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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브라운

last modified: 2015-06-11 15:32:55 Contributors


상위 항목:Vongola Famiglia

"응, 나는 좋아요."

이름 : 릴리 브라운 Lily Brown

성별 : 여

나이 : 26세

소속 : 외부고문팀

필살염 속성 : 비

주 무기 : 총기류. 주로 무게가 가볍고 다루기 쉬운 것 위주로 사용한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은 권총.

인증코드 : ◆TqUwHQVs3PwV

1. 외모

염색이라도 한 듯 새카만 머리카락을 어깨에 닿지 않는 길이로 반듯하게 잘랐다. 가르마는 한쪽으로 약간 치우쳐 있다. 굴곡이 심한 눈매 탓에 매서워 보이기도 하나 웃으면 금세 인상이 허물어진다. 눈동자는 회 빛이 섞인 청색.
입술은 길고 약간 도톰하며, 양 끝이 기분 좋게 말려 올라갔다. 피부는 희고 깨끗하다. 강한 눈매 때문인지 진한 화장은 일부러 피하는 편. 아이 메이크업부터 립 메이크업까지 대체로 옅고 은은한 계열의 색을 사용한다.
168cm, 팔다리가 길고 늘씬하다. 일전에 있었던 습격으로 인해 성이 폭파되었던 때, 떨어지는 잔해를 어깨에 그대로 맞아 흉터가 남았다. 꽤 깊고 선명하게 남았지만, 민소매를 입지 않는 이상은 드러나지 않는다.
주로 신는 신발은 굽이 높은 구두. 보통은 7cm,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10cm까지. 주로 단색에 약간의 장식이 더해진 디자인이다. 색상은 검정이나 누드톤, 원색 계열은 한두 켤레 정도. 굳이 신어야 하는 일이 아니면 잘 꺼내지 않는다.
옷은 정장에서 세미 정장을 약간 웃도는 것처럼 보인다.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 날씨가 추울 때는 그 위에 코트를 걸치고 목도리를 두른다. 코트는 주로 블랙이나 짙은 그레이, 버건디처럼 어두운 색상이며, 목도리는 일관성 없이 계속 색이 바뀐다.

* get inspiration from : http://postimg.org/image/aq2x2gj9j/ (Nimue Smit)

2. 성격

뻔뻔하고 시원시원하며, 능청스럽다. 자연스럽게 농담을 툭툭 내뱉는가 하면 짓궂은 장난에는 더 짓궂게 대처한다. 반응과 속마음은 별개. 타인에게는 대체로 다정하고 호의적이다. 논쟁과 갈등을 싫어하는 탓에 자신의 의견이나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호전적인 사람은 본능적으로 약간 꺼리며, 더 조심스럽게 대하는 경향이 있다.
아부에 능하다. 사회생활에 최적화된 임기응변과 잔머리 탑재. 오기나 근성, 일 처리 속도까지 무엇 하나 크게 뒤떨어지는 것 없는 괜찮은 인재지만, 그게 발동되기까지 과정이 좀… 길고 복잡하다. 한가할 때에는 멍하게 있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착실히 쌓여가는 일 덕분에 맥없이 늘어진 모습은 보기 힘들다.

3. 과거사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착실하게 공부해 대학에 입학했다. 법학과. 일 년 동안 잘 다니다가 갑작스럽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게 되었다. 한참을 고민하고 이쪽저쪽 재어보다 결국에는 자퇴서를 내고 취직을 선택.

4. 기타

스카우트 제의를 받던 때, 사실은 중소기업에 고문변호사로 가는 줄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업무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에 매우, 아주, 심히, 어마무지하게 당황했다. 그리고 이어진 고난의 연속……. 물론 지금은 적응 끝났다. 일처리도 괜찮은 편.
애칭은 릴 Lil.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를 제외하면 부르는 사람은 드문 듯. 본인은 특별히 호칭에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다. 외부 업무를 수행할 때는 늘 가명을 사용한다. 올리비아 해리스, 사라 왓슨, 아이린 클라크, 마가렛 테일러, 샬럿 그린. 대체로 이 다섯 개의 이름을 사용. 휴대폰과 전화번호, 명함도 여러 개다.
덕분에 옷장 한두 개 정도를 외부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직업은 한 기업의 고문변호사부터 비서, 조직의 간부까지 천차만별. 물론 명함에 적힌 기업이나 조직은 모두 가상의 것이다. 검색해보면 정보는 나오지만, 실제로 굴러가고 있는 기업은 아님.
특별히 선호하는 음반이나 책은 없다. 과하게 시끄럽지 않으면 대체로 듣고, 지나치게 어려운 어휘를 사용하여 잔뜩 비틀어 놓은 책만 아니면 다 읽는다. 굳이 자주 찾는 것을 꼽자면 음악은 잔잔한 피아노 연주곡, 책은 인문도서.
좋아하는 화가는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모네, 구스타프 클림트. (클림트의 그림과 비슷한 분위기 탓에 돌체앤가바나의 런웨이를 찾아보기도 한다.) 좋아하는 향수는 CHLOE L’eau de Chloe, Hiris by Hermes, CHANEL CHANCE EAU FRAICHE.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남동생, 집에서 키우는 개 한 마리. 종은 콜리. 성에 들어온 후, 본가에 찾아간 것은 딱 한 번. 주변 사람들과의 연락은 주로 통화나 메시지, SNS를 통해 한다.

* 목소리 : http://bgmstore.net/view/KSnse (18초부터 나오는 목소리와 비슷하다.)

5. 애니멀 박스병기


이름 : 테오

종류 : 흑표범

외모-동물 : 180cm, 90kg. 어두운 노란색과 녹색이 섞인 눈동자. 짙은 검은색의 털에는 윤기가 흐른다. 몸이 날렵하고 탄탄하다. 다리와 꼬리는 길게 뻗었다. 전체적인 균형이 좋다.

외모-캄비오 포르마(형태변화) : 검은색의 권총 한 자루.

성격 : 서글서글하고 다정하다. 경계해야 할 상대라 느끼지 않는 이상은 특별히 사납게 굴지 않는다. 작고 어린 것들에게 유난히 관대한 편. 적대시하는 이에는 눈에 띄게 날카롭고 포악한 모습을 보인다.

기타 : 기운이 좋아 장난스럽게 툭 쳐도 당한 사람은 많이 놀라는 정도. 깜짝 놀란 눈으로 쳐다보면 저도 많이 미안해한다.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편이나 스스로 정해둔 대략적인 규칙은 있는 듯 릴리와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지 않는다.
웬만하면 자주 바깥에 나오고 싶어하는데, 기억력 나쁜 주인 탓에 갇혀 지내는 신세. 몇 번 토라진 척해보기도 했지만, 변하는 게 없어 이제는 반쯤 포기했다.

* 인간화 이벤트 : 짙은 검은색의 결 좋은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정리했다. 댄디컷, 앞머리가 한 방향으로 약간 휘었다. 눈매는 날카로우며 입술은 고집스럽게 다물린 모양. 눈동자는 녹색과 노란색이 애매하게 섞인 색. 색상 자체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다.
186cm, 날렵하고 탄탄한 체형. 팔다리가 길다. 몸에 잘 맞는 수트를 입었다. 몸에 걸친 것부터 신은 것까지 모두 검정색. 피부가 유달리 희다. 20대 초반에서 중반 정도의 남성으로 추정.

6. 관계도


드라고 리바 : 아, 일이요? 뉘예뉘예, 알겠쯉니다~ ^-^! 뺀질뺀질 최강. 일부러 얼굴 구기고 있다가 반항하냐 물으면 원래 이렇게 생겼는데여? 대장님 제 얼굴 까먹으셨어여? 와, 실망……. (-"-) 하며 리바의 수명단축을 촉진한다. 싫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친근감의 표현.
대장님 스릉합니다. 해고는 안 돼요……! 요즘은 일 열심히 하는데……. 보너스 없어요?
아인 클라우드 : 어…, 엄마, 여기에 천사가 있어! 칙칙한 남동생만 보다보니 저보다 어린 여자아이를 보고 감동했다. 남동생은 막 때렸는데 아인은 안 때려! 나한테 잘해준다! (왈칵 첫인상은 당돌한 아가씨였는데, 어째 보면 볼수록 귀엽다. 옷도 같이 골라줬어……. 상냥해…….
밸런타인에 딸기 초콜릿을 받은 이후로 호감도가 더 올라갔다. 한 입 먹은 후에는 호감도 수직상승! 예아!
메리엘 르쉐르 : 이탈리아에서 웬 어여쁜 아가씨가 노숙을 하고 있기에 여기서 자면 안 돼! 빵 먹어! 물 먹어! 하고 이것저것 가져다 줬는데, 나중에 보니 같은 외부고문 팀원. …어어, 어? (멘붕) 그때 돈이 없어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마련해주지 못한 게 한으로 남았다. 메리엘…… 언니가 미안해……? (왈칵
최근 유치원이 된 성에서 다섯살 메리엘을 만났다. 다섯 살때의 인식 = 유령인줄 알고 친구하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사람이었던 푸딩을 준 착한 애. 근데 너 사람이어도 우리 친구 맞지? 그리고 레스주는 메리엘이 그냥 밑도 끝도 없이 귀여웠다.
소나 아셀루스 : 심신단련사실은 예쁜 여동생한테 작업을 위해 같이 공포영화보자고 졸랐다가 멘붕당했다. 부들부들 떨다가 옆을 봤는데 어, 어어… 아무렇지도 않게 팝콘을 먹네? 콜라도 마셔? 나쵸도? ……엉?
좀비 막 기어나오는데? 귀신 각기댄스 추잖아! 아악! 으아아아! 혼자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나온 이후로부터 소나에 대한 존경심이 샘솟기 시작하는데……. 60초 후에 계속 됩니다! …근데 진짜 안 무서웠어? 정말로? 응? 응?

*

아마네세르 : 똘똘하고 칼 같은 처자인줄 알았더니…… 응? 뭔가 좀 허술……. 놀림감으로 찍었다. 조금만 실수해도 저런, 젊은이가 벌써부터 깜빡깜빡하고 ^-^… 까붐. 하지만 도와준다. 태클거는 향단이입니다, 고갱님~ 가끔 밤새울 때 쓸쓸하면 전화한다. 우리는 한 팀이니까 내가 깨어있으면 너도 깨어있어야 해! (아님)
노아 옴브렐 : 예쁜 동생. 약속 잡아서 쇼핑 하고, 밥도 먹고, 가끔 술도 마시나? ^-^? 개인적으로는 머리카락 길이를 굉장히 부러워한다. 머리 괜히 잘랐어……. 긴 머리 예뻐……. 가끔 충동적으로 앞머리를 자르고 싶다고 느낄 때가 있는데, 대체로 노아를 만난 후다. 넌 앞머리 잘라도 그렇게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