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베리타

last modified: 2015-05-23 00:44:22 Contributors


1. 시트


이름: 베리타
나이/키/체중/성별: 21살[1]/165cm/55kg/여

2. 설정


2.1. 외모



불타는 듯한 빨간 긴머리지만, 보통 활동하기 좋게 하이 포니테일로 묶고 있다. 적당히 탄 스킨 톤. 위로 올라가 앙칼진 느낌을 주는 눈매. 딱히 예쁜 얼굴은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평범. 그러나 본인은 자신이 미인이라고 우기는 듯. 꽤 근육질인듯? 몸무게가 무거운건 그 때문이다. 믿어줘요 그라가얀 베어 하드 레더 아머를 착용하고 있다.

2.2. 성격


털털하고 사교성있다. 그러나 남자같다는 건 아니다. 항상 생글생글 웃고 모두가 친구-라는 성격. 그럼에도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쉽게 속마음을 보이지는 않는다...라기보단 그냥 털어놓고 얘기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듯. 본인이 그러다보니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은 이상 다른 사람들에게도 딱히 다 말해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최근들어 더 나아진 듯은 하다.

2.3. 과거


헹키스테드 출신. 태어나서부터 전쟁 고아들을 거두는 고아원에서 키워졌지만 원장은 후원받은 돈을 자기 유흥에 쓰질 않나, 시설은 길거리에서 자는 것만 못하고, 거기다 폭력적이기까지해서 친구들 3명을 설득해 13살되던 해에 도망쳤다. 하지만 현실은 참담. 전쟁때문에 혼란한 상태인 도시는 13살짜리들이 홀로 살아갈만한 세상이 아니었다. 결국 추위, 배고픔, 폭력에 친구들은 1년도 못 버티고 다 죽어버렸다. 14살되던 해에 혼자 남아버린 그녀는 친구들에 대한 죄책감에 목숨을 끊으려고 했지만 숲지기에게 발견되어 치료받고 살아남았다. 이제는 '친구들 몫까지 열심히 살아남아야해. 무슨 짓을 해서라도' 라고 생각하는 듯. 2년간 신세지면서 배운 궁술로 숲지기를 돕다 그마저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그곳을 떠나 도시로 나왔다. 그때가 그녀가 16살 되던 해. 사냥이라던가 숲짐승을 죽여달라던가 하는 의뢰로 근근히 살아가던 그녀는 먹고 잘곳이 보장된다는 말에 해방군에 입군했다.

친구들을 추억한다는 일
일단 원장이 지어준 이름은 수잔. 부모님이 지어준 거라고 추측하는 이름은 델리쳬. 둘 다 안쓰니까 상관 안해도 되염.

2.4. 무기


2.4.1. 베이직 롱 보우


숲지기 아저씨가 손수 만들어 주었던 나무로 된 활. 덧칠이라던가 피니시가 되어 있지 않은 무기다. 화살들은 등에 가죽끈으로 고정되어 있는 통에 담겨있다. 활을 쓰지 않을땐 통과 함께 등에 걸어둔다. 하지만 전투 중 금이갔다. 그 이상 썼다가는 산산조각 날 정도의 데미지였기에 현재 방에 두고 쓰고 있진 않다.

2.4.2. 흑철석궁


동료들과 함께한 전투에서 얻은 굉장히 무거운 석궁. 롱보우가 부러진 이후 이것을 쓰고 있다. 다루는 방법은 스승인 필에게 배웠다. 엄청나게 무겁고, 석궁답지 않게 시위를 직접 당겨야해서 사용중에는 오른손에 필이 준 가죽장갑을 끼고 쓴다.


2.5. 특징


자살시도 때 생긴 칼로 심하게 그은 상처가 왼쪽 손목 안쪽에 나있다. 평소엔 가죽 보호대로 가려둔다. 씻을 때 말고는 절대 벗지 않는 듯. 자신이 살아 남는것-이 최고 목적이다. 돈이던, 사랑이던, 정의던, '내'가 살아있지 못하면 쓸모없는거야,가 말버릇. 목표가 뚜렷한 사람들을 좋아한다.

모종의 게임에서 벌칙으로 쓰기 시작한 냥이 말투가 이젠 반영구적으로 굳은 것 같다(일단은). 그녀의 스승, 그라가얀 레인저 분대장 필[2]의외로 냥덕후 훈련을 도와주는 대신 내건 조건이기 때문.

삶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강한데다가 친구들을 잃었던 전적이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살갑게 대하면서도 실은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을 찾는데에 무의식적으로 엄격한 크라이테리아를 가지고 있다. 절대 죽을 것 같지 않은 사람...이라는 말도 안 되는 조건이 그것. 그래서 애초에 대놓고 근처 제일 강한 사람한데 들이대기를 감행했다던가 뭐라던가. 하지만 가시단 생활을 하면서 많이 평범해(?)진 것 같다. 친구의 범위도 늘어난데다가 몇몇 사람에게는 속마음을 털어놓는것을 껄끄러워하지 않는다. 지금 와서는 그냥 활발한 아가씨 취급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래도 트라우마라는건 쉽게 없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누군가가, 특히 가까운 사람이라면, 스스로의 목숨을 쉽게 버린다는 식의 말을 하면 울컥한다. 처음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거다.

2.6. 칭호


은인
  • 누군가가 감사해 할만한 일을 했을때 얻습니다.
  • 알테인의 사제들과의 관계도가 매우호감으로 상승합니다.
  • 알테인의 사제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견습 레인저
  • 레인저를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호칭입니다.
  • 스승인 작은 괴물 필의 영향으로 온갖 효과들을 누리게 됩니다.
    • 그라가얀 리피팅 보우건을 배울 수 있습니다.
    • 궁술이 초고수인 스승의 영향에 따라서 그라가얀 리피팅 보우건을 하수까지 빠르게 익힙니다.
    • 위험이 처하면 필이 구하러 옵니다.
    • 그라가얀 레인저들과의 친밀도가 최상이 됩니다.
    • 강제적으로 펜슬럿에 대한 충성도가 max로 고정됩니다.
    • 그라가얀 레인저로서의 길을 걸을수 있습니다!

그라가얀 레인저
  • 그 시초는 약 500여년에서 40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그라가얀 산맥에서 갈로란드와 엔글레트의 연합군을 단 500명의 기묘한 석궁을 사용하는 석궁수들 만으로 물리치면서 창단, 만들어진 직업입니다.
  • 펜슬럿의 3대 전설적인 직업으로 나머지 두개는 왕의 그림자(타나토스의 뱀 2차전직), 장미의 가시(여러분은 기본입니다)가 있습니다.
  • 그라가얀 산맥에서만큼은 엘프와 엇비슷한 속도로 뛰어다닐 수 있습니다.
  • 다른 산맥에서도 다른 레인저 직업군을 압도합니다.
  • 평야, 시가지에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별지기
  • 넬푸드의 사막 부족의 족장, 자신을 별이라 칭할 수 있는 자들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혹은 옳바른 길, 도움등을 주었을때 얻는 칭호입니다.
    • 별들의 별.태양이 당신들을 지켜봅니다.
    • 이 칭호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 하늘의 별들 중 하나인 '칵킬라이'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 지혜와 지식을 상징하는 별.칵킬라이의 축복입니다.
      • 무엇이든 하나.원하는것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 원하는것을 알아낸뒤, 그 지식에 대해서 전문가 수준에 달하게 될것입니다!
      • 별들이 당신을 지켜봅니다!

초원의 제왕
  • 포효하는 사자는 자신의 영역내에 쳐들어온 침입자를 쓰러뜨리고 적의 시체를 밟고 올라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사자의 모습에서 부터 시작된...공인된 강자의 칭호입니다.
  • 이 칭호는 모든 공인된 강자 , 혹은...앞으로의 강자가 될자에게 주어지는 칭호입니다.
  • 제국의 수호신인 황금사자가 당신을 지켜봅니다.
  • 초원의 제왕으로서 당신은 그 권능을 행사할 자격이 있습니다.하지만 그 힘이 미약한것을 잊지 마세요.
  • 당신의 포효는 모든 자들을 두려움에 떨게 할 것입니다.
  • 초원은 당신의 궁전이나 다름없습니다.초원의 모든 것들은 기꺼이 당신에게 경의를 표할것입니다.
  • 또 다른 사자들이 당신에게 관심을 가질것입니다.
  • 검은갈기를 지닌 젊은 황금사자가 당신에게 호기심을 지닙니다.
  • 제국의 군인들이 경외심을 표현합니다.
  • 강자는 강자다운 관용을 베풀줄 알아야합니다.관용을 베푸십시오.
  • 강자의 행동에 맞지 않는 일을 한다면 전 대륙적으로 비난을 받을것입니다.

두려움의 주인
  • 왠만한일에는 두려워하지 않는 강심장이 됩니다.
  • 다른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줄수도 빼줄 수도 있습니다.(약간만요.)
  • 두려워하는 사람이 눈에 딱 보입니다.

기억속의 영웅
  • 이 세상에는 수많은 전설과 신화가 존재합니다. 태초의 시작부터 놀라운 무용담까지... 여러분은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살아갈 새로운 전설을만들었고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 사우스 그라가얀 협곡 요새 공방전이라 지칭될 이 사건은 식민지 시대에 있던 놀랍고도 흥미로운 무용담 혹은 전설 혹은 신화로서 음유시인들의 각색과 상상력이 더해져 노래나 글로써 온 세상에 퍼져나갈 것입니다.
  • 이제부터 태어날, 혹은 아직은어린 아이들은 종족을 구별치 않고 여러분이 이룩한 이 놀라운일을 듣고 자랄것입니다.
  • 당신들은 이 전설을 만들어 낸 영웅들로서 세상이 멸망하지 않는 한 영원히 기억속에 남아 살아 숨쉴것입니다.
  • 펜슬럿의 미스테리에 당신들이 거론될것입니다.
  • 이 이야기가 퍼져나간다면 사람들은 모두 당신들을 알아볼 것이고 마땅히 경외할것입니다.
  • 사람들이 당신들을 기억하는 한, 당신들의 모든 숙련도(무기,스킬)가 한단계 상승합니다.

2.7. 스킬및 스킬숙련도


2.7.1. 궁수 스킬


저격 중수
스텝 숙련자
흘리기 숙련자
속사 숙련자

2.7.2. 그라가얀 레인저 스킬


그라가얀 쌍검술 숙련자
  • 철저하게 적의 급소와 목숨을 노리는 속이는 검술입니다.
  • 허초가 굉장히 많아 언뜻보면 화려한 검술입니다.
  • 패시브입니다.
  • 허초가 전부이자 허초가 모두 살초로 변할 수 있습니다.
  • 공격과 방어의 전환이 쉬우며 호신용이라기에는 너무 살벌한 기술입니다.
  • 그라가얀 레인저를 대표하는 무술 중 하나입니다.

오러화살
  • 당신의 경지는 알 바 아니고, 쿼렐 혹은 화살에 오러를 담을 수 있게됩니다.

산사람
  • 산에 있어서는 드워프나 엘프못지않은 전문성을 얻습니다.
  • 생판 모르는 산에 가도 그 산에대해 빠르게 파악합니다.
  • 산의 모든것과 친화력이 생깁니다.

그라가얀 레인저 전술
  • 그라가얀 레인저만의 독특한 전술은 베리타의 몸에 익습니다.
  • 어떤 행동을 하든, 몸은 전술을 기억하고 행동할 것입니다.

무브 스나이핑
  • 움직이면서 저격이 가능해집니다.
  • 뛰면서도 저격이 가능해집니다.

위치파악
  • 적의 위치나 자신에게 유리한 위치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추적
  • 적을 쫓는데 도가 틉니다.
  • 결코 적을 놓치는 법이 없습니다.

빠른장전
  • 기관총처럼 그라가얀 리피팅 보우건을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 장전하는데 2초도 안걸립니다.

2.7.3. 그 외 스킬


이그라혼 데미 아바츠 케틸라(Igrahon demi avaze ketilla) 숙련자
  • 분노의 화살이 적을 꿰뚫을 지어다.

2.7.3.1. 오러 Lv.1


오러(Passive)
  • 모든것들의 근원인 마나를 인간들이 특이한 방법으로 정제하여 마나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만든 것을 오러라고 합니다.
  • 신체능력이 대폭상승합니다!
  • 패시브 스킬로 숙련도를 높일경우 엑티브 스킬이 생성됩니다.
  • 호흡량이 늘어나고 걸으면서도 호흡이 가능해집니다!
  • 꾸준히 수련을 한다면 오러는 당신에게 보답할 것입니다.

2.8. 무기및 무기숙련도


석궁 고수 Lv.4

2.9. 소유한 아이템


베이직 롱 보우
  • 트롤의 힘줄로 인해 사거리와 관통력 증가

신분패

흑철석궁
  • 흑철로 만든 무시무시하게 무겁고,시위를 자기손으로 당겨야하는 뭣같은 석궁입니다.
  • 제국군 궁병대장에게 지급되는 물품입니다.궁병대장으로 행세할 수 있습니다.
  • 시위가 오우거의 힘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쿼렐은 반드시 철쿼렐을 사용해야만 합니다.
  • 일반 석궁의 5배에서7배정도의 위력입니다.
  • 오러유저를 위해 만들어진 석궁이긴 합니다만 그냥 써도 됩니다.
  • 이걸 들고 움직이는것만으로도 충분한 수련이 됩니다.

그라가얀 쌍검
  • 그라가얀 산맥의 레인저들이 즐겨사용하는 접근전용 무기입니다.
  • 30Cm길이의 조금 긴 단검과 1m길이의 장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굉장히 투박하지만 균형과 무게가 적절한 수작입니다.
  • 그라가얀 레인저들만의.특수한 방법으로 제작됩니다.
  • 그라가얀 레인저를 대표하는 물품중 하나입니다.

그라가얀 베어 하드 레더 아머(화이트)
  • 그라가얀 산맥의 최강자, 포식자, 먹이사슬의 끝. 그라가얀 레인저들도 피해다니는 그라가얀 베어의 가죽으로 만든 가죽갑옷입니다.
  • 추울 땐 따뜻하고 더울 땐 시원합니다.
  • 여간해선 상하거나 하지 않고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 오러가 실린 화살을 막아낼 정도의 견고함을 갖췄습니다.
  • 매우 가볍습니다.
  • 그라가얀 리피팅 보우건과 함께 그라가얀 레인저의 상징입니다.
  • 어마어마한 고가이며 남에게 이걸 준다거나 팔거나 제작법을 알려주면 사형입니다.

그라가얀 리피팅 보우건
  • 최대 한 번에 20개의 쿼렐을 장전하여 3초내에 장전된 화살을 모두 소모시킬 수 있는 괴물같은 연사와 속사가 가능한 석궁입니다.
  • 장전방법은 매우 간단하며 한 번에 19개의 쿼렐만 장전하는걸 권장합니다.
  • 보우건 모드와 석궁모드가 존재합니다. 보우건모드는 엄청난 속도로 쿼렐을 발사하는 것이고 석궁모드는 일반적인 석궁과 비슷합니다.
  • 개량을 거쳐 쿼렐띠가 존재합니다.
  • 반동은 거의 적으며 명중률은 더럽게 높습니다.
  • 익숙해지는데에 시간이 약간 소요됩니다.
  • 그라가얀 레인저의 양대 상징중 하나입니다.
  • 이 물건을 팔거나 주거나 제작법을 알려주면 그 즉시 사형입니다.

3. 여담


3.1. 설정


외관 모티브는 만화 마왕일기에 나오는 에르티스에 긴 머리를 추가한 정도. 또 다른 레퍼런스는 드래곤 라자의 네리아.[3] 목소리 웃음소리는 시스타 효린 목소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름 베리타(Verita)는 진실이라는 뜻의 라틴어 베리타스(Veritas)에서 온 것이며 딱히 숨기는거 없어보이는 (보기에는) 마냥 활발한 여캐라 별 생각없이 지은 이름이다. 수잔은 그냥 제일로 안 어울리는 것 같은 이름을 고른거고 - 얌전한 이미지잖아, 수잔하면? - 델리쳬(Deliche)는 역시나 라틴어로 델리쳬(Deliciae)의 발음을 영문으로 쓴거. 뜻은 Beloved, dearest, darling, sweetheart 등이다. 실은 라틴어 단어중 어감이 이쁜게 별로 없다. 훌쩍.

3.2. 기타


가시단 오락 담당. 핫산과 술자리에서 시작한 Truth or Dare이 다음날 단원 모두와 스레주를 동반한 외전격 게임으로 변하면서 부터 그녀의 오락부장으로써의 자리는 굳혀졌다. 이후로 시도때도 없이 게임으로 스레를 가는 것을 보면서 스스로도 경악중. 이어진 Never Have I Ever또한 실은 가니메데를 꽐라 만들기 위해 시작한 것이었지만 왠지 곧 여러 사람들이 모여 스케일이 커졌다고. 그리고 다음날, 게임에 참여하지 못한 스레주가 마왕까지 동반시킨 후 리플레이를 했다. 최근엔 이동 중, 피곤하고 지친 섀넌에게 권한 게임 Two Truths, One Lie가 있다. 절대 벌칙권, Dare은 이제 장미 연대기 스레 특산품이라고 해도 될 정도인 것 같다. 게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그녀에게 물어보도록 하자. 승부는 피하지 않는다.

덩달아, 핫산이 베리타에게서 따내고 만 Dare 카드에 의해 그만 고양이 귀와 꼬리를 달고 하룻동안 어미에 냥을 붙이면서 고양이 놀이를 하는 벌칙을 받았는데, 그 모양새를 하고 수련을 위해 그라가얀 레인저 분대장인 작은 괴물, 필에게 갔다가 전원 남자인 그라가얀 레인저 연대에서 썩고 있던 필의 심장에 취향 직격타를 명중, 정말 다행히도 필의 제자로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스승인 필의 요청 덕에, 원래는 하루 하고 말면 되었던 말끝에 고양이소리 붙이기를 항상 달고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그 덕분에 그녀의 정체성은 베리냥[4]으로 굳어가는 중.

3.3.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


냥어미는 과감히 생략하겠어!

  • 율리아나 공주 - "뭐...뭐라고 말을 해야되지? 내가 평을 해도 되는 분이신가?;;"
자신이 레인저 훈련을 받을 수 있게 필과 그 위의 간부들을 설득시켜 준 고마운 존재. 카리스마 있는 공주님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본인이 예의범절에 익숙하지 않은 탓에 행동을 어떻게 할지 몰라 그녀 앞에선 약간 움츠러드는 것 같다.

  • 네드 체라스터 - "술로 이겨보고 싶은 사람."
에드문드의 스승이라는 것 외엔 딱히 아는 것 없다. 하지만 한 번, 거하게 같이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 알펜 스펜서 - "강하고 친절한 상사."
제일 처음 주변에 있는 사람들 중 가장 강한 인물이었기에 호감도가 높았었다. 덕분에 야채카레 만드는 솜씨는 굉장히 좋아졌다.

  • - "날 가르쳐주시는 고마운 스승님!"
여자 덕후. 몇십년간 여자를 못 봐서라고는 해도 실은 가끔 안쓰럽기까지 하다. 본인 스승이지만 괴짜라고 생각하는 듯. 덕분에 그의 스펙을 지나가는 말로 들었을 때는 엄청 놀랐다고 한다. 그 덕분에 당당한 그라가얀 레인저가 될 수 있었다.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언제나 잘 해드려야겠다는 마음가짐.

성실하고 작고 어려보이는 체구에는 반전으로 굉장한 실력을 지닌 사람! 상냥하고 순수하고, 베리타로써 여자는 이래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절로 하게 만드는 존재. 하지만 베리타는 잊지 않고 있다, 그녀의 사악한 dare을, 그리고 그것 덕분에 격어야 했던 일들을.

고지식, 성실 소년. 위트있는 귀여운 동생격으로 생각한다. 덕분에 그를 볼때마다 만취시키고 싶어 한다. 실은 베리타만의 애정(?) 표현. 체스를 한 번 둔 이후로 은근 허당이라고 또한 생각중이다. 실은 가시단 사이에서 제일 어린 그지만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어른스럽게 행동한다고 생각한다. 가끔 가니메데가 내가 죽겠다 어쩌겠다 하는 발언을 할때마다 빡친다.

자신이라면 벌벌 떨 정도인 고가의 보석들을 일회용 단검에 박아놓는 간 큰 사람. 합심하면 가시단 누구라도 골탕먹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 중. 한편 어쩌다 듣게된 그녀의 속마음 이야기에는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는 알 수 없어'라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면에서 자신과 비슷한 사람.

가시단의 지붕, 또는 버팀목 같은 존재. 섀넌이 '아빠'라고 부르는 것이 잘 어울리는 사람. 호탕하고, 뒤끝이 없고,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러셀->엔디미온 사건 때애 보여준 믿음가는 모습에 감탄했다. 노력파. 하지만 가끔 좀 릴랙스-하게 살아도 될 것 같은데.

미스테리. 왠지 믿음 안 가는 모습과 항상 어물쩡하게 말하는 점을 껄끄러워 한다. 하지만 그의 철창은 한 번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 중. 대화가 적었던 터라 딱히 아는게 없는 모양이다.

상냥하고, 합리적인 친구. 서로의 개인사나 과거사에 대해 많은 것을 터 놓았냐고 물어보면, 아직까지 그건 아닌 것 같지만 베리타 쪽은 그녀가 물어본다면 거리낌 없이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의지가 되는 친구이며 왠지 베리타 쪽이 구혼 비스무리한 것을 해서 그렇고 그런 사이(...)[5]가 되어버렸다. 베리타가 보기에만은 어른스럽고, 본인을 감싸줄 수 있을 것 같은 존재. 같은 맥락으로 베리타도 그녀에게 의지가 되는 존재였으면-이라고 생각 중. 아리오네와 있으면 기분이 몽실몽실하게 좋아져-라는 것이 평이다. 철 들고 나서부터는 여자친구가 있었던 적이 없던 베리타에게 처음으로 생긴 소중한 여친(응?). 어쩐지 그녀에게 하는 스킨십이라던가 애교 따위는 어색하지 않다. 임무가 끝나고 나서도 분명 계속 연락할 사람 1순위.

  • 아무르 - "술 먹이면 안되는 사람."
소극적이지만 그것만 아니면 착한 사람. 독을 연구하는 쪽이라던지에서 핫산이나 아리오네와 잘 통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제는 아니었다ㅠ. 이것저것을 '연구'한다는 점에서 '똑똑한 사람'일것이 분명하다고 생각 중. 등을 팍팍 치면 별로 세게 치지도 않았는데 움츠러 드는 것에 왠지 약골 같다는 것이 첫인상. 하지만 왠지 소심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가끔 잔인하달까...어둡달까...하여튼 그런 모습이 보인다. 특히 술 마시면.

-> 여기까지 수정 끝.

러셀일때에는 꽤나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엔디미온 본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뭔가 미묘해졌다. 처음엔 티 날 정도로 경멸하고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핫산의 충고 덕에 그 변화라던가 뭔가를 보고 나서 결정하겠다는 걸로 바뀐 듯.

잘 모르겠다. 원래는 친한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줄리안과 루터의 인격이 합쳐지면서 그의 성격도 많이 변화한 탓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는 듯.

처음엔 넉살좋고 붙임성 있는 동생이라고 생각했지만 꽤나 위험한 벌칙들을 머릿속에 담고 있는 걸 알게 된 후로는 왠지 때려주고 싶다. 자신의 구토를 먹지 않나 하는 기행을 보여주는 괴짜.

자신과 같은 시기에 합류했음에도 아직 잘 모르는 상대. 기사도에 조예가 깊은 듯 하다.

  • 핫산 - "진짜 좋은 친구-였는데 어어...(화끈)."
첫인상은 무뚝뚝, 술꾼, 약쟁이, 냥덕후, 등등… 하지만 지금 현재 베리타에게는 더 없는 최고의 친구이자 연인[6].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은 유일한 사람이며 이런저런 해프닝과 오해 후에도 그를 향해 느끼는 친밀도는 변하지 않았다. 이 사람이면 평생 같이 걸어가고 싶어-라고 생각하는 존재. 왠지 어감상 이상하다… 원래는 미묘한 감정이었지만, 그가 어찌저찌 베리타의 이름을 캐낸 후로 이성으로 보기 시작했고 다시 어찌저찌 연플이 세워졌다. 이게 왜 스트라이크 오프 되있냐고 묻는다면 안 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쓰기가 부끄럽다![7] 죽지 않을 정도의 실력과 의지에 플러스 포인트 빠방!! 여장하면 진짜 여자인 본인보다 예뻐서 약간 뭐하지만 그건 그것대로 놀려먹을 수 있어서 좋은 듯. 자신의 미묘한 감정표현이라던가 뭔가를 숨기려고 할 때에도 금새 캐치해주고 픽스해주는 고마운 존재. 실은 골려먹는다던가, 가끔 던지는 농담이라던가는 다 허물없는 사이라고 생각하기에 할 수 있는 행동이다. 한 번쯤 이길거다. 여러모로, 아니 모든 쪽으로. 하지만 져주지는마.[8]

4. BGM

메인
죽은 친구들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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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20살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나이를 먹었다!
  • [2] 이라고 쓰고 스레주라고 읽는다
  • [3] 그냥 아는 붉은 머리 여캐릭터를 짬뽕 시켜먹었다.
  • [4] 베리냥, 냥리타, 베리베리냥냥, 베르냥냥 등등... 여러 애칭을 탄생시키고 있다. 한 레스주는 등장마다 그날에 따른 소환 주문을 외워 주신다.
  • [5] 실은 우정 각성(?) 전, 이것에 대해 했던 이야기가 있다. 둘 만의 인사이드 조크랄까.
  • [6] 이란 단어가 너무 달달해서 못견디겠어!! ;ㅂ;
  • [7] 으아아아아!! //ㅂ//
  • [8] 져주면 화낼꺼임. 두 번 화낼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