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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아

last modified: 2021-07-08 20:22:32 Contributors

* 상위항목 : 룬 팩토리 하모니아

카시아
성별 (인간 기준으로) 21세
나이 남성
종족 하프 엘프 (엘프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존재이다.)
직업 잡화점 주인
사용 픽크루 https://picrew.me/share?cd=rgk8LUBxoG


1. 외모

연한 푸른빛 머리카락이 풀어내리면 허리까지 내려올 정도로 상당히 긴 길이였다. 허나 허리에 머리카락이 닿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검은색 끈으로 뒷머리를 묶어 자신의 어깨에 올리는 일이 많았다. 172cm의 키는 종족 전체로 보자면 중간 정도일지도 모르나 엘프 중에서는 작은 편이었다.
앞머리카락을 3:7 정도로 정리하고 있으며 자연히 왼쪽 이마가 노출되고 오른쪽 이마가 머리카락으로 가려지는 일이 많았다. 옆머리카락도 제법 길어 뺨을 타고 아래로 흘러내렸다. 뒷머리카락은 묶었으나 옆머리카락은 늘어내렸을 뿐, 딱히 정리하거나 하진 않았다. 자신 나름대로의 스타일이라는 모양이다.
붉은 눈동자가 반짝이는 두 눈의 눈매는 살짝 위로 솟아 조금 날카로웠다. 그나마 속눈썹이 있어 약간 중화시키기는 하나 그렇다고 해서 날카로운 눈매가 사라지는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 섬의 몬스터에게 공격받은 적이 있어 왼쪽 눈가를 잘 보면 연한 한줄기 흉터자국이 있다.
미소를 정말로 지을까 싶을 정도로 입이 딱딱하게 닫혀있는 일이 많았으며 입술 자체도 그렇게 큰 편은 아니었다. 인간이 가질법한 살구색의 피부는 그가 인간과 엘프 사이에서 태어난 하프임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하는 일 특성상 거친 일도 많았기 때문에 두 손이 부드럽진 않았고 굳은 살이 제법 있었다. 허나 보통은 하얀색 장갑을 끼고 있어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는 일은 그다지 없었다.

2. 성격

다정다감과는 거리가 멀었다. 퉁명스러운 부분도 있으며 때로는 툴툴거리는 일도 있다. 물론 관광객들에게는 나름대로 예의를 갖추는 편이다. 허나 그렇다고 심성이 나쁜 것은 아니며 이러니저러니 해도 도와줄 것은 잘 도와주고 다른 사람들과도 잘 어울려지낸다. 전체적으로 보면 약간의 츤데레 계열. 음료수를 사려다가 거스름돈이 애매해서 하나 더 산건데 버리긴 아까우니 먹으라는 식의 교과서적 모습은 이미 오래전부터 보이는 모습에 가까웠다.

3. 기타

#섬에 있는 잡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정확히는 부모님이 하던 것을 작년부터 자신이 이어서 하는 중이다. 물건을 정리하거나 나를 때는 투덜거리는 일이 많으나 이러니저러니 해도 철저하게 하고 있다.

#일을 쉬는 휴일에는 해변가나 섬 중앙에 있는 생명수 근처로 가서 오카리나를 불면서 휴식을 취하는 일이 많았다.

#아버지가 인간, 어머니가 엘프이다. 덧붙여서 현 시점 어머니가 섬의 촌장이다. 그렇긴 하나 자신은 딱히 촌장의 자리에는 관심이 없다는 듯 하다.

#생일은 가을의 1번째 14일

#때로는 섬을 돌아다니면서 필요한 물건을 채집해오는 일이 있는데 이때는 몬스터와 마주할 것을 대비해서 단검을 항상 챙겨다닌다.

#생크림이 들어간 간식을 상당히 좋아한다. 물론 자신은 아니라고 주장하나 믿는 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