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25-05-10 14:53:19 Contributors
주강산 “ 바뀌길 바란다면 바뀌면 되는 것이다. 뭔가 변하는 게 항상 좋지만은 않지만. “ “ 너의 바람은 무엇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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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9 |
학년 | 1학년 |
반 | 특별반 |
성별 | 남 |
레벨 | 50 |
의념 속성 | 바람 |
포지션 | 서포터 |
메인 특성 | 별의 아이 |
서브 특성 | 넓고 얕은 지식 | 어중간함 | 멀티 캐스팅 |
의념 시안 | 시야-면의 세계 | |
태그 | |
사용하지 않은 숙련도 | 0% |
주기술에 사용할 수 없는 숙련도 | 0% |
스테이터스 |
신체
 150 | 신속
 155(+9) | 영성
 171 | 건강
 150 | 매력
 10 | 명성
 7(+10) |
- 추가 스탯 세부사항
신속 : '로프 커넥트(B)' +9
매럭 :
명성 : 특별반 +1, 신 대한 적룡공훈장 (신 한국 제한) +10
자유 배분 숙련도 : 0%
시나리오 2 보상 기술 포인트 : 0% (적용 규칙이 기존과 상이하므로 괄호로 분리)
주기술, 비전 기술에 배분 불가
고등급에서는 비율 조정되어 적용
(D랭크 이하에서는 1배, C부터는 1/3배, B는 1/5배, A는 1/10배)
윈터 토너먼트 참가 보상 숙련도 : 15%
주기술을 제외한 전투 기술에 투자 가능.
신 한국 기여도 : 300
UHN 기여도 : 34
자유 스테이터스 포인트 (매력에는 투자 불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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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게 쳐서 단정한 듯 비죽비죽한 머리모양. 고동색 모발. 금색 눈.
- 동양적인 얼굴. 눈썹이 짙고 눈매가 날카롭다. 가만히 있으면 다소 기가 세 보이는 인상.
- 키 178cm. 골격은 호리호리한데 잔근육이 있는 체형.
- 평소 선호하는 복장 : 셔츠에, 청바지 또는 면바지, 스니커즈, 그 위에 걸친 한복 반두루마기 혹은 개량 두루마기. 두루마기는 평소에는 잘 여미고 다니지 않는 편이다.
- 영월 습격 작전으로부터 며칠 후부터는 평소의 반두루마기 대신 진청색 개량두루마기(아이템 '청월고교 시열개정복')를 걸치고 다니기도 한다.
- 한 손에는 반지 아이템 '여명의 개척자'가 반짝인다.
- DnD식 기준 혼돈 중립...?인 척 하는 중립 선.
- 최소한의 도리를 지키는 선에서 내키는 대로 행동한다. (적이 아닌 한, 자신의 이득이나 재미를 위해서 남에게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
은근 장난기가 있어 종종 재미있는 일이 없나 찾아다니곤 한다. 예전처럼 아이마냥 재미있는 일을 찾아다니는 모습은 줄었지만 지금도 재밌어보이는 일에는 굳이 빠지지 않는다. 다만 진지할 땐 진지하다. 웃고 있을 때가 많아보여도 호구는 아니다.
- 앞선 설명만 봐서는 혼돈 중립인 것처럼 보이지만...'특별반 구성원들의 무사졸업'이나 '자신과 주위의 사람들이 인간적인 삶의 유지'와 같은, 타인이 어떻게 되든지 전혀 관심없는 녀석들은 바라지 않을 만한 것들을 바라고 있다.
- 마찬가지로 입이 가벼운 것처럼 보이지만, 오랫동안 잘 관찰해보면 정말 함부로 말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본인이 판단한 것들)은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때 '주가의 탕아'라고 불렸지만 의외로 자신이 소속된 곳(정주 주가, 특별반, 여명 길드)에 직접적으로 큰 피해를 줄 만한 행동을 꺼린다.
- 그의 어머니가 말하길, 항상 고민이 많아질 때면 괜히 의젓한 테를 내곤 했다고 한다...
- 그 나이대 남자치곤 감성적인 편.
- 반복적인 작업이나 한 자리에 가만히 있는 것을 지루해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아주 좋아하거나 주된 관심사인 것에 한해서 집중력과 인내심이 강해진다. 미리내고, 특히 같은 특별반 학생들에게는 꽤 관심이 있기 때문에 여건이 된다면 학교에는 성실하게 나오려고 하는 편이다. (분노한 구세대 각성자들에게 붙잡힐 위험을 감수할 정도의 배짱은 없지만.) 특별반에 들어올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어떤 포부 또는 목표를 가지고 있을지 궁금해하는 것 같다. 요즈음은 특별반 외의 인물에게 조금씩 관심을 보이기도...
- 다소 오늘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 티는 잘 내지 않지만, 미래가 불안한 만큼 현재에 최선을 다하려 하기도.
- 신문에서 본 사람이 근처에 있어도 그 사람이 대중매체에 언급되었던 사람임을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선입견이 없다고나 할까, 사람을 직접 보고 판단하기를 선호하는 쪽이라고나 할까.
- 이전의 그는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낮았던 것 같지만...특별반 입학 후부터 시나리오 3 도입부까지 거둔 이런저런 성과로 어느정도는 자신감을 가지게 된 것 같다. 그와는 별개로 더 강해져야 할 필요성 또한 느낀 것 같지만.
- 사실 본인이 강해지는 것보다 주변 사람이 강해지는 걸 조금 더 재밌어하는 것 같기도...
3.1. 과거~영월 습격 작전까지 ¶
- 호신을 위해 마도와 약간의 봉술을 익혀뒀었다. 방랑 중일 때는 의념 및 마도 보조용으로 수수하게 생긴 육척봉을 사용하곤 했다. 근접전투 시 들고 휘둘러 공격하기도 하고, 의념속성을 부여해 상대의 공격을 맞받아쳐 흘려내기도 한다. 봉을 마도로 단단하게 만들거나 불을 붙인 채로 휘둘러 공격을 하기도. 영화 <전우치>에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
- 전열과 중열에 있을 때는 마도와 봉을 사용한 근접전을 하며, 후열에서는 마도와 의념 속성 활용으로 상대를 견제하거나 아군을 엄호한다. 의념으로 주변의 유체를 조종해 (예를 들어 공기의 거센 흐름, 즉 강풍을 일으켜서) 적의 공격이 아군에게 닿는 걸 방해한다든지, 혹은 마도로 적이나 날아오는 물체를 원거리에서 받아친다든지 한다.
- 집을 나와 방랑을 시작했을 때 들고 나온 가야금은 아이템화된 것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당연하게도, 여태까지는 전투 상황에서 가야금을 꺼낼 일이 없었다. '백두'의 사용 조건을 충족한 뒤부터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며 감을 잡아가고 있는 모양이다.
- 영월 습격 작전 이전까지는 포지션 선택을 미뤄두고 있었다.
3.2. 영월 습격 작전 이후 ~ 현재 ¶
- 영월 습격 작전에서 함께 싸우는 것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백두'의 사용 조건을 충족하면서 서포터 포지션을 택하게 되었다.
주로 중열~후열에서 '악기 연주'로 아군에게 버프를 걸고, '백두'의 효과와 마도를 이용한 공격을 한다.
지형이 협소한 곳에서 다른 아군 없이 혼자 싸우는 경우 예전과 비슷하게 스태프를 사용하기도 한다. 25현 개량 가야금이란 것이 대강 1.5m 정도의 길이로 결코 작지 않다 보니...
- 제주도에서 UGN 특수의뢰를 진행할 때 '백두'의 내구도가 낮아 다른 스태프를 주로 사용하였다.
이후 '백두'의 수리는 끝났지만, 지금 강산의 수준에 맞는 장비는 아닌 것 같으니 해당 아이템을 재료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드는 게 어떻겠냐는 조언을 들었다...
- 치료에는 능하지 못하여 힐은 소모품에 많이 의존한다.
- 집안의 비전 마도 '엘 데모르'를 배웠다. 공간을 지배하는 힘을 다루는 마도와 악기 연주 등으로, 단체전에서는 좀 더 아군 보조 위주에 가까운 전투 스타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반면 상황에 따라서는 공격적인 서브 딜러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다른 서포터와 같이 의뢰를 가는 경우나 인원이 적은 경우.) 필요에 따라 다양한 속성의 마도를 사용하는 편이며, 평상시에는 사원소와 오행(五行)에 해당하는 속성의 사용 빈도가 높다. 망념치에 여유가 있다면 중첩 캐스팅이나 멀티 캐스팅을 이용하며 마도로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위 마도사 주문형의 가르침을 받고 멀티 캐스팅을 깨우친 이후 상황에 따라 전투 스타일에 더욱 뚜렷한 차이가 생겼...어야 했으나...
- '백두'의 내구도 및 수준 문제로 '음울한 지배자의 홀'로 무기를 교체한 동안은 원소 마도 이외의 보조 마도의 사용에 소홀한 모습을 보였다. '음울한 지배자의 홀'은 에는 자연 계통 마도의 위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무기 자체의 념이 강산이 여태 사용했던 다른 무기들보다 강해 이따금 강산에게 평화적인 해결책보다는 무력을 이용해 '지배'하도록 유혹한다. 강산 본인은 여기에 영향을 받지 않으려 하였으나 약간은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닐까.
- 무기의 이점을 살리고자 한다는 핑계로, '음울한 지배자의 홀'이 강산을 진정으로 좋아했던 음악을 외면하고 당장 눈앞의 승리에만 매달리게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강산은 식인귀전 이후 스스로 그러한 의문이 들었기에 마침 무기의 내구도도 떨어졌겠다, 이에 의존하지 않고 서포터의 본분을 잊지 않기 위해 무기를 '래빗공습대 의식떡매'로 교체한다.
- 제주도 특수의뢰 시기 전후로 중첩 캐스팅을 단순히 화력 증강 뿐만 아니라 마도에 부가효과를 추가하거나 지속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방향성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 대운동회 이후 UGN의 특수 협력 의뢰를 수락하고 의념기를 각성할 기회를 얻었다.
각성한 의념기가 지금의 버프기 형태가 된 것은 영월 습격 작전 도중 히어로모먼트를 사용한 경험의 영향인 듯 하다.
- 본래 주력 포지션은 서포터이지만, 제주도 특수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당시 파티원으로 영입했던 우빈의 말을 듣고 포지션을 워리어로 잠시 바꾼 적이 있었다. 연쇄실종 및 살인 사건의 범인인 식인귀를 상대할 때는 다시 서포터 포지션으로 되돌아갔다.
- 식인귀를 상대하던 도중 우빈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며, 의념 속성이 '흐름'에서, '바라다'의 명사형인 '바람'으로 변화했다.
아직까지 새로운 의념속성의 활용도는 낮다.
◆ 너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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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의 주연을 위해 연주함으로써, 그 대상에게 힘을 실어준다.
자신을 포함한 아군 중에서, 단일 대상을 지정한다. 대상은 1~3턴간 상황에 따른 버프를 받는다. 버프의 효과는 시전자가 직접 결정할 수 없다.
최대 3턴까지 자신의 행동권을 사용해서 버프를 유지할 수 있다.
발동 시 망념이 90 증가한다. 유지 시 매 턴 망념 30을 추가로 증가시키며, 1턴당 도기코인 3개를 지불하여 추가로 누적되는 망념을 면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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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B)
이제는 뛰어난 마도사라 보더라도 무방할 법한 경지.
현상을 비트는 것에서 시작하여, 현상을 발생시키기 시작하는 경지. 이제 단순히 마도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마도의 길에 제대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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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역분해(D)
이미 구성된 마도를 시전자의 마도 능력에 따라 역으로 취소시킬 수 있다.
마도 발동에 들어간 망념의 1.2배를 지불해야만 한다.
시전자와 마도 사용자의 랭크가 3단계 이상 차이날 시 발동된 마도당 15의 망념을 지불하여 강제로 취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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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마도(E)
마도 기술을 보유한 다른 마도사들과 연합하여 마도를 발동할 수 있다.
시전하는 마도의 위력과 효과가 변경될 수 있으며 마도 발동에 들어가는 망념을 시전자 전체가 나눠받는다.
위력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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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첩 캐스팅(-)
충분한 경지에 다달라 마도의 길을 제대로 걸을 수 있는 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기예.
마도의 발동을 지현시키고, 중첩시켜 발동시킨다.
랭크에 따라 중첩 가능한 횟수가 변화한다.
B랭크의 마도를 보유한 경우 총 두 번의 마도를 중첩시켜 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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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데모르(E)
마도의 기본은 단순한 이해가 아닌, 마도사의 이해·관찰·해석에 있다.
엘·데모르는 그 중에서도 침식 현상, 그 자체를 마도사의 이해를 통해 변화시키고 자신의 의지로 관찰하여, 마도사가 원하는 공간의 형태를 발현시킨다.
공간을 뒤틀고 변화시키며 그 공간의 지배권을 가져오고,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시전자의 능력이 도달하는 한도 안에서 그 내부의 현상과 법칙마저 뒤틀 수 있는 힘을 상징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엘·데모르는 마도 역분해를 통해 해제할 수 없으며 오직 시전자가 마도를 종료하는 경우에만 해제된다.
시전 중 다른 마도를 사용할 수 없다.
주위 공간에 대한 미미한 지배력을 획득한다. 필드의 형태에 일부 간섭할 수 있다.
주위 공간에 존재하는 태그에 간섭할 수 있다. 태그를 수정할 경우 도기 코인을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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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불(B)
마도를 이용하여 불의 의념을 무기에 깃들게 한다.
실체가 없는 것에 화속성의 추가 대미지를 입힌다. 실체가 있는 것에는 물리 대미지를 추가한다.
또는 아군에게 사용하여 방어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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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채잡기(B)
마도를 이용하여 강한 바람을 발생시킨다.
적아를 망라하고 중, 원거리 공격의 명중률을 하락시킨다. 또는 순간적으로 강한 바람을 불러 진형을 흔들 수 있다.
아군의 바람 속성 저항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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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세계(C)
의념의 흐름을 쥐어 활용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의념의 물리력을 사용할 수 있다.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 적에게 강한 대미지를 입힌다.
사용 중 망념이 꾸준히 20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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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반짝임(A)
그 역사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 단지 1세대 당시 한 사이비교의 교주가 만들어내어 사람들에게 퍼졌다 알려진 이 마도는 스스로 아우라를 만들어 주위로 방출해낸다.
" 지치고 힘든 자들아 내 품으로 오라. 내가 너희의 안식이 될지니. " - ???
시전자를 주위로 아군에게만 적용되는 의념의 파동을 빛의 형태로 발산한다. 발산된 의념의 파동은 아군의 정신력을 치유하며 F랭크 이하의 정신계 디버프를 상쇄한다. F랭크 이상일 경우 그 수치만큼 효과를 경감한다.
50의 망념을 추가로 지불하여 아군 하나의 D랭크 이하의 정신계 디버프를 제거할 수 있다. 이 효과는 전투 당 1회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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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연주(D)
꽤 능숙한 악기 연주 실력을 지녔다.
음악과 관련된 기술들의 선행 기술로써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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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협화음(D)
독단적으로 음악을 연주하며 음악을 통해 발생하는 버프 효과를 공격 기술로 변환시킬 수 있다.
아군이 대상이 되는 버프의 경우 피아를 구분하지 않는 공격 기술로 변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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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로클(C)
의념의 힘을 깃들여 강렬하고 단조로운 음악을 연주한다.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신속의 효율을 증가시킨다. 또는 적의 방어력을 일시적으로 감소시킨다. 이 효과는 음악을 사용하는 동안 지속된다.
다른 음악과 중복하여 연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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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전령가(F)
언제나 음악은 긍정적인 모습만을 담지 않는다.
신 한국 이전의, 그보다 더 먼 과거에 있었을 병자호란의 패전 소식을 전하는 전령의 무겁고도 떨어지지 않는 감정을 음악에 담아낸 이 연주는 신 한국의 궁중 학사이자, 대금 악사인 청비請悲 서이환의 곡조 중 하나이다. 비환과 애환을 담고 있음에도 그 미래에 다시 일어날 수 있음을, 그러니 지금의 걸음을 내딛어야 함을 담은 음악.
연주 시 들은 아군의 체력이 전투동안 20%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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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금악가空城琴樂歌(F)
때때로 과거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자유 중국이 세워지기 이전, 중국이란 이름으로 하나가 되기도 한참 이전에 거대한 제국이 멸망하고 혼란이 찾아온 때가 있었다. 군웅할거의 시대가 지나고, 차츰 세상의 지배자가 굳건해질 때. 한 나라의 재상은 적을 물러나게 할 계책으로 거문고를 뜯었다.
진실을 숨기고, 마치 상대의 의심을 증폭시키려 했을 그 행위는 현재에 이르러 새로운 형태로 고쳐지게 되었다. 빈 성에서 거문고를 뜯으며 적을 기만하려 했듯, 이 음악도 그런 힘을 지니고 있다.
아군을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아군의 주목도를 크게 증가시키며 그에 따라 다른 이들의 주목도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또는 자신의 주목도를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아군의 주목도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기술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어떠한 행동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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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의 손길(D)
악단은 그 자체로 살아있는 생명체에 가깝다. 박동하고, 떨며, 살아가다가. 연주의 끝으로 마지막 숨을 웅장히 마치는. 그런 악단을 연주하는 지휘자는 한 악단을 조율하여 유기적인 생명의 울림을 만들어야만 한다.
아군을 지휘할 수 있으며 아군을 지휘할 때 아군의 포지션과 현재 연주중인 음악에 따라 그 효과가 변화한다. 망념을 80 증가시켜 한 아군의 독주를 명령할 수 있다. 다른 아군의 행동기회를 박탈하고, 한 아군에게 고수치의 보정을 추가한다.
전수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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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커넥트(B)
순수 의념을 실처럼 뽑아내어 이용할 수 있는 의념사 기술의 아류. 로프, 또는 줄 등의 아이템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의념의 흐름을 이용하여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신속 스테이더스가 9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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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념보(F)
의념의 활용. 1세대의 의념 각성자들은 자신들의 실력 외에도 의념의 보조를 받아 수많은 전투를 치뤄야만 했다.
하늘을 나는 괴물을 상대하기 위해 하늘 높이 뛰어오를 필요가 있거나, 바다 아래에 있는 괴물들을 위해 바다 아래로 뛰어내릴 필요가 있던 시대. 환경이나 상황의 문제에 대비하여 의념 각성자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의념을 활용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걸쳤고, 그 결과 만들어진 것이 의념보이다.
자신의 의념을 발에 둘러 원하는 욕구를 이루고자 하는 의념의 성질을 강화해 일정 환경을 무시하고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매 턴당 20의 망념이 증가하며 짧은 거리의 하늘, 또는 물 위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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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간파(E)
특수적인 의념 활용의 일종. 시각을 통해 상대의 의념 흐름을 관찰하여 약점을 분석하거나 유사적인 약점을 부여한다.
E랭크의 약점 간파는 사용 시 큰 대미지를 입히는 의념 결정을 확인할 수 있다. 단, 적의 저항력에 따라 약점 간파의 성공률이 달라진다.
서포터 포지션이 사용할 시 약점 간파의 성공률에 보정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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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깡!(E)
의념을 통해 굳은 신체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완화한다.
적의 피어 계통 효과에 저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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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F)
정보를 취합하고, 구분하여, 해석한다.
분석은 정보를 망라하고 자신이 얻은 단서를 바탕으로 결론을 추합해내는 수색계 의념 각성자들의 기본이 되는 기술이다.
단서를 중심으로 사용자의 추론에 따른 결과를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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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의 구원자 ◀
▶ 영월의 구원자 ◀
영월 기습 작전. 수많은 의념 각성자들의 충돌과, 그 사이에 고통받던 일반인.
여러분은 수많은 일반인들을 구출하여 그들에게 내일을 심어주었습니다.
기뻐하셔도 좋습니다! 그들에게 당신은 영원한 구원자로써,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 칭호
▶ 영월의 구원자 - 영월 지역에서 가디언 급의 명성을 지닌다.
6.2. 무기 / 장비 / 도구 ¶
- ▶ 미리내고등학교 기본 지급 스태프 ◀ (*미장착)
미리내고등학교에서 입학한 학생을 위해 지급하는 보급형 스태프.
보편적인 지팡이로 마도를 보조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 일반 아이템
- ▶ 백두 ◀ (*미장착)
제작자 이서혜가 제작한 한 사람을 위한 오더메이드 가야금.
사용자의 이전 사용품을 가공하여 제작하였기 때문인지 아이템의 여러 부분에서 오랜 익숙함이 느껴진다.
아이템 자체가 여러 의념을 머금었기 때문인지 상당한 고급품으로 보인다.
▶ 장인 아이템
▶ 연주하다. 이해하다. 표현하다. - 음악을 연주하여 타인의 정신력을 회복할 수 있다. 악기 연주 기술의 랭크에 비례하여 효과가 증가한다.
▶ 날카로운 화음 - 의념을 통해 현에 강하게 불어넣는 것으로 의념을 쏘아낼 수 있다.
▶ 좋은 악기는 사용자를 돋보이게 만든다. - 매력이 10 증가한다.
▶ 전통 - 의념 시대 이전의 악기를 개조하여 만들어진 물건. 대한의 음악 기술을 사용할 시 효과가 30% 증가한다.
▶ 맞춤 제작품 - '주 강산' 외의 인물이 사용할 시 아이템의 효과가 크게 감소한다.
◆ 제한 : 레벨 27 이상, 악기 연주 D랭크 이상, 불협화음(E) 이상.
- ▶ 음울한 지배자의 홀 ◀
비쩍 마른 손의 형상을 한 스틱의 윗부분이 에메랄드를 닮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보석을 쥐고 있는 스태프. 강력한 마도의 힘이 느껴지는 아이템이다.
몽롱한 기분이 들게 만드는 이 스태프는 한때 마법왕이라 불렸던 파빈의 마탑주가 악의 길에 물들어 있던 시절 엘프 장인의 자녀를 죽이고 그에게 남은 자손을 지키고 싶다면 자신의 주문대로 물건을 만들라는, 부탁 아닌 강요로써 만들어진 아이템으로 지배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아르힌테티를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스태프를 든 채로 충분한 주문을 외운다면 상대를 현혹시키는 권능을 발휘하지만, 오랜 세월 방치된 까닭인지 보석에 깃든 힘이 극히 미미하여 사용할 수 있는 숫자에 제한이 존재한다.
그런 부분을 무시하더라도 훌륭한 스태프로써의 가치를 지닌 아이템.
▶ 장인 아이템
▶ 요정의 날개와 엘프의 머리카락 - 자연 계통의 마도 사용 시 위력이 증가한다. 주위 자연물에 피해를 입히지 않을 수 있다.
▶ 기이하고 음울한 - 사용 시 사용자의 레벨 이하의 적들에게 꺼림칙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적의 종족이 엘프 또는 요정일 시 상태이상 - 공포(E)에 빠진다.
▶ 마법왕의 흔적 - 이따금 사용한 마도의 속성과 반대되는 마도가 방출된다. 망념이 30 증가한다.
▶ 나를 따르라, 지배의 황홀을 느끼게 해줄테니 - 3턴의 준비가 필요하다. 효과를 발동하는 동안 모든 행동이 중지된다. 사용자의 영성 이하의 적을 20턴간 세뇌하는 세뇌의 마도를 사용할 수 있다. 적의 저항력에 따라 필요한 영성 수치가 달라진다.
▶ 약화된 아르힌테티 - 나를 따르라, 지배의 황홀을 느끼게 해줄테니.를 2회 사용할 경우 이 아이템은 파괴된다.
◆ 제한 : 레벨 35 이상, 영성 150 이상, 마도(B) 이상.
- ▶ 래빗공습대 의식떡매 ◀ (*미장착)
이제는 대체 이런 것이 왜 마도적인 의미를 지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마치 떡매를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 한 손에 들 수 있도록 만든 것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분명 이상한 형태이지만 의념이 흐르고 있고, 꽤나 고급스런 나무를 사용한 이유인지 나무를 만졌을 때 꽤나 괜찮은 촉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
가끔 토끼들이 떡매를 보고 달라드는 것도 이에 따른 소소한 효과일지도 모른다.
아마도?
▶ 장인 아이템
▶ 그러니까... 지팡이 맞지? - 태그 : 둔기를 동시에 보유한다.
▶ 비술 떡매치기! - 망념을 60 증가시켜 발동할 수 있다. 순간적으로 땅을 내려처 피아를 가리지 않고 땅을 흔드는 공격을 가한다.
▶ 토끼's 잇 아이템 - 태그 : 토끼를 보유한 경우 호감도가 약한 호감에서 시작한다.
▶ 떡을 만들어보아요 - 충분한 재료를 소모하여 '우주해적단 랜덤 떡'을 제조할 수 있다. 도기코인을 10개 소모한다.
◆ 제한 : 레벨 31 이상, 은하해적단 레빗공습대 참여자.
- ▶ 여명의 개척자 ◀
신 한국의 UHN. 그들의 특별한 계획으로 만들어진 특별반은 단순한 이익 집단에서 벗어나 길드로써의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별반은 내부의 대화와 의견을 조율하여 그들에게 '여명'이라는 이름을 부여했고, 의문의 후원자의 도움을 통해 자신들을 표현할 새로운 상징을 만들어냈다. 신 한국의 대장인인 요모嶢貌 선초발우가 직접 아이템에 대해 디자인하고 각각의 의념 파편을 조금씩 담아 만들어낸 결정을 직접 가공하여 만들어진 이 반지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품으로 취급받기에 충분하다.
어지러운 새벽을 어떻게든 나아가기 위해 걸음을 옮기는 개척자들을 표현하듯 붉은 색과 주황색이 미묘히 섞고 결정에는 어둠이 물러가듯 결정의 중심으로 시선을 기울이면 찾을 수 있는 검은 점이 천천히 빛에 잡아먹히는 듯한 모양을 띄고 있다. 반지의 아래쪽에는 여명을 상징하는 창과 날개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뜨겁고 열정적인 느낌이 들면서도 눈에 띄기 때문에 어떤 것과 조합하더라도 큰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것이다.
▶ 장인 아이템
▶ 함께하며 성장하다 - 여명을 위해 맞춤제작된 아이템. 착용한 사람들과 파티를 맺을 시 경험치 획득량이 소폭 증가한다. 이는 착용자의 수에 따라 증가한다.
▶ 의념이 깃든 보석 -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념의 힘으로 만들어진 보석을 베이스로 제작한 반지. 이따금 반지의 힘에 의해 공격의 위력이 증가한다.
▶ 유지 -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아이템은 스스로 수복과 청결을 유지한다. 단, 수복에는 감소된 내구력에 따라 도기코인을 소모한다.
▶ 완전무구 : 던 - 도기 코인 30개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일시적으로 기술을 다루는 능력을 강화하여 더 뛰어난 기술적 보정을 얻는다. 단, 전투 당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
▶ 나아갈 수 있는 기회 - 진행 당 한 번, 10의 망념을 지불하지 않고도 10만큼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단 추가적으로 망념을 더해 사용할 수 없다.
◆ 제한 : 특별반
- ▶ 신 대한 적룡공훈장 ◀
신 한국의 공로공헌자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를 상징하는 훈장.
적룡공훈장은 그중 가장 낮은 등급의 훈장으로, 용기를 상징하는 적룡을 상징하는 루비를 새겨넣어 훈장의 멋을 더욱 높혔다.
이 훈장은 신 한국의 공헌자들 중 그 공헌도가 충분히 높음이 인정되고 백작 이상의 귀족, 또는 그에 준하는 인물이 추천한 경우에만 공훈 심사를 통해 지급된다.
당신의 공훈을 신 한국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 업적 아이템
▶ 신 한국 적룡공훈장 - 신 한국에 한정하여 명성 + 10
▶ 공훈 수여자 - 귀족 작위, 또는 그에 준하는 권력을 가진 NPC들에게 조금의 호감도를 추가한다.
▶ 적룡의 눈 - 전투 중 한 번, 망념을 50 증가시켜 발동할 수 있다. A랭크 상당의 화염 보호막이 발동된다. 보호막은 파괴되기 전까지 유지된다.
- ▶ 청월고교 시열개정복靑月高校 是閱改定服 ◀
신 한국이 설립, 후원하고 있는 청월고등학교는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와 견주어도 비교하기 어려운 명문 가디언 아카데미이다. 물론 대부분의 가디언들이 각자의 취향과 성향에 따라 복장을 선택하기에 큰 의미는 없어졌지만 먼 과거 청월고교가 설립되었을 당시에는 학생들의 소속감과 상징을 위한 교복을 제작한 바가 있다. 미드나잇블루 색감을 가진 진청색의 개량 두루마기처럼 생긴 이 옷은 구 청월고교의 교복으로 초기 제작 당시 청월을 후원했던 신 한국의 몇몇 가문에 감사의 의미로 보내진 물건으로 뛰어난 장인이 신경을 들여 제작하였다.
▶ 장인 아이템
▶ 대한설립 제일청월大韓設立 第一靑月 - 신 한국이 건립한 청월고등학교의 구 교복. 착용 시 청월고교 출신 가디언들과의 관계가 우호적으로 시작한다.
▶ 수화필반 - 속성 대미지를 일정량만큼 감소시킨다. 환경 패널티가 감소한다.
▶ 이화접목 - 일정 수준 이하의 대미지를 무시한다.
▶ 푸른 달이 뜨는 시간 - 필드가 '밤' 태그일 경우 도기코인 20개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필드를 '푸른 달이 뜬 밤' 태그로 변환하며 아군의 체력을 매 턴 일정량 회복시킨다.
◆ 제한 : 레벨 26 이상, 신 한국 명성 10 이상, 귀족 작위를 보유했거나 또는 가문의 자제일 것.
- ▶ 물병자리의 별다림 ◀
별자리 컨셉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장인 모로혜더의 세 번째 시리즈. 물병자리의 별다림은 그 이름처럼 새하얀 신발에 연푸른빛 별자리들을 새겨넣어 만들어졌다. 로베우의 가죽을 이용하여 만들어져서인지 매우 튼튼하고 가벼우며 땅과 공명하는 성질이 있어 움직임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소문에 의하면 이 물병자리의 별다림은 그의 세 번째 시리즈이지만 구매자가 손에 꼽는다고 하는데, 당시 그의 재료 수급으로 인해 그 숫자가 매우 적게 제작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장인 아이템
▶ 별들이 가득 담기는 밤 - 필드 환경이 '밤'일 경우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확률이 증가한다.
▶ 가볍고 편하고 안전하게 - 이동 시 증가하는 망념량이 감소한다.
▶ 물병자리의 가호 - 필드 환경이 '밤', '물병자리'일 시 유성의 수호 버프가 발동된다. 감소한 체력이 회복된다.
◆ 제한 : 레벨 37 이상
- ▶ 귀도무선로鬼導貿宣路 ◀
귀신을 다루는 눈, 귀신을 부리는 눈. 귀도라는 이름은 몇몇 특별한 체질을 가진 이들에게 허락되는 재능이다. 오욕칠정으로 대표되는 감정의 일부가 마모된 자만이 인간의 일부를 잃어 영혼을 잇는 눈을 뜨게 되는 것으로 감정의 일부를 널뛰게 하는 기물을 제물로 하여, 과거의 대요괴 봉우선사의 털 일부와 여러 술사들의 힘을 각인하여 작은 눈동자의 형태에 그 힘을 벼려냈다.
언뜻 보기에도 기이한 기색을 띄는 안구를 닮은 모양새의 이 작은 구술은 텅 비어버린 듯한 동공 때문에 으슥한 분위기를 띄는데, 이따금 동공으로 보이는 공간에 희미한 여러 색들이 스쳐가곤 한다.
귀신의 힘을 다룬다는 것은 결국 음의 힘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먼 과거 봉우선사가 수행의 과정에서 타락하여 영혼들을 사역하며 괴물이 되었듯. 그 길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사용자의 옳은 마음가짐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다.
▶ 대장인 아이템
▶ 봉우안좌술 - 매 턴, 망념을 20 증가시켜 발동할 수 있다. 지역 또는 구역과 관련된 영을 불러들인다. 영을 불러내는 것은 제한이 없으나, 그것이 따르게 하는 것은 사용자의 재량에 따른다.
▶ 귀안 - 망념이 15 증가한다. 적의 레벨과 현재 상태를 간략하게 관찰할 수 있다. 단, 자신의 레벨을 기준으로 20레벨 이상 차이나는 적은 관찰할 수 없다.
▶ 요구 - 봉우안좌술을 통해 불러낸 영에게 강제력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적에게 영을 날려 강력한 정신 공격을 가한다. 영의 성향에 따라 성향이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사용 시 도기 코인을 5개 소모한다.
▶ 특령 : 백귀무희해特令 : 百鬼務噫害 - 일시적으로 귀도무선로의 힘을 증폭시킨다. 귀신의 영역에 속한 백 마리의 악령들을 불러내어 적의 행동을 방해토록 한다. 귀신은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3턴간 적의 행동을 방해하여 기술의 성공률을 제약하고, 행동을 방해하거나 치료를 어렵게 만든다. 이후 귀신을 귀도에 가두기 위해 모든 힘을 소모하여 전투 불능 상태에 빠진다. 도기 코인을 30개 소모한다.
◆ 제한 : 성향 '선' , 레벨 34 이상, 눈 또는 그와 관련된 특성을 보유한 자.
- ▶ 의념 로프 ◀
제작자가 의념을 이용하여 제작한 밧줄.
의념을 불어넣으면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을 조절할 수 있다.
▶ 일반 아이템
▶ 저는 여의봉이 아니에옹 - 망념을 5 소모하여 길이를 늘이거나, 줄일 수 있다.
- 레드 코스트 ▶ 영혼을 덜어내는 숟가락 ◀ (*사용 제한 미충족)
정체를 알 수 없는 르네상스 풍의 보석을 박아넣은 작은 티스푼.
인간의 영혼을 연구하던 연금술사 아덴 말디헉의 알 수 없는 연금술의 결과로 숟가락에 정체 모를 힘이 깃들었다.
물론 그 힘은 매우 미약해서 제대로 이용하긴 힘들겠지만 말이다.
▶ 레드 코스트
▶ 코스트 - 파괴 불가
▶ 신선한 영혼 한 스푼 - 도기 코인 30개를 지불하여 발동할 수 있다. 아군이 가지고 있는 정신계 부정 특성을 제거할 수 있다. 이후 코스트는 파괴된다.
◆ 제한 : 게이트 '말디헉의 공방' 참여자, 마도(B) 이상.
- ▶ 페이루스의 오른쪽 흐름 ◀ (*사용제한 미충족)
장난치기를 좋아했던 대마도사 페이루스는 마도로써 남긺을 추구하던 여타 마도사들관 다른, 새로운 깨달음으로 벽을 뚫으려 했다. 그는 자신의 양팔과 양 발목에 특이한 악세서리를 착용하는 것으로 자신의 마도를 보조하길 바랬고, 그 흔적은 어느정도 뛰어난 결과를 불렀다.
페이루스의 오른쪽 흐름은 팔찌와 발찌, 한 쌍의 악세서리로 이루어진 물건으로 연백색의 알 수 없는 가죽을 재료로 제작된 까닭인지 눈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무언가를 착용하고 있는지 알 수 없다.
오른쪽 흐름을 끼고 있으면 이따금 온 몸을 떨게 만드는, 강렬한 의념의 흐름을 느낄 수 있게 되어 염력과 관련된 마도의 위력을 강화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만약 모든 흐름을 되찾고, 그를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면 대마도사의 비전을 이을 수 있게 될 것이다.
▶ 장인 아이템
▶ 세트 아이템 - 페이루스의 왼쪽 흐름을 장착할 경우 아이템의 효과가 증가한다.
▶ 혼란스러운 흐름을 휘젓다 - 염동 계통의 마도의 효율과 위력이 증가하고 망념의 증가량이 감소한다.
▶ 대마도사의 지혜 - 장착 시 영성이 15 증가한다.
▶ 데드 라인 스톰 - 도기 코인을 20개 소모한다. 주위의 흐름을 일시적으로 휘저어 제어되지 않은 강력한 염동의 파도를 발생시킨다. 염동은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시전자 역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단, 페이루스의 왼쪽 흐름을 장착할 시 위력과 대상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 제한 : 레벨 42 이상, 마도(B) 이상, 염력과 관련된 마도 기술이 두 가지 이상 B일 것.
- ▶ DD - 30 ◀
특별한 과정을 거쳐 제작된 망념 중화제.
약간의 참치 향기가 난다..?
▶ 소모 - 일반 아이템
▶ 참치 향기가 편안해 - 망념이 30 감소한다.
- ▶ DD - 100 ◀
특별한 과정을 거쳐 제작된 망념 중화제.
약간의 참치 향기가 난다..?
▶ 소모 - 일반 아이템
▶ 참치 향기가 편안해 - 망념이 100 감소한다.
- ▶ 급속 회복 키트 ◀
의료 회사인 도미니카 社에서 제작한 급속 회복 키트. 특별한 의념을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아군에게 집어던지면 순식간에 아군의 피부에 스며들어 대상의 신체를 빠르게 회복시킨다.
▶ 고급 - 소모 아이템
▶ 이중 행동! - 전투 중 사용할 수 있다. 아이템의 사용에 한해 이중 행동을 선언할 수 있다.
▶ 아주 빠른 회복 속도 - D랭크의 치유 기술과 비슷한 효과를 지닌다.
▶ 근데 공짜가 아님ㅋㅋ - 망념이 8 증가한다.
- ▶ 숨결 ◀ *2
의료기기 전문 업체 도메인 社에서 특수 제작한 회복용 약물. 주사 형태로 제작되었다. 팔의 어깨 부분에 침을 박아넣고 물약을 주입하는 것으로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쪼끔 따끔해요 - 사용 시 D랭크의 치료 효과를 발생시킨다.
▶ 외상 특화 - 외상 치료 시 효과가 강화된다.
- ▶ 도기가 쟁여둔 산딸기 주스 ◀ *2
도기가 들고 도망쳤던 산딸기 주스.
특별한 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인지, 마시면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발라도 효과가 발휘되는 괴이한 물건.
▶ 고급 소모 아이템
▶ 음~ 맛있다! - 최대 2개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 산딸기에 상처 회복 보조 효과가 있던가요..? - A등급의 치료와 동일한 효과를 지닌다.
- ▶ 도기가 쟁여둔 윅-카 콜라 ◀
도기가 들고 도망쳤던 콜라.
특별한 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인지, 마시면 여러 상태이상을 해주할 수 있다.
도기는 콜라를 물고 누워서 자는 것을 좋아한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음~ 맛있다! - 최대 2개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 속이.. 메스꺼워.. - B랭크 이하의 상태이상의 효과를 크게 감소시킨다.
- ▶ 칠리 데킬라 ◀
도기가 들고 도망친 위스키.
알 수 없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술에서 느껴지는 매운 향이 불길한 느낌을 준다.
심지어 던지면 폭발한다. 이거 뭐야
▶ 고급 소모 아이템
▶ 내가 코인샵 매콤위스키야!!! - 던질 시 B등급의 마도와 동일한 위력을 낸다.
▶ 이 맛에 술 마시는 거다. - 섭취 시 취함 디버프에 빠져 명중률이 감소하지만 기술의 효과가 30% 증가한다.
- ▶ 도기가 쟁여둔 더블 몬스터 ◀
도기가 들고 도망쳤던 에너지 음료.
특별한 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인지, 마시면 행동력이 넘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다음 날 조금 피곤할 수 있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노는게 제일 좋아 - 하루간 망념의 효율이 30% 증가한다.
▶ 윽 피곤해.. - 다음 하루간 컨디션이 하락한다.
- ▶ 도기가 쟁여둔 곰발바닥 젤리 ◀ *2
도기가 들고 도망쳤던 곰발바닥 젤리.
특별한 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인지, 먹으면 몬스터들이 생각보다 신경을 쓰지 않는다.
가끔 도기는 모기를 쫓기 위해 먹는 듯 하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쮸쀼쮸쀼? - 선공 몬스터의 발견률을 감소시킨다.
▶ 쮸쀼쮸쀼!! - 곰 계통의 몬스터를 만날 시, 이유 모를 분노를 산다.
- ▶ 하급 정령석 ◀
정령들이 좋아하는 자연의 기운이 뭉쳐 만들어진 보석.
어린 정령들에게 훌륭한 간식거리가 된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우리 아이 영양간식 - 정령에게 선물할 수 있다. 정령의 경험치가 증가한다.
▶ 우리 아빠 술안주 - 사용 시 정령술의 숙련도가 일정 %만큼 증가한다.
- ▶ 미니 카지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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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유혹하고자 하십니까? 아니면 누군가와 더 빨리 친해지고 싶으신가요? 그런 당신에게 매우 어울리는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이 향수입니다.
몽마의 매료 능력을 재해석하여 타인을 끌어들이는 향기를 몸에 지니고 계신다면 관계가 더 부드럽게 진전될 수 있을겁니다.
- 사용 후 만난 NPC와의 호감도 증가량에 큰 보정을 줍니다.
- ▶ 테토스의 경단 ◀ ×5
어느 차원의 신이 직접 빚어냈다고 전해지는 알 수 없는 힘을 지닌 경단. 활기를 잃은 육신에 힘을 불어넣어 다시금 일어날 용기를 부여한다.
▶ 토큰샵 아이템 ▶ 생명의 축복 - 전투 불능 상황에서 사용 시 생명력의 50%를 회복합니다.
▶ 신의 가호 - 망념이 30 감소합니다.
- ▶ 조잡한 종이비행기 ◀
인연을 담아 날아가는 비행기를 본 적 있으신가요?
가격 ▶ 도기 코인 25개
어린 아이가 접은 듯 조잡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 이 종이비행기는 소지자와 인연이 닿을 수 있는 누군가에게로 날아가는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기적적인 만남과 우연한 일들,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사건들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이 물건을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 랜덤한 NPC와 조우하게 됩니다. 비전투 상황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 의문의 편지 ◀
당신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가격 ▶ 도기 코인 30개
누구에게 전할 목적인지 적히지 않은 편지는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물건입니다.
그 사람이 언제, 어느 차원에 있더라도 적어도 한 번은 당신을 돕기 위해 모습을 내밀 것입니다.
물론! 대가는 받겠지만요!
- 게이트를 클리어하기 전까지 임시로 동료로 삼을 수 있는 NPC 하나를 소환한다. 단 NPC는 일정한 조건을 제시하며 이를 수락할 경우에만 임시 동료로 합류한다.
- ▶ 대공의 외침 ◀
그 누구도 당신의 위엄을 모르지 않을 것입니다. 위대한 대공이시여!
가격 ▶ 도기 코인 30 개
정체를 알 수 없는 낡은 거적데기처럼 보이지만.. 한때는 공국을 주름잡던 공왕의 힘이 서린 망토입니다.
당신에게 권위와 위엄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면 아마 이 녀석이 도움이 될 것 같군요.
- 한 턴간 명성을 + 200으로 판정한다.
- ▶ 어쩌고 사전 ◀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이 사전은,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유자가 무언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사전을 집어 던지면, 아주 우연히 원하는 내용의 일부분이 적힌 사전이 펼쳐지는 능력이죠.
하지만, 항상 원하는 내용만을 보여주진 않으므로 어느정도 운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 탈세 꾸러미 아이템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의문을 가지는 정보에 대한 내용을 일부 제공받습니다.
- ▶︎ 인연경 ◀︎ (*양도 가능)
관계란 오묘하여 그를 헤아리는 것은 쉽지 않은 것입니다. 어떻게 좋은 인연과 나쁜 인연만을 관계라 할 수 있을까요.
지나치고, 맞닿고, 스치고, 헐뜯고, 죽이고, 치며, 끌어안는. 인간의 연에 있을 오묘한 흐름.
그러나 누구라도 이 인연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거울에 스스로를 비추며 원하는 인연을 그려보십시오.
그 인연이 당신의 흐름에 있다면 거울은 기꺼이 길을 이어줄겁니다.
▶︎ 코인샵 아이템
▶︎ 인연이 있다면 반드시 - 인연이 강제할 수 없는 관계가 아니라면, 최대 4회의 진행 중 무조건 해당 NPC를 조우합니다. 단, 시나리오 또는 엑트와 관련된 NPC에게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원하는 NPC를 선택하여 캡틴과 상의 후, 인연경이 사용됩니다.
- 바이올렛 코스트 ▶ 비틀린 영웅의 호소 ◀
그러나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지하 속에서, 고통에 찬 목소리로 울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가능성의 이정표. 누군가가 도달할 어두운 순간의 찰나를 담은 이야기.
이 책으로 하여금 그대의 이야기를 엿보고, 다가올 미래를 주의하라.
▶ 코스트 - 파괴 불가
▶ 악의 발현 : 히어로 모먼트 - ???????
▶ 바이올렛 코스트 : 반영웅 - 찰나의 흔적. 어느 반영웅의 찰나를 담은 책. 악의 발현 : 히어로 모먼트의 효과가 발동한 후. 이 코스트는 파괴된다.
- ▶︎ 의념의 서書 ◀︎
특이하고 읽을 수 없는 글자로 되어있는 책.
의념기나 비전, 무공을 제외한 기술을 저장하여 필요할 때 방출할 수 있다.
▶︎ ??? 아이템
▶︎ 어릴적 하던 낙서처럼 - 기술을 지정하여 저장합니다. 1회에 한정하여 망념 증가 없이 기술을 발동합니다. 망념을 추가로 증가하는 경우 최소치만 인정됩니다. 사용된 후, 이 책은 파괴됩니다.
- ▶ 래빗공습단 전통 활성떡 ◀ *3
토끼가 달에서 떡을 짓는다는 것은 일종의 종족 차별 요소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래빗공습단은 떡을 만든다. 물론 그것이 순수하게 떡을 지어 서로 나눠먹으려는 목적은 아니다. 부상을 회복하는 별의 기운을 담아 떡을 만드는 소소한 문제일 뿐이다.
래빗공습단의 전통 기법으로 만들어진 활성떡은 먹으면 신체에 활력을, 떨어진 부위에 발라 붙이면 신체 결손을 해손시켜준다.
심지어 맛도 좋다. 이렇게 놀라울 수가!
▶ 이벤트 아이템
▶ 아플 땐 잘 먹어야지 - 사용 시 B랭크의 치료 효과를 발생시킨다.
▶ 어이구, 아프지? 발라 발라 - 결손 부위에 사용 시 C랭크의 수술 효과를 발생시킨다. 결손 디버프를 회복할 수 있다.
▶ 토끼 할머니... 배불러요...... - 6턴 이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 ▶︎ 질문권 ◀ *2
마치 공책 한 켠을 대충 찢어둔 것처럼 보이지만 대단한 지식을 가진 책의 일부분입니다. IQ가 300은 되나봐요!
가격 ▶︎ 도기 코인 15개
영웅서가는, 어렵습니다!
단순히 난이도가 어려운 게 아니라 어떻게 반응하고 판단하고 생각할지 고민하는 것이 우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문제일겁니다.
뭘 할까? 라던지 궁금한 게 있다면 이 질문권에 한 번 물어보세요. 답을 줄지도 모릅니다!
- 진행 중 사용 시 질문권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답이 나온다. 단, 그에 따른 보상이 소폭 감소하게 된다.
- ▶ 우주해적단 떡폭탄 ◀
우주해적단 래빗공습대의 폭탄마 토끄렛이 사용하는 떡 폭탄. 특이한 것은 평범한 형태의 떡이라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의념을 담아 던지면... 폭발한다. 쾅.
▶ 고급 소모 아이템
▶ 받아라! 떡류탄!!! - 사용 시 C랭크의 마도와 유사한 위력을 내는 폭탄을 던진다.
- 신 한국의 여러 명가들 중 하나인 정주 주가.
강산은 그런 가문의 현 가주 주혜인의 세 아들들 중 막내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주변인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어째선지 그는 그 기대를 좀처럼 따라가지 못했지만.
의념을 각성하기 전의 그는 영 어정쩡했다. 무엇 하나 뚜렷하게 잘하는 게 없었다. 의념을 각성하면 뭔가 달라지겠거니 다들 기대했었지만, 10세의 나이에 의념을 각성한 이후에도 그는 여전히 좀처럼 어느 한 군데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자기 의념속성도 발현하지 못했으며, 게다가 거의 매사에 금방 질려버리기까지 했다. 그나마 가장 오래 붙잡고 있던 가야금마저 특별할 것 없는 그저그런 실력이었고, 그렇다고 가디언 후보생을 뽑는 스카우터들의 눈에 띄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었다(스카우터를 만났더라도 굳이 가디언이 되려고 하지도 않았을 것 같지만).
그렇게 가족들의 걱정을 받으며 그럭저럭 지내던 어느 날, 그는 '사는 게 재미가 없으니 하고 싶은 일을 찾으러 떠나겠다'는 말을 남기고, 집에서 켜던 가야금, 봉 하나, 그리고 그 동안 모아둔 용돈을 챙겨서 홀연히 집을 떠나 방랑의 길에 올랐다. 그는 그 날 자신의 의념 속성을 발현했다.
- 만 16세 때 집을 나온 뒤부터 미리내고 입학 반 년 전까지, 약 2년 반 동안 어느 길드에도 소속되지 않은 무소속 헌터가 되어 신 한국 곳곳을 방랑했다. 그러던 중 그는 서울에 들렀다가 미리내고에 특별반이 개설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듣고 큰 흥미를 가지게 된 그는 본가로 돌아와 방랑을 끝내고 진지하게 입학시험을 준비했고, 곧 미리내고의 신입생이 되었다.
- 가출의 동기 중 하나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해돋이를 보고 싶다는 거였다.
그러나 그가 집을 나온 날 그 당시 지리산에는 대형 게이트가 있어 입산이 통제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는 그 당시 지리산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 우유부단하여 명확한 꿈이 없었다. 방랑 생활 중 헌터 활동도 의뢰로 GP를 벌어 여비로 쓸 생각으로 한 것이지, 여행을 다니고 싶다는 것 외에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싶다는 포부나 소원이 그다지 없었다. 방랑도 그래서 시작한 것이다. '운명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하고 싶은 걸 하다 보면 정말 하고 싶은 게 뭔지 정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인 것이다.
사실 정말 좋아하는 것이 있지만, 어머니와 자신을 비교하는 시선과 주변의 기대에서 오는 압박감을 견뎌내야 할 것이 무서워서 겉돌았었다. 그래서 그는 가야금을 제대로 배워보겠다고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그는...이제 그런 건 상관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7.1. 좀 더 최근의 과거 ¶
- 강산은 재능있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즉 특별반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미리내고에 지원했었다. 그러나 스스로의 꿈도 명확히 정하지 못한 자신은 그다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학기 극초기에는 스스로를 '운 좋게 무대와 가까운 자리를 차지한 관객' 내지 '엑스트라 배우'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영월 습격 작전을 계기로 자신도 특별반의 일원임을 분명히 자각하게 되었다.
정주 주가의 가주이자 준영웅인 주혜인의 아들인 강산이 마음만 먹는다면, 영월 습격 작전이라는 위험한 임무에 나서지 않고 피할 방법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강산은 임무에 나서게 될 다른 학생들과 영월의 끔찍한 상황을 외면하지 못하고 임무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애초에, 강산이 자신의 안위를 그 무엇보다 가장 중요시하는 사람이었다면 가출할 생각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이유도 있겠지만.
이후, 강산은 작전 도중 히어로모먼트를 사용하고 특별반이 해체된 미래를 엿보았다. 그리고 토고 쇼코와 시윤, 준혁 등등의 여러 특별반 인물들과 교류하면서, '특별반 인원의 생존률을 높여 최대한 많은 인원과 같이 졸업하자'는 나름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 강해지고자 마음먹기에 이른다.
- 강산은 특별반 인원들이 살아남아 각자의 꿈을 이루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 이 바람과 히어로 모먼트를 사용했을 때의 경험으로부터 받은 영향으로, 시나리오 3 도중 홍왕의 크리스탈을 사용하였을 때 강산의 의념기는 '너의 무대'라는 이름의 버프형 의념기가 되었다.
- 시나리오 2 이후, 대운동회 때 일반반 인원들과 협력했던 것과, '자신들은 헌터의 이정표로써의 영웅이 아니라 길이 되어야 한다'는 준혁의 생각을 전해들은 것을 계기로 특별반 이외의 학생들에게도 조금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 '흐르는' 바람과 물처럼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렇기에 떠나간 인연들에 연연하지 않고 새로운 인연들을 향해 손을 뻗으려 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 그들을 떠올리면서 생겨나는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도피하려는 일종의 방어기제로, 이로 인해 강산은 특별반에서 떠나거나 사라진 사람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굴어왔었다. 제대로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도 있지만 강산과 친구였던 자들도 분명히 있었을텐데도 기억하지 않으려 묻어뒀다.
그러나 강산은 제주 식인귀 관련 특수의뢰를 수행하던 중 빈센트가 잠시 실종되었을 때를 계기로 그 모순을 스스로 깨닫게 되었고, 그러한 일들과 라임과 같은 복귀자들과의 교류를 계기로 잊고 있던 사람들에 대한 기억이 조금씩 되돌아오다가, 식인귀전에서부터 외면했던 기억을 다시 되찾게 되었다.
식인귀의 의념기를 막아내고 자신을 희생하려는 우빈을 구하기 위해 '엘 데모르'를 사용하면서, 그 힘을 끌어내기 위해 사용한 도기코인을 통해 기억을 다시 떠올린 것으로 보인다. (
당시 장면.)
서브 |
넓고 얕은 지식
보편적으로 알 법한 지식들에 대해 캡틴에게 정보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단 정보의 풀은 좁습니다.
|
어중간함
모든 기술의 숙련도가 D까지 빠르게 증가한다.
|
진행 중 획득 |
멀티 캐스팅
망념을 20 증가시켜 한 턴에 두 개의 마도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특정 조건을 통해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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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념 시안
매 턴 망념을 5 증가시키는 것으로 의념의 흐름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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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 - 면의 세계
짧은 점에서, 선으로, 마침내. 당신은 당신의 세계를 그대로 외부에 펼쳐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면의 세계에 도달한다는 것은 단순히 강해졌음을 말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위력 이하의 세계를 한순간 덮어버리거나 흩어버릴 수 있고, 그 세계 위에 거대한 흔적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세계를 펼쳐보십시오.
▷ 자신보다 낮은 레벨의 적을 상대할 때, 상대가 면의 세계에 대응할 능력이 없다면 한 번에 두 번의 행동을 하거나 두 가지 이상의 행동을 동시에 강제할 수 있습니다.
▷ 공격, 방어 등의 행동들에 대하여 성공률이 크게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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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의 한자 표기는 江山. 강 강자에 뫼 산자. (*메인 특성을 감안해 성씨 공란으로 시트 제출함)
- 생일은 9월 22일.
- 몇몇 인물들(npc들)에게는
주가의 탕아로 알려져 있는 듯 하다. 다만 대운동회를 거치며 업계에서의 이미지는 좀 더 나아진 듯 하다. 최근 UHN 서울 지부를 방문한 강산에게 헌터들이 가르침을 청하는 일이 있었다.
- 아버지와 형들은 현재 일본에 체류 중. 아버지가 귀족(남작)인 듯 하다.
- 취미는 게릴라 가야금 버스킹. 방랑생활 중에 건드려볼만한 의뢰가 주변에 없을 때, 혹은 위험을 감수할 기분이 아닐 때 여비를 보충하는 수단이기도 했다. 가야금을 배운 지는 8년차. 가장 좋아하는 악기이기도 하다. 요즈음도 인벤토리에 25현 개량 가야금을 가지고 다니며, 심지어 가야금 아이템을 무기로 쓰기도 한다. 미리내고 교내나, 그 주변에서 버스킹을 하곤 한다.
- 강산이 서울에 머무르고 있을 때, 미리내고 특별반 건물 근처의 운동장 어귀에서 악기 연주를 연습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을지도. 특별반 교실에서 내려다보이면 보이는 위치를 선호한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보기 어려울 때도 있다. 성난 구세대 어르신들은 무섭다.
- 전통 가야금이 아니라 25현 개량 가야금을 주로 소지하고 연주하는 것에서 보여지듯이, 고전 국악 자체보다는 퓨전 국악에 조금 더 관심이 있는 듯 하다.
- 신 한국의 전국 팔도를 유랑하면서 보고 들은 정보들이 좀 있다. 그 범위는 얕고 넓은 편이다.
- 상태창 인벤토리에 방탈출 플래시 게임의 인벤토리마냥 온갖 물품을 넣고 다니는 편이다. 물티슈나 부피가 작은 간식거리부터 시작해서 돗자리에 삿갓까지...혼자 여행하던 시절에 인벤토리를 가방 대용으로 사용하며 붙은 습관으로 보인다.
- 평소에 주로 표준어를 사용하지만, 고전적인 어휘나 서북 방언 어휘가 섞인 부분이 있다. 가정 환경이나 예전에 잡았던 '도사 컨셉'등의 영향인 것 같다. 헌팅 네트워크 한정으로 음슴체를 쓰거나 유행어를 주워다 쓰기도 한다.
- 말투가 표준어로 수렴하고 있다. 해묵은 컨셉질에 슬슬 흥미를 잃어 귀찮아진 모양이다.
- 보통 친한 연하~동갑에게는 말을 놓는데, 연상에게는 존댓말 사용 여부가 일관적이지 않다. 한 사람에게는 존대면 존대, 반말이면 반말로 일관성을 유지하는 편이다. 강산은 말을 놓았는데 상대는 계속 강산에게 존대하는 관계가 있는가하면(ex: 알렌), 강산이 꾸준히 존대하는 상대도 있다.(ex: 토고 쇼코, 빈센트.) 먼 미래에는 달라질지도 모르지만...
존대 여부는 상대와 강산과의 관계나 첫 대면 당시의 분위기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상급자이거나 귀빈, 명백한 강자 등에게는 웬만하면 존댓말로 시작한다.
- 영월 습격 작전 중 자신의 히어로 모먼트를 사용할 당시에 본 것들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다.
- 현재 강산의 꿈은 최대한 많은 특별반 인원들과 같이 미리내고를 졸업하는 것이다.
- TMI
- 본래는 일단 미리내고에 붙은 뒤 특별반을 주시할 생각이었지만, 원하던 대로 미리내고에 합격한 것뿐만 아니라 특별반에 직접 들어가기까지 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뽑아냈다. 한때는 이 일로 다소 우쭐해져 있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그런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철없이 우쭐거리기만 할 때가 아니니까.
- 미리내고 입학 전까지의 최종 학력은 중졸. 가출 전까지 고졸 검정고시를 준비했었으나 하는 둥 마는 둥 하다가 나와버렸다.
-
방랑 생활 중 들고 나왔던 가야금은 현재 수명을 다하였다. 이 가야금은 현재 악기점에 아이템화를 의뢰하였고, 그 결과 아이템 ▶ 백두 ◀가 되었다. 아이템 항목의 해당 아이템 정보 참고.
-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이 악기는 애초부터 강산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강산의 아버지가 제작한 것으로, 그는 강산이 태어난 날 이것을 가져왔다고 한다. 강산은 영월 습격 작전을 앞두고 어머니 주혜인에게 전화했을 때 어머니에게 이 사실을 들어서 알게 되었다.
- 조개류를 싫어하는 것 같다.
- 가지고 있는 '귀도무선로'는 소지했던 아이템 중 '버려진 벨바르'를 재료로 해서 게이트 '벚꽃난성'의 장인들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아이템이다.
- 특별반 합류 초기의 알렌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환경에서 나고 자란 것 치곤 음식을 함부로 버리려 하지 않을 때가 있다. 부모가 게이트 혼란기를 겪고 살아남은 세대인 것이나, 과거 방랑 생활을 한 것의 영향일지도.
- 강산이 과거에 본가에 놀러오라고 권유했던 시트캐들은 모두 (세계관 내 설정상) 행적이 묘연해졌다. 강산 본인은 친구들과 같이 본가를 방문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시나리오 3 도중부터는 저러한 사실을 일종의 징크스로 여기고 시트캐들에게 놀러오라고 직접 권유하기를 꺼리고 있다.
- '이간' 백승주가 기억하는, 백승주 회귀 전의 강산.
180을 넘는 키, 살짝 주홍빛을 띄는 황금색의 머리카락. 작은 태양을 두 눈에 머금은 듯. 감정에 따라 타오르는 듯한 눈. 전체적인 인상을 합쳐본다면 아련한 분위기가 존재하는 호감형의 외모.
평소에는 특수한 몬스터의 가죽으로 재단한 셔츠와 와이번의 가죽으로 제작한 벨트. 그리고 부드러운 철을 재단한 진을 입고있다. 다리가 긴 편이기에 전체적인 분위기가 잡혀 있고, 미소를 지을 때면 입가에 살짝 피는 보조개가 눈에 띈다.
-
"어둠 속에서 저를 속삭이고 믿음으로 발걸음을 딛으십시오. 그 찬란한 빛의 끝에는, 분명 여러분을 기다리는 제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그대들을 기다립니다. 무엇도 놓치지 않을 광명 속에서......"
-
백승주 세계관의 주강산 : 이상한 새하얀 천 머리에 쓰고 등 뒤에 찬란한 반짝임 써서 교주처럼 다님
자신의 목적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기로 맹세했기에 호감을 사기 쉬운, 왕 또는 교주와 같은 언행을 보이는 모습으로 성장했었다고 함.
모든 반짝이는 것이 황금은 아니듯.
모든 광명이 구원인 것도 아니지
당시의 의념 속성은 가금假金.
하이포지션 '기만자' 보유.
- 특수 일상 배경 '등명탑' 관련 기록/연성 링크 모음
-
-등명탑 3층 - VS 도플갱어
링크
10.1. 특별반 / 여명 길드 ¶
- 공통적으로 입학식날에 (추가 입학자들/일부 복학생들을 제외하고, 입학식날에 나온) 모두와 대면했다.
- 특별반을 위해 마련된 숙소에 거주중이다.
- 공통적으로 모두의 포부를 궁금해한다... 자신의 꿈을 찾은 이후에도.
- 서서히 깊어지던 소속감은 영월 습격 작전 때 다같이 좌표 발생기 수비를 위해 맞서 싸우면서 더 강해졌다. 그 날 같이 싸운 모든 급우들을 전우로 생각하고 있다. 대운동회와 양류자 사태를 비롯한 여러 전투를 함께한 인원들도 전우로 인식하기 시작하고 있다.
그 이외의 구성원들에게도 기회만 있다면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쉽게 다가간다. 생존자는 많을수록 좋다!
- 여명 길드의 설립이 가시화되면 그의 관심사도 자연스레 여명 길드 쪽으로 옮겨갈 것이다.
- 그러나 SL캐다. (오너가 연플을 원하지 않으므로 거의 영구봉인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 시나리오 3에서 빈센트가 실종되기 전까지, 특별반에서 떠나거나 사라진 사람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굴어왔었다. 제대로 만나보지 못한 사람들도 있지만 강산과 친구였던 자들도 분명히 있었을텐데도 기억하지 않으려 묻어뒀다.
파티원인 빈센트가 잠시 실종되었다가 돌아온 것을 계기로 이를 자각했으며, 식인귀전 도중 인연의 흔적인 도기 코인을 대량으로 소모해 힘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외면했던 기억들을 되찾게 되었다.
- 김태식
"제멋대로인 반장님이지만 어쩐지...마냥 미워하기 어렵네."
특별반 반장, 가장 큰 형님.
알 듯 말듯한 사람.
교류는 많지 않았지만, 어느 새 강산은 그를 반장(그리고 여명의 길드장으로) 인식하고 있다.
영월 습격 작전에서 같이 빌런들 무리에 맞섰던 걸 기억하고 있다.
강산이 '청월고교 시열개정복'을 교내에서 입고 다녀도 괜찮을 지 고민할 때 조언한 급우 중 한 명.
그 날 기숙사 앞에서 강산이 가야금을 연주할 때 눈이 마주친 것 같다. 자신의 연주가 힘이 되면 좋겠다고, 강산은 가볍게 생각했었다.
이후 특별반 단체복으로 쫄쫄이를 고민중인 태식을 만났다. 태식을 만나 특별반 단체복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강산은 자신 또한 특별반의 일원임을 새삼스레 되새겼다.
태식이 특별반의 단합을 위해 모임을 연다면 그는 되도록 모임에 출석하려 할 것이다.
그의 입장에서도 이것은 특별반 인원들을 더 알고 친해질 좋은 기회이니.
헨리 파웰 묘소 테러 사건에 대해 그로부터 들었다.
딱히 그의 독선적인 행동을 원망하진 않는다. 특별반에서 영월 습격 작전을 겪은 이상 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고생할 일은 계속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 라디로비엔
입학식 때 본 누군가. 이후 한동안 연락이 두절되어 강산과 다시 만난 적이 없었다.
강산이 식인귀 사건 후 UHN의 호출을 받고 서울 지부를 방문했을 때 엇갈린 듯 하지만...당시 강산은 특별반 인원이 왔다기에 몰려든 헌터들에게 둘러싸여 있었기 때문에 라디로비엔을 미처 보지 못했다.
- 마츠시타 린
" 좋아하는 건 찾았으려나. "
영월 습격 작전 이후 합류한 급우. 그럭저럭 완만한 관계의, 때로는 조금 범상치 않은 또래.
미리내고에 도착해 숙소를 찾아가는 린을 만나서 숙소로 안내해주며 이런저런 대화를 했다.
대화를 하던 중 강산은 그에게 냅다 GP를 송금했다...새로운 학우에 대한 그 나름대로의 관심 표현 방식인 것 같다.
린은 그의 앞에서 조금씩 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린과 교류하면서 지켜본 바로는 뭔가 사연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좋은 것이지만.
강산의 관심사는 대체로 급우들의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 쪽을 향해 있으니까.
거악 하쿠진을 토벌할 때와 같이 의뢰를 수행하였을 때, 린이 사용한 특이한 기술(그림자 포옹)이나 의념 속성의 활용 등에 조금 흥미를 가지고 있다.
최근 시윤과 린에게 검심교단과, 그들이 숭배하는 악신이 벌인 일에 대해 들었다.
정보를 공유하던 중 린이 자신의 신에게 들은 말씀을 전하였기에, 린이 어린 왕 교단에서 최소 사제급 이상의 위치일 것이라 추측했다. 비록 교단의 세력은 작을지언정 진짜배기 신의 사도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강산이 생각하는 린의 이미지에, 린의 전투방식과 함께 조금의 신비감을 더한 요소.) 린의 호의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 알렌
"요즘 바쁘고 피곤해 보이는데 힘내."
영월 습격 작전 이후 등장한 편입생. 아마도 친구, 그리고 전우.
그에게 좀 더 여유가 있는 상황이었다면 그와 기꺼이 같이 의뢰를 다녔을 것이다.
입학한 지 얼마 안 되었을때 수련장에서 마주쳐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산은 새로운 편입생에게 그의 방식대로 관심을 표현했다.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서 알렌에게 테토스의 경단을 하나 나눠줬다.
강산은 주로 알렌을 형/형님이라고 부르고 있고, 알렌은 강산을 강산 씨라고 주로 부른다. 알렌은 그에게 존대하지만 강산은 편하게 반말하는 기묘한 사이... 일단 강산 쪽에서는 알렌을 친구라고 생각하며, 편입생인 알렌에게 소비 아이템을 나눠주거나 장비템의 긍정적인 효과를 걸어주려고 하고, 알렌이 사고를 치는 것을 목격하면 수습을 위해 손을 보태주는 등 도움을 주며 호의적으로 대한다.
알렌에게서 특별반에 입학한 목적을 들었다.
알렌은 구하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있다고 했다. '그 사람을 위해 강해지고 싶어서 온 거구나?'라고 물었을 때 그는 긍정했다.
강산은 알렌이 목표를 부분적으로나마 이루기를 기원했다.
진행 중 숙소에서 마주친 알렌이 지치고 힘들어 보여서 아이템 '백두'의 정신력 회복 효과를 그에게 사용했다. 다행히 도움이 된 듯 보인다.
당시에 알렌이 이미 카티야를 만났다는 사실은 아직 모르던 때였다.
강산, 준혁, 여선, 시윤, 토리와 같이 양류자 사태를 해결했다.
그 이후 각자 바빠 자주 만나진 못했지만...최근 몇 번의 대화를 통해 알렌이 무언가 개인적으로 행동을 하고 있고, 그것이 알렌 자신에게 있어 꽤 중요한 일이라 추측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어쩌면 요즘의 특별반에게 벌어지는 일들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당장 알렌이 무언가 특별반에 해를 끼치려 하는 것처럼 보이진 않지만, 만약 서로의 일이 관련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면 그때는 서로 돕자고 말해두었다.
언젠가 카티야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잇었다. 알렌이 카티야를 얼마나 소중하 여기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시윤에게 죽은 사람들을 되살리는 사교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알렌이 이 일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알렌이 무엇 때문에 개인적으로 움직이게 되었을지는 대강 짐작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 놓여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른다.
- 윤시윤 (윤 J. 시윤)
"손에 든 것도 나아갔던 길도 달랐지만 우리는 비슷한 꿈을 꾸며 나아가고 있구나."
15세답지 않게 어른스러운 특이한 급우. 강산이 생각하기에 꽤 친한 관계. 시윤이 환생자라는 것을 믿고 있다.
'시윤 씨'/'윤 씨'/'아즈바니'(아저씨, 아주버님의 한반도 북부 방언.)/'시윤 아즈바니' 등으로 불렀었다.
다만 요즘 시윤이 스스로를 '아저씨'라고 자청하는 일이 줄어들면서 강산 측에서도 호칭이 '시윤 씨" 하나로 수렴했다.
윤시윤과 특별반 숙소 옥상에서 처음 만났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특별반에 대한 몇 가지 정보를 공유했다. 다른 편입생들에게 그랬듯이 시윤에게도 어김없이 선물을 줬다.
강산은 그와 대화하면서 일전에 만났던 지리산 도인을 떠올렸다. 이 사람도 그 사람이 그랬듯이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가며 살아갔던 것일까.
시윤과 또 다시 특별반 교실에서 둘이서 마주쳤을 때도 강산은 또 다시 지리산 도인을 떠올렸고, 결국 그에게 지리산 도인을 만나면서 떠올렸던 의문을 털어놓게 된다. 그리고 상처를 섣불리 건드리지 않을 것과...위로하고자 한다면 서투른 말보다 진심을 담은 연주가 나을 것이라는 논지의 답변을 들엇다. 강산은 여기에 수긍한 것 같다.
시윤의 꿈을 들었다. 전생의 그가 어떤 꿈을 꾸었었는지는 단언하기 어렵다고 하였지만, 지금의 그가 가진 꿈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아마도 그것을 위해 전생과 현생에서 그는 총을 들고 괴물들에 맞서왔을 것이다. 강산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해 들기로 한 것은 다르지만 이것이 자신의 꿈과 비슷하지 않은가, 하고 생각했다.
시윤과 가끔 마주치면 이런저런 근황을 교환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현재 특별반이 처한 진지한 상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한다.
이 쪽 또한 함께 손발을 맞춘 것은 몇 번 되지 않지만(대운동회 때와 양류자 사태 때, 그리고 우주토끼단 때, 그외의 의뢰 등.), 유능한 저격수라고 판단하고 있다.
인간이 아닌 것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강산은 아마 빈센트와 시윤부터 떠올릴 것이다.
특별반에게 <위대한 스승의 요람> 게이트가 개방된 기간동안 몇 번 같이 수련을 하며 근황을 전해들었다.
에브나 도라의 존재를 알게 된 건 이 기간 도중에. 그러나 아직까지 만나본 적은 없다.
시윤과 간만에 대화하던 중 토고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살짝 흘렸다. 시윤으로부터 그 말(빌런들의 부활)이 사실이며 이 일의 배후에 어떤 교단이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미래를 대비할 필요성을 느꼈다.
시윤이 에브나와 동행하고 있고 현재 에브나의 장래 관련해서 고민이 많다는 사실을 들어서 알고 있다.
시윤으로부터 특별반의 길드화는 승인되었으나 현재 특별반과 UHN 사이의 관계가 심각할 정도로 좋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해들었다...단순히 개개인이 실적을 내는 수준이 아니라 UHN과 접촉하여 교류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전해들었다.
최근에는 흑기사 게이트에서 살아돌아온 시윤과 게이트 '추억의 향수 호'와 '등명탑' 등에서 전투나 탐사에 동행한 적이 몇 번 있다. 시윤에게 그가 카하노 기사단의 기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시윤은 그에게 카하노 기사단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이를 음악으로 남겨 사람들에게 전해달라 부탁하였고, 강산은 이에 관심을 가지고 수락했다. 아마 이것이 최초의 자작곡이 될 듯 하다.
...최근 에브나의 일로 심경이 복잡해 보이지만, 당시 시윤의 반응이 워낙 심각했어서 무슨 일인지 먼저 물어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 이한결
-
대운동회 후 스승님을 뵈러 간다며 어디론가 떠날 채비를 하고 있던 그를 본 것이 처음이었다.
이후 한결은 스승을 만나러 가던 중 해양 몬스터 및 몬스터 뱃속에 생긴 게이트에 휘말려 연락이 두절되었었으나, 특별반이 '추억의 향수 호' 게이트를 탐사할 때 그와 같이 탐사에 합류하면서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 때 그의 생존을 알게 되었다.
- 채여선
"오오 힐러느님!!"
대운동회 이후부터 모습을 보인 신규 입학자.
강산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과감한 구석이 있는 친구. 같이 의뢰를 다니기도 한다.
같이 다니기 재밌는 녀석이라 생각하며, 최근 양류자 사태와 제주 식인귀 사태를 함께하면서 그 실력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단순히 아군을 치료하는 유능한 의료인이기 때문에 여선을 유능하게 평가하는 것만은 아니다. 여러 보조기술을 가지고 있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니 적으로 돌리면 난감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여선과는 웬만해서는 척지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여선과 같이 제주도 연쇄 살인사건을 조사하며 사태 해결의 의지를 같이 다지기도 하고, 의뢰 중 파티원들이 죽지 않는 데에 기여한 바가 크기에 좋게 보고 있다.
강산이 어느 날 점심시간에 혼자 배달 음식을 주문해서 반입하려는데 여선에게 들켰다. 다른 학생들 혹은 교관들의 어그로를 끌려는 여선의 입을 막기 위해 주문한 배달음식을 같이 나누어먹게 된 것을 계기로 말을 트게 되었다. 강산은 처음에는 조금 당황했지만, 활발하고 붙임성 있는 여선에게 곧 속으로 밥친구 각을 재며 친애적 호감을 보였다.
이후 여선이 그날 얻어먹은 것을 갚겠다며 그의 앞에 식당 무료쿠폰을 가지고 나타나서, 또 여선과 같이 식사를 하게 되었다.
각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거나 특이한 비주얼의 한정 신메뉴에 도전하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여선의 장래희망을 들었다. 메딕이 되기를 희망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겠지.
같이 의뢰를 하면서 여선이 묘하게 운이 좋은 편임을 알아차렸다.
강산, 준혁, 알렌, 시윤, 토리와 같이 양류자 사태를 해결했다.
여선의 치료가 있어 파티가 끝까지 버틸 수 있었기에 좋게 보고 있다.
특별반에게 <위대한 스승의 요람> 게이트가 개방된 기간동안 같이 교류하였다.
강산의 의념기를 최초로 맞은(?) 사람.
강산이 수주한 UGN 특수 협력의뢰에 빈센트와 같이 동행하게 되었다. 강산과 포지션이 겹치지만, 여선은 강산이 잘 못하는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도 아주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팀원들의 전력에 관한 정보 일부를 교환했고, 이 과정에서 여선의 의념기에 대해 알게 되어 흥미로워하고 있다.
언젠가 여선에게 자신의 꿈('무사 졸업')을 말해주었다. 여선이 자신이 집을 나올 때와 같은 나이(16세)임을 알았다.
여선에게도 언젠가는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또 언젠가, 대련을 할 때 여선과, 강산보다 레벨이 낮은 다른 마도사를 1:2로 상대한 적이 있었다. 여선은 가진 기술을 활용해 NPC 마도사를 보조하여 대련에서 승리했다. 이를 계기로 강산은 여선에 대한 평가를 조금 수정했다. 앞으로 '적으로 만나면 상당히 골치아플 상대' 중 한명이라고 말이다.
제주 연쇄 실종 및 살해사건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제주도에 머무르던 중에, 일행인 여선에게 연쇄 사망 사건에 대한 감상을 털어놓았다.
강산은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의 강력한 이능과 잔혹한 범행에 경악하고 두려워하면서도 한편 분노를 느끼며, 사건을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여선과 휴식 중 잡담을 하며 정보를 교환했다.
조디악 라멘트가 합류할 예정임을 알리고, 오래 전 사망한 빌런들을 되살리는 교단이 있다는 정보를 슬쩍 흘리고, 또 여선의 방어구를 수리할 만한 곳을 알려주었다. 그러다가도 예전에 함께했던 사람들을 문득 떠올리지만 오래 생각하지 않으려 화제를 돌리기도 했다.
여선, 빈센트, 우빈과 함께 이후 식인귀와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고 4명 전원이 살아남았다.
직접적으로 전투에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부상입은 인원들을 치료해주고 전투 후 큰 부상을 입은 우빈을 치료해 전원 생존에 기여했기에, 강산은 여선을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
- 토고 쇼코
"고생하십니다. 살아서 또 봅시다."
헬멧을 쓰고 다니는 특이한, 그러나 능력있는 급우. 대곡령 상단원들과 가까운 관계인 듯 보인다, 그곳에 그의 스승이 있댔지.
한때는 가치관이 잘 맞는 듯 하고 재미있는 사람 같다고 생각했다.
초기에 토고를 과대평가하여 그를 형님이라고 부르며 따른 적도 있었으나, 토고와 관계가 한 번 틀어졌었다. 화해한 이후 크게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관계가 되었다. 애초에 강산 혼자서 제멋대로 따랐다가, 또 그의 본성을 알고 제멋대로 실망했던 것이니. 아주 미워하진 않고 그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도 있다. 지금은 그냥 형님이라고 부르며 무난하게 지낸다.
오며가며 얼굴만 알고 가끔 단톡방에 대화하기도 하는 사이였으나...
강산이 이전에 밤중에 숙소 옥상에서 가야금을 연주해서 다른 사람을 소환했던 일을 잊어버리고 또 연주를 하는 바람에...이번에는 토고를 소환해버리고 말았다. 단둘이서 대화한 것은 이 때가 처음. 강산은 자신의 잘못을 알아차리고 바로 사과했고 토고도 강산을 적당히 혼내고 넘어간다. 이후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며, 특별반 인원들에 대한 토고의 감상(다들 흑빵보다 딱딱하다...)을 들었다. 그가 지향하는 바는 강산의 가치관과 비슷한 것 같다.
그런데 어째서 그의 말을 들으니 잊고 있던 무언가(어떤 슬픈 미래)가 생각나려 하는 것일까. 단순히 심야 감성이 살아났던 탓일까?
대운동회 종료 후 얼마 안 된 시점에서, 특별반 교실에서 엎드려 자다가 마주친 토고와 잡담을 했다.
토고를 조금 더 알게 되었다. 또한 토고에게 본가에 가서 수련을 해보는 건 어떻겠냐는 조언을 받았다.
강산은 그 조언을 따랐고, 외숙부의 가르침을 받으며 수련한 끝에 큰 성과를 얻었다. 이로 인해 토고에게 고마운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이후 토고를 다시 만났다. 토고에게 자신의 마도와 음악 연주에 대한 이야기, 이런저런 근황을 주고받으며 스스로 이에 대해 고찰해보기도 한 것 같다. 토고에게 받은 도움도 있겠다 돈을 보태주기도 한 모양이다.
특별반에게 <위대한 스승의 요람> 게이트가 개방된 기간동안 같이 교류하였다.
토고가 왜 돈을 좋아하고 모으려 하는지, 그리고 그의 진짜 꿈은 무엇인지 들을 수 있었다.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한다'는 꿈을 잊어버려서 목적과 수단이 도치되지만 않는다면 토고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면도서관을 정찰해하던 중 도서관의 특이한 성질을 알아차리고 불안해하는 강산이 진정할 수 있게 도와주려 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름대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이후 벚꽃난성 게이트에서 마주쳐 대화했을 때 강산은 스스로가 생각했던 것보다 토고와 먼 사이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수 의뢰 일 때문에 힘들어하고 기분이 좋지 않아보였던 토고와 대화했다. 나름대로 기분을 풀어주고 싶어했으나 토고 쇼코는 사실 그에게 마음을 열지 않았다는 것만 알았을 뿐이다.
자신이 한 말이 있고 또 한때는 그 말대로 토고를 따르던 정이 있었기 때문에 쩔쩔매던 차에 토고와 대련하면서 본심을 주고받았다.
토고가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를 묻자, '강산이 자신과 달리 좋은 가정환경을 가지고 남들은 쉽게 얻지 못하는 것들을 쉽게 얻는 운명을 타고난 것처럼 보이는데 사람이 좋기까지 하니 거슬렸다'고 요약될 수 있는 답변을 들었다.
그러나 강산은 재벌 2세 같은 것이 아니라 준영웅의 자식이었고, 그가 타고난 좋은 가정환경은 결국 정주 주가의 공적으로 인해 얻게 되었던 것이니...뛰어난 가족들과는 달리 별다른 재능을 보이지 못해서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기 때문에, 강산은 결국 토고에게 욕설을 하며 '차라리 내가 나쁜놈 할 테니까 때려보라'며 화를 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고는 강산을 "니는 항상 이렇지. 항상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는 거."라고 평하며 대련을 중지했다.
이를 계기로 강산은 토고와의 관계를 어느정도 정리하려고 했으나....
포항장인단지에서 토고의 근황을 다시 듣고 그와 화해했다. 그 이전보단 덜 어색해진 것 같다.
다만 그날 토고와 헤어지면서 그에게 전쟁스피커 사건에 대한 묘한 언급을 들었다...
이후 토고와는 무난하게 이런저런 의뢰를 같이 가는 사이가 되었다.
다만 전쟁스피커전 이후 부활자를 두 번이나 상대하게 된 것에 고생이 많겠다 생각하고 있다...
- 하윤성
"허허...이런 어처구니 없는 놈을 보았나. 재미있긴 한데 좀 걱정되긴 하네."
시나리오 3 도중 조우한, 신입생으로 추정되는 인물. 강산이 특별반에서 만나 본 사람 중 가장 어처구니없는 녀석. 그렇게 까불거리다가 조만간 어디서 크게 혼구멍이 나서 돌아오는 게 아닐까? 그런 걱정스런 시선도 약간 있다.
식인귀 사건을 해결하고 특별반 기숙사로 돌아왔을 때 마찬가지로 기숙사에 합류하는 윤성과 마주쳤다.
윤성은 '누군가 강산은 엄한 사람이라고 말해줬다'는 거짓말로 강산을 떠보려 했다. 그러나, 강산의 평소 성향과 인간관계에 대한 지식 없이 시도된 거짓말이었기에 강산 입장에선 당연하게도, 금방 간파당했다. 특별반에서 평소의 강산은 엄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엄하고 예의격식을 따지는 사람이라면 입학식 날부터 의자를 두고 책상에 냅다 걸터앉았을리가.)
그렇기에 강산은 윤성을 경계하다가, 곧 정보를 얻고자 하는 호기심으로 일부러 한 거짓말이라는 것도 파악하고 경계를 다소 풀었다. (파파라치나 타 길드 헤드헌터가 아닌가 의심했었으나 곧 같은 특별반이 맞을 것이라 추측했다.) 나름의 호의로 윤성에게 다른 각성자, 특히 강자에게 말을 조심하고 혼자선 해결 못 할 때를 대비해 인간관계에 유의하라는 조언도 해주었다. 윤성의 입장에서는 너무 빨리 파악한 탓에 이번에는 강산이 윤성의 경계심을 샀지만....(윤성에게도 돈을 주려고 시도했으나 받지 않았다)
마지막에 윤성은 강산에게 '특별반의 평가가 엉망이라서 제가 우습게 보고 접근한것도 사실이고 그걸로 한방 먹은것도 사실'이라 실토했다. 나름대로 약간은 마음을 연 걸까, 아닌걸까? 어쨌든 강산은 그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주고 "상대 안 가리고 깝치다가 목숨 버리지 말고 살아 있어라"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갔다.
이후 등명탑 밖에서 윤성과 다시 조우했다.
윤성과 같이 폭주 게이트를 정리하는 돌발 의뢰에 참석했었고, 힘을 합해서 몬스터를 처리했다.
윤성이 특별반 인원들의 정보를 캐려 하고 어딘가 미심쩍은 구석을 보이는 것임을 알면서도, 강산은 굳이 자신의 전력을 숨기지 않았다. (그날 윤성에게 버프를 걸고, 여러 속성의 마도를 쓰는 것을 보여주며, 자신의 의념기를 걸어주기도 했다.) 같은 특별반이면 언젠가는 함께 싸울 일이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고. 윤성 또한 전투에 진지하게 임하였기에 약간은 더 서로를 알아가게 되었다.
윤성은 그런 강산을 '자상하다'고 하였지만, 강산은 '어쩌면 약간은 이기적인 것일지도 모르지.'라고 답했었다.
윤성에게 특별반의 길드화가 이루어진 배경에 대해 아는 대로 설명해줬다.
상대가 자신과 많은 것이 다름을 어렴풋이 느꼈으나 새로 알게 된 것 또한 있었다. 윤성은 스스로의 말마따나 승부욕이 강해서 고통을 감수해서라도 목표를 이루려 한다든가. 달기만 한 케이크보다는 다크 초코가 들어간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든가.
강산이 꿈이 뭐냐고 물었을 때 윤성은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쓰러트리고 싶다'고 답했다. 이전에 다른 사람들에게 꿈을 물어봤던 경험에 따라 그것이 전부가 아닐수도 있음을 느꼈으나. 어쨌든 강산은 긍정했다. '살아있다면 언젠간 이룰 수 있겠지. 막말로 죽거나 루트 갈 짓거리만 안한다면.'이라며.
- 하인리히 슈타인
"간만의 마도사 동지로군요! 잘 부탁드립니다!"
입학식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난 마도사 동지.
하인리히와의 만남을 기뻐하며 어디선가 또 하인리히와 만나기를 바라고 있다. 실력 있는 동지는 언제나 환영이다.
등명탑에 들어가 6층을 구경한다는 게 길을 잘못 들어 1층으로 갔을 때, 1층을 헤매며 시련을 수행하던 하인리히와 오랜만에 조우했다. (입학식 때 구면이라 이름과 얼굴은 안다는 선관.) 강산은 하인리히를 살아서 다시 만난 것을 반기며 그의 시련을 거들어주려 했으나, 그 때 강산은 이미 5층까지 돌파한 후였기 때문에 하인리히의 시련에 간섭할 수 없었다. 강산은 하인리히에게 스스로를 지킬 능력이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실력을 발휘해보라고 말해준 후 그의 전투를 지켜보았고, 하인리히가 특기인 냉기/얼음 속성 마도로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을 보며 감탄한다. 안전한 관전을 위해 보유한 적룡공훈장의 방어 효과를 발동해야 했지만(이 효과를 발동할 시 망념이 증가한다),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여길 만큼 멋진 전투였다.
- 한태호
"반전매력의 사나이씨...살아 있지?"
특유의 센스가 재미있는 친구. 전투 중엔 든든하고 전투 중이 아니어도 함께 있으면 기운이 나는 녀석.
입학식날 같이 뒷자리를 차지했다.
대련을 구해보려다가 조건에 태클을 걸어오는 태호와 마주쳐서 잠시 같이 시간을 보냈다. 팔씨름 내기를 했지만, 신체 스탯에서 한참 밀려 패배했다. 수련장 자판기에서 발견한 특이한 컨셉의 음료수와, 태호의 컨셉, 그리고 강산이 다루는 악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신체 스탯이 영성 스탯보다 높은데도 지적인 컨셉을 미는 모습을 보고 잠깐 어이없어하기도 했었지만, 태호가 강산의 취미였던 가야금 연주에 관심을 가져줘서 내심 기뻤다.
영월 습격 작전 당시 민간인/인질 구출조로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폭풍우 치는 날의 교실에서 마주쳤던 급우.
거침없는 모습이 멋지긴 한데 한편으로는 저러다 감기 걸리는 거 아닌가 하며 걱정도 조금 든다.
강산이 '청월고교 시열개정복'을 교내에서 입고 다녀도 괜찮을 지 고민할 때 조언한 급우 중 한 명.
이후 윤, 빈센트와 함께 의뢰 '하늘바라기'에 같이 참가했다.
대운동회를 몇 일 앞두고 대화를 나누며 그사이 태호가 '무기술 - 검'의 등급을 올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친구의 발전에 조금은 자극받았을지도.
한동안 실종되었던 태호의 존재를 애써 잊으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태호를 좋아하지 않았기에 잊으려 한 것이 아니었다.
태호가 단톡방에 나타나자 그가 돌아온 것을 알아채고 기뻐했다. 태호와 대화하면서 그가 게이트에 무작정 뛰어들었으나 고생 끝에 겨우 탈출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소리를 쳤다.
그래도 이후 태호와 즐겁게 이런저런 근황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 강 철
" 파이팅입니다. "
영월 습격 작전 이후부터 교실에 나타난 뉴페이스. 조금 특이한 길을 가는 주기술 마도 동지.
다정한 사람이라는 인상.
평소와는 달리 오전의 텅 빈 교실에서 연주하던 강산은 그 다음으로 들어온 철과 마주쳤다.
린에게 그랬던 것처럼 철에게도 새로운 급우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자기소개와 대화 뿐 아니라 돈으로도...
강철에게서 도기 코인 몇 개와 소모품 하나를 주고 '물병자리의 별다림'을 받아왔다...(는 설정이 있지만 관련 일상은 없음.)
특별반으로 되돌아온 철과 다시 대면했다. 자신과 특별반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철의 다정한 격려를 받고 제주도 랜폿폿 파티의 포지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떠올렸다.
- 라임
"너도 멋진 꿈을 꾸고 있구나."
속내를 장난으로 숨겨서 알 듯 말듯한 친구. 요즘은 철이 든 것 같기도 하고 안 든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멋진 꿈을 가진 토끼 궁수.
같이 놀기도 하는 또래 관계.
입학식날 이후 따로 만난 적이 없었다가, 공부나 좀 해볼까 하고 특별반 교실에 들렀을 때 라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노트 표지 취향이 비슷하다. 미처 물어보지 못했던 장래희망은 무엇일까.
지한, 라임과 같이 호박기사의 게이트에 갔을 때 의외의 면모를 보았다. 강산은 라임이 와준 것을 조금은 고맙게 생각하면서도, 한편 라임이 보기보다 재밌는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백두'를 받은 기쁨에 특별반 숙소 건물 옥상에서 가야금으로 아모르파티를 연주했다가 잠에 들려던 라임을 깨워버린 것 같다. 머쓱하다. 잠시 강산의 가야금에 대해 대화하면서 그도 자신의 가야금에 대해 생각해봤다. 같은 반 급우들과 같은 건물에 사는 만큼 행동을 조금 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영월 습격 작전에서 인질 구출조로 함께 호흡을 맞췄었다.
어느 오후에 라임과 같이 시간을 보내다가 라임이 스탯 하락을 포함하는 이상한 증상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았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보여 진지하게 걱정하고 조언했다. 그런지 얼마 안 되어서 라임이 장난을 걸어와 알 듯 말듯한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후 라임이 다시 컨디션을 회복한 것을 보고 안심한 것 같다. 같이 치킨을 먹으며 대화하기도 하는 또래관계였었던 것 같다.
한동안 도장깨기를 하고 다니다 다시 돌아온 라임과 두어 번 조우했다.
라임과 같이 놀면서 서로 근황을 들었다...라임의 자세한 근황은 듣지 못했지만 소중한 사람을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것과, 게이트 출신 귀화종족과 지구인들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는 라임의 꿈은 들을 수 있었다.
- 빈센트 반 윌러
"......"
동기이지만 급우라기보다는 어쩐지 선배님이나 형 같다.
다혈질과는 다른 의미로 토치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도 강산은 그를 크게 꺼리지 않는다). 사고를 칠 때도 있지만 마도사로서는 옆에서 보고 배울 점도 있는 형님. 최근 과격한 행보가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 좋게 보고 있다.
1월부터 이런저런 일을 함께해온 전우. 같이 마도 수련을 하거나 의뢰를 가기도 하고, 도움을 요청할 정도의 사이.
...그런 빈센트가 한번 실종되었다 돌아온 것을 계기로 강산은 자기 자신에 대한 무언가를 알아차린 것 같다.
악기점 앞에서 빌린 가야금으로 리퀘스트 받은 악곡들을 연주하는 홍보 알바를 하다가 만났다.
영월 습격 작전 이전에, 그와 마찬가지로 주 기술이 마도인 빈센트와 같이 마도 연습을 했다. 평소와는 다른 방식의 대응법을 시험해보고 피드백을 받았다. 연습 이후 잠시 대화하며 빈센트와 베로니카의 근황을 듣기도 했다. (베로니카의 이름을 알게 된 건 이때부터.)
어쩐지 동급생이라기보단 약간 학교 선배같은 인상이었다. 일단 빈센트가 나이도 더 많아 보이고 레벨도 높아서였을까.
영월 습격 작전 이후부터 빈센트를 부르는 호칭이 멋대로 '형님'이 되었다. 빈센트도 싫어하진 않는 눈치이니 계속 형님이라고 부를 것 같다.
직접 배를 만들어 보트 여행을 기획하고 있는 듯한 빈센트와 만나 잠시 따라다녔다. 그다지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도리어 빈센트가 강산에게 포토에세이 책을 사주기도 했지만...) 어쨌든 그가 하려는 일이 잘 되기를 바라는 것 같다.
같이 '하늘바라기' 의뢰에 참가했었다.
하늘바라기 의뢰 이후 자신의 한계점을 극복할 방안을 모색하던 빈센트와 대화하면서, '프리 핸드'에 베로니카를 위해 복수하고자 하는 빈센트의 포부를 들었다. 또한 마도 역분해에 대한 대처 방안을 같이 궁리하고, 그에게 '위험물 사용 허가'를 받고 폭발물 등을 이용하는 건 어떻겠냐고 조언하기도 했다.
빈센트가 장난삼아 구현한 마도를 수습하는 것을 도왔다. 그 이후 서로 지나간 과거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주고 받기도 하였다.
최근 빈센트의 마음이 복잡해보인다. 범죄자라고 무작정 공격하는 것보다야 조용히 신고하는 쪽이 바람직해 보인다만.
그 계기(UHN의 질책과 베로니카의 감금)을 듣고 빈센트에게 UHN의 갑질(?)에 맞서기 위해 여명 길드에서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원소계 마도도 수련할 겸 동네 아이들과 놀아주고 있는 빈센트에게 다가가서 같이 마도 수련을 했다. 도중에 외숙부 문형에게 받은 가르침을 바탕으로 빈센트의 마도 구현과 관련해서 조언을 해주기로 했다. 아이들과 어울리다보니 빈센트에게 '강산의 옆에 있으면 잠깐이나마 정상인이 된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들었다.
경호 의뢰 중이던 강산이 경호 대상인 게이트 너머의 어느 왕자가 제멋대로 굴어서 곤란해 할 때, 빈센트가 이전과는 달리 지나치게 과격한 방식을 쓰지 않고 왕자를 얌전히 숙소로 돌려보내는 데 기여했기에, 그에게 고마운 마음이 있다.
본가에서의 수련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와서 빈센트에게 UHN 협력 의뢰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들었다.
여비가 모자라서 고민하는 듯한 빈센트에게 선뜻 도움을 주었다! 이전에 다른 길드에 선물할 답례품을 구매할 금액을 모을 때 가장 많은 금액을 보탰던 사람이 그임을 알게 되었지만, 딱히 그것 때문만은 아니다.
이후에도 특수의뢰가 나오기 전까지 같이 의뢰를 가기도 하며 친분을 쌓았다.
강산이 수주한 UGN 특수 협력의뢰에 여선과 같이 동행하게 되었다.
전투시 전력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하면서 엘 데모르를 시전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엘 데모르를 이용한 수성전 비슷한 전략을 사용하는 것은 어떤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 이후 강산이 워리어를 영입하기로 마음을 바꾸었지만...
이후 발생한 식인귀와의 전투에서 파티원 4인 전원이 생존했으나, 그것이 강산이 기억하는 빈센트의 마지막이었다.
- 오토나시 토리
"..."
어쩐지 신비롭고 쿨한 분위기의 동료. 유능한 치료사.
입학식 때 이후로 납치되어 한동안 보지 못했었다가, 영월 습격 작전 때 구출되었다.
강산이 '청월고교 시열개정복'을 교내에서 입고 다녀도 괜찮을 지 고민할 때 단톡방에서 조언한 급우 중 한 명.
이때 토리의 특이한 어투를 보고 강산은 토리가 영월 습격 작전 이전까지 잘 보이지 않았던 사람들 중 한 명임을 알아차리고 내심 반기고 있었다.
그 이후동안에도 잘 보이지 않았던 기간이 있었지만 개인 사정이 있었겠거니 하고 있다.
함께 손발을 맞춘 것은 양류자 사태 때가 처음이지만, 그 때 사교도들을 그보다 일찍 알아차린 것이나 치료 실력 등으로 볼 때 특이하지만 유능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 ▶ 윤시윤의 감상 ◀
"착하고 좋은 녀석이다. 아니, 진짜로. 괴짜 투성이들 중에선 정말 그런 편이야."
"가끔 기행을 벌이긴 하는 모양이다만, 기본적으로 남을 불쾌하게 만드는 성격은 아니거든."
"가문이 좋은데 으스대지도 않고, 실력도 뛰어나다. 곤란하면 강산이한테 상담해봐라. 섭섭하겐 안할거다."
"다만 본인이 의젓하게 구려는 것에 비해서 내가 보기엔 마음이 많이 여려. 정에 신경도 많이 쓰고. 그것이 언젠가 상처가 되지 않기를."
- ▶ 김태식의 한마디 ◀
"긍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다. 하지만 긍정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진지한 면도 있어서 걱정이 없다."
- ▶ 암살자의 생각 ◀
"한마디로 좋은 분이죠."
"이타적이고 배려심있고 사교성좋은, 특별반에서 보기 드문 정상에 가까운 인간상이죠. 아마도 가풍이 좋았던 게 아닐까 생각해요."
"부담없이 대화하기 좋은 괜찮은 동료에요."
- ▶ 알렌의 생각 ◀
"제가 특별반에 처음 편입했을 때 부터 많은 도움을 주신 고마운 분이십니다."
"상냥한 성격으로도 숨길 수 없는 강인함이 돋보이는 그런 분이십니다."
- ▶ T.R.의 표?면적 감상 ◀
-꽤 자주 만나서 이것저것 같이했어요! 같이 게이트같은데 가장 많이 간 사람일듯!
-같은 서포터인데도요. 방향이 달라서 신기한 느낌?
-으음... 엄청 많이 만나서 그런지 감상에 적을말이.. 오히려 없나...근데 엄청 재밌긴 한걸요!
어쩌면, 배운 거나 영향이 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 지나간 사람들의 생각
- ▶ 하유하가한마디함 ◀
"쥬씨, 나의 좋은 친구지."
"부잣집 도련님인 덕을 많이 보는 것 같아서 부럽다."
"나중에 한 번 제대로 싸워보자구."
- ▶ 부반장의 조언 ◀
" 기운차고 화려하지만, 본인이 주인공이 되고싶어하진 않아 "
" 친구..라고 한다면 친구겠지. "
" 너의 무대가 나의 무대로 변하는 순간을 한번 쯤 보고 싶네 "
- ▶ 빈센트의 생각 ◀
"베로니카를 제외하면, 살면서 만난 사람들 중에 제일 친절했습니다."
"누군가 '정상인'의 사례를 묻는다면, 난 주저없이 강산 씨를 고르겠습니다. 부디, 이 험한 세상에서 그 정상성이 꺾이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정주 주가 가주 서계가혼曙悸哥琿 주혜인
1세대 각성자 출신으로 무너지던 정주 주가를 복원한 인물.
한때 평안북도에 발생했던 일마장군의 잔재를 유찬영과 함께 수복했다고 하며 사람들에게 음악과 여흥으로 안정을 준 인물이다.
그러나 목소리와 음악으로 유명해진 그녀와는 다르게 가문의 비전은 마도와 연관이 있으며, 한 공간을 격리하여 자신의 영향 아래 규칙을 변환시키는 '엘 데모르'란 비전을 보관하고 있다.
다만 가주인 주혜인은 마도가 아닌, 격투가 주력이라는 점이 특이하다고 할 수 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하여 슬하에 세 명의 아들을 두었는데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은 부모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훌륭히 성장하였으나
막내아들인 강산이 헌터가 되겠다고 하여 속으로 내심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정보다는 이유를 바탕으로 활동하니만큼, 늦은 밤 아들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하기만 할 뿐이다.
호감도 : 높음
'주가의 탕아'란 별명이 붙긴 했지만, 그라고 어머니의 걱정을 아주 모르는 것은 아니다.
1월에 어머니와 통화한 후 조언을 듣고 한동안 큰 위험이 따를 법한 의뢰를 피하는 등 어느정도 몸을 사려왔다.
그 이후 한동안 연락이 뜸했었지만...4월, 영월 습격 작전을 앞두고 강산은 어머니에게 연락한다.
주혜인에게 제멋대로 가야금을 들고 나간 일을 사과하자 강산에게 가야금 '백두'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를 알려주었다.
대운동회를 앞두고 가문의 비전인 엘 데모르를 배우고 싶다며 본가에 들른 강산을 따뜻하게 맞이해주기도 했었다.
캡틴 연성:표현하지 못한 관계
대운동회 이후 강산을 위로하는 메세지를 보내왔다.
그 때 강산은 솔직하게 위로에 대한 감사의 말을 보냈다. 연초에 비해 가까워진 듯한 모습이다.
- ???
-
강산의 부친.
마도일본에 체류하면서 외교 관련 업무를 하는 듯 하다.
업무가 많이 바쁜 듯 하지만, 대운동회 이후 마찬가지로 강산을 위로하는 메세지를 보내왔다.
- 주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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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의 큰형.
강산이 아버지가 좋아하실 만한 걸 물어봤을 때 엄마한테 물어보면 어떻겠냐고 빅힌트를 줬다.
아버지, 작은형 강현과 같이 마도일본에 있다.
- 주강현
-
강산의 작은형.
아버지, 큰형과 같이 마도일본에 있다.
최근 관심있는 사람에게 대시했다가 차인 모양이다.
...강산은 아직 모르고 있는 사실이지만, 정주 주가의 후계를 정하는 과정에서 생길 혼란을 줄이기 위한 어머님과 숙부님의 결정으로 인해 독신 생활이 빠르게 끝나버릴 예정인 듯 하다....
- 주문형
"숙부!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저 힘낼게요!"
주혜인의 동생. 강산에게는 외삼촌. 주혜인과 친남매는 아니지만 강산은 어쨌든 숙부라고 부르고 있다.
고위 마도사.
강산이 어릴 적부터 꽤 가깝게 지낸 모양으로, 강산의 소식을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문의 일에 대해서는 엄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강산에게 마도에 대한 가르침을 주기도 하는 조력자.
그의 도움으로 강산의 마도 수준이 높아졌으며, 새로운 특성 멀티캐스팅까지 개화했다!
- 이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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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의 25현 가야금을 아이템화해 '백두'로 만든 장인.
어쩌다 인연이 닿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능력은 확실해 보인다.
- ???
"선생님,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또 봅시다."
칼레이드 음악 학원의 원장 선생님.
강산이 '백두'의 사용조건을 달성해 다룰 수 있도록 가르침을 준 사람.
이후 음악학원의 영업을 중지하고 몇 달간 자리를 비웠다가 다시 신 한국에 돌아왔으며, 강산에게 시간나면 학원이 다시 문을 열었으니 놀러오라는 메세지를 보냈다.
- 지리산 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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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이 지리산을 방문했을 때 그에게 말을 걸어온 의문의 사내.
1~2세대 각성자로 추정됨. 최근 몇 년간 지리산에 터를 잡아 살면서 일대를 수호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강산은 이 사람이 범상치 않은 인물임을 직감하고 잠시 그와 대화하였다. 어쩌면 이 사람 덕분에 그가 지리산에 올 수 있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처음엔 좋아하는 것을 지킬 힘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 하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는 정말로 단순히 그 산이 좋아서 머무르고 있었던 것일까.
대화하다가 이 사람의 비극적인 과거를 알게 되어 당황한 나머지, 결국 중간에 대화를 대충 마무리짓고 달아나버렸다.
- ▶ 잔열殘熱 기우빈 ◀
한때 촉망받던 가디언 후보생이었던 기우빈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이들이 그러했듯 거대한 벽 앞에서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스스로 생각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심마의 벽을 벗어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는 재능을 가졌기 때문에 더더욱 먼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심마에 따라 다른 길에 빠지고, 그 결과 가디언 후보생에서 예비 헌터가 되어버렸지만 기우빈은 계속해서 심마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다했습니다. 수많은 짜증으로 점칠되고, 실력 때문에 누구도 다가올 수 없게 되었음에도 그는 검을 붙잡았습니다. 그것만이 자신에게 남았기 때문일겁니다.
그러나 그런 기우빈은 새로 만난 좋은 친구, 강산의 덕으로 심마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심마에서 벗어남에 따라 막혀있던 벽을 깨어 성장한 그는, 이제 누구도 만만하게 볼 수 없는 검의 끝을 본 검사가 되었습니다.
이제 그 재능이 만개할 기회만 남았을 뿐입니다!
▶ 호감도 : 호감
▶ 레벨 : 41
"죽지 마라. 그런 꼴을 보려고 그 날 너한테 말을 건 게 아니다."
일반수련장의 이스터에그 npc. 나이는 20세.
강산이 특별반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꿈이 뭐였냐'고 물어본 미리내고 학생.
강산과 일반수련장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대화하다가 안면을 트고, 우빈이 심마에서 벗어나도록 의도치 않은 도움을 주게 되었다.
강산은 처음에는 까칠한 우빈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했지만, 우빈에게 거짓말하지 않고 그가 생각하는 바를 솔직하게 말해주었다. 그래도 우빈이 그를 괴롭히던 심마에서 벗어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쩌면 강산 또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한 경험이 있었기에 그를 심마에서 꺼내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강산은 우빈을 제주도행 특수 협력 의뢰에 정원 외 인원으로 데려갔다.
이때, 강산의 문제점(세계관 기준 다른 헌터에 비해 무른 성정)을 파악해 온 우빈이 강산에게 자신이 서포터 포지션을 할 테니 강산이 워리어 포지션으로 서라고 제안했고, 강산은 조금 의아해했지만 이를 수락했다. 마도사 워리어의 전투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강산이 정보원과 접선하기 어려울 것을 염려해 자신이 가디언 협회 지부로 가고 우빈을 헌터협회로 보내자 난색을 표했으나 일단 따랐다. (호감도 하락)
심마에서 벗어난 후 어른스러운 태도와 출중한 전투능력, 깊은 배경지식 등을 보여주었기에, 조금은 강산이 동경하고 의지하는 대상이 되었을지도...그러나 식인귀 파트에서 전열에 선 우빈이 집중적으로 부상을 입으며 스스로를 희생할 각오까지 하자, 강산 역시 우빈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우빈과 파티원들을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로 마음먹는다. 이는 강산의 의념속성이 변화하는 기폭제가 되었으며, 강산은 가진 도기코인의 대부분을 소모하며 엘 데모르를 사용하여, 무리해서라도 식인귀의 의념기를 상쇄해낸다.
식인귀전 직후 찾아온, 우빈의 지인인 기적의 세대 '악식' 최경호를 통해, 그의 아버지가 훌륭한 가디언이었기에 우빈 또한 그의 뒤를 따라야 한다는 조급함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강산은 이 와중에 크게 부상을 입은 파티원들이 안타까워 악식 최경호에게 보상 문제를 논의해 우빈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사자왕' ???
"당신에게 나는 아무것도 아니겠지. 아무래도 좋은 일이지만."
- 대운동회 당시 베니온 헌터 아카데미의 학생회장이자, '사자왕'이라는 이명으로 불리는 각성자가 강산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듯 하다.
(위키 이벤트 보상으로 단계 '호감'으로 상승.)
그러나, 강산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강산의 코멘트대로 사자왕이 자신을 기억할 것이란 생각도 못 하고 있다.
한 때 특별반 전체를 꺾었던 무시무시한 상대이고 그 사실에 분해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 그저 그에게도 강해져야 할 이유가 있었겠지. 라고 생각할 뿐.
- '악식' 최경호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우빈의 지인(부친의 후배)인 기적의 세대. 식인귀전 종료 직후 나타나 죽어가는 파티원들을 치료해 살려주었다.
그로부터 우빈의 아버지가 훌륭한 가디언이었기에 우빈 또한 그의 뒤를 따라야 한다는 조급함이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강산은 이 와중에 크게 부상을 입은 파티원들이 안타까워 최경호를 붙잡고 보상 문제를 논의했다...
꼭 모두가 보상을 받기를 바란 것은 아니었고 파티원들이 받을 정확한 보상금액을 확인하고자 하는 의도였다. 이에 최경호는 파티원들에게 의뢰 초기에 정해진 보상보다 큰 금액을, 우빈을 포함한 강산의 파티원들에게 나누어주는 관대한 처사를 베풀었다.
- ▶ 격동자激疼者 이신정 ◀
외팔. 가장 그가 특이하게 비춰지는 이유는 한쪽 팔이 없다는 점이다. 비어버린 팔을 수복하지도 않고, 게이트를 찾아다니는 산발의 남자를 사람들은 '격동자'라 부른다.
두 발로 땅을 찍으면 지진이 일어나고, 발로 차면 거대한 진동이 퍼진다는 동권疼拳의 창시자인 그는 별다른 일이 없다면 산에 거거하며 농사를 지어 시장에 파는 것으로 적당히 의식주를 해결하고 있다.
강산과는 강산이 전국을 떠돌던 당시 우연히 만난 사이. 당시 멧돼지에게 쫓기던 강산을 구해주곤, 하룻밤 머물 수 있게 해주었다.
레벨은 51
호감도 : 약한 호감
일상 단역용으로 만들어진 NPC 중 등장빈도가 높은 NPC들의 설명.
- 심호 왕자
-
일상용 단역 마도사 NPC였으나 게이트 설정이 공모전에 입선되었으므로 기재함.
로우포니로 묶은 긴 흑발 머리, 불투명한 청회색 눈, 눈으로 빚은 듯 창백한 피부, 그리고 현대 지구의 복식과는 차이가 있는 동양풍 옷. 검은 너울을 자주 쓴다. (멋져보이려고 쓰는 것도 있지만 강한 불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있음.)
눈썹이 굵고 눈매가 고집스런 것이 미리내고 특별반 소속의 주강산과 닮은 듯 보이기도 한다. 강산과 얼굴이 닮고 체구가 비슷한 것은 우연인 듯 하다.
이전에 강산과 빈센트를 만났던 시점에서의 나이는 지구식으로 만 15세, 레벨은 25 정도.
수水 속성 주력의 이종족 마도사. 해왕국 왕실의 비전 마도를 익혀, 의념의 흐름을 감지하거나 상대의 기량을 대강 알아볼 수 있다.
호전적이고 자기 과시적인 성격이었으나, 한편 스스로 발전하고자 하는 의욕이 크다. 과거에 자신을 제압했던 지구 출신의 어떤 강력한 마도사를 따라잡고자 하여 스스로를 갈고 닦는 중이다.
신 한국의 서울에 견문 차 방문하였을 때 미리내고 특별반 학생들과 인연이 닿았던 것을 계기로, 조금은 더 겸손해진 듯 하다.
- 등장한 일상 요약
- 강산&빈센트 일상 :
조우 당시 경호로 고용되었던 강산의 통제에서 벗어나 제멋대로 빈센트의 앞에 튀어나와서, 오만하고 호전적인 태도로 강산을 쩔쩔매게 만들었다.
빈센트에게 대련을 신청하여 패배했다. 패배를 승복하지 않고 대련을 계속하려 했으나 강산의 설득으로 그만두었다.
빈센트가 본래는 화火 속성 주력의 마도사였으나 그 이외의 속성으로 자신을 상대하여 이긴 것이었다는 사실이 인상깊었다는 것 같다.
- 강산&여선 일상 :
강산과 심호 모두 대련을 원하였으나 마땅히 기회가 없던 차에 서로 연락이 닿아서, 여선은 의료/보조계이며 심호는 강산보다 레벨이 낮기에 둘이서 강산을 상대로 대련하기로 하였다.
심호는 강산의 마도를 응용하면서 여선에게 귀를 기울였고, 여선은 심호를 충실히 보조하였다. 둘이 합심하여 대련에서 승리한 후 여선에게 치료를 받고 돌아갔다.
정황상 대련에 응하기 위해 잠시 몰래 빠져나왔던 것으로 보인다. 왕자인지라 본래 해라체를 썼으나 당시 나름대로 신분을 숨기고자 하오체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