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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랑(무림비사)

last modified: 2024-11-24 21:13:30 Contributors


─ " 악함만이 사람의 본성이라 캤나? 은제 파헤칬나? 그리 딱 잘라뿌고 무서버가꼬 어데 신도나 모일 수 있을라꼬. 내는 절대 그리 생각 안 한다. "

【 이름 】 白 狼
【 나이 】 20
【 성별 】
【 세력 】 天魔神敎 - 협력자
【 경지 】 일류
【 간극 】
【 내공 】 40년
【 정신 】 2단계
【 명성 】 1단계
【 재산 】 은화 51
【 인물 호감도 】 3
【 정신타격&부상 】 0
【 도화전 】 0

1. 【 외모 】

조금 작다 싶지만 다리만은 쭉 뻗어 적당히 훤칠해 보이는 소년. 청년이라고 할 정도로 애티 벗어나진 못했다. 단발로 친 흰 머리는 방금까지도 어디서 구르다 온 것처럼 부스스하고 전투로 다치지 않아도 손가락이나 얼굴에 자잘한 생채기 단다. 점점 체구가 붙음에도 전반적으로 풍기는 어리숙한 분위기에서 애는 애... 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만 흰 광채가 맴도는 착시마저 일으키는 금빛 눈동자는 세로 동공을 비쭉 세운 채로 마치 늑대가 될 날을 내림셈하는 듯하다. 순진한 인상으로 가려진 너머에는 엄니를 방불하는 송곳니와 우악질 앞발을 닮은 손이 있다. 생글생글 웃는 낯으로 사람을 대해서 그렇지 표정을 굳히면 어째서 진작 눈치채지 못했나 싶을 정도로 더러운 인상임을 알 수 있다. 가문의 풍습에 따라 흰 옷을 즐겨 입기에 어둠 속에서 보면 웬 흰 것이 둥둥 떠다니며 발광하는 것이 은근히 공포다. 훌쩍 클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으나 실상은 어떨지, 앞으로를 기대해보시라.

2. 【 성격 】

  • 사람 참 미덥지 못하고 가볍다. 정돈되지 않은 사투리나 뱉으니 그리 미덥지도 못한 사람이 빈정거리며 건들거리기마저 한다. 진지함을 못 참고 꼭 설교하는 어른의 못 다 뺀 눈곱을 지적해야 직성이 풀리는 가벼운 놈이다. 말대꾸도 따박따박 잘하니 한 대 콕 쥐어박아야 당하는 쪽 직성이 풀린다. 도저히 격식이 안 담긴다.
  • 핏줄의 근본을 정파라고 믿고 있어서일까, 성정은 선하다. 선하다 뿐일까 그것도 아주 신실하신 성선설의 지지자다. 함께 나아가고자 하니 손바닥 뒤집듯이 배신해버리고, 도망쳐온 곳에서조차 절도 없이 물어뜯기 바쁜 것이 사람이라는 족속들이지만 아무튼 사람의 내재된 선함을 믿습니다 아멘. 원컨대, 내 안에 의협심이 있음을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선함만을 베푸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 텅 빈 본가를 보며 쓸쓸함을 느꼈던 시절이 길어서일까 은근히 외로움 타고 사람의 온정에 약하다. 잔정 씀씀이 헤프다. 얕다 못해 없는가 싶은 겉정과 달리 속정은 깊다.
  • 사람의 추악함으로부터 눈을 돌려버리는 악벽이 있다. 아닌가 보다, 추악함을 극도로 혐오한다. 자기객관화 안 되는 애송이. 성선설을 지지하는 성악설 신봉자. 굳이 악 배척하는 惡-phobia. 세상결벽증.
  • 명예를 극복하여 정파로 복귀하지는 못할망정 또 다시 변절하여 마교로 투신한다니 천부당 만부당한 소리. 그러나 번영하는 사상누각을 보며 차마 마교를 부정하지도 못하는 자신은 더더욱 역겹다. 변절에 그 누구보다도 반발했음에도 가문을 위해 마교를 위한 검을 드는 자신에게 혼란을 느낀다. 그리고 폭력과 수라를 즐기는 듯한 자신에게도.
  • 막상 절박하면 대가리 박고 두 손 기도하듯 모으고 그런적없거늘무슨헛생각인지

3. 【 강점&약점 】

3.1. 【 강점 】

친화성

3.2. 【 약점 】

X

4. 【 기타 】

영혼석 정리

  • 늑대, 그 중에서도 백랑, 달, 그 중에서도 보름달, 겨울, 그 중에서도 설산.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흰빛을 숭상하는 가문의 적자...... 이자 가주다.
  • 정마대전 이전, 성세를 구가하던 세가는 천방표국의 배신으로 사파의 간자라는 모함을 쓰고 광서로 줄행랑친다. 불명예와 함께 사파로 변절하나 사파로부터도 억울한 모함을 받고 굶주린 짐승에게 물려뜯기듯 한 것이다. 세가 몰락한다. 더 이상 예 있을 이유가 없다, 배신과 이탈이 가문 내외에서 속출한다. 손 내미는 곳 하나 없다. 전대 가주가 마교에게 가문을 바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일이다. 그런 주제에 머지않아 죽어버렸다.
  • 산서의 오대산에서 광서의 어느 설산으로 본가를 이전한 후 난 신세대인 랑은 있는 피붙이조차 자고 일어나면 떠나있는 적막한 본가를 익숙하게 보았다.
  • 흰 머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가문 내에서도 눈에 띌 정도로 흰 머리와, 흰 피부, 선명한 늑대의 눈동자를 보고 길하게 여긴 가주가 그를 감히 늑대狼라 명하였다. 어쩌면 가문을 일으켜 세우리라는 믿음이 담긴 것일지 모른다...

  • 사투리 구사자. 정확히는 광서에 존재하는 온갖 방언을 동시에 듣고 자라 조오금 이것저것 섞였다. 정확히는 광서가 고향이 아니거나 그 영향을 받은 식솔들의 언어까지 동시에 듣고 자라 표준말까지 미묘하게 섞였다. 즉, 근본 없는 사투리를 쓴다. 물론, 정파로부터 비롯된 역사 있는 가문의 일원이라면 교양 있는 말을 쓰는 법이고, 사투리를 아직까지 고치지 않은 랑이 별종이다.
  • 대식가. 곱빼기는 기본. 모든 음식을 복스럽게 먹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
  • 야생성과 상식성의 기묘한 공존. 그러나 둘 모두 세상물정을 모르게끔 하는 데는 공이 다르지 않다. 특유의 야생성은 인간이 빚은 포장길보다 눈흙 밟으며 짐승 발자취 쫓는 산길을 더 친하게 만들고, 몰락했을지언정 전통 있는 세가에서 온실 속 화초로 자라 세상의 진실된 모순과 복잡성은 알지 못한다. 제 상식 밖의 일을 보면 평범하게 당황하고 진정 끔찍한 일을 겪지 못했다.
  • 터 삼는 설산에 세를 이뤄 우두머리로서 이끄는 어느 흰 늑대에게 동경의 마음을 품는 중이다. 늑대를 숭상하는 가문에서 자라 이상할 것은 아니지만......

  • 이중신분을 인지하기에 교국에 방문할 때는 가문 특유의 흰 머리를 먹으로 염색하고 얼굴을 가린다. 먹 냄새는 서생이라 그렇다는 식에, 사투리는 귀의하기 전의 말습관이라는 식으로 얼버무리는 중. 애초에 그리 하명 받을 때 말고는 교국에 방문하는 것부터 꺼리지만.

  • 투쟁심이 강하다 못해 수라장에서 날뛰기 위한 운명을 부여 받다시피 한 인간 됨됨이.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나 전투광에 비견될 만큼 싸움을 즐기고, 때론...

5. 【 무공 】

【 월광심법 - 魔 】
【 월광도법 - 魔 】
【 입마공 】
【 편찰검 】

6. 【 별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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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소지품 】

추가 바람

8. 【 소속 】

【 광서백가 】

9. 【 관계 】

9.1. 【 NPC 】

【 광서백가 총관 월광도객 백성익 】
【 광서분타장 상가의원 검연수 】

9.2. 【 플레이어 】

추가 바람

10. 【 진행 기록 】

11. 【 무킷리스트&도전과제 】

무킷리스트
도전과제 (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