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25-07-03 21:33:28 Contributors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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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모 야에 |
나이 | 영원한 17세 |
종족 | 인간(불로불사) |
한 학교에 한명쯤은 있을법한 소악마계 후배... 를 연기하는 중이다. 귀엽게 내려묶은 트윈테일도 조금 장난기가 넘쳐보이는 얼굴도 본인이 생각하는 완벽한 메이드상을 위해 꾸며낸 것으로 일설에 따르면 키나 체형마저도 컨셉에 맞추기위해 불철주야 노력중인 중증 메이드광.
키는 150cm정도로 이정도가 가장 귀엽게 보이니까. 체중은 평균에 살짝 못미치게 하지만 빈약해보일 정도는 안된다. 이 정도가 가장 귀여워보일테니까. 여러모로 점장과는 다른 벡터의 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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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에 병들어 꿈은 시든 들판을 헤매고 돈다.”
마츠오 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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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딱꼰대. 전직 아키하바라 전설의 메이드라는 이름값이 있어서인지 '요즘 시대 메이드는 이래서!!!'라며 일거리를 전부 가져가고는 한다. 성격이 나쁘다기보단 직업에 대한 고집이 강한편으로 퇴근 이후에는 제법 털털하고 성격이 좋은 동네 아저씨같은 스타일이지만 근본이 오타쿠인점이 변하지는 않은탓에 취미 관련만 되면 말이 빨라지고는 한다.
- 과거
일본을 넘어 전 세계 오타쿠문화 트렌드를 주도하던 격동의 시기 00년대의 아키하바라.
오타쿠들은 새로운 자극을 쫓아 매일 갱신되는 애니와 만화의 물결에 몸을 맡길 무렵, 시대의 흐름에 동참하듯 중앙도로를 벗어난 한 구석에 자리잡고 당당히 주류에 도전장을 내민 메이드 카페가 있었으니 그 이름도 찬란한
PAPER MOON 점장의 친구였던 이즈모가 술자리에서 내뱉은 "어? 내가 메이드카페 점장이 되면 메이드들한테 돈을 안내고 봉사받을 수있는거 아니야?"하는 말에서 시작된 작은 가게였다.
그리고 그 헛소리가 모든 전설의 시작이 되었다.
전자상가의 아이돌이라고 하면 으레 지하아이돌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격동의 시기에는 달랐다. 누구나가 누군가의 아이돌이었던 시대. 메이드 역시 예외는 아니었으니 문득 점장으로서 가게를 꾸려나가던 이즈모는 생각한 것이다. "메이드좋아...메이드랑하나가되고싶어..." 자못 변태같은 광경이었지만 예나 지금이나 외관이 아름다우면 어느정도는 넘어갈 수있는 법. 그마저도 한창때는 샤이한 오타쿠들이 많았던 곳인만큼 그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던 것이 문제였을까. 이즈모는 그 즉시 자신 전용의 메이드복을 입은채 거리홍보에 나서거나 적극적인 백합영업등을 통해 세를 늘리고 더 나아가 나카노, 이케부쿠로에까지 영향력을 끼치며 단신으로 대기업에 맞서는 형국이 되었으니 사람들이 일컫기를 '전자상가의 아이돌'. 세상에 모에 메이드문화가 꽃피던 격동의 시기, 그 최전방에서 활약하던 손에 꼽히는 몇명의 메이드중 하나로 선정되는 것은 이즈모에게는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았을 것이다.
그리하여 얻은 별명이 늙지않는 이즈모
허나 시대는 변한다. 메이드라는 컨셉이 매너리즘에 빠져있다며 여러 컨셉카페가 등장하게 되고 손님이 점점 줄어들고 하물며는 자기 가게에서 성심성의것 가르친 메이드가 컨셉 풍속에까지 가서 일하는 모습을 본 이즈모는 뒷골을 잡고 쓰러지게 되었다. 아키하바라의 몰락과 함께 찾아온 저급한 컨셉카페들. 기업인이자 나름대로 전설의 한축에 있던 이즈모는 골통이 부숴질듯한 고통을 못이겨 페이퍼 문을 폐업한채 잠적하게 되었다.
그렇게 폐인처럼 살기를 몇 년. 돈이 궁한 적이 없었으나 삶의 한 구석에서 권태감을 느끼던 이즈모는 우연찮게 만난 점장과의 술자리에서 입사권유를 받게 되었다. 처음에는 거절했던 이즈모였으나 집에 돌아와 방 한켠에 가지런히 정리된 자기가 한땀한땀 만들어 직원에게 선물했던 메이드복을 보고 마음을 굳힌채 초심으로 돌아가 뭣모르는 카피닌자들에게 깨우치게 해주겠다는 일념으로 Tuna's에 들어오게된다.
전직 전설의 메이드의 화려한 인생2막의 시작이었으니....
- 정체
그 정체는 닌자. 그것도 역사서에 몇번씩 이름을 남긴 닌자이다. 하물며 그냥 첩보원이 아니라 미디어믹스에 나오는 마술같은 인법을 쓰는 초닌자. 어릴적 인어고기를 잘못먹고 불사가 된 이후로 역사의 뒷길에서 조용히 숨죽인채 주군을 위해 분골쇄신하던 삶을 이어왔었지만 평생동안 느낀 부족한을 채워줄 무언가를 쫓아 전장을 떠돌아다녔다. 유신이 일어나자 더이상 우리는 필요없다며 함께 일족을 해산한 뒤 평범한 삶을 살려고 했으나 어느날 보게된 메이드복에 꽃혀 중증 메이드 오타쿠의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지금은 인법도 가게공연이나 진상퇴치정도에 쓰고있다.
하나야마 코토리 | 아니아니아니아니그러니까코토리공의그수법에는더이상넘어가지않소이다그런데체키는몇장부터가능하외까? |
가류 미오카 | (상 세 불 명) |
유키카제 후유 | 후유공이 아니외까. 그런데... 그 수염은 무엇이오? 스탈X공의 흉내? |
임노아 | (상 세 불 명) |
류자키 료 | (상 세 불 명) |
쿠로바 하즈네 | (상 세 불 명) |
쿠로바 하치야 | (상 세 불 명) |
파피 | (상 세 불 명) |
점장 | 그 따위 근성도 근본도 없는 저급 컨셉카페가 소생의 메이드쨩들이랑 비빌 수 있을리가 없지않소이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