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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last modified: 2015-08-25 15:55:47 Contributors


상위 항목: 흰 안개꽃과 검은 장미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1. 프로필


이름: 라파엘

나이: 신의 천지창조 이후부터 계속.

영역: 치유

성별: 남성에 가까운 무성

2. 성격

치유의 영역을 관장하는 대천사로서 '다친 자는 치유한다, 병든 자의 병은 고친다.'라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단순한 원칙에 따라 행동한다.
신의 자비를 대행하는 존재로서 누구에게나 친절하다. 그렇다고 해서 무턱대고 도움을 약속하거나 오지랖 넓게 무조건 참견하지는 않는다. 어디까지나 책임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의 협.
어찌 보면 아가페를 실천한다고도 볼 수 있겠으나 조금 다르다. 전혀 일면식도 없던 악마보다야 조금 더 친한 천사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
그러나 예수와 같이 무조건적으로 이타적인 건 아님. 왼쪽 뺨을 맞는다면 오른 뺨을 내주긴 하겠지만 그게 반복되면 즉각 방어태세에 돌입한다. 그러나 그 상태에서도 상대를 공격하는 일은 상대가 자신의 생명을 노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없다.
만 년 전의 사건 이래로 활동이 없는 신의 의도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그러나 신의 존재에 대한 부정은 아니며 오히려 신앙심은 독실한 편이다.
휘하의 천사들에게 간섭하진 않으나 안위는 과도하게 챙긴다. 9품 천사 하나라도 상처입힌다면 상처입힌 존재를 끝까지 따라가서 주살하는 식.
공사를 확실히 구분... 하나 어린 천사들이 관련된 일은 예외다. 공사를 확실히 구분하지 못해 일을 그르치거나 걷잡을 수 없이 키우는 경우가 많다.
틱틱대면서도 해 달라는 건 다 해 주는 캐릭터. 다만 자신의 능력 밖의 일을 부탁하면 길게 생각 않고 거절한다.
나름 의리파. 챙기겠다고 한 사람은 끝까지 끌고 간다. -설정제공 : 앨주
신기한 건 좋아하지만 지저분한 건 싫어한다. 취향이 확실하다. 그러니까, 좋은 건 좋은 거고 싫은 건 싫은 거라는 주의.
친근함을 느끼는 상대에겐 약간 유들유들해지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른다.

3. 외형

머리칼은 목까지 내려오는 흑갈색 고수머리이며 피부색은 볕에 탄 다갈색이다.
짙고 뚜렷한 검미에 눈매가 날카롭다. 그 때문에 인상은 전체적으로 날카롭지만 사나워 보이진 않는다.
검정색의 눈동자에 눈꼬리는 위로 약간 올라가 있다. 코는 길고 곧게 뻗어 고지식하단 인상을 준다.
키는 150cm언저리이며 흰색의 두루마기와 푸른색 터번(이미지 참조 http://byinori.tistory.com/29) 때문에 겉으로는 체형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터번엔 날개모양 장식이 달려 있다.
나이는 10대 초반에서부터 10대 중반까지로도 보일 수 있다.
보통 싸워야 할 일이 있다면 조금 더 성장한 모습으로 변이하는데, 그 때도 전체적인 외형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달라지는 점이 있다면 185cm 근방까지 커지며 두루마기가 토가로 바뀐다는 것.

4. 특징

바람의 힘을 사역하며 그 권능은 인공적으로 태풍을 구현할 수 있을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
여행자의 수호천사로서 항상 이곳저곳을 쏘다니며 돌아다니길 즐긴다. 천계든 마계든 경계영역이든 상관없이. 따라서 어느 때 어떤 장소에 있더라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대천사.
다른 존재들을 보통 웃음으로 대하며 화가 나고 일이 꼬인다 해도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좋은 말로 해결하려 노력한다.
신체 접촉에 대해 큰 거부감이 없다. 처음 보는 사이끼리라도 포옹까지 커버가 가능하며 손을 맞잡는 것 정도는 전혀 거리끼지 않는다. 다만 상대가 원하지 않을 경우를 생각해서 자제하고 있는 것.
성선설을 신봉하나 모두가 남에게 순수한 호의만을 품고 있지만은 않다는 건 알고 있다.
그 믿음의 근원은 신에 대한 믿음. '그분께서 자신의 피조물을 처음부터 악하게 만드셨을 리가 없다'라고 생각한다.
가끔씩 어떠한 일로 인해 스위치가 켜지면 이성이 반쯤 휘발된다. 본인은 그걸 '가면을 썼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5. 기타 잡설정

서재에 인간계에서 출판된 모든 책, 절판된 대본 또는 음반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다. 실로 4차원적인 대도서관. - 설정제공 : 아이네 시트
영역 내 모든 천사의 이름부터 외모, 특징까지 모두 알고 있다. 물론 치유의 영역 한정.
날개를 퍼덕여 날기보단 권능을 이용한 활강을 선호한다.
영역의 어린 천사들을 건드린 악마들을 추살하는 과정에서 한 무기술을 터득.. 했으나 어느 하나도 달인의 경지엔 이르지 못했다. 그런 악마들을 추살하는 과정에서 전리품으로 획득한 무기들을 저택에 보관하고 있다는 건 덤.
추살하러 가기 전엔 먼저 사건에 대한 조사가 선행된다. 무슨 조사인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기류를 타고 바람을 밟으며 이동할 수 있다.
직접 저술한 책과 논문이 몇 권 있다. 그러나 널리 알려지진 않았음. 자료가 필요해서 읽는 사람들만 읽는 수준.

6. 므두셀라 개인 이벤트 설정 정리

6.1. 속성

기 ( 氣 ) ㄱ
하늘의 기운 , 날씨와 직간접적으로 매우 밀접히 연관되어있는 속성 .
물과 바람 , 빛이 조화롭게 섞여있다고도 볼 수 있으며 , 기본 원소적인 특성을 넘어서서 태풍 , 번개 , 용오름 등 기상재해를 일으킬 수 있는 풍계열의 재앙 속성 .

일정 이상 수준으로 속성이 특화될 경우 ' 기상 ( 氣象 ) ' 으로 변화한다 .

6.2. 기술


' 천공성의 떼구름 ' : 광역기술입니다 . 차지 2턴이 필요합니다 . 차지 후 사용시 전방위에 거대한 구름이 형성되어 적들에게 산성이 섞인 비를 퍼붓습니다 . 적들에게 상태이상 ' 부식 ' 을 걸 수 있으며 , 적들의 무기나 방어력을 하락시킵니다 . 단 , 일정확률로 아군 역시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

' 재앙신이 뿌린 바람 ' : 이 기술 사용시 2턴 동안 라파엘은 무적 상태가 됩니다 . 기술 사용시 아군 1인을 지목하고 무적 상태가 1턴으로 줄어들면서 지목된 아군 역시 무적상태가 됩니다 . 무적 상태 동안 라파엘의 근처로 회오리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자동으로 라파엘의 체력이 지속적으로 회복됩니다 . 다만 팀원 한 명의 마력이 급속도로 감소합니다 .
ㄴ 치유의 영역인 걸 감안해서 만들어본거 .

' 쾌풍의 칼바람 ' : 자가버프입니다 . 사용 시 4턴 동안 모든 기술의 딜레이나 차지를 0로 만들어줍니다 . 다만 타인의 기술도 적용할 수 있게 하려면 다른 이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