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레올린

last modified: 2020-11-27 02:34:40 Contributors

(가만히 앉아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고 있다. 꿈쩍도 하지 않는다.) 농땡이 피우는 게 아니라 체력 비축 중이예요.

사샤
Sasha
https://picrew.me/share?cd=MKUj8BqT95
클래스
디펜더
진영
아르고 에이전시
나이 27세 성별

기본정보
본명 레올린 (Leoline)
특기
연차 4년 출신지 빅토리아
생일 종족 아슬란
신장 174cm 아츠 이그나이트
광석병 감염 상황 감염 되지 않음

종합검진
물리적 강도 월등
전장 기동력 우수
생체 인내도 우수 전술 계획력 표준
전투 기술력 우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 우수

프로필
캐릭터의 대략적인 설명



1. 외모

174cm에 달하는 장신에 장대한 기골, 불에 탄듯한 샛노란 머리카락, 사샤는 어딜 가나 사람들의 눈길을 사라잡았다. 사샤는 척 보기에도 일반인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듯한 다부진 체격을 지녔다. 사샤가 디펜더임을 감안하면 다소 키도 체격도, 작은 편에 속할지도 모르겠으나 일단 일반인의 기준으로 보자면 결코 작은 편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새하얀 피부 위로 때때로 솟아나는 힘줄들은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때도 더러 있었다. 아무렇게나 흐트러져 어깨를 조금 넘어 오는 샛노란 머리는 숫사자의 갈기를 연상케 하였으며, 사샤의 홍채는 머리카락과 같은 색으로, 어둠 속에서는 밝게 빛나는 듯한 찬 기운을 지녔다. 동공은 작고 얇아 사냥감이라도 포착한 듯한 맹수의 눈과 닮아 있었다. 사샤의 눈매는 나른하게 가라앉아 있었으나 동시에 상대방을 위협하는 날카로움이 존재했다. 왼눈 아래에는 눈물점이 찍혀 있었다. 속눈썹은 촘촘하지 못하되 길게 뻗어 있었으며, 눈썹도, 입술도, 얇은 편에 속했다. 이빨은 날카로운 편에 속해 육식동물의 것과도 비슷했다. 송곳니는 특히나 더 길고 날카로웠다. 날카로운 이빨과 맹수의 것과 닮은 눈을 제외하고도, 사샤의 종족을 알아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사샤의 헝클어진 머리카락 사이로는 동그란 귀가 솟아 있었으며 뒤쪽으로는 기다란 꼬리가 달려 있었다. 귀와 꼬리의 털은 짧았으나 사샤의 머리카락과 같은 색을 지녔으며, 기다란 꼬리의 끝은 털이 다발로 나 있었다. 전형적인 사자의 귀와 꼬리의 모양새이므로, 추운 겨울철에 온 몸을 꽁꽁 싸매고 있지라도 않은 이상 사샤가 아슬란이라는 것은 장님이 아니고서야 누구라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양 쪽 귓볼에 작은 링 형태의 귀걸이를 하고 있다. 사샤는 표정변화가 크지 않아 그 무기질적인 표정 너머로 감정을 읽어내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

2. 성격

사샤는 사바나의 사자와도 같이 차분했으며, 동시에 언제나 나른한 모습을 보였다. 눈을 빛내며 이따금씩 집중할 때라고는 전투에 투입 될 때 정도가 전부였다. 배부른 사자는 사냥을 하지 않는다, 라는 말에 퍽 어울리는 성격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샤의 성격이 나쁘다거나, 사회성이 결여되어 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다. 적극적으로 다른 이들과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을 뿐, 본인이 말을 걸기도 하고, 누군가 말을 걸어오면 착실히 대꾸했다. 더위에도 추위에도 강한 편이 아니었으며 신체가 에너지 소비를 효율적으로 조율하지 못했기에 늘 에너지 비축을 위해 느긋하게 지낸다. 한 번 힘을 사용하고 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까지 조금 걸린다는 모양. 사나운 인상에 나른한 성격에 더해져 다소 벽을 두르고 다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성격이 나쁜 편은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과 확실히 친해졌다 생각되는, 이른바 자신의 '무리'에 한해서는 한없이 상냥하고 다정하며, 또 그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내 걸 것이다. 애초에 디펜더가 된 것도 자신의 동료들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책임감이 굉장히 강한 편이라 자신이 한 번 맡은 일은 세상이 두쪽나도 끝매치려 하는 고집도 겸비하고 있다. 하지만 누군가 자신의 무리에 소속되지 않은 상태라면, 딱히 그들에게 큰 신경을 기울이지는 않는다. 친해지지 않은 이들에 한해서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잡지 않는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셈.

3. 아츠

이그나이트. 불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손 끝에 불을 붙인다거나, 불을 공처럼 던진다던가, 불로 벽을 세우거나, 시야내의 장소에 자유자재로 불을 점화하는 등의 행위가 가능하다. 재능적으로 뛰어난 것은 물론이요, 아츠의 사용을 위한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기 때문에 아츠의 사용 자체는 자유자재이다. 다만 오리지늄제 마법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꺼리기 때문에 위력 자체는 오리지늄을 사용하는 이들보다 눈에 띄게 떨어지며, 섬세한 컨트롤을 요구하는 작업 보다는 광범위하게 피해를 끼치는 형태의 작업에 특화되어 있다. 다만 이러한 작업의 경우, 적군 뿐 아니라 아군에게까지 피해가 갈 수 있기에 지나친 사용은 하지 않는다. 신체적 특성 때문인지 능력 사용 이후에는 피로함을 느낀다.

4. 기타

- 출신 도시는 빅토리아.
- 낮 보다는 밤 동안의 시력이 더 좋은 편이며, 동체시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시력보다는 후각이 더욱 예민하게 발달되어 있다.
- 목소리가 낮은 편이며, 말에서는 빅토리아 출신 사람들 특유의 독특한 억양이 묻어나온다.
- 들고 다니는 방패는 제 머리 색과 닮은 노란색이나, 쨍함을 어느정도 가라앉히기 위해 붉은 빛이 은은하게 돌고 있다. 방패 자체의 크기는 거대하긴 하나, 사샤가 디펜더라는 것을 감안하면 다소 작은 편에 속한다. 방패 이외에는 혹시 모를 근접전에 대비한 작은 단검 정도가 전부이다.
- 체격도, 방패도, 디펜더 치고는 다소 작은 편에 속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샤가 디펜더로써의 자질이 떨어진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녀는 어쩌면 이 포지션에 특화된 것이 아닌가 싶을 만큼 본인이 맡은 바를 착실히 수행해 나간다. 게다가 작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디펜더 '치고는' 작다는 것이지 기본적인 체격 자체가 작은 편은 결코 아니다.
- 본디 뱅가드로써 활약했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디펜더로 전향했다.
- 흡연자. 독한 담배를 즐겨 피운다.

5. 관계

5.1. 선관

뱅가드
가드
디펜더
스나이퍼
케스터
메딕
스페셜리스트
서포터

5.2. 일상

뱅가드
가드
디펜더
스나이퍼
케스터
메딕
스페셜리스트
서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