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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골라

last modified: 2015-04-27 02:57:03 Contributors

상위항목: Examinational night



1. 프로필

  • 이름 : 오르골라
  • 나이 : 14[1]
  • 성별 : 남
  • 소속 : None

1.1. 외모

  • 참고자료
  • 항상 도화지같이 두껍지만 질은 좋지 않아 보이는 백색 종이로 된 기분 나쁜 외형의 가면을 쓰고 있다. 싸구려 고무줄로 귀에 맨다.
  • 가면에 입체적으로 보이기 위한 선들이 그려져서 멀리서 보면 비교적 입체적으로 보이지만 가면 자체는 완전히 평면이다.
  • 눈도 뚫려 있지 않지만 능력의 뒷받침인지 제대로 볼 수 있다. 능력이 적용될 정우 가면은 완전히 입체적인 상태가 되는 듯.

  • 가면을 벗은 모습은 의외로 평범한 것으로 젖살도 채 빠지지 않은 그 나이 또래의 얼굴. 동일인물이라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 하늘색 머리카락에 그와 같은 색의 동공을 가지고 있으며 왼 쪽 눈 아래 작은 점 하나가 있다.
  • 얼굴 가득 피로가 껴있고 다크서클은 눈 밑 짙게 깔려 있다.

  • 폭이 조금 넓고, 레이스가 치렁거리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비단 옷을 입고 있다.
  • 속에는 사이즈 안맞게 조이는 코르셋 같은 작은 면티를 입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능력의 영향인지 면티는 늘어나지 않고 몸을 조이고 있다.
  • 하의의 경우 마찬가지로 화사한 색을 가진 무릎 근방까지 내려오는 비교적 수수하며 전통적인 인상을 주는 남성용 치마.
  • 폭이 넓은 옷을 입고 있음에도 눈에 확 띌 정도로 굉장히 마른 편, 특이점으로 팔이 평범한 사람들보다 조금 더 긴 편.
  • 키는 평소 신는 무대용처럼 보이는 굽높은 구두를 신어야 간신히 158cm, 실제로는 148cm 정도인 듯하다.

1.2. 성격

추후 수정

1.3. 능력

  • 자칭, 미사여구적 초현실주의. 본인과 그 소지품 외의 대상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 스스로에게 본인과 타인이 직관적으로 이해할만한 개념을 부여함으로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초현실적인 능력을 구사하는 것이 가능하다.[2]
  • 역으로 이론적인 논파에 의해 개념이 부정당할 경우 능력은 깨어지며 허구성이 너무 커 납득할 수 없을 정도가 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능력은 깨어진다.[3]

  • 또한 타인을 개념으로 납득시키는 오르골라 본인이 이런 초현실적인 상황에 어울려야 하기에 항상 허구적인 모습을 취할 수 밖에 없다.
  • 즉, 오르골라의 존재가 평범하다고 논파 당할 경우 능력마저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이다.

  • 능력 자체가 목숨에 외줄타기를 강요하는 종류로 패널티 역시 능력에 큰 영향을 받는다.
  • 능력의 사용시마다 사용된 개념이 점점 축적되며 이는 오르골라의 몸과 정신을 점점 좀먹는다.
  • 오르골라의 존재가 특별하지 않다고 분류될 경우 이 피드백이 한 번에 몰려와 능력 자체가 없는 것으로 치부되어 지금까지 행해왔던 모든 행위의 대가를 치룬다. 즉, 사망한다.

1.4. 특징

  • 화려한 미사여구의 연속적인 사용을 선호하며 이로 인해 대화의 주 목적인 의사소통에는 어울리지 않는 화법을 구사한다.
  • 가면 때문에 목소리가 그대로 들려오지 않고 가면에 한 번 막혀져 웅얼대는 듯 발음이 뭉개지는데 이러한 요인에 그의 수다가 더해지면 정말 듣기 싫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 중2병이라는 말은 자신이 특별한 존재에서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평범한 존재로 전락, 즉, 본인의 능력과 생존과도 직결되는 큰 문제이기 때문에 정말로 싫어하는 표현 중 하나이다.
  • 취향 자체는 의외로 굉장히 낡고 소박하기 때문에 남들 눈이 닿지 않는 동안은 짬을 내서 정말 하고 싶은 것에 시간을 투자한다.[4]
  • 본인이 부정하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치장하고 아닌 척해도 멘탈이 가루같다.
  • 또한 나잇대에 어울리는 순수한 우둔함과 사소한 즐거움 역시 다량 가지고 있으며, 굉장히 안어울린다.
  • 자존심, 그러니까 고집이 상당히 쎈 편으로 자신이 믿고 있는 사실에 대해 쉽게 부정하지 못하며 타인의 명령에는 결코 따르지 않으며 오직 부탁에만 귀를 기울인다.
  • 어떠한 경우에도 부정할 수 없는 영양부족 상태, 챙겨주는 사람이 없어 먹지 않는 아이처럼 있으면 챙겨 먹지만 없으면 그대로 넘어가는 등, 영양에 대한 인식은 최저를 달린다. * 그 외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상식들을 일부러 거부하듯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1.5. 무기

  • 특정되지 않은 특별하지 않은 사물들

1.6. 과거사

이전 세대에 존재했던 사태에 직면해 결코 해서는 안됬었을, 능력의 사용을 저지른 오르골라는 긴 세월의 지친 사투에 몸과 마음이 단순한 패널티가 아닌 면에서도 굉장히 피폐해졌고, 결국 지금의 오르골라가 있게 했다.
오르골라란 가명을 사용한 시점부터 그는 목숨의 유지를 위해, 그리고 능력의 연장을 위해 화려한 미사여구와 정신없는 입담으로 애써 자신을 포장하려 들었지만 사투가 끝난 시점에서 그의 특이점은 점차 주변으로부터 이해되어 결국 그 패널티에 의해 사망하게 된다.
이후 Umpire로 부활하였으나 그 특유의 성격 때문에 거부할 수 없는 명령에 지독한 반발심을 느끼고 있던 찰나에 기회가 생기자마자 그대로 탈퇴, 누군가를 위에 둘만한 인물은 아니기에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채 정처없이 방황하고 있다.

2. 기타

추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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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망 당시이자 최전성기
  • [2] ex) 스스로 눈알을 뽑아 그것을 이용해 주변을 둘러보는 경우 본다던지, 구멍으로 들어간 뒤 연결되어 있지 않은 전혀 다른 구멍으로 나온다던지, 더욱 쉽게 표현해보자면 카툰스러운 초현실적인 행위가 가능하다는 것.
  • [3] ex) 눈의 신경이 뇌와 연결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면 그 뽑아진 눈은 볼 수 없게 되고, 구멍과 구멍 간의 연결이 되있지 않고 이동시간도 짧다고 지적할 경우 다른 구멍으로 나올 수 없다.
  • [4] 평범하게 바둑, 독서, 아니면 나이에 어울리게 낙서 등. 오히려 들켜도 상대가 믿지 않기 때문에 들키더라도 태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