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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운

last modified: 2018-06-29 00:10:14 Contributors


"기사에서 의미있는 건 글자 수 정도밖에 없슴다!! 제목이랑 사진만 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내가 쓸까보냐!!!"



1. 프로필

이름 : 단백운
나이 : 17
성별 : 여성
소속 : 저지먼트

2. 외모


빠르게 움직이는 데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과감하게 잘라내버린 단발이었지만 머리가 길어져 조금 피곤해 보이는 머리가 되었다. 날개뼈를 적당히 덮는 수준의 긴 검은 머리. 뒷머리는 적당히 올려묶었지만 옆머리는 내려서 끝부분을 살짝 묶은채로 앞머리만 적당히 세 갈래로 나누어서 내린 기묘한 털뭉치 같은 느낌이 난다. 옅은 황색에서 회색으로 보이는 동그란 눈동자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차서 언제나 도수가 없는 안경 너머로 흥미를 담아 세상을 바라본다. 162cm의 평균적인 신장에 불규칙한 식사로 평균에 조금 못 미치는 체중을 가지고 있지만 근성때문인지 지구력은 굉장한 편. 취재 대상에게 위험인물로 인식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하나로 휴일에도 교복을 입고 지내지만 아무래도 마이를 입는 건 활동적인 직업 특성상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위에는 보통 후드 집업을 입고 신발은 끈이 풀리면 위험하기에 하이탑 밸크로 종류를 애용한다. 평소에 매고 다니는 크로스 백에 카메라와 녹음기, 수첩과 펜을 넣어 다니지만 보통은 하네스 벨트를 차고 액션 캠을 달고서 영상촬영 위주로 한다.

3. 성격

겉으로 보기에는 활발함을 넘어서 열혈을 그림으로 그려놓은 듯한 성격이지만… 그림은 그림이다. 일단 모르는 사람에게도 친절을 배푸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대가없는 친절은 없다고 무조건 약점을 잡거나 기사거리를 받아내야 상대를 풀어주는 사람. 그래도 일단은 상하 관계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자기가 맡은 것은 확실하게 해 내는 성실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어떤 방식으로 기회를 얻었던 간에 취재 대상에게는 상하에 관계없이 사무적이고 의례적인 말투 만을 사용한다.

4. 기타&특징

-기레기. 모카고의 비 정기 간행물인 모카 투데이의 편집자 겸 기자를 자칭한다. 비 정기 간행이라는 말에 걸맞게 나오더라도 호외, 많으면 한 달에 5부 정도가 전부인 스포츠 찌라시. 무료로 뿌리고 다니는데다 안 읽는다고 해도 신문이 나오는 날에는 사람이 많이 지나다닐만한 곳에 적당히 50부정도를 가져다 놓기 때문에 악명만 나날이 높아지는 중. 발행 할 때마다 두는 위치가 달라져서 그걸 찾으러 다니는 학생도 있기는 하다. 흥미가 가는 것을 취재하는 것 까지는 하지만 기사내용은 쓰다가도 적당히 기억이 안 나거나 이게 맞나… 싶으면 대충 날려 써서 내보낸다. 그야말로 교내 찌라시의 결정체인데도 불구하고 평가는 적당히 시간을 때우기 위한 정도의 물건이 되어있는 기묘한 물건. 거기다가 호외임에도 불구하고 계절을 두 개정도 지나서 나온다거나 하는 일이 종종 있다. 정기 구독자도 꽤 있는 모양.


-취재용 카메라를 목숨보다 더 중요하게 여긴다. 비단 그것 뿐만이 아니라 녹음기나 비디오카메라 같은 물건들 주로 기록을 남기기 위한 물건을 전부 소중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싫어하는 건 카페인제와 빵. 딱히 다른 사람들이 없는 1인 신문사이지만 마감에 맞춰서 자진 통조림을 시행하기에 달고 다니는 수준으로 상용하고 있다. 특히 마감 바로 전날은 학교에서조차 잠을 잘 정도로 심하게 살고있다고. 그래도 평균적으로 한달에 2~3부정도가 나온다.


-취미는 잠자기. 학교에서도 흥미가 동할 일이 아니면 배게를 베고서 잠을 자거나 하고있다. 삼 주 정도에 한 번 꼴로.


-인첨공에 들어온 이유는 단순히 기사거리를 찾아서. 바깥에서보다 재미있는 기사를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들어왔지만 일반학생의 신분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그걸 피해서 중학생때 신문부에 들어갔더니 진지함을 넘어서 사무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사람도 더러 있어 도망쳐 나왔다. 수많은 사건을 접하면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저지먼트에 안착했지만 그녀의 성격상 언제 터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무래도 인간적인 평이 영 좋지 않다. 취재를 하더라도 내용이 그 모양 그 꼴로 나오다 보니 백운과 만났다고만 하더라도 백운을 아는 사람은 괜찮아? 취재라도 당했어? 라는 식으로 대응하는 모양이고 본인도 그걸 아주 잘 알고 있어서 오히려 협박하는 데에 사용하기도 한다.

4.1. 테마곡

평소의 분위기

5. 배경

불명. 일단은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자기입으로는 말하고 있다.

6. 능력

희망능력: 편집할 시간이 모자라요.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일 수 있으면 편하겠는데... 

얻은 능력: 오버런

6.1. 통지표

대분류: 바이오키네시스(Bio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오버런(Overrun)

개요: 근육 조종에 특화된 능력. 근육의 젖산분비 및 칼륨농도를 조절해 근육의 피로와 통증을 줄이고 스태미너 제한 없이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다. 물론 과다사용으로 인한 근육파열까지 막을 수는 없다. 달리기뿐만 아니라 매달리기, 휘두르기 등 육체적인 피로를 동반하거나 근력을 소모하는 일에도 사용할 수 있다. 높은 레벨의 오버런 능력자는 불수의근 조종까지도 가능하며 사용하다 보면 실질적인 근력 증가 효과도 나타난다.

능력계수:220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