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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름으로/이그제브

last modified: 2015-05-07 22:10:34 Contributors



1. 지형



2. 기후


사시사철 지속되는 엄청난 더위를 가진 지역으로 낮에는 기온이 상당히 높으며 밤에는 기온이 매우 떨어지는 편으로 일교차가 상당히 심한 편이다. 간혹 비가 내리지만 그것도 지역마다 다른 편, 어떤 곳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풀 한 포기조차 보기 어렵지만 다른 곳은 비가 조금 더 많이 내려 풀이 자라는 곳이 있다. 수풀이 우거진 곳은 오아시스와 이그제브를 흐르는 강에서만 볼 수 있다. 보통 지역에서 자라는 거대한 수목들은 자라지 못하며 주로 키 낮은 난쟁이나무들과 같은 낮은 키의 수풀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그제브에는 정기적으로 건기가 존재하여 건기에는 강의 수위가 낮아지며 평소보다 열기가 심해져 토착민들도 힘겨워하는 시기다. 기후에 적응을 못하는 외지인들은 이 시기에 이곳으로의 여행을 피하도록 권장 되어있다. 다만 건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정기적으로 강이 넘치는 시기와 비가 내리는 시기가 있는데 이 시기를 우기라고 한다. 이 시기의 강 주위의 땅은 넘치는 강으로 인하여 젖게 된다. 이 시기가 지나면 강은 원래의 수위로 돌아오는데 이때 강에 휩쓸려온 질좋은 퇴적토를 이용하여 주민들은 작물들을 재배한다.

때때로 알 수 없는 거대한 모래폭풍이 일어나기도 한다.

3. 정치



4. 경제


작물과 자원이 없어 경제적으로는 낙후된 지역, 정기적으로 넘치는 강 주위로 작물을 심어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정도다. 그들의 경제적 자원이 있다면 그것은 인적자원과 몬스터가 있다. 인적자원으로는 체격과 힘을 통한 용병사업을 업으로 삼아 낙후된 경제적 상황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 다른 자원으로는 몬스터가 있는데 몬스터를 통한 경제적 상황은 이그제브家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그 이전에는 사막으로 인해 고립된 지역인지라 이러한 사업이 없었다. 최근 밝혀진 것이지만 아주 오래 전 과거에는 다른 지역에게 몬스터의 부산물들을 판매했던 흔적이 있다. 주로 사막에서 사는 몬스터를 사냥하여 해체한다. 뼈와 가죽, 피 고기따위를 잘 손질하여 정기적으로 다녀가는 상인에게 판매한다. 그들이 사냥한 몬스터의 뼈와 가죽은 손상이 거의 없으며 사막에서만 산다는 희소성이 있기에 무예에 발을 들인 이들과 사치품을 찾는 이들에게 유명하다.

5. 역사



6. 설화



7. 타 지역과의 관계


주로 용병사업으로써 관계를 맺고 있다. 주로 사막을 지나다니는 상인들을 호위한다거나 다른 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몬스터를 사냥하는등 용병계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아브라크인들 특유의 지배받기 싫어하는 성향 덕에 계급을 중시하는 지역에서는 다루기 힘들다는 평을 동시에 받고 있다.

8. 검술


이그제브의 검술은 대체로 화려함보다는 생존을 위한 단순함과 살상력을 추구한다. 수백, 수천년간 사막 내에 존재하는 거대 몬스터와 사막을 건너는 상인들을 습격하여 끝없이 싸워서 피로써 쌓아온 그들의 검술은 보여주는 검술이 아닌 필살(必殺) 또는 사냥에 가깝다. 아브라크인의 어느 민족들보다 건장한 체격과 그 체격에서 나오는 힘으로 패도적이며 공격적으로 상대를 몰아친다. 그리고 그들의 검술은 오랜 세월 쌓아온 역사를 보여주며 그들이 거친 사막에서 지금까지 살아오는 아브라크인의 자부심이다. 이 검술은 열사의 대지에서 생존하고 민족을 보존하기 위하여 대부분 이그제브의 아브라크인들에게 개방되어 있는 편으로 배우고자 하면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아브라크인이 아니라면 이 검술을 가르친다는 것을 꺼려한다. 강한 힘이나 체격이 없으면 실행하기 힘든 검술이기 때문이다. 만약 다른 민족이 배운다고해도 어느 경지에 이르면 더 이상 나아가지 못 한다. 이것은 아브라크인에게 걸맞는 검술이라 할 수 있다.


검술도 검술이거니와 그들의 검은 고립된 지역인지라 상당히 독특하기 그지 없다. 400년전, 정복당한 이후에는 일반적인 장검을 주로 쓰지만 과거에는 곡선이 들어간 전통적인 검을 썼다. 곡도는 현재까지도 내려오고 있는데 열사의 정수가 담겨서 만들어진 예리함과 곡선형의 칼은 살상력을 극대화시킨 살(殺)검이다. 간혹 방어와 지키는 용도의 대검을 드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대검은 거의 배척당하는 형태로 좋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모든 검의 크기와 두께는 아브라크인에 맞춰져 대부분 보통 이들이 쓰는 칼보다 크고 무거운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