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25-06-29 18:44:39 Contributors
어서오세요.
UFO, 초능력자, 바보, 그리고 메이드복이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Tuna's」에.
바보와 메이드와 파미레스 |
장르 | 일상/개그/미스터리 |
가개장 | 25/06/26 |
시작일 | 25/07/04 |
종료일 | 25/09/04 예정 |
총 스레드 수 | 3 |
- 마구로마치
도쿄도 외곽에 자리한 도시의 고즈넉한 동네. 대단히 번화한 거리도 아니요, 그렇다고 완전히 시골인 것도 아닌 평범하디 평범한 동네올시다.심령 스팟이 좀 많긴 하지만.
마구로마치의 중앙, 하천 옆에 자리한 상점가. 상점가의 동쪽 출구는 토키자케고, 서쪽 출구는 코자메 학원과 맞닿아 있어 두 학교의 학생들이 마주치는 곳이다. 상점가의 북쪽 출구에는 「Tuna's」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번듯이 자리잡고 있다.
「마구로 상점가」의 북쪽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1층 건물.
한때는 꽤 여러 지점을 거느렸던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이었다. 하지만 이래저래 회사에 우여곡절이 많았는지, 지금은 마구로마치 지점 하나만 덩그러니 남아 명맥을 잇게 되었다... 아무래도 「임직원 전원 메이드복!!」 이라는 방침이 회사 재정에 상당한 타격을 준 모양이다.
현재는 수상하게 돈이 많고 메이드복을 좋아하는 누군가에게 인수되어, 폐점의 걱정은 없는 듯 하다.
마구로마치 북쪽에 솟아 있는 산.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사찰이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 산길을 따라 차로 30분 정도 달리면 저렴한 온천 료칸이 나오는데, 예전에는 온천으로 명성을 떨쳤던 지역이라지만 지금은 폐허가 된 리조트 건물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토키자케산의 정상에서는 UFO와 소통할 수 있다는데...
마구로마치를 가로지르는 자그마한 하천. 물의 수위가 높지 않아 여름철엔 아이들도 종종 물놀이를 하는 것이 보인다. 하천변에 산책로와 조경이 잘 조성되어있다.
블레이저풍의 교복이 특징인 남녀공학 고등학교. 어쩌다보니 '바보들이 다니는 고등학교' 라는 인상을 얻게 됐다. 제법 똑똑한 학생들마저 분위기에 휩쓸려 바보가 된다는 모양이다...
세일러복과 가쿠란이 특징인 남녀공학 사립 학원. 토키자케 고교의 바로 옆에 있다. 주로 엘리트, 인텔리, 셀럽들이 다니는 곳이라, 덕분에 샤케고의 '바보 학교' 이미지는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