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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라.D.셀러스

last modified: 2020-12-17 22:44:52 Contributors

조심해 - . 내 등을 맡길 사람은 너 아니면 안된다고. 응?


1. 프로필


이름 : Layla D. Sellers(레일라 D. 셀러스)
나이 : 26
성별 : 여
종족/직위 : 인간/헌터(수장)

2. 성격&외모

2.1. 성격

희노애락이 풍부하고 털털하며 장난기 많은. 어쩌면 애어른 같기도 하고 짓궂기도 한 성격이지만 반대로 이런 모습 때문에 이따금 모든 행동이 연극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항상 좋은 말이나 진심보다는 장난이 대부분이고 진지할 상황에서도 대부분 능글맞은 미꾸라지처럼 행동해 가벼워 보이지만, 사실 그저 살갑게 말로 표현하거나 하지 않을 뿐 주변 사람과 동료들을 많이 아낀다. 상대가 자신을 무례하게 대한다 해도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능청맞게 받아 넘기는 모습을 보면 저 사람은 속도 없나 싶지만 이런 모습은 가까운 사람이든 처음 보는 사람이든 언제나 자신과 상대방 사이에 일정한 선을 그어두는 성격 때문이기도 하다. 심각하지 않은 일에는 대부분 화를 내지 않고 유하게 넘어가기도 하고 그나마 표현하는 화 조차도 말 때문에 장난스러워 보이지만 막상 정말 화가 나면 오히려 조용해지는 성격이다. 자기 나름대로는 진심을 표현한다며 언뜻 들으면 오해할 법한 달콤해 보이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간혹 일하기 싫어 뺀질거리기는 듯이 행동하지만 막상 현장에 가면 가장 열심히 뛰어다니는 사람이다.

2.2. 외모


밤 사이에 가득 쌓인 사람 손 닿지 않은 하얀 눈을 본다면 이런 기분일까? 눈을 닮은 백색 머리카락은 그럭저럭 봐줄 만큼은 희고 고우며 빛을 받으면 연한 보라색이 섞여 반짝인다. 눈을 살짝 넘는 앞머리와 허리보다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의 뒷머리가 바람에 살랑이는 모습을 보면 때때로 쓰다듬어보고 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키지만, 직접 만져보면 비단같은 부드러움 보다는 푹신한 고양이의 털을 쓰다듬는 느낌에 가깝다. 귀찮은걸 싫어해 외모를 가꾸는 성격이 못되어, 불편하다고 느끼면 앞머리를 가르마를 따라 옆으로 넘겨버리기도 하고 뒷 머리카락의 길이는 조금씩 달라 약하게 층이 나있으며 가르마도 이리저리 규칙 없이 지그재그로 타져있거나 심지어 그때그때 바뀌기까지 한다. 다행인 점은 대부분 하나로 높게 올려 묶고 다녀 이러한 부분들이 그리 크게 티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타고난 마른 몸매는 171cm의 키와 여러 일과 실전으로 다져진 잔근육들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건강해 보인다. 몸무게는 적지도 많지도 않은 딱 평균. 칼날처럼 날카로운 동공을 가진 조금 짙은 보라색 눈동자는 그 눈빛이 살짝 가라앉아 있어 깊게 들여다보면 가끔 섬뜩함을 불러 일으킨다. 평상시에는 부드럽게 풀어져있는 입술은 고민이 있거나 깊은 생각에 빠져있을 때면 웃음기 없이 일자로 다물려진다. 가볍고 빠른 움직임과 얇은 몸에서 나온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힘이 야생의 날렵한 흑표범을 닮았다. 입는 옷의 색깔도 대부분 검정색 같은 무채색 계통이라 멀리서 보면 정말 표범이 사람으로 변한 것 같은 착각이 든다.
픽크루 : https://picrew.me/share?cd=PE2DQWO4Qf

3. 그 외

3.1. 능력

" 대장님 여기 등장 ~ . 자, 그래서... 우리 나아쁜 어린이는 어디에 있나 - ? "
지옥에서 올라온 사냥꾼
머리에는 뿔이, 등에는 날개가 돋아나는 등 전체적인 모습이 마치 악마를 닮은 듯한 형태로 변하며 스피드, 파워, 순발력 등 신체능력이 인간일 때보다 높은 수준으로 뛰어오른다. 민간인에게 들키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돋아난 날개를 이용해 하늘을 날거나 높은곳에서 뛰어내렸을때 등 체공시간을 짧거나 길게 조절할 수 있다. 재생 능력이나 시력 등은 인간일 때와 동일하며 한 번 능력을 사용하면 그 반동으로 적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 이상 기절하듯 잠을 자게된다.

3.2. 기타

- 업무실에서 살다시피 한다. 밥은 대부분 건너 뛰거나 근처 가게에서 대충 때우고 잠도 소파에 누워서 겉옷 덮고 잔다.
- 개인 집을 가지고 있지만 일이 끝나고 돌아오기 애매할때 가끔 잠만 자는 용도로 사용해 빈 집에 가깝다. 심지어는 가장 필요한 옷장이나 침대 정도만 들여놓고 그 외의 가구는 쓸 일이 없어 복잡하기만 하고 불필요하다며 채워놓지 않아 텅 비어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이처럼 전체적으로 삭막한 모습과 다르게 자기 오빠나 주변 사람들에게 받은 선물 같은 소중한 물건들을 방 한쪽에 고이 모아두었다.
- 딸기 케이크를 정말 많이 좋아한다. 어쩌면 밥보다 더 자주 먹는다. 인적 드문 길에 있는 작은 디저트 가게의 단골이라 이곳에 자주 출몰한다.
- '어떤 일을 하더라도 즐겁게 해라' 가 신념이다.
- 말을 할 때에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려 하는 버릇이 있다.
- 그림을 잘 그린다. 혼자 끄적이던게 이만큼 발전했다고 한다. 가끔 덧붙여진 포스트잇이나 서류 모서리에 보이는 고퀄리티의 그림이 그 실력을 입증한다.
- 낮이든 저녁이든 대부분이 날 수 없는 상황인지라 이동 거리가 멀거나 빠르게 도착해야 할 때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는 붉은색과 검은색이 섞인 BMW S1000RR. 이름까지 붙일 정도로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 유명하지는 않지만 이전부터 존재해 나름 오래된 손님들이 많은 어느 한 바에 남들 몰래 가끔씩 들릴 때가 있다. 술을 마시러 간다기 보다는 수다를 떨기 위해서 찾아가는 일이 더 많다. 가게 주인과 스스럼 없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오래전부터 잘 아는 사이라는 것이 티가 난다.

3.3. 나머지


성향 : sl >= all
계약자 여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