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본은 죽었어. "

이름 : Max (맥스)
나이 : 30 (정신은 76)
성별 : 남
소속 : Re：Code
닉네임 : Parasite

빡빡 깎은 민머리에 엄청나게 험악한 인상이다. 키가 2m는 넘는데다가 온 몸은 근육으로 뒤덮혀있어 보디빌더를 연상시킨다. 온 몸에 꿰맨 자국이 있다. 즉 티본과 똑같이 생겼지만 차이점은 Re：Code 제복을 입다는 것과 눈동자가 정상적으로 돌아와있다.

합리적이고 냉철한 성격. 신정부에 절대적으로 충성한다.

실종되었던 티본의 몸을 빼앗은 또다른 인격이다. 현재 진짜 인격의 행방은 불명.

맞으면 엄청 아파보이는 거대한 모닝스타와 보조무기인 자동권총, 티본이 쓰던 방패. Wraith 부분에 붉은 X칠을 더했다.

맥스는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지만 이렇다할 결과물이 없어 이름없는 학자였지만 오랜 세월동안 스타시티를 위해 생체병기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 마침내 평생을 바친 자신의 첫번째 연구를 세간에 알리기 직전에 자신의 연구 결과를 도둑 맞았고 어떤 남자가 자신에게서 훔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그는 그것이 자신의 작품이라는 것을 증명하려 해보지만 모든 자료가 도둑 맞았기에 도시는 그를 믿어주지 않았다. 그런 도시에 배신감을 느낀 그는 복수를 위해 생체병기를 만들었고 그것의 이름을 티본이라 짓는다. 그러나 예산부족으로 아직 불안정했던 티본을 가장 쉽게 조종하는 방법은 바로 자신이 티본 자체가 되는 것이라고 판단한 맥스는 자신의 자아를 티본에게 넣어보려 했지만 중간에 무엇인가가 잘못되어 티본의 자아에게 겨우 붙어있는 신세가 되버린다. 그 후 오랜 시간 동안 어쩔 수 없이 티본을 서포트해온 그는 최근 몸을 주도권을 빼앗는데 성공하고 신정부에 붙는다. 현재 맥스의 자료를 훔친 남자는 실종 상태.

본인 말로는 티본이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틈에 몸의 제어권을 빼앗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