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블루 마리 타운
블루 마리 타운의 스텝들 | ||||
점장 | 윤민아 | |||
플로어 스텝 | ||||
마르코 유진 | 주이경 | 서서찬 | 한백야 | 김성현 |
이소희 | - | - | - | - |
- | - | - | - | - |
키친 스텝 | ||||
윤지아 | 신서리 | 한시현 | - | - |
주문 받겠습니다.
저는 잘 몰라요? 에헷.
1. 외형 ¶
전체적으로 중성적인 미소년. 썩 좋은 머릿결은 아니지만 숯은 많은 흑발에 딱히 특징 없는 갈색 섞인 검은 눈. 눈이 크고 동글동글하고, 눈 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고 눈물 점 같은 것도 오른 쪽에 존재한다. 머리가 영 짧은 편은 아니지만, 앞 머리가 꽤나 긴 것이 일단 특징. 이리저리 뻣쳐있는 것도 일단은 특징이다. 소위 말하는 고양이 입이 나름의 매력포인트. ..라고 주장한다.
다리가 상당히 길고, 전체적인 몸선이 영 가늘다. 힘을 쓰는 걸 잘 못할 것 같지만 현실은 학교 내 학생들 중 팔씨름 1위의 괴력아. 유니폼을 수선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몸에 맞게 조금 줄이기는 하였다. 특히 바지. 손목 부근에 작은 장식품이나, 허리 왼 쪽에 고양이 꼬리 같은 장식을 달아두었다.
양 손에는 항상 흰 면장갑. 빼는 경우는 본 사람이 없다고 한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 맨 손을 아는 사람은 없다. 예전에 누군가 몰래 벗기려 했을 때 진심으로 화를 내었다고. 히스테릭한 반응도 보였다고 한다.
2. 성격 ¶
중요한 일이 생기면 나는 그런 거 잘 모른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그 결정권을 넘기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다고 앞에 나서는 걸 싫어하냐면, 그것은 또 아니다. 해야할 일은 잘 하고, 싹싹하다면 싹싹하고 눈치가 없지도 않다. 성격도 밝고 아직 학생다운 풋풋함이나 장난스러움도 존재한다.
자신이 남자답다기 보다는 중성적으로 예쁘게 잘 생겼다는 것을 잘 아는지 애교스러운 행동도 곧잘한다. 이래저래 좋은 성격이기는 한데, 싫어하는 일은 죽어도 하기 싫다는 등 고집이 꽤 있다. 장갑같은 거라던가.
3. 과거사 ¶
그는 요리사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어머니는 평범한 주부셨고. 꽤나 평범한 가정에서 살았는데, 대략 7년 즈음 전인가. 집에 불이 나서 아버지를 잃었다. 어머니는 다행히 그 날 외출을 하셨기에 문제가 없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집에서 엄마랑 아빠랑, 친구들이랑 파티를 하고 싶다는 말을 하였다. 그로인해 그의 어머니가 장을 보러 나가셨고, 그의 아버지는 하루 휴가를 내고 집에서 아들이랑 놀아주었다. 그러다가 tv에서 요리사가 불쇼를 하는 장면이 나와버렸고, 그는 자신의 아버지 보고 가능하냐 물었다. 고개를 끄덕인 그의 아버지에게, 그는 그것을 보여달라 말을 하였고. 주방으로 나와 불쇼를 하였는데-
불이 붙어 버렸다. 이 때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의 아버지는 당연하게도 알고 있었지만, 소화기도 없었고, 뚜껑도 사용할 수 없었으며, 물도 소용이 없었는데다가, 무엇보다 아들인 그가 엉엉 울고 있었기에, 그를 지키다 불에 타 죽고 말았다. 다행인지 그는 다치지 않았지만. 손등에 화상으로 인한 흉터를 얻게 되고, 그것을 숨기기 위해 장갑을 끼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는 불을 무서워하게 되었으며. 모든 것이 자신의 선택 때문이라 여겨 일에 대한 의견을 잘 내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불을 무서워하게 되었으며. 모든 것이 자신의 선택 때문이라 여겨 일에 대한 의견을 잘 내지 않게 되었다.
참고로, 그런 그의 어린시절의 꿈은 그의 아버지와 같은 '요리사'. 지금은...
그 후로 제대로 잡히지 않는 정신으로, 살아가다가 중학교 때 음악선생님의 소개로 바이올린을 잠시하게 되었는데, 운명일까. 그 쪽 분야에서 그는 소위 말하는 '천재'라는 사람 중 하나였고, 음악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바이올린을 연주하였다. 연습하였다. 그것은 그 때 그의 소소하거나, 혹은 소소하지 않은 기쁨 중 하나였다. 그는 덕분에 다시 웃을 수 있었다. 그 뒤로 조금씩, 조금씩 밝아졌고.
다만,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부터는 바이올린을 내려놓았다. 바이올린 관리비라던가, 그런 탓도 있었고. 소위 말하는 슬럼프가 닥친 것도 이유였다.
다만,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부터는 바이올린을 내려놓았다. 바이올린 관리비라던가, 그런 탓도 있었고. 소위 말하는 슬럼프가 닥친 것도 이유였다.
하지만 그는 다시 시작할 것이다. 분명히.
4. 기타 ¶
불을 무서워한다. 촛불 정도는 괜찮지만.... 덕분에 주방에 들어가는 걸 조금 꺼린다.
불을 무서워하는 탓에 요리는 못하지만, 그래도 관심 정도는 아주 조금 있다. 하지만 더 이상 꿈은 아니라는 듯. 그래도 불을 쓰지 않는 요리 중 쉬운건 가뿐히 만들 수 있다. 별 것은 아니지만 가장 특기로 삼는 건 샤베트. 그의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것.
현재는 평범한 학생. 하지만 요리라던가, 바이올린이라던가 여전히 많이 좋아한다. 그의 핸드폰에 들어있는 음악은 대부분 그 쪽 노래. 좋아하는 바이올리니스트는 파가니니. 하지만 존경은 글쎄.
주중에는 학교를 가야하는 야간알바를 하지만, 주말에는 거의 풀타임으로 뛰려는 편이다.
현재 그의 어머니는 여러 일을 하시다 현재 꽤 괜찮은 일에 정착하셨다고. 정확히 어떤 일인지는 필자도 모른다는게 함정.
힘이 좋다. 교내 팔씨름 1위. 체육쌤도 이겨봤다고.
블루 마리 타운에는 거의 충동적으로 아르바이트 신청을 하였다. 후회는 하지 않고 있으며, 돈을 모아서 바이올린이라던가 사려는 모양. 아마 현재 장래희망은 바이올리니스트? 바이올린을 산 이후에는 계속 돈을 모아서 관리비 삼고, 가능하면 학원도 가고 싶다고한다.
일단 알바를 하며 돈을 벌던 중에 고등학교 음악 선생님에게 원조를 받아 바이올린을 살듯. 설정이 그렇다. 반년에서 1년은 너무 길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