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메르 로이스

last modified: 2024-04-22 18:51:27 Contributors



1. 프로필

"너희들의 존재는 ‘죄’다.Your existence is sin itself"

이름 메르 로이스
성별
나이 29
종족 인간
직업 헌터

1.1. 외관

https://picrew.me/share?cd=2uXXtBZVG9
가장 눈에 띄는 외관은 얼굴의 반이상을 차지하는 커다란 흉터. 그 다음으로는 오른쪽 눈을 가리는 시커먼 안대. 창백한 피부색과 날카로운 금안은 보는 사람을 주눅들게 만든다. 한점의 빛도 허용하지 않는 다는 듯이 검은 머리카락은 목덜미 근처로 짧게 친 흔적이 있으나, 시간이 지나 덥수룩하게 자랐다. 짙은 눈썹과 속눈썹은 인상을 뚜렷히 잡아준다 (수배범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일일텐데말이다).

드러나지 않은 신체 대부분은 기계 의체고, 나머지에는 흉터가 빼꼭히 자리 잡아 있는 것이 그녀가 헌터임을 증명한다. 예전에는 딱히 신경쓰지는 않았으나, 수배된 후에는 되도록 가리기 위해 평소 착장에 흰 장갑과 긴 소매가 빠지는 일은 없다. 평소에는 후드가 달린 옷이나 무거워 보이는 트렌치 코트를 주로 입는다. 키는 159cm로, 의외로 작은 키. 안대로 가려진 눈은 실명된지 오래고, 나머지 눈도 그리 시력이 좋지 않아 앞이 흐리게 보인다.

수배서만으로 그녀를 접한 인물은 그녀를 알아보는 것이 힘들지도 모르는데, 현실과 수배서와의 모습이 꽤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수배서 속의 메르가 장발인 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지금의 그녀는 너무나도 피곤하고, 너무나도 초라해보이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1.2. 성격

대체적으로 건조한 성격. 말이 짧아 오해를 사는 일이 잦다. 인외에게는 끝없이 적대적이고, 인간이라 믿는 자에게는 담백하되 상냥하다. 민간인은 민간인대로 조심히 다루고, 헌터는 헌터대로 신뢰와 동료애를 가지고 있다. 그와 상반되게 밤피르와 라이칸스로프에게는 끝없는 혐오와 증오를 품고 있다. 수배되어 거의 고립된 현재 직접적으로 나서는 것은 힘들어도, 언제나 그들을 향해 이를 갈고 있다.

1.3. 기타

그녀의 과거에 대해 물어본다면, 헌터 평군이라고 덤덤히 얘기해 줄것이다. 어린 나이에 변종에게 혈연을 모두 잃어, 어릴 적부터 정부에게 길러진 수많은 고아중 하나. 그렇게 그녀는 훌륭한 사냥개로 자라나았다. 그녀의 정부를 향한 충섬심, 헌터로서의 정체성은 남다르며, 타종족을 향한 혐오감 또한 그리하다.

목소리는 허스키한 중저음. 혀가 아릴정도로 단맛을 좋아한다.

이전부터 변종들 사이에 악명을 떨치는 바퀴벌레급 생존력의 헌터였으나, 「정체를 숨기고 연예인 활동을 하던 밤피르」를 대중, 그것도 민간인 대중 앞에서 살해하여 민간인 사이에는 끔찍한 살인마로, 변종들에게는 위험한 존재로 각인되어버렸다.

덕분에 양지에서도 음지에서도 각기 다른 집단이 각기 다른 이유로 수배중으로, 본인의 수배서가 존재한다. 정부도 기밀유지를 위해 대외적으로는 등을 돌린 상태. 잠잠해질때까지라도 메르가 치외법권인 더스크폴으로 흘러가게 된것은 필연적인 일일테다.

2.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