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부분의 인류는 개성이라는 것을 가지고 태어난다.

개성이란, 일종의 초능력으로 현재 인류가 흔히 알고 있는 슈퍼 히어로의 능력들이 여기에 속한다.

중국의 케이케시에서 발광하는 갓난애기가 태어난 이후 수많은 초능력자들이 기라성처럼 나타나게 된 초상여명기 이후 멈춰버린 문명은 재건되었다.

그러나, 자신이 가진 개성으로 그 힘을 위험한 일에 악용하는 자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통칭 '빌런'으로 불리는 이들이 그들이다.

비록 1세대 빌런들은 거의 대다수가 격퇴되고 현재 빌런의 인지도는 '자신이 가진 힘을 올바르게 쓰지도 못하고 폭주하는 사회의 낙오자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들이 가진 힘만큼은 여전히 시민들의 공포의 대상이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새로운 히어로 유망주들을 키워내기 위한 교육기관이 설립되었다. 그 이름은 유우에이 고등학교.

그 과정은 엄격하고 힘들지만, 최고의 히어로 양성기관이란 명성답게 이곳을 나온 히어로들은 세상에 이름을 날린 히어로가 되었고, 그들의 이름을 들으며 자란 소년소녀들은 새로운 꿈을 품고 자라났다.

그리고 바로 이곳에서, 새로운 히어로 유망주들이 각자의 꿈을 가지고 이 학교에 입학한다.

PLUS ULTRA! 보다 먼 곳으로!!

유우에이 고등학교

개성이란 초능력을 기반으로 하여 히어로와 빌런이 존재하는 사회의 일본 최고의 히어로 양성기관.

3년제 고등학교이며 NO.1 히어로라 불리는 올마이트등 웬만한 이름있는 히어로들은 죄다 이곳 출신이라고 볼 수 있다. 최고의 히어로 육성기관 답게 들어가는 과정부터 교육까지 죄다 빡세다…만 들어가기만 하면 최대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재량대로 수업을 진행하도록 방관하는 자유 방임주의라고 한다.

교복은 일단은 규정에 명시되어있긴 하나 자유방임주의의 특성상 온갖 괴상한 디자인으로 입어도 터치는 안하는 편. 일단 마이는 회색 바탕에 소매나 칼라에 검은 줄 두개가 들어간 디자인이고 어깨에 금색 단추가 달린 견장이 있다. 바지, 치마는 검은색이고 넥타이는 붉은색이다. 참고로 넥타이의 경우 여자 것은 매듭 부분에 금색 단추가 달려있다.

빌런 연합

정체불명의 빌런 집단. 현재 수장은 불명이나 '킹 오브 데빌' 이라는 이명으로 불리며 빌런들의 두려움을 사고 있다는 정보만이 알려져있다.

과거엔 수뇌부를 제외하면 전투력은 심히 낮다고 봐도 무방했으나 현재는 수장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으로 상당한 전투력을 가진 빌런들의 집단이 되어 빌런 연합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조직이 되었다. 그외 자세한 사항은 불명.

거의 대부분의 인류가 선천적으로 타고나게 되는 초능력. 비록 스케일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누구나 다 갖고 있기 때문에 개개인만의 특성이란 의미에서 개성이라 불리게 된 듯 하다.

개성은 선천적으로 만들어지며 이 경우 새끼발가락 관절이 없다고 한다. 현재로선 후천적으로 개성을 얻는 방법은 '올 포 원' 개성을 통해서 개성을 부여 받는것 밖에 없는듯하다.

개성도 엄연히 신체 기능의 일부이기에 마치 근육처럼 혹사시키는 과정에서 점점 강해지고, 안쓰면 퇴보한다.

또한 개성 중에선 어느 순간 성질이 바뀌거나 강화되어 아예 다른 개성이 되는 경우도 있는 모양으로 이 때문에 동사무소에서 개성을 등록할땐 최대 두번까지 바꿀 수 있다고 한다.

개성의 대분류는 크게 다음과 같다.

●발동계
가장 초능력과 비슷한 형태. 평소엔 드러나지 않다가 사용자가 사용할때 실체가 드러난다. 다만 개성을 지우거나 발동을 막는 다른 개성에 의해 발동이 봉인될 수 있다.

발동계 중에선 신체가 이형의 모습으로 변형된 경우도 있지만 개성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경우도 있다. 발동 상한치가 존재하는 경우가 많고 상한치 이상으로 썼을 때 부작용도 따라오지만 끊임없는 단련으로 상한치를 올릴 수 있다.

●이형계
사용자의 변형된 신체 자체가 개성으로 정의되는 형태.

개개인에 따라 마치 동물이나 괴물을 연상하게 만드는 이형의 신체가 특징이며 경우에 따라선 아예 동물의 형상을 띄는 경우도 있다.

발동의 유무 없이 그냥 신체 자체가 개성이기 때문에 개성을 지우거나 무효화하는 개성에 내성을 가지고 있으며 신체 일부이기에 그냥 열심히 그 부위로 운동하는 방식으로 단련할 수 있다.

●증강계
신체능력 전반이 강화되는 개성. 주로 근력이 발달되긴하나 순발력이나 동체시력, 민첩성이나 유연성 같은 강화도 이루어질 수 있다.

어찌보면 발동계의 소분류로 볼 수도 있고 굳이 발동하지 않고도 신체 자체가 이형계에 가까운 경우도 있다(이 경우엔 선천적으로 강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연히 신체가 강하면 강할수록 개성도 강화되거나 사용의 폭도 넓어지며 그렇기에 흔히 하는 근력운동으로도 강화할 수 있다.

PLUS ULTRA!/히어로과 C랭크 반

PLUS ULTRA!/빌런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