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50
공격력	.dice0 10.
방어력	0

친애하는 생존자들이여. 나는 제바의 기록 담당 요원 아마니라고 한다. 내 고향은 이미 뮤턴트에게 파괴되었고 나는 제바에게 구출되어 그곳의 기록을 담당하고 있다. 물론 거창한 기록 따위가 아닌, 뮤턴트의 습성과 행동을 기록하는 것이지만, 내 기록이 한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면 기꺼이 이 기록을 계속할 생각이다.

판데믹 사태 당시 대다수의 시민들은 뮤턴트가 되고 말았다. 이들의 습성은 마치 지성이라곤 없는 짐승과도 같아서 그저 주위를 배회하고 시체를 먹는 것뿐이다. 썩어빠진 팔을 휘두르고 물어뜯기를 시도하는 모습은 전혀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이들에게 둘러싸인다면 그런 생각은 금방 사라질 것이다.

HP	100
공격력	.dice0 10.
방어력	0

군부대가 판데믹 사태에 투입되기 전, 민중의 지팡이였던 경찰들이 먼저 사태에 투입되었다. 그러나 뮤턴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이들은 그저 개죽음을 당할 뿐이였고, 사망한 이들도 머지않아 뮤턴트가 되어 한때 자신들이 지키려했던 시민들을 습격하게 되었다. 이들 대다수는 뮤턴트에게 당할 당시 심하게 저항했기에 그 상태가 일반 시민들보다 더욱 심각하며 특정한 장소에 수십마리씩 뭉쳐있는 경우가 많아 소수의 생존자가 그들을 돌파하는건 무모한 짓이라 할 수 있다.

HP	75
공격력	.dice10 25.
방어력	0

한때 질병에 신음하던 사람들을 구하려 애쓰던 사람들 중 인젝터가 되지 못한 자들은 판데믹 사태 당시 뮤턴트의 물결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그 후 이들은 자신의 일을 돕던 간호사들과 함께 뮤턴트가 되어 주인 없는 병원을 떠돌곤 한다. 피투성이가 된 가운에 꼭 쥐고 있는 피가 말라붙은 메스는 판데믹 사태 당시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나는 지금도 이들의 말로를 상상하면 기분이 우울해진다.

HP	80
공격력	.dice ? ?.
방어력	0

백의의 천사라 불리던 간호사들도 뮤턴트 바이러스의 저주를 피하지 못했다. 뮤턴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병원으로 몰려들자 이들은 평소처럼 그들을 치료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으나, 이들은 뮤턴트 바이러스가 단순한 질병 그 이상임을 알지 못했고 결국 병원에서 뮤턴트들에게 죽음을 맞이했다. 이제 그들은 자신들의 직장 상사라 할 수 있는 의사들과 함께 지옥도가 된 병원을 떠돌며 무의미한 신음만을 반복할 뿐이다.

HP	100
공격력	.dice 10 30.
방어력	0

판데믹 사태에 휘말렸던건 인간만이 아니다. 인류의 오랜 친구였던 개들 또한 뮤턴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죽음에서 되살아난 개들은 이제 우리 인류에게 흉악한 마수를 드러내고 있다. 통상적으로 인간보다 강력한 악력과 체력, 그리고 집요함을 갖췄던 이들이 뮤턴트가 됨으로서 지치지 않는 체력과 집요함을 가진 끔찍한 짐승이 되고 말았지만, 무엇보다 주의해야할 것은 이들을 한번 쓰러트렸다고 해서 방심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나, 분명 죽었다고 생각한 이들이 다시 되살아나 방심하던 생존자들을 물어뜯었다는 이야기는 흔하게 들려오는 일이다.

특수능력 - 부활:체력이 전부 소진되면 절반의 체력을 가지고 부활.

HP	?
공격력	?
방어력	?

HP	2500
공격력	.dice 20 60.
방어력	?

한때 헌터즈의 버서커 중에서 뛰어난 실적을 자랑했던 남자가 있었다. 5m에 달하는 거대한 버디슈를 휘두르며 뮤턴트를 도륙하던 그에게도 뮤턴트 바이러스의 마수가 닥쳐왔고 끝내 눈물 공동묘지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이제 그는 제바에서 부여받은 '체리엇'이란 코드명의 뮤턴트에 지나지 않는다. 체리엇의 전신갑옷은 특수합금으로 만들어져 있어 어지간한 공격으론 피해를 줄 수 없다. 이 뮤턴트의 존재야말로 눈물 공동묘지의 완전해방을 막는 결정적인 요인이 아닐까...

특수효과 - 초합금 갑옷
적이 가하는 모든 피해 무시

HP	?
공격력	?
방어력	?

HP	?
공격력	?
방어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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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력	?

H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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