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버려진 도시

last modified: 2021-02-07 21:25:38 Contributors




가사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것은 피와 시체, 그리고 달큰한 마약의 냄새였다.
눈을뜨면 흐린 하늘을 가리고 있는 얼기설기 쌓인 불법건축물들이 보이겠지.
저기 쓰러져있는건 약쟁이일까 시체일까
-기억속 어딘가에서 찾은 롤백으로 날아간 레스...

이 고립되어있는 도시에 법같은건 없었다.
대낮부터 칼부림이 일어나고, 범죄자들이 당당하게 도시를 활개친다.
길가에는 시체가 널부러져 있었다.
아마 여름즈음에는 시체 냄새가 올라오겠지.
-독백 '...사랑의 침략자여!'中


모티브는 홍콩의 구룡성채(까우룽씽짜이). 컨셉은 러시아
날씨는 저온다습하다. 비가 자주 오고 흐린날이 대부분. 기온은 최고 25도 최저 -40도.
불법 건축물이 얼기설기 쌓여있는지라 기묘한 전경을 자아낸다. 구룡성채 검색하자

1. 배경

평범한 세계대전이 끝나고, 일명 '버려진 도시' 는 나라 3개의 소유권이 서로 꼬여버렸다.

심지어 서로 비등비등하게 나름 강대국들이었기때문에 서로 시간을 끄는사이 '버려진 도시' 는 심각한 슬럼화를 겪었고, 영토는 탐나지만, 도시는 떠안기 싫다는 3국의 공통된 입장탓에 소유권 논쟁은 지지부진. 완벽하게 계륵상태인 도시로 전락하게 되었다.

결국 독립된 나라는 아니지만,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못한 도시가 되어버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슬럼도시가 되었기 때문에 '버려진 도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져갔고 결국 3국은 '버려진 도시' 에서 나오는 주민은 밀입국자로 규명. 탈출시 무차별 발포를 허가하기에 이른다.

버려진 도시라는 명칭은 일종의 별명. 3국이 소유권 주장을 하고있기 때문에 그에따라 명칭도 3개가 됐고, 셋 전부 정치적 문제로 인해 사용하기 곤란하다보니 정착됐다.

원래 이름은 드라콘데바띠драко́нде́вять.

2. 지리


십자모양으로 큰 길이 나있고 정 가운데는 일종의 중앙 광장. 나머지는 건물이 빽빽하게 차있다.
중앙광장쪽은 그럭저럭 괜찮은 치안을 유지하고 있는편.
바깥쪽은 주둔군탓에 상당히 한적하다.

3. 사회

그야말로 최악.

한낮에도 칼에 찔리는등 범죄를 당할 수 있으며 조금만 구석으로 가면 마약 중독자나 시체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날이 더워지면 이곳 저곳에서 시체 썩는 냄새가 올라올정도.

해가 지고 난 뒤 이 도시를 돌아다니는 사람은 갱아니면 매춘부아니면 카르텔이다.

하루에도 몇건이나 살인사건이 일어나는곳이지만 치안의 사각지대라는 특징덕에 감당 못할 범죄를 저지르고 숨어 들어오는 사람이 끊이질 않는다.

때문에 다인종 도시가 되었고, 의외로 2개국어자가 대다수다.

당연하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출입 자체가 불가능하다.

어느 국가에서도 소유권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공공기관도 전혀없다. 그나마 있는 복지시설은 여러 봉사단체의 협력으로 지어진 학교나 병원정도이지만 이또한 극소수인데다 자주 범죄자의 표적이 되기 때문에 유지가 어렵다.

수도나 전기또한 공급되지 않고 있기에 무단으로 끌어쓰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전파도 마찬가지 그러니까 코드나 넛케가 톡방에 접속하는 방식은...

이렇게만 들으면 흉악범죄자들만 모여있는것 같지만 실제로는 주민의 절반 이상은 단순 노동자다. 도시의 특성상 값싼 땅값과 인건비를 노리고 세운 불법 공장에서 일하거나 이곳도 사람사는 동네니 평범하게 가게를 차리는 사람도 많다.

즉, 여기서도 나름 일반인과 범죄자가 나뉜다.

4. 카르텔

실질적으로 이 도시의 질서를 잡는것은 카르텔들.

이 도시에 카르텔은 크게 두 집단이 있는데 비노카르텔과 하이드랜지어 카르텔이 그것이다.

두 카르텔의 성격은 상이한데다 좁은 도시안에서 이권다툼을 하고있는지라 사이는 좋지 않지만 겉으로는 평화관계를 맺고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도시를 다루는방식에 대해 여러가지 합의점도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인것중 하나는 '도시 내에서 화기사용 금지'이다. 잃을게 없는 사람이 많은 도시 특성상 잘 지켜지지는 않지만...

4.1. 비노 카르텔

이탈리아어로 포도주를 뜻하는 vino에서 따왔다.

대표로 삼은 색깔은 진빨강색. 사실 카르텔이라기보다는 덩치가 무척 큰 갱스터라는 느낌이며 조직원들또한 굉장히 거칠고 난폭하며 즉흥적이다. 나름대로 규칙은 있지만 규칙 자체가 허술한편인데다 윗선에 안들키면 그만이라며 제멋대로 날뛰는 부류도 많다.그러나 이것이 역으로 작용되어 카르텔의 눈을 피하려는 사람들은 대개 비노의 구역으로 간다. 재수없이 얻어맞을 확률 만큼이나 잘만하면 눈감아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과거 nutcase가 이 카르텔의 입단 제의를 몇번인가 받았지만 개인적인 복수의 원활성을 위해 거절했었다.

4.2. 하이드랜지어 카르텔

영어로 수국을 뜻하는 Hydrangea에서 따왔다.

대표로 삼은 색깔은 하늘색. 얼핏보면 회사원들이라고 생각할정도로 깔끔한 분위기를 유지하는것이 특징이다. 그 깔끔함 만큼이나 일처리에도 가감이 없는데다 잔학도에 있어서 톱을 달리기때문에 하이드랜지어와 관련된 일이라면 우선 한발자국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버려진 도시의 치안에 가장 크게 공헌하는 일면또한 있다.

5. 마법

완전히는 아닌데, 쏟는 마력에 비해 효율이 너무 나빠. 최대출력을 내봐도 바람 일으키는 정도가 다야. 말도 안 되지..
-CQCQ. 1:1스레-5- 185레스中

마법이나 초능력이 없는것을 뛰어넘어 아예 마법 자체가 너프된다. 아티팩트의 경우 효과가 약화되고 마법사가 직접 넘어와서 마법을 시도할 경우 효율이 극히 떨어진다.

이 세계의 인간들의 눈을 피한다면 마법의 효과가 높아지지만 그 마법이 영향을 끼치는 범위가 시전자 본인을 넘어선다면 역시나 차단된다. 예를들어 시간을 되돌리는등 흐름 자체에 영향을 끼치거나 어떠한 '흔적'을 남기는 경우는 불가능하다.

만약 이러한 법칙을 무시하고 강제로 마법을 쓰려든다면 관리자가 직접 처리하기위해 현현하겠지.

이 세계에서 마법이 시동되는 기준을 굳이 잡아보자면 사람들의 시선이다. 마법도 이능력도 없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뭔가 이상하다'라고 느낄법한 마법은 사용할 수 없다. 반대로 말하면 정말로 마법이더라도 이러한 '시선'을 속여 넘길수만 있다면 사용 가능하다.

6. 관리자

특이하게도 두명의 관리자가 있다. звезда́인데 둘 다 일종의 귀양개념으로 이 차원에 온데다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 사이인지라 유능함을 기대하기엔 여러모로 힘들다.

자세한사항은 항목참조.

7. 기타

퀴어등 소수자 인권이 좋지 못한 도시다. 아니, 그냥 인권 자체가 영 메롱이다.

버려진 도시에서 꽤나 의외인점이 '사연' 에 대한 차별은 없음
예를들면... 가정사로 치면

-우리 부모는 바람나서 도망갔어

-어쩌라고. 난 부모 얼굴도 몰라

하는식으로. 너도나도 사연있는 사람이라 도리어 그쪽으론 열려버림. - 56스레 308레스

이런것도 썰에 들어가나 싶지만
버려진 도시는 특유의 그것때문에 간간히 마니아들이 사진찍으러+성지순례 느낌으로 찾아온다.
대부분은 주둔군에게 잡혀서 혼나고 귀가조치 당하지만 진입에 성공하는 사례도 의외로 적지 않다. -74스레 272레스

(Q. 나갈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는 사살해도 상관 없지만 구분하기 쉬운데다 상대 국가가 꼬투리 잡기 좋기때문에 잘(?) 타일러서 돌려보냅니다.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확실히 구분하기는 쉽겠군.) 뭐, 좀 더 느낌적인 부분으로 가자면
예에에에에전에(5월쯤) 아저씨가 말했듯이 그 동네 사람들은 '느낌' 부터가 바깥사람과 달라서. 못볼꼴을 많이본 사람의 눈이라고 할까. 주둔군들도 그런 눈을 워낙 많이 봐서 대충 눈치로 구분 가능함

버려진 도시의 마법 무효화 판정 방식은 결국 이야기 시리즈의 '어둠'이랑 흡사하려나. 라고 설명해도 이거 꽤나 뒷부분에 나오는거라 전달력 낮겠지...

티미지만 그 동네서 무력적인 강자를 꼽으라하면 역시 비노 보스겠지?

(123스레)
1. 버려진 도시 묘사상 외부와의 왕래가 없는 것처럼 보이던데 물품 같은 것들은 자체 내에서 만드나요? 공장과 같은 일자리가 존재하나요? 존재한다면 근로법은... 지켜지는지...
2. 외부인이 들어올 수 있다는 묘사가 있던데 외부인의 출입은 군인들이 막지 않나요?
3. 병원과 같은 사회기반시설이.. 존재하긴하나... 과연... 이 사람들은 아프면 도대체 어디를 가는가...
4. 버려진 도시 내부에서 '평범한' 직업을 가지는 것이 가능한지 (ex:회사 사무직)
5. 상류층 하류층의 구분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ex:거주지역 구분같은)

1. 주로 막는것은 사람의 드나듦이기에 물품의 드나듦은 허술한편이긴 하다. 애초에 외부 기업에서 불법 공장등을 가동시키기 위해 어느정도 루트를 뚫어두기도 한다. 왜냐면 거기선!!! 근로법이고 최저임금이고 안맞춰도 되니까!!!!
2. 어느 나라든 밀입국자를 100% 막을 순 없다☆
반대로말하면 들어가는것도 나름 목숨걸고 들어가는것
3. 일단 국경없는 의사단이나 그런 봉사단체들은 출입이 가능하다. 다만... 거주민들이 사정을 봐주지 않을뿐... 수도 적고 열악하다...
4. 조명이 안될뿐이지 가능은 하다! 그쪽도 높은 확률로 불법에 발을 걸치고 있긴 하지만. 일자리 수도 적고...
5. 있다! (돈은 언제나 옳다!집게사장짤) 상류층은 우선 집같은 집에 산다. 돈이 더 많으면 거의 저택을 짓기도

식자재는 어떻게 공급하나요?

이 부분 꽤나 고민중인 설정인데
아마 드나들 수 없는건 사람뿐이지 물건은 잘 드나들것 같다.
말하고 나니 746레스 1번이랑 쪼까 모순되는군.
아직 다듬는중임다

대충 망한 차원에는 혼인실고 할곳이나 호적 관리하는곳이 있나요
버려진 도시에는 없는데 -8어장 431답글-

버려진 도시에는 그렇고 그런 가게 직원들이 가게 앞에서 바니걸 옷이나 그런걸 입고 호객하니까 -16어장 478답글-

하이드랜지어네 보스는 40대 중~후반의 남성.
본인의 무력도 약한편은 아니지만 그보다는 정치싸움에 능하다. 최선의 수를 찾아내는데 재능이 있는 타입. 총쏠때도 급소에만 정확하게 한발 쏘는 성격.
바깥과 활발하게 거래하는편.
결혼할때 본인의 취향보다는 세간의 인식으로 봤을때 미인인 여자와 결혼했다. 때문에 하이드랜지어의 아내는 전형적인 금발벽안의 미인.

비노 보스랑 비노 보스 와이프 연애사... 와이프분이 젊었을적에 위험에 빠진 보스를 구해주면서 '내 남자한테 손대면 다 작살내버린다!' 라고 하는 모습에 한눈에 반했다나. 와이프의 일방적인 고백에 바로 응해서 사귀기 시작함.
현재는...(수국과 포도주 독백 봄) -68어장 972답글

하이드랜지어 보스의 개인적인 취향은... 붉은머리에 약간 매사에 의욕있는? 에너지 넘치는 여자 좋아한다. 주근깨 적당히 있고...
그래서 그런 정부를 하나 두고 있다
예? 정실부인이요? 거기도 정부 하나 있으니까 괜찮습니다. 어차피 둘 다 사랑해서 결혼한것도 아닌데 뭘(대충) -69어장 9답글

7.1. 독백

◐욕설 주의◑


그 도시를 보고 있는건

수국과 포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