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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라 마야

last modified: 2016-11-28 21:17:10 Contributors


상위 문서 : 사립명문고등학교 메꽃고교

1. 프로필

이름 : 아이바라 마야 藍原麗燒

나이 : 19

학년 : 2[1]

성별 : 여성. 일러스트에 속지말자

2. 외모

검푸른 기가 선명하게 돌다 못해 진청색이라 쳐도 믿을 것 같은, 블루블랙[2]의 곱슬머리. 미역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곱슬이라서 뒷목을 반 이상 덮기만 하는 정도로 머리를 짧게 쳐도 소용이 없다고 한다(...) 구렛나룻을 꽤나 길게 남겨서 정말 투블럭으로 자른 게 맞는지 의심이 가지만 일단은 투블럭컷. 눈썹 아래로 덥수룩히 내려온 앞머리를 5:5로 가르마를 타고 있다. 날카롭게 살짝 위로 치켜선 눈매에 소름끼치도록 차가운 인상을 주는 맑은 벽안[3] . 갸름한 턱선에 뚜렷하고 오뚝한 이목구비를 지녔다. 전체적으로 날카롭고 남성적이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여성적이고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맴도는 듯 하다. 아마 눈때문인 듯. 피부는 동양인 치고는 새하얀 편이다. 아니, 새하얗다 못해 창백하다 할 정도로 핏기가 없어보인다.
174cm으로 여성치고는 상당히 키가 큰 편이며, 잔근육이 많아 다부지면서도 여성적인 라인이 돋보이는 몸매. 팔다리가 길면서도 상당히 가늘다. 잔근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견과 달리 체중은 그리 많이 나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편의를 위해 남학생용 교복이나 양복을 말쑥히 차려입고있는 것이 특징. 항상 굽이 높은(8cm) 앵클 부츠를 신고 다닌다.

3. 성격

날카로운 인상과는 다르게 항상 입에 미소를 머금고 사는 사람. 어떤 불행이 닥쳐도 태연하게 행동하는 낙관주의자다. 언제 어느때나 여유만만모드라고. 그밖에 능글맞다고 할 정도로 농담을 즐겨 하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화가 나는 일이 생겨도 농담으로 무마하려고 할 정도니 말 다한셈이다(...)
이렇듯 상당히 시끄러운 편이지만, 조용히 있을 때를 보자면 「어쩌면 정말 활발한 게 아니라 활발한 '척'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ㅡ」란 생각이 들게 만들기도 한다. 남들이 보지 않는 때에는 공허한 눈으로 우울하게 책을 읽고 있기도 하기도 해서 정확히 어떤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종잡을 수 없는 인물.

4. 능력

파이로키네시스. 말 그대로, 아무 매개체도 없는 상황에서 화염을 일으킬 수 있다. A랭킹답게 상당히 능력이 강력한 편이나, 주변 전체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리는 사기적인 일은 일으킬 수 없다고 한다(...) S랭커가 아닌 이상 당연한 일이다. 그 대신 허공에 불덩이를 만들어내거나, 자신의 몸에 발화 현상을 일으켜 근접한 거리에서 격투를 벌이는 것부터 무기(주로 검)에 불을 깃들게해 치명적인 공격을 행하는 일까지, 매우 다양하게 응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밖에도 특이하게, 보통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푸른 불꽃을 사용한다. 정확히는 연청색~청자색으로, 본인의 의지에 따라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온도만으로도 충분히 파괴적이기 때문에 그닥 의미가 없어보인다고(...) 본인 말로는 이 온도때문에 A랭커가 될수 있었다고 한다.

4.1. 랭크

A급. 다이스에서 12나옴.

4.2. 세컨드 어빌리티(Second Ability)

배리어.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5. 과거사

병약소녀. 태어날 때부터 지병을 타고났다. 특히 호흡기가 심각할 정도로 안좋아 천식으로 상당히 고생한 모양. 이를 극복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수영 등 다양한 운동을 시작했다고. 원래대로라면 졸업을 코앞에 두고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2학년인 이유가 바로 지병으로 인해 학교를 늦게 들어갔기 때문이다. 현재 시점에선 체력 등은 극복한 상태이나 호흡기는 여전히 좋지 않다고. 공기가 좋지 않은 곳에 들어가면 기침부터 한다.
검도 등 본격적으로 무술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8살부터. 능력은 또래보다 상당히 늦은 13살 즈음에 개방되었다. 중학교 1학년에 WS에 입학해 중학교 시절은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 WS에 들어가기 전인 초등학교때의 일은 제대로 기억하고 있다.
집안은 평범하다. 중국인과의 하프인 어머니가 잘 나가는 오성급 호텔의 요리사 직책을 맡고 있다는 것을 제외한다면 그렇다. 바쁜 어머니와 자주 만날 시간이 없었기에 검도 선수 출신이었던 아버지를 더 친숙하게 여겼고,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진 아예 아버지 품에서 자랐다고 해도 무방했으나 이 아버지와의 인연도 WS에 들어가고 나서는 모종의 일로 끊기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불명. 본인이 기억하고 있는지도 미지수다.

6. 기타

언제 어느 때나 상황을 막론하고 바깥에서는 항상 교복을 입고 다닌다. 집이나 기숙사에서는 당연하지만 사복. 반바지를 입기를 좋아해서 집안에서는 상당히 캐쥬얼한 차림으로 하고다닌다고. 그러나, 어디까지나 이건 '집 안'에 한정된다(...) 어머니가 잘나가는 요리사임에도 불구하고 심각하게 요리를 못하는 요리치[4]. 유일하게 하는 요리가 팬케이크 정도니 말 다했다.
어렸을때부터 무술을 배워왔기 때문인지 무예에 아주 도가 텄다. 그 밖에도 다양한 운동을 해 와서 신체 능력이 상당히 발달되 있는 편. 반사신경이 빨라 공격이 들어오는 것을 잘 피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공격 앞에서는 얄짤없다고(…) 능력 사용시에는 항상 너클을 끼고 다니지만, 너클 외에 주로 사용하는 무기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검이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펜싱검과 단검부터 시작해 다양한 검류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일본도. 찌르는 것보단 베는 것이 좋다고.
무도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머리가 잘 돌아가고 눈치가 빠른 편이나, 확실한 것이 아니면 잘 나서지 않는다고 한다. 말 그대로 증거가 확실하게 나오거나 하지 않는 이상 심증만으로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 남의 말을 듣고 홀라당 빠져 쉽게 움직이는 편은 아니다.

7. 선관

나 예나와 같은 방을 함께 쓰고있는 룸쉐어 사이. 수업 끝나면 같이 야식도 먹는 사이다(...)

8. 동아리

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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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건강 등 문제로 인해 학교를 늦게 들어갔다. 중간에 꿇은 적은 없음. 대신 방학 내내 병원살이를 했지
  • [2] 빛을 받으면 완벽하게 진청색으로, 반대로 그늘진 곳에서는 암청색으로도 보인다.
  • [3] 정확히는 청자색이 오묘하게 섞여 저녁하늘처럼 그라데이션을 이루고 있다.
  • [4] 병원에서 거의 살다시피해서인지 어릴때 어머니의 요리를 잘 못접해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