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경

이름 : 김세경
나이 : 19
성별 : 여
소속 : 저지먼트

165정도의 키에 보통 체형. 어깨선에 닿지 않게 조금 떨어진 길이로 유지하고 있는 단발머리 하며 항상 반쯤 감겨있는 눈은 갈색 섞인 검은색이다. 눈은 검은색에 가깝고 머리카락쪽에 갈색이 좀 많이 들어간 편.
가끔 여름에 코트를 입는다거나 겨울에 반팔 입고 샌들 신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별 일 아니니 그냥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주자.
검은 천으로 된 에코백을 항상 들고다닌다. 안에는 주로 책 두어권과 티슈, 손수건, 손바닥만한 수첩과 펜, 무릎담요, 그리고 왠진 모르겠지만 손바닥 부분에 빨간 고무가 들어간 공업용 장갑과 십자드라이버가 들어있다. 책은 매일 바뀐다.

책 말고는 주변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필요한만큼 반응하고 제 하고싶은대로 하는 마이페이스.

책이 있는 장소에서 자주 출몰한다. 가끔 몇 권을 옆에 쌓아놓고 읽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빨리 읽고 마음에 든다 싶으면 나중에 몇 번이고 더 보는 편. 자주 도서부로 오해받는데 아니다.
쓸데없는 생각과 공상같은걸 많이 하기때문에 주변 환경이 달라져도 눈치채는게 늦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말을 걸어서 대답하지 않을땐 그냥 제 머리속에 틀어박혀 있는것 뿐이니 툭툭 쳐서 현실로 돌려주자.
무언가를 죽 관찰하는걸 좋아한다. 시야에서 사라져도 흥미가 간다 싶으면 그것을 따라 걸음을 옮기기에 학교에 자주 지각한다. 그 관찰이라는게 길고양이가 담벼락 위로 올라가면 본인도 따라 올라가는 그런 방식이라 다칠것 같기도 하지만 의외로 가장 큰 부상은 물집.

그냥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가정집 딸내미.
여기 가면 얘가 세상에 관심을 가질까, 하는 생각으로 부모님이 권유하셔서 별 생각없이 들어왔는데 안은 생각보다 판타지였고 덕분에 좀 더 현실에서 멀어져버렸다. 연락을 안하고 지내서 부모님은 사정을 모르고 있는데 알면 아마 매우 후회하실듯.

희망 능력 : 관찰이라는게 '관심 가는 대상을 쫓아간다. 그 과정에서 대상이 가는 길을 따라간다'라는 것이므로, 본인은 여러 종류의 동물로 변하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초능력은 과학이고 여긴 어딘가에 있는 검과 마법의 세계가 아니라서 이런 판타지스러운것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 놀랍게도 현실과 구분했다.
목표 대상이 어디 있는지 알 수만 있으면 만족한다.
얻은 능력 : AIM 체이서(AIM Chaser)

대분류: AIM 매니퓰레이션 - 초능력
소분류(특화능력): AIM 체이서(AIM Chaser)
개요: AIM 확산역장 추적. 자신의 AIM 확산역장을 적에게 붙여 위치를 추적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마 행성 3개 정도는 도망쳐야 능력반경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레벨이 3 이상이라면 다다르면 추적 뿐 아니라 '수집'이 가능하다. 수집한 AIM 확산역장은 특수제작된 알약크기의 'AIM 컨테이너'에 담아 본인이 사용할 수는 없지만 다른 AIM 확산역장 능력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빌리티 아날러시스 능력자에게 건네줘서 분석을 한다거나, 키네틱 아규멘테이션 능력자에게 부탁해 강화한 후에 이코보리즘 능력자가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한다거나. 보조격 능력.
판정: 레벨 0
※비고 : 김세경 양은 특화능력 적성자로, 추후 능력개발 시 자신의 AIM 확산역장을 적에게 붙여 위치를 추적하는 AIM 체이서(AIM Chaser)를 가지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능력계수 : 1758292(최초)->1507515(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