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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P 오엘리

last modified: 2015-04-27 02:56:55 Contributors

기본정보


이름 : 비비안 P(iero) 오엘리

나이 : 27

성별 : 남

외관


키 176, 호리호리한 체형. 머리카락은 연하늘색에 은은한 흰색과 연민트색이 어렴풋이 섞여 있으며 대부분 연한 청색계의 부드러운 색감들로 이루어져 있다. 만, 기본적으로는 연하늘색이 제일 선명하게 색을 띄운다. 앞머리는 길러 위로 쓸어올리는 식의 스타일, 현재의 옆머리가 앞머리인 셈. 지난 몇 년간은 앞머리가 있었던 걸로 추정. 전자가 좀 더 남자답거나 시원한 모습을 보이는 건 사실. 옆머리를 한쪽 귀 뒤로 넘기고 다니기도 한다. 길이는 뒷목의 절반을 약간만 넘어선 정도.
얼굴형이 갸름하고 이목구비 선이 뚜렷하다. 진하지 않은 겉 상커풀에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눈동자, 왼쪽 눈 밑에는 눈물점이 작지만 선명하게 있으며 머리카락 색과 마찬가지로 명확히 판정할 수 없는 연한 청색계의 짙지만 부드러운 색감. 눈매는 순하게 쳐졌지만 눈썹은 날이 서 약간 치켜 올라갔다. 피부는 건강한 정도로 흰 편. 수려한 외모에 전체적으로 놓고 봐도 단정하고 준수한 호남형이다만 특별히 눈에 띄는 게 있다면 왼쪽 눈동자 색이 오른쪽보다 조금 더 탁하다는 것과 자세히 보면 눈동자부터 눈커풀까지 흠집이 나있다. 실명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나 어지간해서 그가 안대를 벗거나 그의 왼쪽 눈이 모습을 보이는 일은 극히 드물 것이다.
얇은 비단으로 만들어진 흰색(내부가 보이지 않는 선명한 색)의 칠부셔츠에 마찬가지의 비단으로 만들어진 은은한 청색의 긴 바지. 셔츠의 팔 부근은 바람이 잘 통하도록 약간 통이 크고 소매의 매듭은 적당히 조여 맞췄다. 신발은 네이비색의 덥지 않도록 구두를 단화로 개량했다.

성격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생각할 줄 알며 자신이 부족한 것은 바로바로 인정하고 남을 인정해줄 수 있는 시원한 성격. 항상 다정한 톤으로 말하지만 그 상태에서 약간 터무니없는 말을 내뱉거나 목소리 톤과는 매치가 잘 안 되는 장난스러운 말도 하는 소박한 갭도 있다. 인간미가 있어서 대인관계가 넓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어딘가 가벼워 보인다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 반대. 마음이 열려있어서 감정표현이 다양하다면야 다양하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의 절대선을 넘지 않는 부분까지만 개방할 뿐더러 하도 온화하게 웃고 다니는 것이 일상인지라 실제로 무슨 생각을 하는 지는 의문이 들 때도 있으며 알지만 모르는 척 하는 버릇도 있다. 단정하지만 절제됐고 긍정적이지만 현실적이기도 하다.

관계

*사촌지간 : ‘ 리엔 E 오엘리 ’,‘ 페퍼 L 오엘리 ’,‘ 시긴 T 오엘리 ’
*친형인 ‘알렉스 Q 오엘리’는 31세에 사고로 사망
ㄴ별칭 : 오엘리의 영웅
ㄴ존재와 능력으로 세간을 뒤흔들었던 남자. 그가 살아있던 동안만큼의 오엘리는 그 당시 아비디테에 견줄 정도로 풍족했다고 한다. 언변이 뛰어나고 무헤 대륙과의 무역을 제일 많이 이루어낸 장본인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었지만 돌연간 불의의 사고로 사망. 그의 죽음은 살아있을 때처럼 세간에 큰 영향을 미쳤고, 그의 뼛가루는 바다에 뿌려져 아직까지도 오엘리를 보호하고 있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기타

*오엘리와 타국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무역을 지휘하는 중심부이자 가장 많은 무역과 교류를 담당하고 있다. 거의 그를 거치고 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
*왼쪽 눈은 트라우마로 유독 민감. 또한, 어쩌면 아이러니하게도 바다나 강, 호수 등의 물을 무서워한다. 조금이라도 목을 넘어서면 과호흡증세(호흡곤란 증상)을 일으킨다.
*가문 대대로 타국과의 무역과 교류를 지휘하고 관리해왔기 때문에 다른 사촌지간들과는 굉장히 우호적이고 가깝다. 가족애가 은근 강하지만 언제나 적당히.
*신체능력은 뒤지지 않을 정도로만 단련됐고 검술은 3년 전부터 단련하고 있으며 무술과 검술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북쪽의 어느 유능한 기사 출신이라고.
*추위에 굉장히, 너무나도 약해서 젤루이즈 가문과의 교류로 북쪽에 찾아갈 때면 돌아올 때 참 불쌍하게도 꼭 감기나 몸살 하나씩은 데리고 온다. 어느 지역에서의 만남이든 그 지역의 예의를 지키는 편이며 여담으로 한번은 아비디테에서 우연히 들은 음악이 아름다워 그 음악을 배워 완벽히 터득한 터무니없는 일도 있었다.

별칭

*오엘리의 수호자- 그에 인해 이루어진 무역으로 오엘리의 재정이 좌지우지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는 소리로 인해서이다. 그럼에도 꾸준히 적당 선을 유지하며 무역을 다루는 그가 오엘리, 그리고 이어진 바다와 심해까지 수호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칭.
*푸른 귀공자- 그가 배 위에 있을 때나 항구에 가까이 있을 때 어쩔 수 없이 바닷바람을 맞게 되는데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바다와 가까이 있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며 고고하게 존재를 알리는 모습을 빌려 딴 별칭인듯. 사실 이것이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본인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