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카논 세에레 레길루스

last modified: 2018-08-10 23:28:44 Contributors

이 날개는 드높은 하늘로 자유로이 날아가기위해...

대의? 없을지도 몰라요. 무의미? 아마도 그렇겠죠.

하지만 지금은 모두가 준 의미가 있어요. 아무것도 갖지못했던 이 손안에, 이렇게나도 많은것들이 흘러넘치고있어.

카논 세에레 레길루스
나이 20
성별
종족 플로/인간



플로 파견단
스팀펑크, 심판의 신 메두사, 분노의 심판자낭자애 황실 대마법사 마신 흰 장미의 귀족 푸른색 마도사
루치페르 폰 마티에 에벨레이나 레피아 해련 반 화이트로즈 사파이어 폰 블루로즈
맹목의 기사 붉은 새의 인도 전장의 아리아 기록하는 자 움브라 고블린
블라디미르 앨런 카논 세에레 레길루스 소네트 A.폰토스 카타 카엘라 윌 올드로즈

1. 외관

길게 웨이브진, 새하얗고도 어두운 색의 머리카락은 각도에 따라 밝게 빛나기도하고 그 빛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결코 아름다운 비단결의 머리카락이라고 할 수 없으나 오히려 그로인해 신비로우면서도 투박한 모습을 보인다. 두 눈은 잔뜩 헤집어놓은듯이 낡은 붕대로 칭칭 감겨있으며 항상 미소를 잃지않는 그 입술로 하여금 감정을 읽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붕대 아래, 그 너머에 숨겨져있는 그녀의 두 눈동자는 이미 그 빛을 잃어버린지 오래, 타들어간 재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그녀의 두 눈은 기적과 함께 다시금 그 빛을 찾게되었다.
그녀는 새빨갛게 빛나는 두 눈을 갖게되었다. 마치 전쟁의 신의 그것과도 같은 색으로 빛나는 눈을.

등에 짊어진, 160도 채 되지않는 작은 체구가 버티기에는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는 거대한 십자가가 서로 불협화음을 이루고있다.

2. 성격

잔잔한 바다와도 같은 고요함, 그리고 그 고요함에서 비롯된 상냥함. 그녀는 티끌하나없이 온화한 성품을 지녔다.
하지만 주변인들은, 그런 그녀를 보며 말했다. '부모가 살해당해도 살인자를 용서할 것'이라고. 그녀를 조롱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말이었다.
정상이라고 생각될 수 없는 그 사고방식이, 제아무리 상냥한 모습을 보인다한들 다른 사람에게는 이질감을 느끼게 만들며, 결국은 주변에 아무도 남지않게 되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그녀를 피한것은 현명한 선택이었을지도 몰라.

저길 봐, 널 바라보며 짓는 비릿한 미소를.

속내를 알 수 없는 모습은 여전하지만 옛날처럼 소름끼치는 면모는 언제부턴가 사라졌다.
대신 어째선지 따스한 분위기가 그녀의 주변을 감돌게 되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믿는 신념, 즉 기적이라는 초현실적인 무언가에 대해 맹목적인 바람을 갖고있었다.

3. 특성

평민-인간

신의 부름을 받은 자

3.1. 추가 특성

의지를 가진 자

음유시인의 장신구

4. 스킬

붉은 신의 가호


에인헤랴르

5. 종족

인간. 평범한 인간이다.

6. 기타

• 닉스의 기술력이 가미된 십자가는 더 이상 구식의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신소재로 이루어져있어 가벼움과 경도를 단단히 잡았고 얽히고 섥힌 기계장치들이 각각의 숨겨진 기믹들이 제대로 작동하게끔 만들어주고 있으며 두꺼운 십자가의 내부에는 얇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세검이 들어있다.

그녀는 앞을 보지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무언가가 이끌어주듯, 하루하루를 지내는것에는 별 지장이 없는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 작디작은 붉은 새의 모습을 한 길앞잡이는, 그녀에게 있어서 이 세계를 보여주는 거울이었다.
허나 그녀는 이제 앞을 볼 수 있게되었다. 바로 그녀를 이끌어주던 작디작은 붉은 새로 인해.
아, 아름다운 세상이여. 아름다운 빛이여.

• 만화경 목걸이를 목에 걸고있으며 가끔씩 이것을 들여다보는 시늉을 하기도한다. 붕대로 가리고있는 눈두덩 위에 만화경을 덧대고있는 그녀의 모습을 본다면 꽤나 우스꽝스러울 것이다.
후후, 보이는것 만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 부모님이 지어준 '카논'이라는 이름보단 '세에레'라는 두 번째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카논은 좋은 이름이 아니라나.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일까, 그녀는 상대의 얼굴을 만지는 것을 좋아한다.
앞이 보이게 된 지금도 역시 타인의 얼굴을 만지는것을 좋아하지만 역시 앞이 보이기에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다.

• 자신의 얼굴, 특히 붕대를 만지는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 더러운 손으로 제 붕대를 만지지 말아주시죠.

• '체리'라는 소녀에게서 목걸이를 받았다.

6.1. 관계란

카멜리아 폰 신드롬

6.2. 테마&보이스

테마

보이스

7. 배경

있으나 마나한 과거

8. 출신 영지

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