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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넬 파레드

last modified: 2021-07-08 20:55:59 Contributors

* 상위항목 : 룬 팩토리 하모니아

레오넬 파레드


(Picrewの「ストイックな男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nx6lBRZ6W7 #Picrew #ストイックな男メーカー)

이름 레오넬 파레드(Leonel pared)
성별 남성
종족 용인
나이 (인간기준)29세



1. 외모

178cm/75kg, 체구는 크진 않지만 오랜 기간 단련된 몸이다.  슬림한 체형 임에도 군살 없이 다부지고, 셔츠 위의 겉보이는 근육이 근육량이 확실히 매우 많다는 걸 알게해준다. 근육의 모양과 근섬유가 타고나서 어떤 옷을 입어도 핏이 평균 이상으로 좋다. 현재도 꾸준히 단련을 하며 관리를 해주고 있기에 몸이 현재 진행형으로 더 단단해지고 있다. 몸통은 얇지만 등과 어깨의 골격이 타고나서 태평양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넓은 어깨를 가졌다. 상체가 짧고, 팔다리가 시원하게 쭉쭉 뻗어 있어 외관적으로 보기 좋다. 용과 인간의 혼혈인 '용인'이라서 그런지 눈동자의 색깔이 푸른빛과 연두빛이 섞인 특이한 색을 띈다. 그 외에는 인간과 다를 바가 없어 보이지만 셔츠 속의 몸 여러 곳에 작게작게 비늘로 이루어진 피부층이 있다. 힘을 상당히 많이 써서 지쳤을 때는 얼굴이나 목 등에도 비늘이 조금씩 드러난다. 평소에는 인간의 피부와 별반 차이가 없다. 이런 비늘들 때문인지 머리카락과 눈썹을 제외하고 수염이나 털 등이 나지 않는다.  이목구비는 서구적이며 남자다움과 곱상함을 동시에 지닌 미남이다. 이목구비가 예쁘게 진하고 시원시원 하면서도 얼굴선은 고와서 밸런스가 이상적인 미남이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나이에 비해 젊게 생긴 동안이기도 하다. 곧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얼굴만 보면 아직 20대 중반의 나이로 보인다. 서구적인 이목구비에 비해 피부색은 동양인과 서양인을 합친 듯 애매하게 하얗다. 평소에 짓는 표정이나 눈빛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외모 자체에서 뿜어나오는 분위기는 무게감이 있으며 진중하다. 좋아하는 옷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검은색 와이셔츠와 검은색 슬랙스 코디를 좋아한다. 셔츠를 바지 밖으로 빼입는 것보다 안으로 넣어서 입는 것을 선호한다. 간혹 입는 블레이저도 검은색인 것을 보면 블랙패션을 좋아하는 것 같다. 셔츠의 검은색은 블레이저의 검은색에 비하면 옅은 편이다. 일을 할 시간이 아니면 흰색 바탕의 무늬가 없는 반팔에 카키색 반바지를 입는 등 활동하기 편한 복장을 주로 입는다. 주로 장을 볼 때나 자경단 활동을 할 때 입는다. 이때 종아리나 팔뚝에서 용인 특유의 비늘이 보인곤 한다. 헤어스타일은 사진과 같은 스타일을 매우 선호한다. 머리색은 선천적인 백발로, 자기 집안의 조상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전부 다 백발인 걸로 보아 집안 유전력으로 보인다. 저 특유의 눈동자색 역시 유전력인 걸로 보인다. 신체에 비해서 발이 작다. 발 사이즈는 255로, 주로 3cm 높이의 검은 구두를 신는다. 손 역시 육체를 쓰는 군인 답지 않게 평범한 크기에다가 관리를 해서 그런지 거칠었던 손이 금방 부드러워졌다.

2. 성격

차분하며 말수가 많지 않다. 소통을 아예 단절할 정도로 폐쇄적이지는 않지만, 공적인 자리거나 업무상의 질문이 아닌 이상 레오넬이 먼저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모습을 보기는 힘들 거다. 소심한게 아닌,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불친절한 성격인 건 또 아니다. 따뜻하거나 자상하진 않지만 필요한 예의는 갖추기에 모난 성격은 아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재미없는 녀석'이다. 아무리 친한 사이여도 말장난이나 애정표현 하나 하지를 않는다. 하지만 정은 많은지 자기사람이라고 생각되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지원을 많이 해주기도 한다. 문제가 일어나면 '공감'보다는 '문제해결'를 더 우선적으로 따지고, 과거의 말투가 지금에 비하면 유하지가 않아서 '유능하지만 오만하고 재수없는 인물'이라는 평이 종종 들렸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성격이 유해졌는지, 그런 평판은 사그라들었다. 군인 출신인지라 다소 보수적인 성향이 있긴 하다. 아무리 성격이 부드러워졌어도 공과 사가 뚜렷하며, 적으로부터의 대응은 매우 강경하다. 예나 지금이나 부담스럽게 들이대거나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성격에게는 기가 매우 빨린다. MBTI로 따지면 F(감정)와 T(논리)의 수치가 비슷비슷한 건강한 유형의 INTJ.

3. 직업

카페사장

4. 기타


# 하모니아 마을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커피의 퀄리티나 맛은 다른 곳이랑 다를 바가 없고 레오넬 그리고 고용된 직원들의 실력도 그냥 그런 그렇지만 카페의 뷰와 감성이 관광객들을 홀릴 만큼 뛰어나고, 레오넬의 높은 눈으로 뽑은 직원들의 외모 그리고 깔끔한 시설 덕에 생각보다 큰 순이익을 내고 있다. 남성손님과 여성손님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서 직원의 성비는 항상 5:5 로 유지하고 있다. 카페는 군복무 시절 동안 모은 돈으로 차렸다고 한다. 카페에서 대표적으로 밀어주고 있는 메뉴는 레오넬이 직접 제조해서 만든 특제 요거트로 만들어진 '요거트 스무디'인데, 제법 먹을만 해서 인기가 있다. 레오넬이 카페를 차리긴 했지만, 정작 레오넬은 커피를 그다디 좋아하진 않는다. 그럼에도 카페를 차린 이유는 '저 건물에 분위기 있는 카페 하나 차리면 못해도 밥벌이는 할거다...'라는 철저하게 계산적인 이유였다.  사실 커피보다 요거트 스무디에 더 투자한 이유도 레오넬이 요거트를 좋아해서 한 번 만들어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맛있어서 대표메뉴가 된 거라고... 여담으로 레오넬의 카페에서 바리스타들의 복장은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다. 그냥 손님들 눈에 거슬리지 않도록 단정하게만 입고오면 된다고 한다. 월급은 다른 지역의 카페에 비해서 더 두둑히 주는 편이다.

# 전직 군인이다. 가르드섬 외부의 제국에서 15살에 사관학교에 입학해서 19살에 수석으로 졸업을 하고, 군간부로 임관했다. 제국의 시민들을 몬스터로부터 보호했는데, 레오넬의 손에 죽어나간 몬스터들은 숫자로는 도저히 세지 못한다고 한다. 몬스터로부터국민들을 보호하고, 몬스터 토벌 명령을 수행해서 실패하는 일이 없었다. 간부로서 부가적인 행정업무도 잘 해내왔다. 워낙에 강하고 똑똑하기도 했던 '유능' 그 자체인 레오넬은 제국의 기성군인들 사이에서 차기 대장감이라는 평판이 자자했다. 계급이 높지가 않아 작은 규모의 병사들을 이끌었지만, 레오넬은 이런 규모의 병력으로도 이런저런 강한 몬스터들을 토벌하여 제국의 안보에 기여를 많이 해왔기에 제국의 통치자에게 많은 훈장을 받아오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계급으로 따지면 '소령' 정도 되는 계급으로 진급을 하고 얼마 안 됐을 즈음에 전역을 하고 최근에 가르드섬으로 이주를 했다.

# 레오넬의 전투방식은 용인 특유의 강력하고 월등한 신체능력과 유년기 시절부터 익혀온 창술, 그리고 1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몬스터들과의 쉴새 없이 싸우며 쌓은 전투경험 등이 합쳐진 '창술사' 스타일이다. 어릴 때부터 보인 창을 다루는 재능과 용인의 신체능력은 레오넬이 사관학교에 입학하게 해준 가장 큰 이점이었다. 그것들이 사관학교에서 엘리트 코스의 교육을 받자 더욱 더 포텐셜이 터지면서 졸업을 할 시기에는 사관학교에서 전체수석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났다.  임관 후에도 레오넬은 몬스터가 가장 많이 출몰하는 지역에 배정되어 부상 하나 없이 10년 가까이 복무했었다. 창술 외에도 사관학교에서 격투술,궁술 등을 부가적으로 배우긴 했다.

특히 간부 출신이었기 때문에 개인 전투능력 외에 병사들을 지휘한 경험도 꽤 깊다. 계급이 그렇게 높지가 않아서 큰 규모의 병력을 지휘해본 적은 없지만 적은 병력으로 몬스터를 효율적으로 토벌하는 게릴라전에서 매우 유능했다. 전략, 조직관리, 용인술,리더쉽 등에서 경험이 쌓여 있다.

그러나 레오넬은 육군 출신이기에 육지전에서는 유능하지만 바다에서 몬스터가 출몰할 확률이 있는 섬인 가르드섬에서 과거처럼 유능할지는 모르겠다. 레오넬은 육지전 경험은 풍부해도 해전 경험은 전무하기 때문이다.

# 담배를 피는 흡연자다. 일반적인 연초와 파이프담배를 핀다. 흡연을 언제 시작했는지 본인이 밝히진 않지만, 정황상 군복무 기간 중에 동기들이나 상사들에게서 담배를 배운 듯하다. 집안에서는 레오넬이 유일한 흡연자이고,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모두 금연을 성공하셔서 흡연에 대해 엄격하시다. 그래서 가끔 집안의 사람들을 볼 때는 처음부터 비흡연자인 척을 하곤 한다. 아예 성냥불을 붙일 줄 모르는 척 연기를 하는 것은 덤.

# 취미는 독서. 소설이나 판타지 같은 픽션은 선호하지 않고, 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유명인들의 자서전을 읽는다. 굳이 소설을 읽으라면 추리물을 조금 읽어보곤 한다. 하지만 카페에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서 감성 충만한 수필집이나 로맨스 소설 등을 구비해뒀다. 군사학에 관련된 책을 권유하면 치를 떤다. 자기 이미 퇴역한 군인인데 여기에서까지 군에 관련된 책을 읽어야만 하겠냐고..그래도 몸 자체는 아직 근질근질한지 또 다른 취미로 집앞 마당에서 창술을 연습하거나 격투술을 연마 혹은 자신이 설치해둔 운동기구로 신체를 단련하곤 한다. 수련을 하는 것 이외에 딱히 활동적인 행위를 즐기진 않는다. 바다에서 수영하는 건 발에 모래 묻는다며 싫어하고, 산을 타자고 하면 땀나는 것이 싫다며 거절한다. 수련은 진땀, 식은땀 다 흘리면서 하는데 말이다. 그나마 활동적인 취미를 고르라면 가르드섬의 서쪽에서 낚시를 하는 것이다.

# 좋아하는 음식은 양고기. 동양풍의 양꼬치와 양갈비 구이를 좋아한다. 양고기 훠궈도 좋아한다.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면 그 날의 저녁은 무조건 훠궈일 정도로 훠궈를 좋아한다. 일단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면 양고기가 무조건 원픽이다. 이건 절대 변하지 않는다. 단순히 식재료가 아닌, 장르로 따지자면 마라롱샤,꿔바로우,군만두 등의 동양식 음식을 좋아한다. 본래 치즈퐁듀나 스테이크 같은 서구적인 음식을 먹어왔지만, 동양식 음식을 사관학교 동기에 의해서 억지로 먹어본 뒤로 매니아적으로 좋아하게 됐다. 싫어하는 음식은 없다. 아버지가 축산업에 종사하셔서 레오넬의 집으로 고기를 자주 보내준다. 그래서 고기를 자주 먹는다.

# 술에 취했을 때의 주사는 어떻게든 집으로 귀가하거나, 집에서 취했으면 바로 침대에 누워서 자는 거다. 주량은 세지도, 약하지도 않다. 오히려 자기보다 젊은 이들에게 주량으로 밀리는 것이 눈에 보인다. 취할 때 말버릇은 "나 먼저 간다." , "조용히 해. 졸려." , "그만해. 재미없어." 등등. 숙취를 안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레오넬은 숙취에 시달리는 것이 너무 싫어서 그런지 강한 도수의 술을 마신다. 약한 걸로 오래 마셔서 숙취로 고생할 바에 쎈 걸로 몇 잔 마시다가 훅 가버려서 다음 날 아침에 깔끔하게 일어나겠다는 마인드다. 그래도 가릴 건 가리는지 무식하게 알코올향만 나는 술을 피한다. 취하려고 마시는 건 이해해도 그래도 맛있는 걸 마시는 게 낫지 않냐는 의견. 안주로는 과일안주를 선호한다. 과일 중에서는 체리를 가장 좋아한다. 그런데 자연적인 체리를 좋아하지, 인공적인 체리맛은 민트초코보다 못한 존재라며 깐다.

# 작은 용인 가문인 '파레드'의 마지막 독자다. 집안의 규모는 현재 가르드섬 외부의 대학 기관에서 교수로 종사하다가 은퇴를 하고 쉬고 있는 레오넬의 할아버지와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아버지를 제외하면 없을 정도로 작지만, 매우 강인한 신체능력으로 역사적으로 제국의 군인들로서 활약을 해왔다. 레오넬의 할아버지 역시 군인이 아닌 학자로서 이름을 알렸지만 그 위의 조상들은 대부분 군인들이었다. 레오넬의 아버지 역시 레오넬과 같은 퇴역군인이지만 간부 출신이 아닌 병사 출신이다. 레오넬처럼 전투에 재능이 넘쳤지만 학문에는 재능이 없을 뿐더러 관심도 없었기에 엘리트 과정을 밟지는 못했다. 어머니는 평범한 인간이다. 그러니깐 정식적인 '파레드'가의 일원은 아니다. 집안 자체는 유명하지만 작은 규모나 현재의 평범한 경제력이나 직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귀족가문은 아니다. 가문의 시초는 정확히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월등한 신체능력 중에서도 '스피드'와 '정확도'가 유독 뛰어난 걸로 보아서는 바람 계열의 용이 아닐까 추측하고는 한다.

# 하모니아 마을에서 주택을 하나 얻어서 생활하고 있다. 레오넬이 차린 카페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혼자서 사는 집이라서 그런지 넓은 집은 아니다. 개인적인 수련공간이 필요해가지고 마당 자체의 공간은 꽤 넓다. 여러 운동기구와 수련기구를 설치했는데 더 설치하다가는 공간이 부족할까봐 멈췄다. 아예 수련장 하나를 사비로 들여서 만들었다고 할 정도로 퀄리티가 높다. 집안은 먼지 하나 없을 정도로 높은 청결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흡연자라서 그런지 후각이 예민하지는 않아서 집안에 담배냄새나 남자 특유의 꼬리꼬리한 냄새가 진하진 않지만 조금 나긴 한다. 본인도 그걸 자각하는지 환기를 꾸준히 하고 향수를 뿌려주곤 한다.

# 전반적인 가사 능력은 그냥저냥 봐줄만 하다. 청소나 정리정돈에 있어서는 매우 깔끔하다. 요리는 그저 그런 듯. 확실히 불을 다루는 요리보다는 과일 샐러드 같은 요리를 더 잘한다. 레오넬이 그렇게 좋아하는 양고기 요리나 동양풍 요리는 못 먹어줄 수준으로 못하지는 않는데, 맛있게 먹고 싶으면 그냥 식당으로 가서 사먹자. 그게 훨씬 낫다. 위에 서술한 대로 아버지가 축산업에 종사하셔서 고기를 자주 받기에 고기요리를 자주 해먹는다. 집에서 무언가가 고장나면 바로 수리기사를 부른다. 창이나 활 등의 무기는 잘 다루는 반면에 시계나 주방기구 등의 기계들을 조립하고 해제하는 손재주는 남들보다 나쁘다.

# 평일에 레오넬을 밖에서 볼 수 있는 곳은 레오넬의 카페와 자경단의 활동구역. 주말에는 가르드섬 서쪽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른쪽 손에는 낚싯대를 쥐고 있고, 왼손에는 책을 쥐고 읽는 것을 볼 수 있다. 원래는 담배를 피며 낚시를 하지만, 자연관광이 메인인 곳인지라 가르드섬에서 위와 같은 행위는 하지 않는다. 낚시가 아니라면 시장에서 요리를 해먹을 재료를 사기 위해서 장을 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저 네 곳이 아니라면 집에서 수련하거나 자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아주 가끔은 야밤에 혼자 술집에서 술을 먹을 모습을 볼 수 있다.

# 24살에 결혼을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혼자서 사는 이유는 결혼을 하고나서 1년도 안 가서 성격차이로 이혼을 했기 때문이다. 제국의 정치권에서 강한 권력을 가진 자의 딸과 결혼을 했는데, 성격이 너무 안 맞아서 레오넬이 홧김에 이혼하자고 해서 진짜로 이혼을 했다. 이혼을 한 뒤로 복을 자기 발로 차버렸다면서 한 동안 집안에서 욕을 엄청나게 먹곤 했었다.  그 뒤로 연애 한 번도 안 하고, 부모님이 중매를 시켜주려고 해도 레오넬 쪽에서 항상 거절을 했다. 현재는 결혼에 대해서는 집안에서 두손,두발 다 놓은 상태. 하지만 잘 나가던 엘리트 군인을 갑자기 그만두고 가르드섬에 가서 장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딱히 혼이 나지는 않았다. 어머니가 가르드섬에 방문해서 레오넬의 카페를 보고 "자리는 잘 잡았네." 라고 한마디만 하고 별 말이 없었다. 레오넬의 전 부인이 레오넬 이 놈이 이혼하고도 잘 먹고 잘 살고 있나 보기 위해서 몰래 가르드섬까지 와서 염탐을 하다가 레오넬에게 들켜 도망친 사건도 있다.

# 가르드섬으로 이주한지 얼마 안 됐지만 잘 적응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