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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팩토리 하모니아

last modified: 2021-07-18 01:35:43 Contributors



1. 소개


푸른 바다가 반짝이며 아름다운 자연광경이 일품인 가르드 섬은 오늘도 활기가 넘쳤습니다.
생명의 근원이자 에너지인 룬이 넘쳐흐르는 이 땅에 다양한 종족들이 모여서 평화롭게 사는 것은 필연이 아니었을까요?
물론 마냥 평화로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생명이 있는 곳엔 반드시 몬스터가 있었으며 그들은 말썽을 일으키며 수많은 종족들을 난처하게 했습니다.
허나 그럼에도 가르드 섬에 사는 이들은 서로 협력하며 몬스터들을 막아냈고 오늘도 평화로운 하루를 만들어나갔습니다.

당신은 가르드 섬에서 살고 있던 누군가인가요?
아니면 가르드 섬에 막 도착해서 새로운 삶을 즐기려고 하거나 혹은 어떤 목적을 이루려는 이인가요?

당신이 누구이건 가르드 섬은 당신을 환영합니다.

어서 오세요. 생명이 흐르는 섬, 가르드에.


2. 지역

2.1. 가르드 섬

넓은 바다 한복판에 있는 커다란 섬이며 물이 맑고 아름다울뿐만 아니라 자연 풍경 역시 상당히 아름다워 관광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오전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배가 들어오며 이때 관광객이나 섬 사람들이 필요한 물건들이 하모니아 마을의 항구로 들어온다.

섬은 총 다섯 지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남쪽에는 수많은 종족들이 조화롭고 평화롭게 살고 있는 하모니아 마을이 있다. 그리 큰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해서 작지 않은 중간 크기의 마을이며 바다 근처에 있는 곳인만큼 어업이 크게 발전했으나 최근 관광객들이 찾아오는만큼 섬의 자연풍경을 보여주는 관광업도 발전하고 있다.

섬의 북쪽엔 등산을 할 수 있는 산이 있는데 이 산의 정상에는 섬을 지켜준다고 전해지는 룬 드래곤을 모시는 신전이 있다. 등산 코스만 다니면 별로 위험하지 않으나 벗어나게 되면 몬스터와 마주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신전이 있는 산의 정상에선 가르드 섬의 대략적인 지형을 볼 수 있으며 저 멀리 있는 바다 수평선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광물을 캐낼 수 있는 광산이 있다. 실력이 좋은 이들은 이곳에서 다이아몬드를 캐기도 한다.

섬의 서쪽엔 북쪽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모여서 만들어진 커다란 강과 호수가 있다.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도 있으나 이 강과 호수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도 있으며 다양한 물고기가 살고 있기 때문에 섬에서는 낚시터로 유명하다. 그냥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물이 맑은 편이며 커다란 동굴이 하나 있는데 겨울에 들어가면 자연이 만들어낸, 커다란 꽃 형태의 얼음조각상을 볼 수 있다. 그 외 다른 계절에 들어가면 특별히 볼 것은 없으나 워낙 시원하기 때문에 여름 피서를 즐기기엔 딱 좋다.

섬의 동쪽엔 넓은 평야와 숲이 있다. 봄이 되면 평야에 수많은 아름다운 꽃들이 조화를 이뤄 피어나며 숲으로 들어가면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볼 수 있다. 허나 몬스터도 있기 때문에 너무 깊숙하게 들어가면 큰 화를 입을 수 있으니 깊숙하게 들어가는 것은 조금 위험할 수 있다.

섬의 중심에는 하늘 높게 솟아오른 커다란 나무를 볼 수 있다. 겨울이 되어도 푸른 잎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언제나 푸른 빛을 띄고 있으며 밤이 되면 은은한 빛을 뿜어 어둠 속에서도 존재감을 강하게 보이는 신비한 그 나무를 섬에 사는 이들은 신목으로 인식하고 있다. 가끔 사납게 날뛰는 몬스터들도 이 신목만큼은 절대로 건들지 않으며 옛 전설에 따르면 가르드 섬에 생명 에너지. '룬'을 부여하고 있는 생명수라는 말도 있다.

2.2. 하모니아 마을

보통은 같은 종족끼리 모여사는 이들이 많으나 이 섬에서는 다양한 종족이 서로 사이좋게 조화롭게 모여서 살고 있다. 바닷가 근처에 있는 마을이다보니 어업이 크게 발전했으나 관광객들이 오는 일이 있다보니 관광업도 발전하는 중이다. 마을의 최남단에는 배가 들어오는 항구 뿐만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커다란 황금빛 해안이 있다.

다양한 종족이 모여살고 있는만큼 마을의 집 또한 정말로 다양한 형태로 이뤄져있으며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교류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마을의 가장 큰 규칙이다.

일정주기마다 마을을 이끄는 촌장을 투표로 뽑고 있으며 촌장이 너무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할 경우, 그에 대한 이의제기절차 또한 확실하게 만들어져 있다.

섬에서 살고 싶은 이들은 촌장을 찾아가 살겠다는 의사를 밝히면 몇가지 심사 후에 살 수 있다. 그 안에서 법을 지키는 가정 하에 가게를 차리는 것도 가능하다.

섬의 몬스터가 마을을 습격하면 곤란한만큼 자경대를 만들어서 몬스터가 침입하지 못하게 교대로 경비를 서고 있다. 허나 몬스터의 침입 자체가 잘 없는 편이기 때문에 마을 밖을 구경하려는 관광객들의 경호를 서는 일이 많다.

3. 룬 드래곤

가르드 섬이 위험할 때 나타난다고 하는 전설 속의 드래곤이다. 과거, 정말로 아무 것도 없었던 가르드 섬에 나타나 생명의 에너지 그 자체인 룬을 내뿜어 가르드 섬의 황폐한 대지에 생명을 부여했다고 전해진다.

섬 중앙에 있는 생명수 역시 룬 드래곤이 만들었다는 전설이 존재할 정도로 가르드 섬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시작 그 자체인 존재이다.

섬 북쪽 산맥의 정상에 있는 신전에 가면 조각상이 있긴 하나 정말로 그 형태인진 알 길이 없으며, 애초에 정말로 존재했는지조차도 알 수 없을 정도로 전설 속 이야기로만 전해지는 존재이다.

섬에 살고 있는 이들은 어지간하면 이름을 한 번은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하며 섬에 있는 학교에서도 이 룬 드래곤에 대한 것은 꼭 가르치고 있다.

5. 기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