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형 ¶
신으로서의 외형은 달리 없으며, 인간으로서의 외형은 검푸른색 반곱슬 머리칼에 교복, 새하얀 피부와 잘 자리한 이목구비를 지닌 소녀. 역안으로 흰자는 검고, 눈동자는 하늘색에 가까운 푸른색이다. 머릿결 안쪽이 은근히 옅은 푸른빛을 띤다. 체형은 날렵하고, 항상 교복 위에 후드집업을 입고, 양손에는 반드시 검은색 절연 장갑을 끼고 있다.
키는 164cm에 몸무게는 48kg. 수치는 자유로이 조정할 수 있으나 아버지가 돌린 룰렛 위로 던진 번개가 48에 맞아 48로 고정하고 있다.
2. 성격 ¶
무표정한 얼굴과는 다르게 굉장한 마이페이스로, 좀체 상황이 당황스러워도 휘둘리지 않는 굳은 심지(본인 주장)와 거의 변화 없는 표정과는 다른 발랄함(본인 주장)을 지니고 있다. 과할 정도로 솔직하고, 인간이 엮인 일에서는 굉장히 상식적이지만 신이 엮인 일에서는 어느 정도는 풀어져도 되는 탓에 장난스러워지고는 한다. 본인 말에 따르자면 상냥한 미소녀.
3. 기타 ¶
- 번개의 신인 아버지와 살인의 신인 어머니를 지니고 있지만 부모의 영향은 거의 없는 올곧은 미소녀(본인 주장).
- 좋아하는 음식은 ‘아주 많으며’ 뭐든지 잘 먹는다.
- 자신의 신성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장갑을 끼고 있다. 장갑은 아버지가 준 완벽한 절연 재질로, 이것만 끼고 있다면 전신 어디든 사람을 감전시키지 않을 수 있다.
- 스마트폰 충전을 자신의 전기로 시도하다가 몇 번 스마트폰을 터트린 전적이 있다.
- 기행을 아무렇지도 않게 무표정으로 행한다. 아버지를 닮았으니 아버지 탓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다지 부끄러워하진 않는다.
- 장갑과 역안 탓에 중2병으로 몰리고는 하지만, 해명하지 않는 편이다.
- 마찬가지로 본인을 해명하거나 납득시키는 데 관심이 없다. 역안에 관해 물어도 타투라는 대답만 할 뿐, 구체적인 대답을 제시할 생각이 없다.
4. 관계 ¶
- 시라유키 토모야 - 지나가는 길에 대화를 한 인간. 이유 모를 까닭으로 대장으로 부르고 있으며, 추측 가능한 가장 그럴 듯한 이유는 학생의 장이기 때문에, 학생인 선지아의 입장에서는 대장이기 때문이다.
- 오오가미 유이 - 신격이라는 사실에 흥미를 지니고 먼저 접근해서 말을 트고 친구가 된 사이. 자신의 신격 탓에 불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추호도 안 하고 있으며, 연령이 비슷한 신격이라 내적 친밀감이 높다.
- 야츠메 히키 - 지닌 부적 탓에 신이라고 오해하고 친해지려고 먼저 질척?거렸던 사이. 라면을 잔뜩 뺏어먹고, 도로 사주고, 친구가 되었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다. 아직 신으로 오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