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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HiO

last modified: 2025-03-13 20:05:25 Contributors





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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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메세지
연구자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최초 레스 작성일
(여기에 작성)
캐릭터 소개
서기 23nn년의 우주 인류, 연구자, 과학자, 탐사자
본명 아냑
나이 28
성별
국적 X(우주 인류 연방)
종족 인간
생일 4월 13일
직업 연구자
상태 살아있는데 이거 과학적 증명 필요합니까?
상징색 Black, Blueviolet




1. 소개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의 등장인물.

2. 특징


  • 과학자: 과학자답게 수상할 정도로 어휘가 딱딱할 때가 있음.
  • 에코-프렌들리: 환경오염으로 지구 멸망 당한 인류 출신 과학자는 환경 오염 문제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차원 택배로 일회용품을 보내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음.
  • 시차: 평균적인 초톡방 접속자들과 차원 차이가 심하게 나는지 대략 10시간~12시간 정도의 시차를 가진다. 낮과 밤이 거의 정 반대.

2.1. 외형 설정


  • 검고 긴, 적당히 곱슬거리는 머리를 가지고 있다. 평상시에는 둘둘 말아 묶은 상태로 지낸다.
  • 가장 특징적인 것은 그의 눈이다. 자연적인 보라색 눈은 인류가 지구에 살 때도, 우주에 나온 이후에도 발견하기 어려운 색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감수성이 적은 과학자라 한들 종종 자신의 눈이 신기하다고 여기긴 하는 듯.
  • 검고 짙고 굵은 눈썹이 맵시있게 잘 빠졌다. 이건 픽크루를 찾아다니는 오너를 위해 셀프 게재... 얘는 눈썹이 굵어.
  • 아이홀이 있다. 눈 앞쪽부터 제법 깊게 있는 편. 그래서 그런지 둥근 인상을 가지고 있어도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그림자가 잘 지는 인상이기 때문.
  • 키가 165cm. 전반적으로 인류가 우주로 탈출한 이래 평균 신장이 점차 줄어들었다고 여기는 듯. 아냑도 자신의 키를 크게 신경 쓰지는 않지만, 초톡방 사람들의 가지각색의... 자신보다 큰 키를 인지할 때마다 신경이 쓰인다고 한다.
  • 안경을 자주 쓰지만, 그보다는 과학자 답게 고글이나 보안경을 더 자주 쓴다. 프로필 사진은 연구동이 아니라 방에서 찍은 컨셉샷.
  • 손과 발이 키에 비해 큼직하다. 지구력이 높고 궃은 일을 잘 한다. 특히 손가락은 투박하고 굵은 게 바로 보일 정도.

2.2. 성격


  • 우주에서 나고 자란 탓인지 지구의 풍경, 아니면 자연이 드넓게 펼쳐진 풍경, 기타등등 아무튼 풍경을 보면 일단 감탄하고 본다.
  •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성격이 대체로... 감수성이 조금 부족하거나 감성적인 표현을 하는 데에 어색해 보일 때가 있다. 중대한 결함이라기 보단 그의 현 환경과 직업적 특수성까지 겹친 사소한 문제에 가깝다.
  • 탐사자라는 일을 하는 탓인지, 안전을 먼저 챙기고자 한다. 다만 안전이 확보되기만 하면 꽤 큰 도박적인 행동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 지르고자 할 때에는 잘 지른다.
  • 이 때문인지 꾀를 써서(...) 초톡방에서 받은 물품 중 현 우주 인류들에겐 사치품이나 마찬가지인 기호 식품 몇 개를 소소하게 이용하려 하기도 한다. 그래도 양심은 찔리는지 항상 물어는 본다.
  • 과학자가 양심이 없으면 인류가 망한다는 생각을 하는지 연구 윤리는 철저히 지키려고 한다. 기본적인 선량함은 갖췄다. 소시민적으로 일 저지르기, 소시민적으로 쫄기... 그냥 이런 게 그의 일상일 뿐이다.
  • 인내심이 꽤 튼튼하고 높은 편이다. 그 반작용인지, 한 번 인내심이 바닥 났을 때 오는 반동이나, 그 때 오는 충동을 유달리 견디기 어려워해서 힘들다고 이야기도 하는 편. 우주선 동기들 사이에서는 인내심의 지표 정도로 쓰이지만 별 신경은 안 쓴다.
  • 또한 인내심이 높은 탓에 무언가에 화를 낼 때는 대체로 이성적으로 아, 이건 화를 내야 한다는 판단이 섰을 때가 많다. 강제로 감정을 실어서 왁왁 화를 내느라 힘이 쭉 빠질 때가 더러 있기도 하고, 진정되면 의외로 쉽게 진정될 때도 있는 듯. 물론 이런 사람이 감정적으로 펑 터져서 화낼 때가 제일 무섭다.

3. 인간관계

  • ■-사백오십삼: 세상의 관리자와 그걸 기어이 발견해서 인간이 사는 세상으로 끌어다 놓는 피조물(아님) 관계. 신 안 믿는 아냑은 그냥 신기하기만 하다.

4. 기타 설정

4.1. 세계관

테마곡: Space man


모선

아약스 호: 신이 버렸거나, 신을 버렸거나.
HiO의 모선, 본 함선이자 고향. 대개 HiO가 모선이나 본선 이야기를 꺼내면 아약스 호를 이야기하는 것.

구획
구획 별로 사람들의 혈통이나 출신이 약간 갈린다. 아냑의 구획은 과학자들의 구획.
그래서인지 아냑의 구획은 다른 사람들보다 우울감이 조금 넘실거리기도 하는 한편, 구획이 폐쇄됐을 때도 안정감이 보였다고 한다. 아냑은 나중에 어느정도 자라고 나서 다른 구획 사람들이랑 이 부분에 대해 토론한 적도 있다.

환경, 생활
아약스는 외행성계에 존재하는 만큼 햇볕으로 인해 생기는 기분 변화 확률이 극히 낮다. 외로운 사람들이나 이유없이 붕 뜨는 감각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 그래서 늘 그런 감각을 낮추기 위해 각종 문화체육활동을 권유하는 편이다. 인류가 수집한 미디어 자료 열람이 잦은 이유도 이런 향수병과 그걸 이겨내려는 노력 탓.
마찬가지로, 그리고 특히 아냑의 구획은 과학자들이 많은 탓에, 동적 활동을 주기적으로 해야 사람이 좀 사람답게 살게 된다는 연구가 있던 탓에 아냑은 운동을 이것저것 하게 되었다. 과학자들 대부분도 그렇고. 아냑은 하다보니 재미가 붙어 내기 승부를 주도할 정도로 지루하지 않게 지냈다.

풍습
친한 사람의 물건을 이유 없이 빌리는 풍습이 있다. 그 사람이 우주 정거장 밖으로 나갔을 때 언제 어디서 사라질 지 모르기 때문. 대부분의 우주 정거장 사람들은 사라진 사람들을 우주 여행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히오의 방에도 전혀 취향이 아닌 이모스러운 티셔츠, 크기가 맞지 않는 실내화 한 켤레, 옛날 노래들이 녹음된 카세트 테이프 같은 것들이 있다. 이 중 카세트 테이프는 영원히 돌려줄 수 없게 되었다.

유행하는 농담
대표적으로, 대를 넘어 내려오는 농담으로는 이상형에 관련된 농담이다. '산호가 잘 어울리는 사람' 같은 관용어는 우주에 사는 인류 사이에선 '저는 이상형은 없구요 일만 하고 싶습니다' 정도로 통한다.


인류의 멸망

인류의 멸망?
여러 환경 문제가 심화, 해안선의 상승, 자연 재해의 잦은 발생이 겹친 미래의 지구는 인류가 생존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인류는 죽음과 멸종으로 내몰리기 전에 어떻게든 지구에서부터 탈출하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가 현재의 우주를 표류하는 인류를 만든 것.

현재 지구는?
통제된 정보. 그러나 과학자들 사이에선 대다수가 어느 정도의 자연 회복이 되었으리라 믿고 있다. 아냑은 다시 지구에 정착하는 게 우주 인류의 목표 중 하나일까 막연하게 생각한다.

5. TMI


  • 편식은 안 한다. 오랜 시간동안 같은 종류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본인도 질리는지 조리법을 조금씩 바꾸기도 한다.
  • 요리를 잘 한다.
  • 굳이 좋아하는 음식을 따지자면 견과류가 들어간 초콜릿, 커피. 둘 다 비싼 기호 식품인 데다가, 외행성대에선 수급하기 까다로워 사실상 없는 셈 취급.
  • 전화번호를 못 알아본다.(...)
  • 아냑은 부모님이 모두 과학자다. 어머니는 모선의 선임 연구원, 아버지는 탐사를 도맡는 쪽.
  • 패션센스가 그다지 좋지 않다.(...) 정확히는, 키치함을 표방하지만 그에 비해 센스가 부족한 편.
  • 선물 받은 악기로 위성에서 지내는 동안 연주를 했는데, 잘 한다는 말을 들었다.
  • 최장 밤샘 기록은 일주일.
  • 연구가 안 풀릴 땐 운동 시설에 잠시 다녀온다.

5.1. 잡담방에서 풀린 설정


  • 이런 식으로 동물 상징을 정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오너는 산양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백조자리가 스쳐지나가면서 백조가 됐다.

6. 독백


발신: 아냑, 수신: 아약스 호
발신: 아약스 호, 수신: 아냑
"잘 지내고 있어?"
외행성대 우주정거장 아약스 호의 슈퍼스타
Meta-Friction
이것은 범인류적 중대사가 아니다.
아냑, 16세.
똑똑, 대화를 합시다.
심장 함수.
메신저.
죽음에 관하여.
아냑, 24세.
Pillow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