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25-02-06 04:07:30 Contribu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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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온지 유메 |
성별 | 여자 |
나이 | 17 |
학년과 반 | 2-B |
생일 | 3월 21일 |
성적 성향 | all |
외모 |
키는 163cm에 몸무게는... 비밀!
처진 눈은 속눈썹이 길고, 곱슬거리는 머리칼은 항상 정리하기 어렵다고 툴툴거린다. 그 위에는 크게 굽이치는 바보털이 하나 솟아있는데, 어떻게 해도 반드시 한 가닥은 떠오르는지라 반정도 포기 상태이다.
동글동글하게 생겨서 모난구석없이 누구에게나 호감사기 쉬운 수수하고 귀여운 인상의 여자애. 그런 얼굴에 비해서 몸은... 가히 타고난 피지컬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또래들과 비교해봐도 상당한 편. 이런 살집있는 몸이 막상 자신에게 있어서는 조금 부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쨌든... 지방은 맞으니까! 특히 옷을 입을 때 부해보이는게 절대적 손해라고 생각하는지, 교복마저도 서스펜더는 꼭 챙겨서 탄탄히 입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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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밝은 순둥이. 거기에 덜렁이.
그것과는 별개로 사교성은 어떨까 싶다. 인캐(陰キャ)라고 하기에는 묘하게 겉도는 구석이 있고, 음캐(陽キャ)라고 하기에는 금방 헤실거리는 어중간한 틈새에 걸려있다. 그런 성격을 갖게 된 데에는 어릴때부터 일반적이지 않은 상식을 가진 것도 일조할 것이다. 그러는 한 편, 감정에는 굉장해 솔직해 느낌을 그때그때 내비치는 편. 웃음도 많지만, 눈물도 많아서 자주 표정이 휙휙 바뀌는 편이다. 특히 무언가에 영향을 쉽게 받아, 말투나 행동거지가 평소랑 왠지 다르게 자신만만하게 변했을때에는 '또 가슴 뜨거운 뭔가를 접했구나' 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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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 본래 홋카이도의 사람은 아니다. 도쿄에서 살다가, 중학생때에 어떤 일로 인해서 집을 아예 옮겨오게 되었다.
- 상당한 먹깨비. 가리는 거 없이 잘 먹고 특히나 '고기좋아' 중 한 명! 사람은 기본적으로 육식동물이라고 굳게 믿고있다. 단지 때로 초식으로 변할 뿐이라고 주장한다.
- 제법 하드한 게이머이기도 하다. 게임이라면 가리지않고 이것저것 다 해보는데다가 만족할때까지 파고드는 성미에, 따로 자신의 블로그에 따로 리뷰를 남길 정도로 매니아. 그중에서도 화가 날 정도로 난이도 있는 게임, 특히나 슈팅게임을 엄청 동경한다. '탄환 속을 슈슈 날아다니는 건 전인류의 꿈...!' 유메가 말한다.
- 좋아하는 영화나 배우를 말해보라고 하면 80년대 미국의 블록버스터가 먼저 튀어나올 정도로 고전 마초 취향이다. 동시에, 엄청난 호러매니아여서 다소 잔인하고 무서운 것도 고개돌리지 않고 볼 정도이다. 무서운 건 역시 무서운 거지만, 보고있으면 두근거려서 안 보는게 오히려 더 어렵다는듯 하다. 에일리언과 터미네이터는 역시 2편이 초명작이라고 생각한다.
- 이거 그냥 평범한 오타쿠아닌가? 라고 한다면... "우헤헤..." 하고 유메는 뺨을 붉히며 멋쩍게 웃는다.
- 의외의 특기는 마술. 다만 성공률은 28% 정도에 불과하다고 하고, 달이 차오를수록 확률은 올라간다고 한다. 또 전부 어딘가로 물건을 사라지게 하는 마술 뿐. 게다가 이것들은 어디까지나 유메가 체감하는 이야기이다. 그것을 【마술】이라고 불러야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은 마술이라고 주장중이다. 그리고, 의외로 칼갈이. 오래 된 칼날도 솜씨좋게 새 것처럼 갈아낸다.
-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한 가지, 악기를 다룰 줄 알게 된다고 하지만... 유메의 경우엔 그게 기타가 되었다. 사실은, 이전엔 샤미센이었다. 어릴적에 샤미센 다루는걸 할아버지에게 가르침 받았었는데, 그때 받았던 칭찬이 좋아서 그 뒤 집에서도 엄청 연습하고 언젠가 다시 본가에 내려가 다시 연주해드렸더니 그걸 본 할아버지는 '샤미센 그렇게 하는게 아니다!!' 라며 오히려 버럭 야단치셨다. 깜짝놀란 유메는, 그 뒤로 샤미센을 그만두고 기타를 열심히 치기로 결심했다고...
- 영안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예전부터 일찍이 온갖 기이한 일에 휘말리는 일이 잦았다. 특히 유년기에, 어린 유메가 3일 동안이나 행방불명이 되었다가 돌아온 일화는 사이온지 가 안에선 잊을래야 잊을 수 없게 된 이야기. 그러나 정작 어린 유메는 다친 곳도, 굶은 기색도 없었고. 어떤 낯선 아이와 만나 고작 하루동안 즐겁게 놀다 온 것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어르신은 '카미카쿠시가 아니겠느냐.' 하고 거들었지만 부모입장에선 그런건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지금도 유메는 종종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에 자신도 모르게 휘말리곤 하는 모양이지만... 학교에 와서는 이상한 애 취급받는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론 그런 일이 있어도 그냥 혼자만의 비밀로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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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
성명 | 세부사항 |
지-쨩 |
- 빙판 위의 랩터
“유메적….”
묘한 표현이었다. 선지아는 뭔가 일본어에 있는 표현 중 하나이겠거니 하고서 나중에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지폐를 접어서 내밀었다.
“유메적으로 받는 게 맞아. 내가 미안해서 그래.”
침착하게 들은 표현을 활용하면서, 선지아는 잠시 유메와 눈을 마주쳤다. 역시, 뭔가 기묘한 기척이었다. 인간은 맞는데, 뭔가… 다른 듯한. 들여다보면 반대편에서도 들여다본다는 것처럼. 그래서 선지아는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짚어내지 못했다.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221/988
- 검푸른 눈의 소녀에게 【지-쨩】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지-쨩은 '지-' 하고 바라본다고 하여 지-쨩이다.
- 유메의 가문인 사이온지는 옛날엔 대단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은 약세한 것 같다.
- 특제단팥빵은 나눠먹을때 가장 맛있다.
- 위닝라이브 in the 小宇宙
뜻밖에도, 5등상은 마음에 들었다.
선지아는 쿡, 웃음을 흘리고서 목도리를 살짝 올려 입가를 가렸다. 부드럽게 휘어진 눈매 너머, 언뜻 천천히 내리는 노을이 나무며 빙판 위로 미끄러진다. 번지는 색감은 상이한 하늘색과 빙판 특유의 하늘색에도 어우러졌고, 그렇게 소녀의 눈가에 들었다.
부드럽게 휘어진 하늘색 눈동자에 노을의 색이 어우러지면, 선지아는 웃고 있었다.
“유메쨩 바보. 같이 가라오케 가고 싶으면, 그렇게 말하지.”
언제든 불러도 상관 없었고, 또, 친구에게 권유를 받는 걸 싫어할 리가 없지 않느냐는.
그리고, 이미 유메를 친구로 여기는 선지아에게 있어, 이 권유는 대단히 기쁘면서도, 그렇게 저어할 필요가 없는 무언가였다.
“좋아, 갈까. 가라오케. 위닝런은 한 번 했으니까, 위닝라이브는 단독으로 해줄게.”
선지아는 먼저 뚜벅뚜벅 걸으면서도 덧붙였다.
“그리고, 그런 건 마음 편히 부탁해도 돼. 내가 거절할 리가 없잖아.”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277/423/424
- 유메는 지아의 어머니를 러시아계 그런지록 밴드의 프론트맨으로 오해하게 되었다.
- 유메의 애창곡은 【Os-우주인】. 그러나 타인의 앞에서 부르는 모습을 보이는 건 처음있는 일이었다.
- 설명 할 수 없는 일들로 어릴때부터 인간 관계를 겉도는 일이 잦았다.
- 우롱차를 시켰지만 거의 마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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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세부사항 |
차드 |
유메의 돈 빼앗겼다...?!
그날따라 답지 않게 멋을 부리고 싶었던 게 화근이라면 화근이었을 것이다. 그저 구매만 해놓고 옷장에 고히 모셔둔 붉은 자켓을 입은 것이―
기억에 없던 연인(여자)을 만들며, 그 연인에게 돈을 빌려주게 되고, 그녀와 같이 영화를 보게 된 사실에 대한 원인이라고 한다면... 아마 그럴 것이다.
그리고 그 뒤, 삥뜯은 일찐 미소녀는 영화가 끝나자 바람처럼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대체 어딜 간 걸까요...
'우음~ 별개로 영화는 재밌었지만...'
'또, 또 입으면 만날 수 있으려나...? 빨간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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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세부사항 |
밋쨩 |
밋쨩~! 같이 점심 먹... 아―! 또 바람 피고있다~!
통칭 밋쨩. 좁은 유메의 관계에서, 그녀가 서스럼 없이 대할 수 있는 정말 몇 안 되는 인간 중 한 명.
첫 만남은 역시나 가미유키의 겨울. 인연없던 유메가 일찍이 라멘집에서 점보라면을 그저 홀로 보란듯이 들이키고 있을 때, 그 기세못지 않게 라멘으로 승부를 걸어오는 이가 있었다. 그것이 바로 밋쨩. 당시의 난봉꾼스러우면서도 따스한 마음이 깊은 인상을 안겨주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인연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유메의 안에서는 '꽤 부끄러운 말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아이'로 되어있다.
반 안에서는 일단 매번 같이 밥을 먹는 밥토모라지만, 대부분은 이미 다른 여자들과 합석하고 있을 때가 많다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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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세부사항 |
코우 |
고래가, 하늘을 날고 있었어요――!
막 가미유키로 이사를 마쳤을 당시-
그것은 중학교 3학년 쯤이었을까, 기이할 정도로 사람이 물린 해안가에서 홀로 새하얀 모래를 밟으며 걷고 있던 소녀 유메.
낯선 공기, 낯선 사람들, 낯선 땅으로 보내진 유메가, 멍한 시선으로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그런 것까지는 좀처럼 기억하지 못한다. 다만 아직까지도 선명히 남아있는 것은 그저 막연하게 수평선에서부터 포말치는 파도로 시선을 옮기니,
범고래가 튀어나와 하늘 위로 솟는다. 단지 그뿐.
가려진 하늘, 그림자로 덮인 땅. 머리 위로 구슬처럼 떨어지는 물방울들. 순간을 안긴 고래는 생선 가게가 즐비한 골목 사이로 순식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그리고 그것은 어린 유메에게 아직 끝나지 않은 꿈의 연속을 알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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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먼트 |
- 플래그 아이싱 캐치 대회
"후으에에에에에에엥∼∼∼ 역시 신 같은건 없어어어어∼∼∼!!"
유메는 바닥에 주저앉아 주변 눈치도 신경쓰지 않고 경기장이 꺼이꺼이 울었습니다.........
그래요!! 오늘의 유메는 부끄럽지가 않습니다~~!! 마음껏 우는것...!! 그것은 밑바닥에 있는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혜인거라구요~!!
그렇다면... 이왕이렇게 된 거 더욱 밑으로 들어가보면 어떨까요! 시작하기 전에 코인을 대출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정말 그런 사람 있을까~' 해서, 그때는 코웃음쳤지만요~!
하지만 사실, 남들 대부분은 거의 경험 할 수 없는 대출배팅까지 경험하는 쪽이 정말 축제를 100% 아니, 200% 즐기고 있는 것 아닐까요? 왠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271
- 유메는 운이 따르는 승부에 약한 것 같다.
- 지-쨩의 라이브를 보기 위한 사심에 300코인(대출포함)을 걸었으나 파산하고 말았다.
- 운이 따르지 않는 것은 할아버지를 닮았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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