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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아유미

last modified: 2022-02-18 14:20:42 Contributors

[picrew]
타치바나 아유미 橘鮎美
나이 14
학년/반/번호 2학년 A반 16번
소속 NERV
성별
국적 일본



1. 성격

타치바나 아유미는 늘상 무표정을 띄고있는 아이였습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도, 슬픈 일이 있을 때도 그 아이의 표정은 변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에바에 탈 때도 마찬가지여서, 사도 앞에 나설 때도 당황하는 일 없이 침착하게 레버를 당기곤 하였습니다. 한편으론 아이는 끈기가 있고 우직하여, 주어진 일은 그게 어떤 일이건간에 반드시 해내고야 마는 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만난 직원들은 으레 '가장 믿을만한 재원' 이라고 평하였습니다만, 그 아이는 남들이 무어라 하던 입을 다물고 묵묵히 교실 창 밖을 내려다보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2. 외모

그 아이의 머리는 늘상 어깻죽지에 닿을 정도로만 잘려 있었는데, 누가 잘라준 것인지 아주 정교한 솜씨여서 뒷머리도 앞머리도 언제나 완벽한 일자로 다듬어져 있었습니다. 그 칼같이 잘린 물빛 머리를 하고 그 아이는 항상 말없이 창가에 앉아있었습니다. 제 조그만 몸에 걸맞지 않는 큰 교복을 입고 언제나 정갈한 맵시로 교실에 들어오는 그 아이는 본부에 들를 때도, 방과후에 만날 때에도 언제나 교복차림이어서, 왜 교복만을 입고 다니냐고 물으면, 아이는 '내겐 꾸미고 싶은 마음이란 건 없으니까' 라고 조곤거리곤 하였습니다. 확실히 그 아이의 뺨에선 꾸미고 다니는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혈색이 있느냐 하면 그것 또한 아니어서, 이 붉은 눈의 아이를 볼 때마다 사람들은 '인간미가 없다' 고 흔히 그 아이를 평하곤 하였습니다.

3. 공개 정보

아이에겐 어머니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어머니만 없는게 아니라 아이에겐 아버지도 없었습니다. 도시 외곽의 조그마한 직원용 아파트에서 그 아이는 홀로 살았습니다. 출석률도 좋지 않아 아이의 출석부에는 결석으로 가득차는 일이 흔하였습니다.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으면 아이는 언제나 '극비사항' 이라고만 말할 뿐 알려주는 일이 없었습니다. 이렇듯 아이에겐 비밀이 많았습니다.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감추려 한 것인지 아이의 인생엔 검은칠을 한 흔적이 많았습니다. 소문으론 그 아이는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 NERV에서 파일럿으로써 일해왔다고들 합니다만, 무슨 연유로 어릴적부터 본부에 와있게 된 건지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었습니다.

4. 기타

01년 07월 25일생?
151cm 39kg
채식주의자
방 안에 놓인 수많은 약봉지
항상 들고 다니는 텀블러
서재에 놓인 수많은 공학 서적

5. 인간관계

5.1. Pilot

5.2. Oper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