 걱정의 대상이기도...
윤에게 '형'이라고 불리고 있다.
영월 습격 작전 당시 민간인 및 인질 구출조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후 폭풍우 치는 날 특별반 교실에서 서로 간식을 주고받기도 하고, 다른 급우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윤에게 어릴 적에 또래에게 납치당했다는 이야기를 이 때 들었다.
윤에게 의뢰 '하늘바라기'에 같이 가자고 제안받아 같이 가기로 했다. 윤의 장난기 있는 모습을 접했다. 같이 맛있는 크레이프를 먹으러 가기도 했다.
- 신지한
"신청곡은 정했나?"
사연이 있어 보이는 명가 집안의 창수. 조금은 응원해주고 싶은 사람.
그리고 은근 이래저래 도움받은 게 많은, 전우이자 급우인 또래친구.
그 전까지는 별 생각 없이 이름만 들어본 정도였지만, 신지한의 할아버지인 서산 신가의 가주를 만난 일 이후부터 '쟤도 뭔가 사연이 있으려나.'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
지한의 의념 로프를 빌려 써보기도, 몇 마디 대화를 해보기도 했다.
지한과 처음 대련한 날에 지한의 꿈을 물어보았다. "애매해서 말로 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강산이 특별 수련관에 나타난 게이트를 발견했을 때 가장 먼저 반응해서 와준 사람들 중 한 명이므로 조금은 고마운 마음이 있다.
이후 지한과 같이 의뢰를 위해 어떤 조선풍 게이트에 갔을 때에도 지한의 도움을 받은 일을 기억하고 있다. 게이트에서 야광귀들을 같이 퇴치한 후 음식을 얻어먹기도 했던 경험이 나름대로 즐거웠던 것 같다.
4월 1일 아침에 지한을 특별반 교실에서 만나 이런저런 대화를 했다.
가야금 연주를 들려줘야 할 사람이 늘었다. 연락이 되지 않는 급우들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을 때 지한 또한 같이 걱정하는 기색을 보여, 이 친구 은근 정이 많군, 이라고 생각했다. 어느 새 이런저런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게 된 것을 보면 친구로 보아도 좋을까.
바닷가로 잠깐 혼자 놀러 나갔다가, 의뢰 때문에 그 지역에 들른 지한과 마주쳤다. 같이 저무는 해와, 야광 플랑크톤으로 빛나는 파도를 보며 추억을 쌓았다.
악기 연주를 연습하다가 지한과 마주쳤다. 대화를 나누던 중 지한의 공감각에 대해 알게 되었다. 부러워할 뻔하다가 말았다. 지한이 가야금을 건드린 덕에 연습용 악기에 이상이 생긴 것을 발견하여 같이 악기점에 갔다왔다.
폭풍우 치는 날 교실에서 같이 떠들었던 급우들 중 한 명. 분위기 연출 좀 잘한다 너?
4월 이후부터 강산의 입장에서는 특별반의 여러 인원들 중 가장 가깝게 지내는 편이라, 가끔씩 서로 도울 일이 있으면 편하게 연락을 주고받으며 이런저런 일들을 같이 하는 것 같다. 명진과 같이 셋이서 자선 행사 준비 의뢰를 간다든가, 기숙사의 공용 냉장고 정리를 거든다든가, 비교적 간단한 의뢰를 같이 간다든가.
- 오토나시 토리
"살아서 다시 보니 좋다. 비록 우리가 모르는 사이였다지만."
입학식 때 이후로 납치되어 한동안 보지 못했었다가, 구출되었다.
강산이 '청월고교 시열개정복'을 교내에서 입고 다녀도 괜찮을 지 고민할 때 단톡방에서 조언한 급우 중 한 명.
이때 토리의 말투를 보고 강산은 토리가 영월 습격 작전 이전까지 잘 보이지 않았던 사람들 중 한 명임을 알아차렸다.
다시 만나게 된다면 강산은 분명 토리를 반길 것이다.
- 유웨이
"반갑다 친구야!"
분명 알게 된 지 얼마 안 되는 사이이지만 대하기 상당히 편한 클래스메이트, 그리고 전우.
자기소개 때 본 이후, 하교길에 군것질을 하려던 중 웨이를 만나 같이 어묵과 떡볶이를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꽤 많은 이야기를 했다. 밝고 꾸밈없는 웨이의 성격 탓일까, 먼저 잘 꺼내지 않았던 개인적인 이야기들도 조금씩 나왔다.
웨이의 꿈을 들었다. 유명한 헌터가 되는 것이라 답했지만, 그 단순해 보이는 장래희망 뒤에는 개인적인 사연이 있었다. 웨이가 잃어버린 오빠를 꼭 다시 만나기를 바라고 있고, 언젠가 웨이의 고향을 방문하거나 웨이를 자기 본가에 데리고 놀러간다든가 하는 일들을 기대하고 있기도 한다.
- 진 언
-
영월 습격 작전 전까지는 교류는 많지 않았지만, 같이 수업을 듣고, 영월 습격 작전에서 같이 빌런들 무리에 맞서 싸웠던 것은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영월 습격 작전 최후의 수비전 때 진언과 같이 합동 마도를 시전해, 바람으로 원거리 공격을 막는 '울타리'를 쳤었다.
그러고보니, 정령을 보고 그 힘을 다룬다고 했던가?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에서 어느 새 같이 떠들고 있었던 것도 같다.
강산이 '청월고교 시열개정복'을 교내에서 입고 다녀도 괜찮을 지 고민할 때 조언한 급우 중 한 명.
- 진오현
"나보다 어려보이는데, 오자마자 고생이 많구나. 힘내라."
안그래도 대운동회를 앞두고 들어왔는데 오자마자 방 창문이 깨져버린 비운의 편입생. 응원해주고 싶은 급우.
오현에게 소매넣기를 해주러 와서 말을 텄다.
- 키사라기 토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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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는 많지 않았지만, 강산은 그와 같이 수업을 듣고, 영월 습격 작전에서 같이 빌런들 무리에 맞서 싸웠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악의는 없는 것 같다. 그가 범죄자였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강산은 소문과 선입견을 곧이곧대로 믿기보다는 직접 인물을 보고 판단하기를 선호한다. 어쨌든 그도 전우였다.
- 태명진
"남의 포부 컨닝하러 왔다가 같이 강해지게 생겼다야. 너랑은 오래오래 알고 지냈으면 좋겠네."
서로 많이 다른 듯 하면서도 은근 말이 잘 통하는 또래 친구. 같이 놀면 재밌다.
지한과 더불어 특별반에서 가장 친한 사람일지도.
명진에게 형이라고 불리고 있다.
1월 중, 교내를 어슬렁대다 할 일을 찾아 들어갔던 특별반 교실에서 명진과 마주쳐서 같이 놀았다. 말을 섞은 진 얼마 안 되었지만 금방 편하게 말을 주고받게 되었다.
알까기를 하는데 근접전을 위주로 할 것 같은 모습에 비해서 신중하게 돌을 튕기는 모습이 의외라고 생각했다. 보기보다 생각이 많은 친구인 것 같다, 고 강산은 판단했다. 과연 특별반. 오이맛 소다를 좋아한다니...!
4월 초, 명진의 앞에 갑툭튀해 대련을 걸었다.
단순히 혼자 수련하는 것보단 대련이 재밌을 것 같아서, 라는 이유로 시작한 대련은 꽤 팽팽하게 진행되었다. 명진과 같이 신체 스탯이 높고 격투술을 주력으로 하는 상대 앞에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궁리하며 맞서봤지만, 망념이 다 차서 항복했다.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있어한 것 같다.
명진에게 강한 사람들 만나는 걸 좋아하냐고 물었을 때 명진이 싫어할 이유가 어디에 있겠냐고 답하자, 그에게도 나중에 집에 놀러오라고 권유했다.
이후 가야금 연주를 연습하다가 소리를 듣고 다가온 명진과 마주쳤다. 명진에게 (강산의 기준으로) 가사가 재밌는 봄노래를 추천해줬다. 그 이후 명진과 서로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하고 서로 격려하기도 했다. 명진은 이때까지 강산이 가야금을 연주한다는 걸 몰랐던 모양이다.
학교 식단에서 혼밥하던 명진에게 강산이 다가가 합석했을 때, 같이 밥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야기하면서 명진이 다소 매니악한 음료들을 언급하자 강산이 잠시 기겁하기도 했지만, 서로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했다. 이 대화를 계기로 강산은 명진에게 더욱 친밀감을 느끼는 것 같다.
영월 습격 작전 중 명진과 비슷한 타이밍에 히어로 모멘트를 사용했다. 그래서일까, 어떤 미래에서 영웅이 된 명진의 모습을 살짝 엿본 것 같다.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에서 같이 떠들었던 급우들 중 한 명. 이 녀석은 여전히 특이한 음료수를 좋아하는구나 싶었다.
핫초코 믹스를 사러 마트에 갔다가 길 잃은 차에 명진과 마주쳐서 그에게 길안내를 받았다.
명진이 의외로 음료 믹스류는 잘 먹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바닐라맛을 좋아하는 것 같길래 그에게 조금 색다른 맛의 커피믹스를 추천해줬다. 이렇게 조금씩 더 알아가는구나.
강산이 '청월고교 시열개정복'을 교내에서 입고 다녀도 괜찮을 지 고민할 때 조언한 급우 중 한 명.
명진이 울산으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이번에는 강산이 조언을 해주었다.
- 한태호
"오, 반전매력의 사나이! 그 이름은 한태호!"
친해지고 싶은 사람. 조금 가까워진 것 같다.
재미있고 좋은, 그리고 전투 중엔 든든한 녀석이라 생각하고 있다.
입학식날 같이 뒷자리를 차지했다.
대련을 구해보려다가 조건에 태클을 걸어오는 태호와 마주쳐서 잠시 같이 시간을 보냈다. 팔씨름 내기를 했지만, 신체 스탯에서 한참 밀려 패배했다. 수련장 자판기에서 발견한 특이한 컨셉의 음료수와, 태호의 컨셉, 그리고 강산이 다루는 악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신체 스탯이 영성 스탯보다 높은데도 지적인 컨셉을 미는 모습을 보고 잠깐 어이없어하기도 했었지만, 태호가 강산의 취미인 가야금 연주에 관심을 가져줘서 내심 기뻤다.
영월 습격 작전 당시 민간인/인질 구출조로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에서 마주쳤던 급우.
거침없는 모습이 멋지긴 한데 한편으로는 저러다 감기 걸리는 거 아닌가 하며 걱정도 조금 든다.
강산이 '청월고교 시열개정복'을 교내에서 입고 다녀도 괜찮을 지 고민할 때 조언한 급우 중 한 명.
이후 윤, 빈센트와 함께 의뢰 '하늘바라기'에 같이 참가했다.
- 현준혁
"...."
눈에 띄는 흰 제복 차림의 그 녀석. 그리고 '알렉산더'의 형님.
현실에서 대화해 본 적은 거의 없었지만 가끔 단톡에서 대화한 적은 있다.
영월 습격 작전을 계기로 그가 북해 길드장의 아들인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그와 지한 덕분에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떻게 대하면 좋으려나.
- 화엔
-
과거 강산이 서울에 들렀을 때, 화엔이 버스킹 중인 강산을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갑자기 말을 걸어 진지한 대화를 했다.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사십니까?" "그걸 찾기 위해 여행 중이야."
"이 악기를 왜 연주하십니까?" "...난 그냥 가야금이 좋아."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아는 겁니까?" "좋아하는 거? 이것저것 해봐야지? 그럼 어느 순간 아, 나는 이게 좋구나, 이게 가장 좋구나, 하게 되더라고? 그러니까 너도 이것저것 해봐."
강산은 귀찮아하지 않고 화엔의 문답을 받아주었다. 신문에서 화엔의 사진을 보긴 했지만 별 생각 없이 넘겼던 터이고, 그의 질문에 답해준 것도 별 생각없는 행동이었지만... 이 일을 계기로 강산은 '인생 고민이 많은 청춘인가. 나처럼 답을 찾아 돌아다니는 사람이구나.'라며, 화엔에게 조금의 동질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 이후, 입학식에서 화엔을 다시 만나게 되자 이 인연을 신기해하면서도 진심으로 반가워하고 있다.
9.2. 특별반 외 NPC ¶
- 정주 주가 가주 서계가혼曙悸哥琿 주혜인
1세대 각성자 출신으로 무너지던 정주 주가를 복원한 인물.
한때 평안북도에 발생했던 일마장군의 잔재를 유찬영과 함께 수복했다고 하며 사람들에게 음악과 여흥으로 안정을 준 인물이다.
그러나 목소리와 음악으로 유명해진 그녀와는 다르게 가문의 비전은 마도와 연관이 있으며, 한 공간을 격리하여 자신의 영향 아래 규칙을 변환시키는 '엘 데모르'란 비전을 보관하고 있다.
다만 가주인 주혜인은 마도가 아닌, 격투가 주력이라는 점이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슬하에 세 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은 부모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훌륭히 성장하였으나
막내아들인 강산이 헌터가 되겠다고 하여 속으로 내심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정보다는 이유를 바탕으로 활동하니만큼, 늦은 밤 아들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하기만 할 뿐이다.
호감도 : 높음
"......"
'주가의 탕아'란 별명이 붙긴 했지만, 그라고 어머니의 걱정을 아주 모르는 것은 아니다.
1월에 어머니와 통화한 후 조언을 듣고 한동안 큰 위험이 따를 법한 의뢰를 피하는 등 어느정도 몸을 사려왔다.
그 이후 한동안 연락이 뜸했었지만...4월, 영월 습격 작전을 앞두고 강산은 어머니에게 연락한다.
주혜인에게 제멋대로 가야금을 들고 나간 일을 사과하자 강산에게 가야금 '백두'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를 알려주었다.
- ???
-
강산의 큰형.
강산이 아버지가 좋아하실 만한 걸 물어봤을 때 엄마한테 물어보면 어떻겠냐고 빅힌트를 줬다.
아버지, 작은형 강현과 같이 마도일본에 있다.
- 주강현
-
강산의 작은형.
아버지, 큰형과 같이 마도일본에 있다.
최근 관심있는 사람에게 대시했다가 차인 모양이다.
- 이서혜
-
강산의 25현 가야금을 아이템화해 '백두'로 만든 장인.
어쩌다 인연이 닿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능력은 확실해 보인다.
- ???
"선생님,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또 봅시다."
칼레이드 음악 학원의 원장 선생님.
강산이 '백두'의 사용조건을 달성해 다룰 수 있도록 가르침을 준 사람.
현재는 음악학원의 영업을 중지하고 장기간 자리를 비운 상태이다. 악보를 찾기 위해 마도일본으로 간댔던가....
- ???
-
강산이 지리산을 방문했을 때 그에게 말을 걸어온 의문의 사내.
1~2세대 각성자로 추정됨. 최근 몇 년간 지리산에 터를 잡아 살면서 일대를 수호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강산은 이 사람이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직감하고 잠시 그와 대화하였다. 어쩌면 이 사람 덕분에 그가 지리산에 올 수 있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처음엔 좋아하는 것을 지킬 힘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하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는 정말로 단순히 그 산이 좋아서 머무르고 있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