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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하르트

last modified: 2015-09-04 20:46:29 Contributors


1. 라이젠하르트


"깨어있는 시간이 꿈꾸는 시간."

이름 : 라이젠하르트Rehizenhart (서대륙) / 연천連天 (동대륙)

성별 : 남성체

종류 : 스카이드래곤(창룡)

출신 : 서대륙/동대륙

나이 : 4568

1.1. 외형-드래곤

투명하게 보일 정도의 엷은 하늘색 비늘에, 날개 안쪽과 목에서 배로 이어지는 부분은 백색이다. 북극의 빙하와 비슷한 아이스 블루. 날개 끄트머리와 발톱, 날갯죽지 부근은 백금색으로 희게 빛나며 눈은 밝고 눈에 띄는 선명한 녹색. 압생트 빛. 몸은 전체적으로 길고 늘씬하며 꼬리가 아주 길다. 주둥이는 길지도 짧지도 않으며 이와 발톱은 금강석 이상으로 날카롭고 단단하다. 보통의 경우 숨기고 있어 보이지 않는다. 날개는 접어서 숨길 수 있으며, 또아리를 튼 채 활짝 펴서 몸을 감싸면 커다란 하늘색 알처럼 보이기도 한다. 날개는 아주 커다란 돛처럼 생겼으며, 꼬리 주변에 삼각형으로 달린 날개는 방향을 잡는 역할을 한다. 날개의 삼각형 꼭지 부분에 앞발 같은 것이 하나 더 달려 있어 발 여섯 개를 사용하여 높은 절벽도 쉽게 기어서 오르내릴 수 있다. 부드럽고 빛나는 금빛 갈기털 같은 것이 정수리부터 꼬리 끝까지 나 있으며, 비늘에는 옅은 호박색 또는 노을 질 때의 주홍색이나 엷은 분홍빛, 금색과 백금색 따위의 잔무늬가 있어 노을이 지거나 해가 뜰 적이면 하늘과 비슷한 색으로 찬란하게 물든다. 다리는 짧고 가늘지만 생각보다 단단하다. 오리나 백조 같은 조류가 헤엄을 치듯 날아다닐 때면 이리저리 허우적거린다. 주로 바람을 타고 날기 수월하게 하는 것에 이용된다. 뒷발로만 서면 날개가 바닥에 질질 끌린다. 손 여섯 개에는 발톱 외에도 고정을 쉽게 할 수 있는 흡착 빨판 비슷한 것이 달린 돌기가 여럿 있다. 날아다닐 때에는 굳이 날개짓을 할 필요가 없다.
변온동물인지라 겨울 등 날이 추우면 구름과 안개 비슷한 덩어리를 몸에 칭칭 감고 머리만 쏙 삐져나오는데, 누에고치 비슷하게 생겼다. 꼬리는 끝이 두 갈래로 갈라져 있는데, 이따금 숨을 쉴 때 콧구멍과 갈라진 꼬리 끝의 사이에 전류가 맴돌고는 한다. 귀는 눈에 띄지 않으며, 청력이 약간 좋지 않다. 너무 높은 곳에서만 산 까닭인지 나이가 들어서 가는 귀가 먹은 건지 알 수 없다. 언젠가는 스텔라(사람 이름)을 치킨으로 들은 적도 있을 정도.

1.2. 외형-사람

(인간) 180 중후반 즈음의 훤칠한 키에 언뜻 보면 은발 또는 백발로 보이는, 제 비늘과 비슷한 색의 엷은 하늘빛. 눈은 압생트 색이며, 피부는 대체로 밝고 화사한 톤이다. 깔끔하고 탄력적인 근육이 자리하고 있으며 날렵하고 생기 있는 야생 동물과 같은 느낌을 준다. 장난스러우면서도 묘한 미소를 늘 입가에 띠고 있으며, 때로는 희극 배우처럼 자신을 과장되게 겸손해 보이도록 한다. 볼 때마다 놀랄 정도로 터무니 없이 잘생긴 미남이나, 기본적으로 사람이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다. 손이 크고 팔과 다리가 길며, 손목과 발목이 가늘고 길다. 손가락 역시 길고 가늘며 손톱 끝에는 사선으로 칠을 해놓은 것처럼 하얗게 물들어 있다.
수인일 때의 모습은 인간의 모습을 바탕으로 가변적이다.

1.3. 성격

변덕스러우며 제멋대로다. 자기 기분을 스스로 통제하지 못한다. 아무 이유도 없이 곧 죽을 사람마냥 우울해졌다가 금방 또 날아갈 듯 행복해진다. 물론 자신에게는 나름대로의 기준과 이유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대책 없이 밝다. 아무 생각이 없는 것 같지만 나름대로는 깊은 생각의 결과물이다. 아무 생각이 없을 때도 많긴 하다. 약간 어린애 같은 면이 있고, 사회적인 일에 많이 서툴다. 대책 없을 정도로 '시작의 날개'에 대해 호의적이고 맹신적, 맹목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사실 아무에게나 (기분 좋을 때) 호의적이다.
다만 모든 것을 자신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자기가 좋아하는 거면 다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 변두리 해변가에 영지를 새로 받아서 온 귀족이 생기자 그래? 그럼 놀러가야지! 자 여기 집들이 선물이야! 힘세고 강한 쓰나미! 따위의 일을 자행한다던가.

1.4. 과거사

대체로 자신의 둥지(레어)에서 시간을 보냈다. 지식은 많고 풍부하나 실제로 본 적은 드문 것이 태반. 인간과 수인의 습성 및 태생에 대해서도 알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만나서 겪어본 것은 부모나 친구 등 다른 드래곤의 나이트 그리고 그 주변 사람들 뿐이다. 이 나이 먹도록 아직까지 한 번도 나이트를 가져본 적이 없다. 단순히 땅으로 내려온 적이 없어서일 뿐.
둥지는 구름에 만들었는데, 마법으로 만든 구름이다. 동대륙과 서대륙을 가리지 않고 구름 위에 둥둥 떠서 돌아다닌다. 레어가 일반적이지 않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드래곤이 공격받는 등의 일이 없는 한 내려온 적 없음. 인간들끼리 전쟁(반란 등)을 해도 개미떼 싸움. (가끔 개미집에 물 붓는다는 느낌으로 폭우를 내리게 해본 적은 있다) 여기서 잠도 잔다. 안전함. 높이는 성층권 이상이나, 그보다 더 아래로 내려올 수도 있다. 여기서 머물면서 다 내려다본다. 창룡님이 보고계셔.

1.5. 기타

눈이 아주 좋다. 성층권에 머물면서 땅을 걸어다니는 사람 숫자까지 맞출 수 있을 정도. 숫자를 구분하는 것이 끝.
아름다운 것, 예쁜 것을 좋아한다. 본인의 기준이기 때문에 상당히 개성적이다. 보석이나 꽃과 같은 보편적인 미를 추구하기도 하지만. 보석 따위는 레어에 두기 곤란해서 (기상이변잼...) 몸에 두르고 다니기도 한다. 강한 자력을 이용해 마법으로 붙여놓은 것.
본인에게 있어 '아름답다'라고 인식되는 것은 일단 손에 넣고 보는 습성이 있다. 하지만 흥미를 잃는 순간 버린다. 오백 년 전인가, 어느 귀족의 딸이 예뻐서 데려왔는데 그 영애를 구하러 온 용사가 더 마음에 들어서 귀족 영애를 버리고 용사를 택했다(...) 몇 년 쯤 지나자 용사가 늙어서 더 이상 아름답지 않게 되자 용사도 버리고 잠이나 잤다. 당연히 구름 속에서 살기 때문에 버린다는 것은 성층권 높이에서 바닥으로 뚝...
사람의 모습으로 바꿔본 적이 적어서(그럴 이유가 하등 없었다.) 이따금 용의 모습과 겹치는 부분이 나타난다. 꼬리라던가. 세로 동공이라던가. 식사는 보통 산이나 들을 한 입 베어먹는 것으로 끝내기 때문에, 인간 모습일 때도 비슷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흙찡구 놀이 아니에요... 여하간 교육이 많이 필요하다.
이름은 자신이 지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구름 타고 떠다니는 모습을 본 뒤 붙여준 것인데(아무리 성층권 높이라고 해도 일단 사이즈가...) 서대륙 이름은 사실 Reizen(자극하다, 도발하다, 매혹하다)-hart(단단한, 견고한, 엄숙한, 곤란한)의 합성어. 시작의 날개가 봉인되기 전의 고어라서 쓰는 모양이 다르다. 연천은 '하늘과 잇닷다, 통하다'의 뜻.

1.6. 마법 및 능력

기상 이변은 지각 변동과 관련된 재해가 아니라면 전부 가능. 궂은 날을 맑게 하거나 그 반대도 가능하다. 장대비, 소낙비, 여우비는 물론 바람을 불게 해서 낙엽이나 꽃잎, 눈 같은 것을 휘몰아치게 할 수도 있다. 태풍을 부르고 폭우를 내리게 하고, 쓰나미를 몰고 오며 콧김과 꼬리를 비비는 것만으로도 벼락(마법의 벼락기둥과 구분된다)을 내리칠 수 있다. (각각 지속 시간 최대 5레스, 쿨타임은 각각 지속시간*4)
마법은 한 곳에 집중적으로 벼락을 내리치게 하거나, 전격을 이용한 연계 공격(금속이 통하는 것이나 물에
젖은 것 등 전류가 통하는 거라면 뭐든 가능. 생명 역시 포함), 고압전류를 이용한 화상, 신경계 마비(일시적인 것으로 오감 중 하나 또는 근육이 마비되는 식), 번개 가위(벼락을 쳐서 자른다. 사람 같이 쬐끄만 거 말고 산이나 바위 최소한 몇 백 몇 천 년 묵은 커다란 고목 이런 거 두동강이나 n 분의 1 뿌셔뿌셔잼), 벼락 기둥(일반적인 크기의 번개에서 작은 마을 또는 영지 크기의 벼락까지 조절 가능, 기상이변의 번개와 구분된다) 따위를 만들어내고, 자력을 이용해 금속성 물체를 띄우거나 붙이고 쏘아보내고 구부리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쿨타임 각각 4레스, 패널티 없음) 기타 간단한 생활용 마법 등 웬만한 공용 마법(?) 사용 가능.
썬더 브레스. (쿨타임 35레스, 명중시 최소 중경상)

1.7. 특이사항

-브레스 쿨타임 15레스, 명중시 최소 중경상
-기상이변 지속시간 5레스, 쿨타임은 지속시간*4레스
-마법 쿨타임 4레스
-힐: 치명상->중경상, 중상->경상, 중경상 이하 완치
-인간모습일때 명중률 65%.

1.8. 잡은 몬스터

젤리삐(6)
트롤(1)
좀비(3)
스켈레톤(3)
오우거(1)
미노타우르스(1)
오크(1)
트렌트(1)

2. 나이트가 있을 시 추가되는 사항


나이트 : 메리온 화이트

패널티 : 능력이 발동된 직후부터 능력의 쿨타임동안 일정 확률로 피격데미지 증가.
(0,100)다이스에서
씨앗~줄기-40 이하면 피격데미지 한 단계 상승
꽃봉우리~개화-60 이하면 피격데미지 한 단계 상승, 회피->경상.
치명상 : 씨앗~개화의 전 구간에 경상 (1,3)회를 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