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8-06-27 16:45:44 Contributors
"전부 다 불타버려서 이제 남은거라곤 잿더미 밖에 없는 네녀석이 무얼 할수 있겠느냐? 진정 끊임없이 고통받기를 원하느냐? 말해보거라 원하는게 무엇이지?"
"▒ 정의-" - 누군가와의 대화
블라디미르 앨런(Vladimir Allen) |
나이 | 29 |
성별 | 남 |
종족 | 인간 |
출신 | 플로 |
소속 | 혁명군(플로 파견단) |
좋아하는 것 | 황제 폐하, 달걀, 토끼 |
사람의 성격이 재수없는 건 두번째. 저놈의 모습 자체가 기분나쁜게 제일이지.
은색과 검은색이 뒤섞인 듯한 무광의 갑옷. 소름끼치도록 아무것도 비춰보이지 않는 헬름을 언제나 쓰고 있으며 그걸 벗는 경우는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실전 중시의 장비는 그가 지나온 길이 호락호락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 듯이 낡았습니다.
튼튼하면서도 가벼워 보이는 갑옷, 건틀릿, 그리브까지 준비는 완벽합니다.
갑옷 아래에 사슬갑옷까지. 그는 전투를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 위엔 서코트를 입고 있습니다. 붉은색의 서코트가 검은빛의 갑옷 위에 있으니 소름끼치도록 잘 어울립니다. 스스로는 거슬린다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그 서코트는 소중한 사람이 만들어줬기 때문에 차마 버리진 못했습니다.
허리춤에는 검집이 있습니다. 그렇게 길진 않습니다. 숏소드와 롱소드의 중간 정도의 길이 입니다. 기사들이 장식할 만한 보석도 없습니다. 검집에도 장식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단단하고 날카로운 검 입니다.
그는 방패도 들고 있습니다. 평범한 방패 처럼 보이지만 작동을 시키면 푸른색 반투명의 방패막이 넓게 퍼져 그의 주변을 효율적으로 막아줍니다.
언제나 이런 준비를 하고 임하지만 일상적인 상황에도 투구는 벗지 않습니다. 그 아래에 무엇이 있는지 어떤 표정이 남아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는 키가 큽니다 180cm에 73kg입니다. 평범한 체격이지만 단련의 기간이 길어서인지 단련의 흔적이 몸 이곳저곳에 보입니다.
그래도 투구 아래에 언뜻 길어진 붉은색 머리카락이 보이고.. 또 투구의 눈 쪽 부분에서 자색 안광이 보이기도 하니 사람은 맞는 모양입니다.
황제폐하를 위해 살겠습니다. 당신은 증명입니다. 저의 삶이 헛되지 않았다는 증명. - 황제와의 대화
Key Word :공리주의 / 광신 / 고지식
공과 사를 구분하는 딱딱한 성격. 과묵하면서도 고지식하기에 쉽게 호감을 사는 성격은 아니다. 선악의 기준이 명확하며 가끔 보여주는 공리주의 적인 면모는 그의 인간성을 의심하게 한다.
정의관은
(혼돈 선 Chaotic Good) 사회 규범과 질서를 무시하고 자신이 믿는 것이 정의라고 판단하는 그의 모습은 틀림없이 어딘가 엇나가있다.
여기서 그가 정의라고 믿는 것은 다름아닌
황제폐하의 명령.
혼자 일하는 걸 선호하지만 여럿이서 일하는게 효율적이라면 그걸 따르는 등 정의관에 엇나가지만 않는다면 효율이 좋은 쪽을 채택하는 등 효율중시의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그러나 과묵한 모습과 효율중시의 모습 그리고 솔로를 선호하는 것이 인간미가 없기에 다른 동료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기도 하지만 꼭 그 불안감을 지워야할 필요는 없다는 효울중시의 생각 때문에 여러 마찰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가 직접적으로 분쟁을 일으키는 경우는 없다.
혼자서 휴식을 취할 때는 훈련을 하거나 여행일지를 작성하는 등의 착실(고지식)한 모습을 보여준다.
- 평민
"평민 나부랭이가 기사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 아마.. 절박해서?" - 기사학교 동기
그는 평민입니다. 그의 부모님도 평민이였고 그의 조부도.. 네 그만하겠습니다.
그런 시골 촌뜨기가 성공 좀 해보겠다고 아카데미에 갈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성공가도를 달리기 위하여 입학했고 우수하게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실수였죠.
- 인간
"플로에서 파견된 기사 블라디미르 앨런... 인간이야? 정말?" - 처음 그를 마주한 닉시
그는 인간입니다! 인간만이 이룩할 수 있는 것은 누릴 수 있는 인간입니다!
창조주가 가장 사랑하는 종족인 인간입니다!
하지만 그는 알고 있습니다. 이종족이 인간을 괴롭힌 역사보단 인간이 인간을 괴롭힌 역사가 더 길다는 사실을!
- 기사도 정신
"황제폐하의 명령이 있었다. 이 땅에 평화와 정의를.. 선물하라고."
그는 약자를 보호합니다. 기사니까요
그는 여성을 보호합니다. 기사니까요
그는 정의를 수호합니다. 기사니까요
그는 그래서 기사인 신분이 싫습니다.
◇ 뛰어난 검술과 여러가지 응용능력을 이용한 전투법을 사용하면서도 방패를 이용한 카운터를 섞어서 싸운다
◆ 파견단에 들어온 이유는 복합적. 개인을 위해서도 황제폐하를 위해서도 이 파견단이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
◇ 닉스에 대해서 여러가지 알기는 하지만 어디서 배웠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회피한다
◆ 국경의 토벌대 출신이며 상당히 오랜기간 인외의 것들을 상대해왔다. 무뚝뚝한 것과 언제나 투구를 쓰는 이유는 일종의 PTSD
앨런의 동행 |
창조주의 8번째 조각 에이트 | 토끼 캐럿 |
| |
- 에이트
"너는 이 세상에 태어났잖니. 모든 아이들은 특별하단다, 너 또한 마찬가지지. 남들보다 못 한다고, 불우하다고, 남들과는 다르다고 못난 게 아니야. 특별하디 특별한 누군가의 자손이자 생명인걸."
디어 영지전에 돌입한 앨런이 포탈을 타고 만난 빛 무리.
처음에는 울고 있었으나 그가 플로의 사람이자 창조주 파편의 소유자라는 걸 알자 그에게 제안한다.
창조주의 명을 받고 세계를 구원하라는 명을 앨런에게 전하며 자신이 창조주의 8번째 조각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앨런과 합류
하늘색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으며, 하늘색의 천으로 눈을 가리고 있는 여인.
- 캐럿
꾸시꾸시
오르카전 이후 앨런이 주운 토끼. 똑똑하며 당근을 좋아한다.
앨런이 술마시는 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며, 앨런이 레지스탕스 업무로 밖으로 나가있으면, 아이들에게서 간식을 얻어먹으며 쓰다듬을 받는다
- 아리스 아르네
" 너 만 아니였다면- 내가 닉스에 올 일도 없었겠지. 아르네- 그 이름을 단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아리스 아르네. 과거의 망령이 너의 목숨을 회수하기 위해 찾아왔다 "
안식처를 앗아간 숙적이라면 숙적. 블라디미르 앨런이 토벌단에 참여하게 된 시발점을 만든 조류가 다름아닌 아리스 아르네이다.
블라드는 아르네라는 이름 만을 기억하고 있지만 아리스는 앨런을 관찰하고 주시하는 중.
- 인간-평민
아이젠의 졸업생. 그러나 너는 영웅의 시기를 함께하였다. 너에게 기회가 없었을지언정, 고통을 받고 두려워 했을지언정. 너 또한 영웅이다. 너는 기사요, 한 나라를 바로잡을 영웅일지어니. / 특수 전직 존재.
- 기사도 정신
너는 기사다. 누군가를 지키려 했던 기사다. 그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 hp가 0이 되어도 2회 생존.
+)
당신의 소지품엔 무언가가 또 존재합니다. 그것은 청명하기 그지없는 하늘색의 펜듈럼 목걸이. 그것은..
신성력의 덩어리/ 수정 눈동자를 깎아 만들었다
구원의 빛 이며 8번째 기사의 증표.
- 의지를 가진 자
"나는 신벌을 받지 않은 자가 살아있고 다른 자가 죽는 것을 보고싶지 않았기에 방금 잠에서 깨어났단다. 무엇보다 목걸이를 가진자의 사명도, 다른 아이들의 자유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억울하지 않겠어?"
4.6. 작중 행적 겸 일기? ¶
- 1# 넘어오다 (1스레~2스레)
황제폐하의 명과 자기 자신의 목표를 위하여 닉스 사절단으로 파견된 나는 파이퍼 황자에 의해 불려갔다.
밖에서 보던 사투리의 남자가 파이퍼 황자의 위치를 알려주었고 나는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다.
들어가자 생각보다 거대해 보이는 검은색 무언가에 의해 조금 움찔 했으나 나는 아무런 티도 내지 않고 팔짱을 낀 상태로 대기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파이퍼 황자는 일의 중요함과 시급함에 대해 강조하였고
홀로그램으로 이상한 고어 영상을 틀어주자 이내 우릴 당장 닉스로 워프시켜야 한다며 마법 멀미 여부에 대해 물었다.
나는 워프를 탄 적이 없었기에 그 멀미라는 점에 대해서 자세히 묻고 싶었지만 그럴 시간도 없이 마법사들이 들어와 무기를 뽑으라
하였고. 이내 우리들은 강한 빛에 의해 삼켜졌다.
정신을 차리자 안개에 덮힌 마을이였다.
전투의 흔적이 보이는 마을에 도착하자 정상적인 곳에 떨어졌다는 안도감이 들었으나 나는 가장 먼저 몸을 확인했다.
소문에 따르면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이 잘려나가거나 몸의 다른 곳에 붙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으니..
그러나 그런 확인의 시간도 없이 나는 다시 전투에 들어갔다.
기사들을 베는 건 단순했다. 마치 머리 속이 텅 비어있는 것 같은 그들은 상당히 단단했지만
공격은 영 미덥지 못했다.
기사들을 몇 베었을까. 기사들의 리더이자 마을 침공의 원인으로 보이는 2급의 마법사가 등장했다.
그는 눈을 번뜩이는 것으로 석화를 푸는 등 상당한 위압감을 보여주었으나
갑작스럽게 달려든 우리 일행들에 의해 얼마 지나지 않아 쓰러졌다.
이후 그 시체를 파이퍼 황자가 회수하여 그에게서 정보를 빼냈다. 파이퍼 황자는 젊었을 때 사령술에 적을 둔 모양이다
나는 혼자서 시체들을 화장하고 그들의 넋을 기원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잠을 자는 것은 고역이였다.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아서 독한 술을 몇 병이나 비웠다.
결국 그 날은 악몽을 꾸고 말았다.
- 2# 물의 도시 (2스레~3스레)
안개의 마을 스팀펑크에서 까마귀 가면을 쓰고 철덩어리 같은 날개를 파닥이는 애들을 상대하고 있을 무렵이였다.
아이들은 플로에 관해서 '그게 뭐에오!'하고 물어봤고 나는 어쩔 줄 몰라서 상대를 하고 있었는데-
마틴 촌장이 파이퍼 황자가 나를 찾는다고 전해주었다. 황급히 검과 방패를 챙겨 마틴이 알려준 분수대로 가자 황자일행이
기다리고 있었다-
간단하게 물의 도시 시웨이에 대해 들은 우리는 저번과 비슷한 방법으로 워프했다.
이때 사실 마법 멀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할까 했지만 차마 말하지는 못하고 나 역시 마법진 쪽으로 다가갔다.
눈에 들어온 광경은 아름다운 해변이였다. 이런 도시가 적진이라는 사실에 유감을 표하며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도시로 들어갔지만
우리 일행은 생각보다 쉽게 기사들에게 발각되었다.
물론 그 기사들은 얼마 가지 않아 쉽게 정리되어서 문제가 될리 없었지만 그 다음에 온 자객들은 흥미로웠다.
늑대인간과 마법사의 조합.
내가 늑대인간을 방패로 후려치고 다른 일행이 공격하자 늑대인간은 그 거대한 갑옷에 의하여 명을 달리 하였고
이내 마법사는 우리에게 정신지배를 걸 생각이였는지 우리에게 손을 뻗었지만
나는 그 팔을 꺾고 그녀의 목을 졸라 심문을 시작했다.
"오르카는 어디있지?"
"오르카님은.. .지켜보고..."
그 때 누군가 나를 잡아 끌었고 얼마안가 마법사는 벌집이 되버렸다.
유감이라면 유감인 장면이였지만 마법사가 말한 것에 신경쓰며 주변을 둘러보던 와중
그 오르카라는 영주가 웃으며 천천히 다가왔다.
- 3# 여왕의 맹견 (3스레~5스레)
아이르 오르카 파이퍼 황자의 충신 / 처형인 / 시웨이의 영주
그 괴물이 지금 내 앞에 있다.
무언가 정신 상태에 문제가 생긴건지 마구자비로 공격하는 그의 모습에 아빌레라도 파이퍼 황자도 당황할 무렵
나는 아빌레라 황녀에게 정신조종을 부탁했다
(기억이 나질 않아 생략)
정신이 멀어질 즈음 황제폐하의 환상을 목격한 것 같다.
여전히 죽기가 너무 어렵다. 몸은 끊어질 것 같고 피곤하다.
나는 전열을 가다듬고 다시 전투에 참전했다.
혼란스러운 전투가 진행되는 그 와중 - 새롭게 파견온 협상가의 지시에 따라...
(중요한 내용이 아니다 라는 말이 적혀있고 페이지가 찢어져있다)
전투는 끝났다.
협상가는 오르카를 심문하였고. 심문을 끝내고 돌아오는 와중 나와 마주쳤다.
나는 그에게서 낙월인이 레지스탕스에 참전한 이유와 몇 가지 사실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닉스의 주신은 어디로 사라진걸까
- 4# 공작의 초대 (6스레~7스레)
파이퍼 황자의 작전으로 나와 일행들은 피코크의 파티에 초대되었다. 피코크의 밤이라는 비밀파티 참석 초대장이라 구하기 힘들었을텐데 용캐도 구했지.
파티에 참석하자 수많은 귀족들이 보였다. 나는 레오네 영지의 기사로 분장하여 되도록이면 눈에 안걸리려고 하였지만.
피코크와 대면한다
그는 우리의 침입을 미리 알고있었다는 듯 방긋 웃었고 나는 그를 향해 신랄하게 욕을 하며 도발을 하였다.
그리고 점점 고조되는 분위기에서 싸움이 시작되기 직전에-
폭발이 일어나더니 파티가 아수라장이 되었다.
의안이 고장났고 상처가 심각한지 정신을 잃었다. 이상한 꿈을 꾸고 내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명 때문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나를 향해 귀족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런 혼란속에서 우리들 앞에 모습을 보인 것은 -
피코크는 애초에 우리를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 우리와 접촉하여 레지스탕스에 손쉽게 들어가는 것을 노렸을까?
피코크범죄자는 우리에게 협력해주겠다고 하였고 레지스탕스에 합류하였다.
귀족 레지스탕스, 닉스에 아직 내가 알지 못하는 비밀은 많지만 이 전쟁이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걸까?
- 5# 기다리는 사슴 (8스레~13스레)
알렉산더 디어의 영지로 향한 우리들은 디어의 하수인들과 싸우게 되었다.
하지만 나는 포탈을 넘어 찾아간 곳에서 수상한 여인을 발견하였고. 여인은 죽음이 구원이 된 세계를 구해달라고 나에게 부탁했다.
간단한 소개를 들은 나는 그녀가 에이트. 창조주의 8번째 조각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녀의 제안에 승락한다.
그리고 포탈을 너머 찾아간 곳에는
길게 적고 싶지만 이 날의 기억은 명확하지 않다. 세이스, 사도, 창조주 나인. 등등 너무 많은 일이 벌어졌다.
- 6# 현의 영지 (13스레)
평소와 같이 에이트에게 애완토끼를 보여주며 레지스탕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던 중. 호출이 있었다.
다음 타겟으로 결정된 현 무현이라는 가주는 아빌레라나 파이퍼 그리고 유란과도 많은 인연이 있다고 하였다.
대충 할머니라고 하던데.. 가기전에 우린 현 영지에 호랑이가 있다는 주의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