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21-06-12 04:10:58 Contributors
- 릴리와 진행할 수 있는 일상 소재의 모음입니다.
- 릴리, 시약을 테스트하다
- 제1상. 릴리의 일상적인 임상시험
평소에는 의념으로 포션을 만드는 릴리. 그런 릴리의 역작 『불로불사의 약』을 이번에는 의념 없이 대충 기억으로 재현해 보았다고 합니다. 물론, 약이 효과가 있는지는 며느리도 모릅니다…….
- 릴리, 공부를 하다
- 제1장. 기막히는 기본 개념
필기시험을 가소롭게 여기는 릴리지만, 그럼에도 공부를 안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릴리의 밥맛인 부분입니다. 그런 인간이 오늘은 어쩐 일인지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 릴리, 밥맛을 투정하다
- 오르되브르 : 릴리를 얹은 카나페 (118-119어장)
이래봬도 프랑스계인 오렐리 샤르티에. 그런 그녀는 티를 내지는 않지만 입맛이 상당히 까다롭다고 합니다. 집밥을 쉽게 먹을 수 없는 이곳 학원도에서 먹는 식사에 꽤나 불만이 많은 것 같네요.
상대: 이청천
분식뷔페에 가서 떡볶이를 섭취. 청천의 괴도관(觀)에 대해 듣고 연락처를 교환했다. 새우튀김이 마음에 들었던 것 같다.
- 푸아송 : 불로불사 소스를 곁들인 릴리 테르미도르
이래뵈도 프랑스계인 오렐리 샤르티에. 솔직히 한식도 잘 먹고 그다지 편식을 하지도 않지만 때로는 식사로 사치를 부리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굉장히 성대하게요!
- 다른 캐릭터와 유의미한 관계로 발전했을 때 등재.
- 1. 백검곡 게이트의 검귀 (106판)
나는, 오직 진리를 위해서 싸울 뿐. 그리고 사람들의 칭찬과…… 존경……. 명예……. 한가득 나를 우러러보는 눈빛…….
…… 아니야. 뭐니 뭐니 해도 오로지 진리를 찾고 싶을 뿐이야…….
멤버: 유진화(W) / 신정훈(L) / 신은후, 오렐리 샤르티에(S)
모종의 사유로 다시 열린 백검곡 게이트에 진입해 검귀를 토벌했다. 그 결과 15,000GP를 분배받았다.
- 독백, 설정 풀이, 유의미한 발언, TMI 등
- 열망자들과 진리 추구의 자세에 대해 (111판, 417)
진리를 추구하다가 선을 넘는 문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공리에 따라,
『1. 선을 넘어서야만 얻을 수 있는 진리 따위가 있을 리 없다.』
『2. 진리를 얻기 위해 넘어서는 안 되는 선 따위가 있을 리 없다.』
『3. 고로 나는 진리를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으며, 진리를 위해 불필요한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4. 이것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깨어 있는 정신과 날카로운 통찰력이 필요하다.』
나의 총명함을 믿을 수 없다면 즉시 연구를 그만둔다. 흐리멍텅한 정신으로 진리를 향한 연구따위 할 수 있을까 보냐, 열망자들 마냥…….
하지만 내가 내 총명함을 과신하고, 어리석게시리, 위험하고 헛된 길을 걸어나간다면 누군가 나를 막아 주겠지. 우리 가디언들이 열망자를 즉결처분하는 것처럼.”
오렐리 샤르티에에게 있어서, 연금술사가 진리에 도달하거나 도달하지 못하는 것은 ‘운명’으로 설명된다. 그렇기에 (1)연금술사 본인이 외도를 저지르면서까지 진리를 억지로 얻으려 할 필요도 없으며, (2)진리로 향하는 운명의 길 위에서 연금술사가 행하는 것은 외도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연금술사는 (3)자신의 행동을 믿고 행해 나가면서도, (4)스스로를 첨예하게 진단하고 성찰해야 한다. 자신이 외도를 저지르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그게 사실인 경우뿐만 아니라, 본인이 미쳐서 판단력을 잃은 경우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령 외도를 걷는다고 할지라도, 그때는 누군가가 자신을 죽여서 막을 것이기 때문에 안전장치가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 그녀의 입장이다.
- 연금술사가 말하는 진리란 (111판, 421)
(릴리주) 진리는 연금술에서 말하는 세계 모든 물질의 구성에 대한 섭리. 철학자의 돌, 불로불사의 비약을 만들기 위한 구조도. 다시 말해 '진리'라는 건 황금을 만들고 불사를 얻는 결과에 도달하기 위한 지식(마그눔 오푸스)의 총체 정도의 의미가 아닐까.
강연금 보면 진리의 문 뒤편을 봤다가 살아나온 이후로는 손도 안 대고 연금술을 쓰잖아? 대충 그런 거.
현대 화학의 힘이라면 납으로 금을 만드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야. 그건 물질에 대한 원자론적인 이해가 빠삭하게 되어 있으니까 가능한 일이고. 한편 연금술은 그런 화학이 생기기 이전의 원시적인 화학이니까, 점성술, 신학, 철학 같은 걸 동원해서 금과 불사에 도달하는 방법을 설명하려고 했다는 건데……
스레 배경은 미래잖아? 릴리가 비과학을 진지하게 신봉할 리도 없고. 그래서 '옛날 오컬트 책을 보고 따라해 봤는데 뭔가 되는 것 같은데 안 된다! 규명해 주겠어!'라는 상황을 준 거지. 뭔가 이 세상에는 단순한 우주론을 넘어선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는 단편적인 직감. 금과 영생이라는 목적을 향한 짧은 통로가 있으리라는 추측.
그러니까 화학은 문고리를 잡고 열어젖히는 거라면, 연금술은 문에 노크를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지. 둘 다 문에 힘을 가하는 건 같지만, 직접 문을 여는 것과 문을 열어 줄 누군가를 부르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것처럼.
여기까지가 오렐리 샤르티에가 추구하는 '진리'의 설명이고, 사실은 그게 평범한 의념적 현상인 것일 수도 있어. 누구나 마법 쓰는 것처럼 어쩌다가 물질조작 의념이 발현했다는 것일 수도.
‘만물의 섭리에 대한 지식의 총체’라는 건 곧 영지(靈知)와 비슷한 뜻. 릴리주는 의념속성 『연금』을 두고 『본질적으로 마도다.』라고 설명했지만, 본질 외의 부분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아직 며느리도 모른다.
- 외도 IF루트 앵커 (114판, 40)
(유진화에게) “진리로 가는 길을 찾았어, 유진화 씨. 내가 생각하던 것과는 다르더군. 진리라는 건…… 가장 뛰어난 자만이 도달할 수 있는 지고한 경지. 오직 나만이 바라볼 수 있는 경치.”
“그래서 나는, 진리에 도달할 수 없는 목적 없고 불필요한 것들을 모두 제거하기로 했어. 영영 닿지 못할 아름다움을 위해 발버둥치는 건 굉장히 슬픈 일일 테니까.
“그러니, 너무 아쉬워하지는 말아 줘. 지금부터 나는 당신에게 운명을 선사해 주려는 것뿐이야.”
(기다림에게) “안타깝게…… 됐네. 나는, 진리를 찾고 나면, 내가 아끼는 사람들…… 소중한 사람들 모두…… 영원한 삶을 살고, 작은 금조각으로 행복을 사고…….”
“…… 아니, 그런 기대따위 이제 필요 없어. 우리가 이곳에서 대적하는 건 운명이니까. 나는 운명에 따라 승리하고, 행복을 손에 넣을 거니까.”
“당신한테는 망설임도 후회하는 모습도 보여 주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지금 여기서는 잠들어 줘…… 다림 씨……!”
(온사비아에게) “…… 당신은 아름다워.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영롱하게 빛나고 있으니까, 그 가치를 나는 알아볼 수 있어.”
“하지만 반짝이는 모든 것이 금은 아니지. 보석은 말하자면 꾸며낸 아름다움이고, 거울에 비친 별빛이야. 완벽과는 거리가 멀다구. 안타까운 일이지만…….”
“온사비아, 내가 당신을 완벽하게 만들어 주겠어. 이제 보석이라는 헛된 치장을 버려. 지금부터 내가 당신을, 순금으로 바꾸어 줄게.”
(이하루에게) “…… 하루 씨, 신을 찾았어? …… 나도 한때는 여호와와 주 예수를 믿었어.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어떤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삶에 나타나는 길상 하나마다 주를 경배하고 찬송하는 것이라고…….”
“하지만…… 태어난 진짜 목적을 이루고 나니 세상이 다르게 보이더군. 하루 씨한테는, 정말 미안하게 됐지만.”
“누구나 창조자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영생할 수 있다. 그게 내가 도달한 결론이야. 믿지 못하겠다면, 나누어 주겠어. 불로불사의 약을.”
(신정훈에게) “나는 솔직히, 당신을 굉∼장히 괜찮게 여겼어. 무언가에 몰두하는 것, 엉뚱하게 생각하는 것. 모두 구도자의 기본적인 태도야. 자세가 되어 있다고 해야 하나?”
“하지만 이렇게 만난 이상은 어쩔 수 없네. 그 화살이 여기, 이렇게 박히면, 지금껏 내가 살면서 해 온 모든 연구가 물거품이 될 테니까.”
“이건 진리를 얻기 위한 시련이라고 생각할게……. 신정훈 씨, 당신은 장애물이야. 지금까지 해내 왔던 것처럼 또 한 번 해치워 주겠어.”
자기객관화 잘 되는 릴리의 성격 상 망념 오링나는 게 아닌 이상 타락할 가능성은 사실 0에 가깝다.
- 앵커도 받지 않고 릴리의 이런저런 맛을 선보이는 코너 (125판, 678)
(상대 역: 아멜리 샤르티에)
츤데렐리
“게이트 닫으러 간다고? 그러냐, 흐응……. 자, 잠깐만…… 어디 가냐! 자, 여기…… 포션.”
“무…… 무슨 소리야! 나는 당신이 걱정되는 것뿐이다! 보급품도 없이 게이트에 들어갈 작정이었던 건 당신이잖아, con바보야 !”
“마음은 무슨 마음이냐─!! 몸집도 콩알만 한 주제에 뒤도 안 보고 적진에 돌격하는 상처투성이 단순무식 바보 기사가! 도로 내놔아!!”
쿨데렐리
“나는 연구가 진전이 안 돼서 죽을 맛인데 당신은 참 헤실헤실하게도 웃는구나. 바보 같아. 완벽한 기사가 목표 아니었어?”
“…… 내 앞에서는 이상하게도 긴장이 풀려……?”
“…… 하아. 그래 갖고 완벽한 기사가 될 수 있겠어? 조금 더 자기 목표에 자각을 가져. 내 앞이라고 해서 풀어져 있지는 말라는 거야…….”
얀데렐리
“밀리, 여기. 내가 만든 연고야. 혹시 필요하게 되면 꼭 사용해 줘. 응? 이미 샀으니까 괜찮아……?”
“…… 혹시 내 연고가 잡화점에서 파는 싸구려랑 똑같다고 생각한 거야……? 진심으로? 이건 걸작이야. 당신을 위해서 만든 작품이라구.”
“사용하지 않을 작정이라면 여기서 태워 버리겠어. 이딴 연고 따위 당신이 써 주지 않으면 아무런 쓸모가…… 어라, 가져가게? 후후, 다행이다.”
다루데렐리
“토벌을 마치고 왔나? 음…… 수고했어. 물약 필요하면 거기 뒀으니까 쓰도록 해.”
“신체 부상보다도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니……? 하아…… 나 연구하느라 바쁘니까 조금 내버려 뒀으면 좋겠는데.”
“이리 와. 30초만 쓰다듬어 주고 그 이상은 없으니까.”
메가데렐리
“…… 좋아해 좋아해…….”
“게이트 토벌……? 그런 것보다는 사랑의 섭리를 연구하는 게 중요한걸…… 밀리, 가지 마아…….”
“싫어, 꼭 붙어 있을래……. 지금 나는 당신을 제일 연구하고 싶단 말야…….”
(릴리주) 만물에는 부여된 운명이 있다고 믿는 릴리의 목적론적 사고가 ‘당신(저기서는 아멜리)’을 그 유일한 목적으로 여기게 된 시점에서, 이미 릴리는 ‘당신’을 위해 세상도 갖다 바칠 수 있는 (= ‘당신’에게 거스르는 것은 무엇이든 세상에서 지울 수 있는) 위험한 인간이 된 것…… 이라는 게 릴리주의 해석
다시 말해 릴리가 원래 신앙하던 대상은 절대적인 지식이었는데, 이제 릴리의 신은 ‘당신’이 되었다는 거지…… 두려워라
가장 아래의 경우는 “히잉…… 알았어. 대신에 다치지 말고 일찍 돌아와야 해?” 같은 게 빠져서 얀데레 스멜이 나는 것 같아……
- 릴리의 성향과 성장 (125판, 691)
(릴리주) 이왕 이야기 나온 김에 더 이야기해 보자면
사실 아직 릴리는 진리밖에 모르는 수준은 아니다! 명예욕, 그리고 인격적인 완성 같은 것들까지도 목표에 두고 있기 때문에 청월에 온 것이지. 만약 연금술 외에는 아예 관심이 없었다면 진작에 제노시아로 갔을 것.
거기에 연금술을 연구하고 가디언 일을 하는 것 또한 그 자체로 목적인 게 아니고 ‘내 능력을 누군가를 위해 쓰기 위함’이므로…… 스스로는 ‘완전 중립’에 있다고 믿지만 사실은 ‘중립 선’에 살짝 치우쳐 버린 인물인 게야
그걸 아예 버리고 오직 순수한 열망만이 남았을 때 릴리의 각성 트리거가 만족된다고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봤을 땐 소중한 감정을 버리는 행위이지만 릴리 내적으로 봤을 땐 성장이지.
거기까지는 진척도가 한참 멀어서 실루엣만 잡아 놓고 있는 수준이지만 (+ 캡틴이 주는 지문에 따라서도 전개가 바뀔 수 있고)
저번에 릴리 세컨드 의념기는 폭주기가 되었으면 좋겠당 하는 말을 했었는데 성능 외의 리스크로 폭주하고 나면 반동으로 한동안 감정 없는 상태가 된다거나 하는 것도 꽤나 맛있는 설정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물론 이 설정들 대부분이 뜬구름 상태인 것도 가까운 시일 내에는 실현 가능성이 없는 너무 머나먼 이야기라서 일부러 유보하고 있는 게지……
기타·소속불명 |
▶ 유가평 : 가디언칩에 등록되어 있는 지인. 소열제 유비의 방계 혈통 후손이라고 합니다. 시험기간에 인간관계를 바닥냈던 릴리는 연락처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가평이 자신을 기억해 주는 데 탄복하여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
샤르티에 일가 |
시몬 샤르티에 (조부) | 엘로이즈 샤르티에 (조모) | “릴리, 옛날 옛적 네 까마득한 조상님들 중에는 |
인형 장인. 완전 소심함. | 혼전성 시빌르. 요리여왕. | 납을 금으로 바꾸는 마술사들이 있었단다.” |
장-노엘 샤르티에 (부) | 메를린 샤르티에 (모) |
연금술사의 후손이지만 딱히 연금술과 관련은 없습니다. 그러나 딸에게 눈동자와 머리 색을 물려주고, 연금술사의 마인드셋을 심어준 장본인입니다. 엄청난 딸바보. 요리는 아내만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합니다. | 혼전성 플라멜. 연구회사 중역. 머리와 눈동자 색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릴리와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았습니다. 뛰어난 지능, 외모, 성격, 키 작은 것 등등. 남편과 요리 실력은 비슷하지만 그라탕 하나는 일류예요. |
릴리 부모님 픽크루 |
국립 청월고교 |
▶ 신은후
- 백검곡 게이트의 검귀 토벌 모의 전투에 동참했습니다.
- 전투 이후 파티원들을 함께 치료하고, 그 다음 회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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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란시아 성학교 |
▶ 이하루 ●
“괜찮은 녀석이다. 신앙을 지니고 세상의 빛이 되려는 사람들은 존경받아 마땅한 거야.”
의료봉사 현장에서 조우한 지인입니다. 많고 많은 부상자들을 치료하며 정신없이 연고를 배합하고 피로에 쩔어 있을 때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친해졌습니다. 릴리는 종교와 철학에도 관심이 있는 만큼, 깊은 신앙을 자신의 이정표로 삼고 나아가는 하루는 릴리의 주요 연구대상입니다.
- 집들이에 초대를 받아 백합향 향수와 숨을 안 쉬어도 되는 물약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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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오토메 에미리 ●
“처음 만났을 때는 그저 효녀인 줄만 알았지, 재벌 영애였을 줄은 몰랐어. 그렇다고 친구라는 사실이 변하지는 않지만.”
어릴 적 신 한국으로 휴가를 온 에미리가 어머니께 드릴 선물을 찾아 샤르티에네 가게에 왔습니다. 짧은 프랑스어와 일본어로 의사소통한 바 있으며, 너무 비싼 인형을 고르지 못한 것을 보고 딱한 마음에 손수 인형을 만들어 전해 준 것을 계기로 친해져, 이곳저곳을 함께 놀러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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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훈 ●
“어릴 때는 나도 참 단순했어. 인형을 선물하는 것 말고는 누구를 위로할 줄 몰랐으니까.”
어쩌다 외톨이처럼 다니는 지훈을 보고, 왠지 모르게 들고 있던 인형을 내밀며 위로해 주었습니다. 이후 친해져 자주 교류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끊겼습니다. 잠깐 초조했던 릴리였지만, 연금술을 배우면서 그저 스쳐 지나갈 운명이라고 생각하게 된 이후로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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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화
“나쁘지 않은 탱커더라구. 무엇보다 나는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좋아하고.”
- 백검곡 게이트의 검귀 토벌 모의 전투에 동참했습니다.
- 전투 이후 우유를 한 병 나누어 주고, 함께 회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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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청천
- 분식뷔페에서 식사를 함께 하고 그의 꿈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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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시아 전문 고교 |
▶ 기다림 ●
“‘때로는 운명이 그 어떤 논리보다도 가장 필연적인 진실을 설명해 준다……’라고 이 책에는 쓰여 있어.”
가게 손님이라는 정말로 우연한 만남. 보호자가 다림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상품을 고르려는 것을 캐치해 은근슬쩍 시선을 돌려 주었습니다. 그때 다림이 빌어 준 행운이 인적 드문 가게에 몇 명의 손님을 더 찾아오게 해 주었고, 마침내 돌고 돌아 학원도에서 다시 만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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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훈
- 백검곡 게이트의 검귀 토벌 모의 전투에 동참했습니다.
- 전투 이후 함께 회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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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net | ID: eques_auream |
▶ Sir seonwoo : 임상실험 참가자로 모집하는 데 실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