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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문드 아문두르

last modified: 2015-07-17 10:07:53 Contributors


1. 시트


이름 : Edmund Amaundur. "에드문드 아문두르" 는 펜슬럿식의 발음으로, 하임어로 발음하면 "에드먼드 아마운드" 가 된다.
나이 : 30세
키 : 241cm
체중 : 172kg
성별 : 남성

2. 설정


제국군의 오십인대를 이끄는 장교였으나, 내심 제국의 잔인한 정책에 불만을 갖고 있다가, 제국이 소중한 사람을 앗아가 버리자 격노하여 자신이 속한 중대원들을 전원 사살하고 도주한 탈영병. 이후 온 대륙을 떠돌며 용병 노릇을 하다, 펜슬럿 저항군의 활동 내역에 관심을 갖고 제국의 장교로써 저지른 죄악을 속죄하기 위해 펜슬럿 저항군에 합류했다. 현재 제국에서는 그가 속해 있던 중대와 에드문드 아문두르 자신까지 전부 작전중 행방불명(MIA) 처리된 상태이다. 또한, 자신이 제국 장교 노릇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은 숨기고 있다.

제국의 장교 시절 제국주의의 추악스러운 꼴을 모두 보고, 제국주의 자체를 극단적으로 혐오하게 되었다. 그의 궁극적 염원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제국주의를 종결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현 예르하임 황제 빈센트를 폐위시키거나 살해할 작정까지 하고 있다. 펜슬럿 해방 전선에 합류한 것 역시 제국주의의 기세를 꺾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내린 결정이다.

서부 그라가얀의 혁명의 불꽃을 점화하기 위해 분투했다가, 결국 제국에 수배당하고 말았다. 그의 이름과 구체적인 관등성명 등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후드 쓴 외팔갑옷의 대검사" 로 수배되었으며, 대략적인 인상착의까지 모두 수배되었다.

한편, 펜슬럿 소속의 대검을 든 광전사인 "네드" 를 스승으로 모셔, 그의 광기를 이어받게 되었다. 네드가 내어준 숙제, "광기의 길" 에서 이상적인 선택을 하여, 광기의 길에 성공적인 첫 발짝을 떼어놓았다. 대검을 들고 전방에서 날뛰는 전형적인 브루져이지만, 이러한 캐릭터가 대개 근육바보인 반면 에드문드는 정말 뜻밖에도 학구적인 면모 또한 있다.

넬푸드에서 칵킬라이 부족의 족장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전대 칸의 외손자.

특이하게도 한때는 자신의 호칭을 "문" 으로 해 주기를 원했으며, "에드" 라고 부르면 불쾌해했던 적이 있었으나, 핫산에 의해 제국 시절의 악몽을 떨쳐 버린 이후로는 개의치 않는 듯. 사족으로, 그의 어머니는 그를 "디디" 라고 보르는데, 이 호칭만큼은 아직 에드문드가 달가워하지 않는다. "우리 엄마니까 어떻게든 용납이 가능한 호칭" 이라나.

입버릇으로는 일이 부정적인 쪽으로나 긍정적인 쪽으로나 그의 예상 밖으로 돌아갈 때 외치거나 나직이 중얼거리는 이런 미친 동네가 있다. 비단 "이런 미친 동네" 만이 아니라, "이런 미친 ○○" 안에 들어갈 2글자의 단어라면 뭐건 가능하다. 예시로는 에드문드가 마왕 시대로 이동했을 시, 첨단 보호복마저 녹여버리는 발록의 피에도 멀쩡했던 거인의 단도를 보고 감탄하면서 중얼거린, 원본과는 달리 긍정적으로 쓰인 "이런 미친 연장"이 있겠다.

2.1. 외모



프로필 그림이 캐릭터의 변동에 따라 업데이트되지 않아, 그림과 글의 묘사가 다를 수 있다.


엄청난 거구의 사내. 잘 그슬린 구릿빛 피부를 가지고 있고, 짙은 빛깔의 곱슬거리는 금발이 어느새 길게 길어 어깨까지 내려와 있다. 머리카락 아래로는 솜씨좋은 조각가가 돌을 큰 정으로 퍽퍽 깎아내어 만든 듯한, 번듯하면서도 매우 거칠게 생긴 이목구비가 자리하고 있다. 굳건하게 버티고 선 눈매 사이에는 특이한 주홍빛의 눈동자가 마치 석양을 보는 것처럼 반짝이고 있다. 회갈색의 후드 달린 레더아머를 챙겨 입고, 그 위로 순백색의 유려한 하프플레이트를 걸쳐입었다. 신발은 군에서 썼던 듯한 종아리를 덮는 군화.

2.2. 성격


"그러니까! 가르쳐 주쇼! 지금은 안 된다고 쳐도, 앞으로도 쭉! 아무도 다치지 않게, 최소한 덜 다치게, 지켜줄 만한 힘이 필요해요, 나는!" - 에드문드, 네드에게.

넉살 좋은 동네 형 같은 성격으로, 항상 여유만만하며 너스레를 잘 떤다. 또한 동료애 종결자. 제국에서 탈영하면서 절친했던 동료들을 자기 손으로 죽인 것에 대한 반작용과, 제국 장교 시절 저지른 범죄에 대한 죄책감의 수렁에 빠져 있을 때 자신을 그 수렁에서 건져내주고 함께해주는 동료들의 모습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새로이 얻은 장미의 가시단의 동료들을 끔찍이도 아낀다. 한편 행동을 하는 것에 안달이 나 있지만, 이것저것 재고 따진 뒤에 행동을 하느라 한 박자 늦는 경우도 있다. 힘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그의 표정은 그의 심정에 굉장히 솔직하지만, 유독 눈물만은 흘리지 않는다. 전투 시에 말이 짧아진다. 짧은 순간에 이것저것 재고 따지고 행동하지만, 항상 좋은 수만을 내놓지는 않는다.

날씨에 따라 텐션의 기복이 심하다. 특히 비도 눈도 안 오고 흐리기만 한 날에 그 텐션이 바닥을 때린다.

동료들과 함께하며 가슴속에 품은 굳건한 신념에는 변화가 없지만, 최근 한스와의 교전, 그리고 크리스와의 교전에서 자신의 무력함을 뼈저리게 깨달으면서 힘을 향한 갈망이 다시 각성.

2.3. 과거와 행적



예르하임 태생이다. 어렸을 적부터 또래들과는 다른 장대한 기골로, 훌륭한 용사의 재목으로 촉망받던 아이. 제국의 위대함과 "미개지역을 해방시키는" 제국의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상주의적인 교육을 받고 자라 장교를 지망하였고, 곧 뛰어난 소질을 드러내며, 장교 아카데미에 입학한 뒤에도 줄곧 우수한 면모를 보여 촉망받는 전사의 재목으로 자라났다.

이후 자신 또한 제국의 미개지역의 정화에 한 몫을 보태기 위해, 정교 아카데미 졸업 시험을 최우수로 치러내며 제국의 군대에 50인대장으로 배속되었으나, 자신이 자라면서 보고 들었던 이상적인 제국의 해방 활동과 실제로 벌어지는 제국의 정복의 현장, 이 둘의 엄청난 차이를 보고 괴로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제국에 배속된 이상 억지로 제국의 수족 노릇을 하던 중, 조난되어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떤 마을의 순박한 처녀에게 구조된다. 거기서 요양하며, 야만스럽기는커녕 상냥하고 온화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에드문드는 지금껏 자신이 억지로나마 제국의 편에 서서 했던 행동에 대해 제대로 뉘우치고 참회하게 된다.

그가 몸을 추스리며 머무르던 그 마을이 그가 속해 있던 대대에 의해 공격받게 된 날, 그를 구해줬던 순박한 처녀는 그의 앞에서 피를 흘리며 고꾸라졌고, 그 날 그는 그가 속했던 대대를 전멸시킴으로써 제국에 칼끝을 돌리게 된다.
-이 날 내었던 불가사의하고 불가능한 광기에 대해 찾아다니다가, 펜슬럿 해방군 소속의 광기의 대검사 네드 체라스터와 조우, 광기의 길에 첫 걸음마를 내딛게 된다.

이후 엔글레트 왕국을 비롯한 세계를 떠돌며 용병 노릇을 하다가, 펜슬럿 저항군의 인사와 접촉하게 되고, 그는 이것이 속죄의 기회라 생각해 자신의 과거를 감추고 그를 따라 펜슬럿 저항군에 합류하게 된다. 이후 시장에서 자신의 옛 상관인 제국의 훈작 볼러트와 조우하여 사투를 치른다.

그 후 반파된 검을 고치거나 새 검을 사기 위해 대장간에 들렀다가, 50골드짜리 검을 얻게 되는 대신 서부 그라가얀에서 퀼른 시 시장까지 상단을 호송하는 고된 의뢰를 떠안게 된다. 하지만 의뢰보다 우선한 임무가 있었기에, 일행과 함께 퀼른 산맥으로 진입해 저항군 단원들과 합류해 제국군의 손에서 율리아나 휴스타인 엠글리 폰 펜슬럿 공주를 지켜내기 위해 접전을 치른다.

비록 공주는 지켜냈지만, 이 과정에서 친근감을 느꼈던 펜슬럿 호위기사 펠라드가 죽자, 더욱 큰 책임감과 무게감을 느끼고 내심으로 강한 힘을 더욱 갈망하게 되었다.

최근 가니메데와 핫산이 알아온 정보를 통해 발발한 그라가얀 혁명에서 아칸과 교전, 그의 방패를 부쉈다. 자신의 힘에 한계를 느낀 그는 펜슬럿의 광전사 네드 체라스터를 스승으로 모시고 그에게서 수련을 받기로 했다. 네드 체라스터에 의해 내면의 광기를 서툴게나마 일깨웠다. 에드문드는 그에게서 그저 대검만 배우고 싶었는데, 네드도 광기를 가지고 있을 줄은 전혀 몰랐다고 한다.

가니메데가 가져온 이상한 책에 빨려들어갔다. 마왕군의 침공 시점으로 돌아가 버린 에드문드는 마왕군의 군병이 되었다. 이후 그와 일행들의 행동에 따라, 마왕과 용사의 역사에 존재하지 않던, "마검 라이베르크" 가 역사에 끼어들고 말았다.

대장장이에게 검을 받는 대신 수행한 의뢰를 완료하고, 거인의 과도에 얽힌 비밀을 풀었다. 단순한 과도가 아니라 단도였던 듯싶다. 이 거인의 단도가, 고대 거인들의 문명에 대한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

이후 알테인으로 이동해, 알테인의 신전 지하에서 시험을 통과. 숨겨졌던 거인의 힘을 사용해 용아병을 약회시켜 용아병을 쓰러뜨리는 데 일조했다. 이후 왕가의 유물을 탈횐한 뒤에 넬푸드로 이동, 사막의 긍지와 함께 제국군에 맞서 격전을 치렀다.

넬푸드의 칵킬라이 부족의 땅으로 이동해, 칵킬라이 부족과 펜슬럿의 교섭을 지켜보았다. 이 때 칵킬라이의 별에게서 에드문드가 전대 칸의 외손자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이후 넬푸드에 들렀다가 다시 칵킬라이의 땅으로 이동해, 넬푸드 자체를 제국은 물론 펜슬럿에서부터도 독립시키려 하는 넬푸드의 강경파들의 손에서 넬푸드 후작을 구출하는 데 일조했다. 넬푸드 후작이 펜슬럿과의 동맹 유지에 의문을 표하자, 넬푸드로 잠입해 넬푸드 대학, 시청 등에 동료들과 함께 사보타주 공작을 실행하면서, 다른 동료들이 양동작전으로 펜슬럿의 치안본부를 사보타주하는 것을 도와서 작전을 멋지게 성공시켰다.

이후 넬푸드의 오아시스에 주둔하는 제국군의 배후를 습격, 처음에는 제국군의 전략에 대해 훤히 꿰고 있다는 이점을 이용해 제국군의 대열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지만 이후 오라를 이용한 궁수의 저격에 궁지에 처한다. 미처 궁수에게 접근하지 못한 채로 거인화를 썼다가 그대로 대형 과녁이 되어 벌집이 되어 치사상태까지 몰린다. 하지만 땅에 엎드린 채로 기다시피 싸워 궁수를 엄호하던 기사 구스티드 드 펜칼트를 궁지로 몰아넣었고, 거인화가 풀린 직후 마침내 핫산과의 조인트 어택으로 기사를 박살내는 데 성공. 이 과정에서, 자신의 타고난 광기를 완전히 제어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어 광기의 길에의 첫 발짝을 성공적으로 내딛어, 네드에게 인정을 받아 광전사의 길로 들어섰다.

하베트에서, 현자 한스에게 일행 전원이 압살당하는 지경에 몰리자, 다시 힘에 대한 갈망에 빠지고 말았다. 기존에 섀넌 론 펜슬럿핫산 등, 기사단의 듬직한 동료들과 함께 세웠던 신념과 정면충돌하는 갈망이기에, 이 둘이 교착상태를 일으켜 내면에 대혼란을 겪는 중이다.

2.4. 무기


성인 남성 크기의 거대한 대검을 주로 다룬다. 느린 속도와 큰 동작이 단점이지만, 한 방의 파괴력은 수준급. 보통 병장기라면 흘려낼 공격도 대놓고 받아칠 수 있다.

2.4.1. 제국 장교 대검 (파괴됨)


1미터 81센티미터, 제국의 대용광로에서 벼린 제국 장교 대검.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곡선의 양날검이지만, 피를 잔뜩 머금어 검붉은 색. 볼러트와의 전투에서 반파된 뒤, 율리아나 공주를 호위하는 과정에서 거의 파손 직전에 이른다. 펠라드가 죽은 날 밤, 에드문드가 직접 부숴버린다. 그에게는 아카데미부터 지금까지 자신과 함께 해 준 의미깊은 검이었지만, 동시에 자신이 제국에서 저질러 온 끔찍한 죄악을 지속적으로 상기시켰던 애증의 검. 검을 부순 이후, 반으로 부러진 손잡이와 거기에 붙어 있던 폼멜을, 자신이 저지른 죄를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가지고 있다.

2.4.2. 거인의 단도 (거인의 과도)


도신 160센티미터 손잡이 50센티미터 검폭 20센티미터, 총 길이 210센티미터, 거인의 과도. 외날의 대검으로, 이름 그대로 거인들이 쓰던 연장인 듯 하다. 다마스커스강의 물결무늬가 드러나 있는 것과, 무식스러울 정도로 투박한 외양이 특징. 특이하게도 폼멜에 For Horren이라는 문장이 적혀 있다. 이것을 그에게 내어준 대장장이가 부탁한 일을 처리해 주면 이에 엮인 비밀을 알 수 있을 듯하다. 검값을 치러도 알 수 있으려나?

율리아나 공주에게 여쭈어본 결과, 호렌은 고대의 거인 왕국이라는 해답을 얻었다. 율리아나 공주에게 더 물어보거나, 혹은 제국의 대학에서 찾아보도록 하자. 그라가얀에서 대장장이의 부탁을 해결하면 완벽히 알아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라가얀에서 대장장이의 배달 업무를 완료하고, 대장장이에게 검에 대한 해답을 얻었다. 몇천 년 전, 마왕이 강림하기도 훨씬 전에 고대 거인족들이 사용했던 무구들 중 하나로, 과도라는 것은 가칭, 정식 명칭은 "거인의 단도". 본래 낡고 녹슬어 있던 것을 한 드워프가 주워오고, 그 제자-이 검을 내어준 대장장이-가 수리한 것이라고 한다. 혹여나, 이것이 고대 거인 문명으로의 길을 열어줄지도 모른다.

  • 스킬 거인화
    7미터의 소형 거인으로 변신합니다. 한 전투당 한 번 사용 가능하며, 풀린 이후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이 무력화됩니다.

2.5. 특징


탈영을 결심하고 제국군에게 검을 돌리던 날, 혼자서 2개 중대로 이루어진 대대 병력을 쓸어버리는 무지막지한 위용을 부렸다. 그 날 이후로 그런 광기를 부리는 것이 불가능했으나, 네드 체라스터에 의해 내면의 광기가 조금이나마 깨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능숙하지는 못하다. 가끔 싸울 때 호적수를 만나 상처를 입거나, 감정이 격앙되면 종종 폭주한다.

제국 태생이라 하임 어를 능숙하게 한다. 장교 특유의 딱딱하게 굳은 억양이다. 펜슬럿 어도 능숙하나 용병 노릇을 하며 배운 펜슬럿 어라, 격식을 차리는 펜슬럿 어법은 따로 배워야만 했다. 엔글레트 어도 꽤 한다. 이외의 언어는 잘 모르는 듯하다.

2.5.1. 클래스


광전사.
  • 스킬 광풍, 광기, 폭주, 광폭한 포효, 돌진이 해금되었습니다.
  • 바바리안과의 친밀도가 대폭 상승하여, 그들에게 호감가는 첫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 근력이 더욱더 강해집니다.
  • 모든 적들에게 꺼림칙한 느낌을 안겨줍니다.
  • 고통을 더욱 잘 견뎌낼 수 있습니다.
  • 피를 흘리면 흘릴수록 , 고통이 증가되면 증가될수록 모든 스킬에 보정을 받습니다.
  • 상처가 늘어날 수록 자체회복속도가 빨라집니다.
  • 전쟁터를 비롯한 전투가 벌어지는곳에 있을 시 이동속도가 증가합니다.
  • 광전사 네드에게서 인정받습니다.

2.6. 칭호


오크보다도 강인한 - 오크와의 백병전에서 오크의 공격을 정면으로 맞받아쳐 격퇴했다.
  • 무거운 병기를 좀 더 잘 다룹니다.

독립 투사 - 웨스트 그라가얀의 혁명을 도왔다.
  • 제국에 항거하는 자들과 조직에게 경외와 존경을 받고, 호감을 얻습니다.
  • 제국에 현상수배됩니다.

미친 놈의 후계자 - 광기의 대검사 네드 체라스터의 제자에게 주어지는 호칭입니다.
  • 달고 다니기에 어째 좀 많이 미묘한 느낌의 칭호입니다.
  • 네드 체라스터의 제자가 되어, 양손대검 숙련도의 향상에 보너스를 받습니다.
  • 네드를 기억하는 자들에게 호감을 얻게 됩니다.
  • 광기의 길을 걸어가게 됩니다.
  • 위험에 처하면 네드가 구해 주러 온다고 합니다.

악마살해자 - 이름난 악마를 사살한 자에게 주어지는 칭호입니다. 역사에 존재하지 않던 마검, 라이베르크를 지키던 발록을 사살하여 칭호를 얻었습니다.
  • 악마를 상대할때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 전 대륙의 모든 종족에게 존경을 받습니다.
  • 전 대륙적으로 당신들의 이름이 나부낄 것입니다!
  • 역사서에 당신들의 이름이 추가됩니다!

별지기 - 넬푸드의 사막 부족의 족장, 자신을 별이라 칭할 수 있는 자들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혹은 옳바른 길, 도움등을 주었을때 얻는 칭호입니다.
  • 별들의 별.태양이 당신들을 지켜봅니다.
  • 이 칭호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 하늘의 별들 중 하나인 '칵킬라이'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 지혜와 지식을 상징하는 별.칵킬라이의 축복입니다.
    • 무엇이든 하나.원하는것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 원하는것을 알아낸뒤, 그 지식에 대해서 전문가 수준에 달하게 될것입니다!
    • 별들이 당신을 지켜봅니다!

물러서지 않는 용사 - 끝까지 그 자리를 지켜서는 용기를 신념으로 삼아 얻은 칭호입니다.
  • 전쟁터에 가장먼저 발을 디디고 가장 늦게 나오는 자.그런자를 우리는 물러서지 않는 용사라 부릅니다.
  • 전투중에 쓰러지지 않습니다.정신을 잃거나 한다면 땅에 서있거나 무릎을 꿇은채로 정신을 잃습니다.
  • 전투에 있어서 최전선으로 나서고 가장 늦게 나오는 업적을 이룬다면, 전 대륙적으로 당신의 이름이 회자될 것입니다.

영웅으로 기억된 자 - 이 세상에는 수많은 전설과 신화가 존재합니다. 태초의 시작부터 놀라운 무용담까지... 여러분은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살아갈 새로운 전설을 만들었고,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 사우스 그라가얀 협곡 요새 공방전이라 지칭될 이 사건은 식민지 시대에 있던 놀랍고도 흥미로운 무용담 혹은 전설 혹은 신화로서 음유시인들의 각색과 상상력이 더해져 노래나 글로써 온 세상에 퍼져나갈 것입니다.
  • 이제부터 태어날, 혹은 아직은어린 아이들은 종족을 구별치 않고 여러분이 이룩한 이 놀라운일을 듣고 자랄 것입니다.
  • 당신들은 이 전설을 만들어 낸 영웅들로서 세상이 멸망하지 않는 한 영원히 기억속에 남아 살아 숨쉴 것입니다.
  • 펜슬럿의 미스테리에 당신들이 거론될 것입니다.
  • 이 이야기가 퍼져나간다면 사람들은 모두 당신들을 알아볼 것이고 마땅히 경외할것입니다.
  • 사람들이 당신들을 기억하는 한, 당신들의 모든 숙련도(무기,스킬)가 한단계 상승합니다.

펜슬럿 사람의 길 - 율리아나 휴스타인 엠글리 폰 펜슬럿 공주가 직접 에드문드를 펜슬럿의 백성으로 인정했습니다.
  • 외조부로부터 넬푸드의 피를 물려받았으나, 태생은 제국이었으며, 제국 장교로서 펜슬럿 인을 학살해본 적도 있는 에드문드는 자신을 '적을 둘 데가 없는, 무적자 신세'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허나, 율리아나 공주는 이를 부정하고 그를 펜슬럿의 백성으로 인정했습니다.
  • 펜슬럿에서 태어났다면 칭호라 할것도 없이 그냥 모든 사람이 들을 만한 소리입니다만, 이 칭호의 의미는 조금 특별합니다.
  • 왕 혹은 국왕에 준하는 존재가 당신을 이 땅의 사람으로 인정했습니다. 당신은 이 사실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 당신의 국적이 어디였었든, 이제는 당당한 하나의 펜슬럿 인입니다.

2.7. 스킬 및 스킬 숙련도


에드문드의 본디의 업이었던 대검을 다루는 대검사의 기술과, 네드를 통해 새로이 깨우친 광기의 길을 통한 광전사의 기술, 그리고 실력 향상을 위해 습득한 오러와 기타 기술이 존재한다.

2.7.1. 대검사 클래스 스킬


하이스코트 스타일 - 숙련자
  • 고대 북녘의 검들 사이에서 내려오던 검술. 패시브로 적용된다.
  • 맹목적인 파괴와 저돌을 목표로 하는 검술로, 그 어떤 순간에도 멈추지 않는다.
  • 매 공격마다 일격이 적용된다.

스텝 - 하수
  • 빠르게 움직이며 적의 공격을 회피한다.

스냅 - 하수
  • 짧고 강하게 후려치는 타격기. 좁은 공간에서 연속적이고 강한 충격을 줄 수 있다.

받아치기 - 고수
  • 적의 공격을 역으로 되받아친다. 제대로 받아친다면 허점을 만들 수 있다.

휘두르기 - 하수
  • 날 달린 병장기를 휘두르는 기본 공격 기술.

일격 - 중수
  • 전신의 근육을 이용하여, 전력으로 가하는 강타. 거합과 연동된다.

거합 - 숙련자
  • 대검을 강력하게 올려치는 공격. 일격과 연동된다.

풍차베기 - 숙련자
  • 360도로 검을 돌려쳐 전방위의 적들을 쓸어버리는 검격. 강렬한 파괴력과 넓은 범위를 자랑하지만 동작이 큰 것이 단점.

2.7.2. 광전사 클래스 스킬


광풍 - 숙련자
  • 앞에 어떤 적이 있건, 적을 향해 맹렬히 돌진하여 난자한다. 투지를 불태울 대상이 있을 때만 달려갈 수 있다.

광기 - 숙련자
  • 적이나 아군이 쓰러지거나 자신이 상처를 입었을 때, 눈동자에서 붉은 인광이 타오르며 발동한다.
  • 광기가 터져나오는 바로 그 순간의 폭발력을 이용해, 광기를 일으키고 나서 첫 번째로 사용하는 스킬의 위력이 증가한다.
  • 광기는 1개까지 스택해둘 수 있으며, 스택되어 있는 동안 폭주를 사용할 수 있다.

폭주 - 숙련자
  • 광기가 모여있을때 그 광기를 터뜨려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바꾸는 기술.
  • 온 시야가 붉게 물들며, 눈이 불길로 뒤덮인다.
  • 모든 신체능력이 극단적으로 강화된다.
  • 다만 신체의 힘을 무리하게 끌어내기에, 지속시간이 끝나면 탈진하고 만다.

광폭한 포효 - 숙련자
  • 광기가 쌓여있을 때 사용 가능.
  • 괴성을 질러올려 아군의 사기를 고조시키는 반면, 적군의 사기를 저하시킨다.
  • 코앞의 대적자에게 사용한다면, 적이 긴장하여 몸이 강직된다.

돌진
  • "광전사에게 후퇴란 없다. 「조진다」라고 머릿속에 결심했다면, 이미 그 행동을 실행하고 있어야 되는 거야." -네드
  • 투지를 불태우는 대상에게 맹렬히 돌진하는 이동기.

2.7.3. 오러 LV.3


오러(Passive) - 숙련자
  • 오러를 담아두는 단전.
  • 모든 것들의 근원인 마나를 인간들이 특이한 방법으로 정제하여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만든 것을 오러라고 합니다.
  • 신체능력이 대폭 상승합니다.
  • 패시브 스킬로 숙련도를 높일경우 엑티브 스킬이 생성됩니다.
  • 호흡량이 늘어나고 걸으면서도 호흡이 가능해집니다!
  • 꾸준히 수련을 한다면 오러는 당신에게 보답할 것입니다.

오러(Active) - 초수
  • 상반신에서만 신체부위 하나를 정해 그곳으로 마나를 보냅니다.
  • 사용시 그 신체부위의 모든 신체능력이 한 단계를 넘어섭니다.
  • 사용시 단전에 있는 마나가 빠른속도로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 단전의 마나가 모두 소진될시 자동으로 해제됩니다.

하이랜더 스타일 오러 블레이드
  • 북녘의 검, 하이랜더들 사이에서 내려온 오러 응용법입니다.
  • 한 명의 적에게 매우 강력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2.7.4. 기타


복싱 - 숙련자
  • 익히들 아는 표준적인 권투법. 스냅을 이용한 잽이 주가 되는 격투기이다.

2.8. 무기 및 무기 숙련도


양손대검 - 고수 Lv3

2.9. 소유한 아이템


무기 외에 용병단 신분패, 부러진 제국 장교 대검의 폼멜, 낡은 제국 장교 갑옷 폴드론, 오크의 글레이브 조각, 하임 제국 장교 신분패, 제국 훈작 신분패, 제국 금화 1금화권 지폐 2장, 은화 582은화, 동부 군단의 병법서(넬푸드 대학에서 얻음)(섀넌 론 펜슬럿에게 양도됨) 화승식 핸드건(3연발, 아리오네 일린에게서 맡아둠), 단발 피스톨, 피스톨용 총탄 30여 발

2.9.1. 잉글로트 체인메일


그라가얀 혁명을 돕고 알펜에게서 보상으로 얻은 체인메일. 높은 방어력과 뛰어난 내구성을 지녔다. 넬푸드에서의 제국군과의 격전에서 흉부가 훼손되었다.

2.9.2. 알폰소의 갑옷 (수복됨)


예술적인 하얀색의 조형으로 이루어진 하프플레이트 필드아머. 드워프 대장장이에게 맡겨 사이즈를 조절했다. 푸른 예기가 감돌고 있다. 사슴 문양이 그려져 있었으나, 사슴 문양은 지워지고 그 자리에 그리폰 문양이 새겨졌다. 현자 한스의 인페르노 주문에 휘말려 파괴되고 말았다. 시커멓게 그슬린 조각 몇 개만 남아 있었는데, 한스가 무슨 수를 부렸는지 원래대로 돌아와 있다.

2.9.3. 발록의 가죽갑옷 (수복됨)


발록 가죽을 제련하여 만든 레더아머. 필드아머 아래에 받쳐입는 이너아머로, 드워프 대장장이에게 맡겨 재단했다. 충격을 흡수하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으며, 그 자체로도 일반적인 레더아머보다 뛰어난 방호성을 갖추고 있다. 옅은 마기가 흐른다. 현자 한스의 인페르노 주문에 휘말려 파괴되고 말았다. 거의 반 이상이 타서 소멸하고 말았고, 남은 반 역시 고열로 경화되어 갑옷으로의 가치를 잃었었으나, 한스가 무슨 수를 부렸는지 원래대로 돌아와 있다.

2.9.4. 푸른 사파이어


굉장히 고가품으로 빛나는 직육면체 모양에 가로 12cm 세로 7cm 높이 4cm. 바다처럼 푸른 아름다운 보석이다. 보석 윗면 구석에 작게 Ahnna라는 글자가 세공되어있다. 안나라는 소녀의 기억이 담긴 메모라이즈 마법이 인챈트되어 있다고 한다. 특수한 조건을 만족하면 열린다는 듯하다.

2.9.5. 요새행성 어스 궤도 신호기


반지 크기의 물건. 역시나 이것은 신호기였다. 1월과 8월에 뜨는 마왕성, 어스와의 컨택이 가능한 신호기이다. 마왕의 시대의 언어를 할 수 없으면 이용할 수 없다. 어스와 컨택하여, 어스에서 궤도폭격과 궤도보급을 위시한 다양한 궤도 상호작용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발견했을 때 이미 심히 손상되어 있었기에, 커티스와의 결전에서 커티스를 향해 정밀 궤도폭격을 지시한 이후 신호기가 망가지고 말았다.

3. 여담


하루 한 대씩은 피는 스모커로, 비싼 취미에 맛을 들였다고 후회하고 있다. 요즘은 피우는 횟수가 크게 줄어든 듯하다. 술 또한 좋아하는데, 가장 좋아하는 것은 맥주이나, 술이라면 웬만한 것은 사양하지 않는다. 러셀에게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꽂으려고 그를 공주님 안기로 들었다가, 섀넌 론 펜슬럿이 옆에서 야릇한 노래를 불러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부부 취급을 받고 말았다(…).

그와는 별도로, 정작 섀넌 론 펜슬럿과 연애 플레이가 성립. 레스더 캐릭터 중 최장신과 레스더 캐릭터 중 최단신의 로맨스 스토리가 시작되었다.

배경 설정에 "리그 오브 레전드" 의 챔피언, "리븐" 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원래는 성격마저도 날카롭고 고독하며 딱딱하게 설정하려 했으나, 그런 성격은 내면으로 숨기고 겉으로는 유쾌한 척하는 캐릭터로 설계되었다. 그리고 섀넌과의 관계가 그를 억누르던 죄책감이 오히려 그의 등을 떠받치도록 만드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여 백화했었다. 다만, 백화하였어도 얼마든지 다시 타락할 여지가 있으며, 타락하였어도 얼마든지 다시 백화할 여지가 있다. 그러나, 가장 가슴 벅차오르는 희망을 체험한 그는, 어떤 잘못된 길로 빠지더라도 다시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다.

3.1. 다른 인물들과의 관계


※ 에드문드와 한 번의 접점도 없거나 접점이 적었던 인물들은 누락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율리아나 공주 - "적을 둘 데 없는 무적자에게 적을 주신 분이오."
    자신을 필부로 낮추어 칭하고 있다. 17세의 어린 나이로 하나의 국가를 짊어진 채로, 그 어떤 고난과 역경에도 꿋꿋이 전략을 짜고 펜슬럿 재건을 위해 힘쓰는 모습과, 다양한 혈통이 섞인 채로 그가 태어난 나라를 박차고 나와 항상 고향 없이 떠돌던 그에게 고향을 준 모습에 에드문드 역시 율리아나에게 형식상이 아닌 제대로 된 충정을 바치게 되었다.

  • 네드 체라스터 - "너무 막가파인 게 문제지만, 형님 소리가 그렇게 어울릴 수 없는 형님이시지."
    라하리인과 함께 에드문드의 양대 언스토퍼블. 스승으로 받들고 있으며, 형님이라고 넉살좋게 부르고 있다. 항상 걸걸하고 호탕한 모습에, 마음 속으로도 형님으로 모시는 중. 형님 수준의 나이차가 아니지만 스루하자. 다만 그가 완전무결한 형님이라고 생각하냐면 그것도 아닌데, 엄연히 그에게도 술버릇이나, 과보호하는 습관 등, 새로운 시대의 바람을 맞기 위해 고쳐야 할 점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 알펜 스펜서 - "적으로 둘 때는 무섭지만, 아군이라면 그렇게 듬직할 수가 없는 상관이라고 생각해."
    자신이 제국군 시절 자신에게 엄청난 무용을 보여준 것을 확실히 기억하고 있어 조금 꺼림칙해하고 있었으나. 제국군이란 것을 밝히고 한 방 맞은 뒤에는 살갑게 대하는 그의 모습과, 여러 가지로 단원들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고 믿음직한 직속상관으로 인식하고 있다.

  • 테리스 이젤론 - "어떻게 된 20대가 볼러트보다도 더 꼰대같으니 원. 저렇게 관료주의적인 자야말로 무력 외적인 부분에서 걸림돌이 될 거야."
    제국의 황제와 더불어 양대 아치 에너미. 볼러트보다도 더한 꼰대라고 생각하고 마땅찮게 여기고 있다. 이제 20대 초중반인데도 경직된 사고와 천편일률적인 처리, 비능률적 관료주의에 젖어 있다고 생각 중이다. 에드문드의 성격에 가장 정면으로 대립하는 인물. 고압적이고 관료주의적인 강직된 태도가 에드문드에게 있어 제국의 상관들을 떠오르게 할 뿐더러, 제국을 버리고 새로이 손에 넣은 이상인 펜슬럿에 대해 환멸을 갖게 하는 몇 안 되는 요소인지라 앞으로 사이가 좋아질 확률이 거의 0에 수렴한다.

  • 올리버 에단 = 흑태자 에드워드 - "근위대에 달라붙은 시한폭탄이라고 생각했다만, 그 화력이..."
    처음에는 에드문드가 두 번째로 혐오하는 인물상인 태어나자마자 각종 혜택을 받고 성장한 "젊은 천재" 컨셉의 도련님이라 에드문드에게서도 그렇게 고운 시선을 사진 못했다. 허나 에드문드가 낚시를 갈 때 종종 따라다니면서 물고기를 얻어먹고, 시답잖은 잡담을 나누는 사이 인성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고는, 그렇게 마냥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줄리안을 잡으러 온 레온하트 가의 부기사단장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과, 넬푸드 대학에서 읽었던 문서를 결부시켜 보고, 위험한 짐작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짐작은 여지없이 들어맞았다... 최근 그를 찾아 헤매던 아스모데우스 기사단원인 "리처드 랭카스터" 를 접선시켜 주었다.

  • 현자 한스 - "달갑지 않은 참견꾼. 공상가, 망상가, 이상주의자."
    증오와 동경이 공존하고 있다. 자신의 이론을 타인에게 강요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얼마든지 관철할 수 있는 강력한 권능을 동경하고 있다. 근위대에 들어온 이후로 재료를 힘들게 모아 만든 갑옷을 한 큐에 날려버린 게 못내 앙금이 남은 듯.

  • 섀넌 론 펜슬럿 - "내가 걸어가는 길이 홀로 걸어가는 길이 아니라는 가장 명백한 증거. 고마운 나의 동행자. 내 사랑. 그래서 청혼했습니다."
    파일드라이버 She is 사건 이후로 엔디미온과의 부부 드립이 흥하면서 에드문드와 엔디미온의 딸 취급 받았지만, 정작 그 딸과 연애플레이가 성립. 스레에서 심심하면 철컹철컹 소리가 난다. 소중한 애인이자 둘도 없는 사람. 에드문드가 제대로 뉘우치고, 자신이 취할 회개의 방향을 확실히 잡아준 은인이자 동행자. 서로의 약한 점을 서로의 강한 점으로 떠받친다고 생각하며 연애중. 탄탄히 정립된 그녀의 뜻을 동경하고 있다. 순진하고 착한 성미에 흠뻑 빠져 있다. 가끔씩 소악마 모드로 걸어오는 장난은 메가데레 모드로 반격한다. 최근, 섀넌이 같이 부르자고 제안한 노래를 같이 불러주다가, 노래 말미에 청혼 장면이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 -섀넌도 그 사실을 깜빡하고 선곡한 것이지만- 섀넌의 노림수로 생각하고 청혼하게 되었다. 원래는 모든 일이 끝난 뒤에 청혼할 작정이었다고. 그저 그 작정이 조금 앞당겨진 것뿐이라는 것이 본인의 주장.

  • 가니메데 퍼시벌 - "심지가 곧으면서 배려심까지 갖춘 친절한 녀석. 헌데 곧은 심지에 비해 어째 좀 허당인 것 같단 말이지."
    믿음직스러운 잔소리꾼이자 바른생활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테리스처럼 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 자기보다 한참 어린데도 불구, 신념을 위해 꿋꿋이 나아가는 모습을 동경하기도. 항상 헌신적으로 자기 몸을 앞세우는 모양새나, 민감한 시각과 청각으로 일행의 가장 뛰어난 눈과 귀 역할을 자처하는 모습과, 그런 역할이 본인에게는 굉장히 수고스럽게 다가온다는 일을 알고 그를 신뢰하고 있다. 한편, 긴장하지 않고 있는 느슨한 상태에서는 가니메데의 판단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점이 그가 고쳐야 할 약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라하리인 이자벨 리느안샤 - "글쎄, 「악의 없는 트러블메이커」라고나 할까."
    에드문드의 스승, 네드 체라스터와 함께 에드문드의 양대 언스토퍼블. 에드문드도 그녀의 마이페이스 폭주와 음주 후 폭주를 막을 엄두를 내지 못한다. 악의가 없다는 것은 알지만, 장난에 브레이크가 없다는 점은 그녀 스스로가 고쳐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녀와 이야길 나누면 정신이 없다는 듯. 번번이 섀넌과 자신에게 커플티를 입히거나, 에드문드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히려는다시 말하지만 섀넌이 아니라 에드문드에게 입히겠다는 거다. 흉계에 기겁하게 된다. 그래도 커플 셔츠 정도는 어떻게 용납이 되는데, 웨딩드레스는 답이 없다고.

  • 베리타 - "지금 우리 기사단이 우중충하지 않게 유지되는 건 그녀의 덕이 아닐까. 하지만... 사람들과 적절한 디스턴스를 둘 필요가 있지 않을는지."
    기사단의 분위기 메이커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녀의 밝은 성미가 울적한 분위기이던 기사단을 밝게 유지하는 요소들 중 하나라고 생각중. 요리 실력이 일취월장하는 걸 보고, 배우는 게 빠르다고 생각하고 있다. 베리타가 내심으로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은 잘은 모르고, 베리타의 겉으로 보이는 매우 외향적이고 접근을 꺼리지 않는 모습에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을까, 라고 걱정중. 베리타와 핫산의 연애관계를 알게 된 이후로는 이런 걱정이 한층 더 강해졌다. 상시 폭주중인 라하리인과는 또 달리, 스위치가 들어가면 라하리인보다도 더 과감하게 폭주해버리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 세르프노 르 바스티안 - "혼자서 새로운 길을 찾아내셨더군. 이제 이 형님은 스스로 이 대지에 서서 자신의 뜻을 따라 걸어가겠지."
    우울한 모습에서 벗어나 조금씩 변모하는 모습을 목도하고 있다. 물론 음울한 모습은 남아 있지만, 자신의 가장 큰 치부인- 자신이 저주받은 일족이라는 것을 거침없이 동료들에게 풀어놓는 용기를 보여준 것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대부분의 동료들이 그렇듯, 에드문드 역시 그가 저주받은 일족이라는 것에는 별 거부감이 없다. 하지만 역시 바스티안의 행동이 에드문드의 성미에 영향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은 변치 않는다.

  • 아리오네 일린 - "첫인상이 충격적이라 그렇지, 조신하고 철두철미해서 확실히 신뢰할 수 있는 아가씨라고 봐."
    처음에는 자신이 목욕하고 있던 욕실 문을 벌커덕 열어버리는 추진력에 매우 당황했지만, 차차 매사에 공사를 뚜렷이 구분하는 모습과, 이지적이고 냉정한 모습을 보고 신뢰를 보내고 있다. 한편 독설가의 면모와, 루터와의 난투극을 보고, 성질 돋구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하나이자, 약간 어려워하는 2인 중 한 명.

  • 아무르 - "신상명세에는 쾌활한 친구라고 돼 있던데, 글쎄 쾌활이라기보단 능글에 가깝던걸?"
    초면에는 아무르의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고 수줍음 많은 친구라고 생각했으나, 그의 인물됨을 한동안 관찰한 결과 생각이 바뀌었다. 몇 번 대화를 못 나눠 본 것을 아쉬워하고 있다.

  • 엔디미온 - "견실하고, 야무지며, 튼튼하지. 하지만 그 말은 곧 부드럽고 유연하지 못하다는 말이니까, 현실과의 충돌이 더욱 아프게 다가올 것이라는 게 걱정돼. 무엇보다 이 놈, 완전 땡중이 돼놔서..."
    파일드라이버 She is 사건 이후로 부부드립에 휘말리는 통에 애증의 대상이나, 그만큼 좋은 친구라고 생각 중. 엔디미온의 실없는 농담에 항상 쓸데없이 충실한 태클을 건다. 푼수떼기지만 자기 앞길 정도는 분명히 하는 친구라고 생각. 허나 힘들고 고된 앞길을 정립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기도. 발레안 종단의 교리와 엔디미온이 걸어가고자 하는 앞길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데다가, 3천 년의 역사를 가진 교리에 뒤지지 않을 만큼 굳세고 확고한 엔디미온의 의지를 보고 걱정하고 있다. 한편 엔디미온이 투전판에서 구슬치기로 경품을 쓸어담지를 않나, 라하리인과 연애를 하지 않나, 하는 모습을 보고는 의지는 견실한 주제에 행실은 짤없는 땡중이라고 생각중. 종종 엔디미온을 땡중이라고 부르곤 한다.

  • 줄리안 루터 레온하트
    • 줄리안 - "처음엔 옆에서 우리 싸움을 무슨 광대놀음 지켜보듯 하는 태도를 보고 화가 좀 났지만, 곧 그 녀석의 포부에 생각을 바꿨지."
      처음에는 오해가 있어 드잡이를 하는 일도 있었지만, 오해가 풀리고 나서는 자신의 신념을 뚜렷이 관철하는, 새장을 박차고 나온 도련님이라 생각. 그를 지지해 주려고 마음먹고 있다.
    • 루터 - "대체 누가 너를 이해해 줄까? 대체 누가 너와 함께 걸어갈까... 이제부터 너의 앞길에 펼쳐질 고독을 그려보면, 도저히 슬퍼해주지 않을 수 없구나."
      루터와 대화를 나눴음에도, 루터의 인격 속에 단단히 뿌리내린 인간불신을 보고 안타까워한다. 그럼에도 그가 스스로 동료와 함께 나아갈 의지와, 개선될 여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아직 희망을 품고 있다.
    • 리더마크 - "넌 하나의 영혼으로 몇 명의 인생을 살아가려는 거냐?"
      지금껏 대화를 나눈 것이 줄리안이 아닌 리더마크라는 사실을 인지. 하지만 전보다도 더욱 불안정해져 있는 정서에, 심각한 불신을 보내고 있다.

  • 카이젤 유스데론 드 하르베체 - "이 피튀기는 전쟁터에서 저렇게 순진무구하고 천의무봉한, 착실한 모습을 유지하는 것은 신기할 지경이지."
    제대로 대화를 나눠본 적은 없지만, 견실하게 싸울 줄 아는 친구라고 믿고 신뢰하고 있다. 하루하루 끔찍할 수도 있는 일과를 치러가면서도 순진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유지하는 것에서, 왠지 모를 뿌듯함과 왠지 모를 위화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그와 별도로, 어마어마한 식탐으로 인해, 에드문드가 요리를 할 때는 네드와 함께 에드문드의 요주의 대상이다.

  • 클레르 로제스 - "유연성이 결여된 가니메데가 이럴까? 이 친구 같은 경우는, 너무 빳빳한 나머지, 현실과의 충돌에 충격을 받아도 부서지지 않고 지독한 소음을 남겨."
    제대로 대화를 나눠본 적은 없지만, 기사도에 충실한 듬직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기사도에 지나치게 목을 매어 군인으로서의 본분을 외면하는 것을 보고는 조만간 이야기를 나눠야겠다고 벼르고 있다.

  • 핫산 - "동부 사막 친구들이 다 그렇듯... 신비로운 녀석이지. 그래도 그 확고한 뜻은 상담을 할 때 의지가 돼."
    굳은 의지와 그에 기인한 카운슬링으로, 에드문드가 현재 가장 신뢰하는 사람들 중 하나이자, 은인이라고 생각하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 에드문드 쪽에서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핫산 쪽은 어떨지? 한편, 의지가 너무 굳은 나머지 외곬이라는 점에 대해 약간 걱정하고 있다. 또한, 묘하게도 그가 근위대의 많은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대접이 묘하게 좋지 않다는 걸 알고는 안타깝게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더 챙겨주고 싶어하고 있다. 다만, 요즘 핫산의 신경이 굉장히 예민해져 있어, 자신의 호의가 자칫 그를 화나게 하지는 않을까 조심스러운 상황. 에드문드가 약간 어려워하는 2인 중 한 명.

4. 에드문드의 가족

특이하게도, 에드문드는 제국에서 태어나 제국에서 자랐음에도 중부 제국인의 피는 단 한 방울도 섞이지 않았다.

4.1. 드미트리 아문두르


아문두르 가의 시조이자, 에드문드 아문두르의 할아버지. 제국의 북쪽의 척박한 극한의 땅[1]에서 그의 아들인 에스트라공과 함께 내려온 야만인으로, 제국의 편에 서서 싸워 가문의 성씨를 하사받을 정도로 맹위를 떨쳤다고 전해진다. 신장은 2미터 13센티미터. 검신이 2미터가 넘고 손잡이 길이가 1미터쯤 되는 독특한 양날 대검을 사용했는데, 그 신위가 전설로 전해져 내려올 지경. 에드문드가 아직 대여섯 살밖에 되지 않았던 어느 날, 집에 홀연히 나타나 에드문드를 데리고 어떠한 여행을 떠난다. 에드문드와의 여행을 마치고 에드문드를 집으로 돌려보낸 이후 바로 투입된 작전 중 홀연히 실종되었다고 하는데, 그의 시체를 찾지 못했고, 드미트리와 비슷한 사람의 목격담조차도 없었다고 한다. 에드문드의 말도 안 되는 신장의 절반은 드미트리에게서 격세로 물려받은 듯하다. 제국에 몸을 담고 있었지만, 사상이라던가 하는 것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듯, 그저 제국을 위해 싸우면 제국이 먹을 것을 주고 명예를 주니까 제국에 몸담고 있었다고 한다. -본편에서는 언급되지 않지만, 드미트리가 몸을 숨길 당시, 드미트리는 스스로 아문두르의 성씨를 버리고 말았다. 드미트리가 충성을 바친 대상은, 제국이 아니라 벨로넨트 7세였던 것이다. "내게 성씨를 내려주신 황제는 찬탈자의 손에 돌아가셨다. 그 분의 원한을 갚기 전에는 아문두르라는 성씨를 쓰지 않으리."
드미트리의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신위에는, 검신이 2미터가 넘어가는 대검을 수족처럼 휘두르는 신체의 근력 역시도 한 몫을 했지만, 그 대검을 수족처럼 휘두르는 근력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다채롭고도 현란하며 섬세한 기술들이 그 명성을 드높이는 데 한 몫을 했다고 한다. 동족상잔의 가혹한 숙명과 경이로운 무위를 선대로부터 물려받는 "하이랜더"가 아닌가 생각되고 있다.

  • 드미트리는 설원의 작은 부족의 족장의 아들로서 부족민들과 함께 제국의 영광스러운 과업을 위해 싸운 대표적인 설원전사들 중 하나이다. 그는 그의 키보다 훨씬 큰 대검을 사용하며 한 전투에서 40명이나 참살하는 대 전과를 올리는가 하면, 혼자서 100명에게 둘러쌓였다가 큰 상처없이 돌아오는 등 용맹한 전사중 하나였다. 그런 그를 벨로넨트 7세 폐하께서 친히 성을 내리시길 아문두르라 하셨다. - "설원의 전사들" 중 발췌

4.2. 에스트라공 아문두르

에드문드의 아버지. 제국의 퇴역 장교로, 50대의 막바지에 걸쳐 있다. 왼팔이 없다. 주로 다루는 무기는 한손반 그립이 달린 길쭉하고 날씬한, 1미터 52센티미터 길이의 바스타드 소드. 매부리코에 깊이 파인 눈두덩 사이로 적갈색 눈동자가 자리하고 있다. 머리카락은 푸석푸석한 회색이다. 신장은 1미터 81센티미터. 항상 조금 시무룩하며, 억양이 조곤조곤하고 신사적이다. 그 역시 에드문드처럼 탈영을 결심한 적이 있었으나, 에드문드와는 달리 결정적 동기가 없었기에 현실을 직시하고 제국의 퇴역 장교로 연금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듯. 제국주의에 대해서는 굉장히 회의적이다. 아버지인 드미트리에 이어 아들인 에드문드마저 작전 중 실종되었다는 통보를 받고, 더욱 의기소침해져 있다. 제국에 대한 충성심이 그렇게 높지 않다.

4.3. 리에베 아문두르

에드문드의 어머니. 넬푸드 출신의 정열적인 여인으로, 에스트라공보다 2살 적다. 1미터 97센티미터의, 남편보다도 한참 큰 신장을 자랑한다. 에드문드의 말도 안 되는 신장의 나머지 절반과 가무잡잡한 피부에 해당하는 유전자를 물려준 듯. 비정상적으로 후리후리한 키에 잘 그을린 갈색 피부, 짙은 속눈썹과 두꺼운 쌍꺼풀, 비취색의 눈동자, 5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윤기가 흐르는 검은 머리카락이 특징. 얼굴에 패이기 시작한 주름들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미인이다. 또한 넬푸드 전대 후작인 제리아스의 딸로, 상당히 급진적인 성격이다. "어떤 환경에 몸을 담고 있냐" 가 아니라, "자신이 몸담은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느냐" 를 최우선으로 둔다. 항상 넬푸드가 세계의 변화에 너무 느리게 적응한다고 불만을 품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아버지-에드문드에게는 외할아버지-와 사사건건 대립했다는 듯하다. 예리한 샴쉬르를 춤추듯 휘두르는 여전사였으나, 제국에 고용되어 활동하다 에스트라공과 만나 결혼.

앞서 말했듯 "자신이 살아가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면 적응해야 한다" 는 주의로, 에스트라공과 함께 제국에 정착한 이후에는 아들인 에드문드는 제국에 적합한 아이로 키우려 부던히 노력을 한다. 허나 이것은 그녀가 제국과 제국주의를 좋아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환경이 제국이라서 그랬을 뿐이다. 정 적응하지 못하겠다면 적응할 만한 환경을 모색해야 된다는 것이 그녀의 의견. 이러한 그녀만의 특색과 함께,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는, 자식걱정 많고 부산스러운 전형적인 어머니상. 에드문드가 작전 중 실종되었다는 통보에, 온 인맥을 동원해 아들을 찾고 있다.

4.4. 넬 아문두르

에드문드의 여동생. 에드문드와는 13살(!!) 차이. 은발에 가까운 숱 많고 곱슬거리는 금발에,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이 창백하다. 142센티미터로, 다른 가족 구성원들과 현격한 신장 차이를 보인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오빠가 모두 눈동자가 적갈색인 데 비해 넬의 눈동자는 시릴 정도로 창백한 하늘색. 에스트라공 왈, 자신의 어머니-즉 에드문드와 넬의 할머니-가 키가 굉장히 작았으며 눈동자가 딱 넬과 비슷한 색이었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할머니의 유전자를 넬이 물려받은 것 같다고. 체구가 상당히 가녀리며, 성격 역시 유약하고 온순하며 소극적이다. 조금 독특한 질환이 있는데, 열병을 앓다가 어느 순간 발작을 시작하면 온 사방 사물을 꽁꽁 얼려 버리고 나서야 진정되는 기묘한 증세가 있다.

5. 목소리 설정


성우가 붙는다면, 최한, 김준, 시영준 등의 성우가 어울릴 것이라는 추천을 받았다.
목소리 레퍼런스 1 - 짐 레이너
http://youtu.be/yE5hCJ1wlK4
http://youtu.be/DGHGOonKr-s

6. 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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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에스트라공이 에드문드에게 한 말을 빌자면, 갓난 아이가 젖보다 피를 먼저 머금고 울음보다 고함을 먼저 지르고 손이 펴지기도 전에 칼을 잡는 땅이라고 한다. 그에 이어지는 에드문드의 그런 동네에서 출산을 할 틈을 만들 수는 있냐는 질문에, 에스트라공은 꿀 먹은 벙어리가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