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T필드 ¶
2. 고퀄 레스 ¶
? 이름 : 이름없음: ????/??/?? ??:??:?? ID 손에 묶여있던 밧줄을 풀어줍니다. |
이것이 일반적인 설명 레스라고 한다면,
? 이름 : 이름없음: ????/??/?? ??:??:?? ID 어두침침한 창고 안에서 y의 손에 묶인 밧줄을 희미한 불빛에 의지하며 풀어나간다. 꽤나 단단하게 묶여 있다. 밧줄을 모두 풀고 하얕게 질린 손에서 점점 붉은빛이 돌아가는 것을 본 후 몇 번 손을 주물러 주었다. '망할 놈들.여자 손을 이렇게 단단하게 묶다니' 자비심이란 게 없는 듯한 적들을 마음속으로 욕하며 y가 몸을 추스르는 것을 도와준다. |
이렇게 캐릭터의 행동, 심리 묘사 등이 좀 더 자세한 레스를 흔히 고퀄레스라고 칭한다. 그러나 고퀄레스에 대해 그냥 해도 될 말을 쓸데없이 길게 한다는 등의 비판적인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다. 그 때문인지 고퀄, 저퀄이라고 칭하는 것보다는 장문, 단문이라고 칭하는 것이 대세가 되고있다.
3. 다이스 ¶
문자그대로 주사위. TRPG에서는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바로 그 주사위다.
상황극판에도 자주 이용되며 주사위 특성을 이용한 선택과 확률을 계산하며 그 랜덤성때문에 스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황극판 이용자들은 다이스갓이라 불르면서 신으로 추앙하는중.
[calc]mt_rand(1,6)[/calc]
Calculation Result : mt_rand(1,6) = X (0.000329971313477 sec.)
6. 스레주 ¶
즉, 스레의 주인이라는 뜻이며 상황극판에서는 해당 상황극을 만들고 마스터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을 뜻한다.
따라서 스레주는 자신의 상황극을 설립하게 되면 스토리,시스템,전투판정,이벤트등 모든 방면에 절대적으로 관심을 쏟아야 하며
그 외에도 플레이어들과의 상호작용에서 올바른 판정과 진행 및 각종 돌발상황에서도 유연한 대처능력을 필요로 한다.
스레주의 경우 한번 이벤트를 열게되면 최소 1시간 이상을 고도로 집중을 해야하며 그로인하여 이벤트가 종료된 이후에 떡실신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정신적,육체적인 중압감이 생각보다 강해서 많은 상황극판의 이용자들이 스레주를 기피하고 있어 언제나 새로운 스레는 부족한 상황이다.
잡담스레에 스레주들은 본격 상황극판의 무급 자원봉사형 IT노동자라고 칭해지며 그 눈물겨운 근로상황에 모두가 애도를 표하고 있지만 근로조건이 나아질 확률은 한없이 제로에 수렴한다.
7. 새벽반 ¶
심야,야간,새벽이라는 단어 뒤에 '반'이나 '러'등 여러가지로 불리기도 하지만 어느쪽으로 불러도 의미는 통한다.
시간대 특성상 일정한 시간패턴을 가진 성인들이 대부분으로서 높은 참가율과 훌륭한 서술능력을 지니고 있다.
간혹 대학생들이 벼락치기로 밤새 레포트를 쓰다가 새벽반에 일시 참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레포트를 완성하지 못하고 그냥 등교하는 상황이 종종 일어난다고 한다.
8. 스레난민 ¶
보통 한 스레에 정착해있지 못하고 자신이 원하는 스레를 찾아 떠도는 모습이 마치 난민과 같다 하여 붙혀진 듯 하다.
2014년 중순 급격히 증가한 난민의 수로 인해 잡담스레는 다섯 스레의 제목을 스레난민수용소로 쓰게되는 행위가 일어났다(...)
10. 시트 ¶
캐릭터의 레벨과 능력치와 소지아이템등 캐릭터의 모든 정보를 기록한것 신상명세서라고 보면 된다.
TRPG에서 사용하는 개념이나 TRPG의 영향을 받는 상황극판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단어.
상황극판에서도 역시 캐릭터들의 정보를 기록하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특정 스레의 시트스레에 따로 기록시켜 사용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황극 게시판/뉴비 안내서를 참고한다.
시트의 정해진 기준이나 규칙은 없으나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시트의 예제는 다음과 같다.
- 시트의 예제[2]
11. 취소 ¶
TRPG처럼 체계화된 턴방식이 아닌, 일종의 눈치게임인 상황극의 특성상 레스의 뒷북선언이 흔히 발생한다.
주로 강제성을 띄는 선언이 발생한 이후 그 선언과 모순되는 또다른 선언이 발생하는 경우이며 이럴때 우선권은 먼저 선언한 사람이나 마스터에게 주어진다.
만약 여러개의 레스가 한꺼번에 꼬여버려 취소로 정리가 힘들경우에는 마스터는 아예 자신의 레스를 무효로 선언하고 다시 판정하는 경우도 있다.[3]
- 취소의 사용예제
1 이름 : 마스터: ????/??/?? ??:??:?? ID 2 이름 : 엘프: ????/??/?? ??:??:?? ID 3 이름 : 마스터: ????/??/?? ??:??:?? ID 4 이름 : 엘프: ????/??/?? ??:??:?? ID 5 이름 : 마법사: ????/??/?? ??:??:?? ID 6 이름 : 마법사: ????/??/?? ??:??:?? ID |
12. 파트너 제도 ¶
레스주들에게 스레드에 더욱 애착을 가질 수 있게 하지만 레스주들의 잠수나 시간대가 안 맞는 것으로 인하여 양날의 검인 제도이다.
이것으로 흥한 대표적인 스레드를 꼽자면 '소울이터 기반 사무전(死武傳)'이 있다.
13. 화력 ¶
한마디로 사람들이 플레이어들의 참여율과 스레의 갱신과 진행속도를 뜻하는 말.
- 사용예제
"우와! 저 스레 화력 엄청나다!"
"우리 스레 화력 왜이렇게 딸리나요..."
14.1. 망하는 스레드 ¶
- 장르상의 문제
- 스레드 내부의 문제
- 스레주 : 스레주가 성실하고 접지 않으며, 의욕이 있다면 반절은 가는거다. 거꾸로 말하면 스레주 역량이 부족할 때 아무리 좋은 설정이더라도 살리기가 힘들다.
- 레스주 : 레스주들 중, 한명이라도 병크를 터트리면 그 스레는 침몰할 가능성이 높다.
- 설정 : 괜히 크기만 하고, 비현실적인 설정일수록 스레주가 이끌어나가기 힘들며 설정 구멍이 생기기 쉽다. 주로 설덕들에게 생기는 문제.
- 수위 : 이런 짓을 할거라면 차라리 역극판으로 가길 바란다. 1레스에 쓰여 있는 룰에도 위반되며 상황극판 내에서도 눈총 받기 딱 좋다.
- 친목질 : 장수 스레에 주로 일어나는 문제점. 친목질은 결국 스레가 망하는 지름길이다. 신입을 배려해주고 다른 레스주들과도 대화해보자.
- 스레주 : 스레주가 성실하고 접지 않으며, 의욕이 있다면 반절은 가는거다. 거꾸로 말하면 스레주 역량이 부족할 때 아무리 좋은 설정이더라도 살리기가 힘들다.
14.2. 잡담 스레드 ¶
100 스레나 넘긴 적도 있으나 자연스럽게 넘버링을 빼고 제목을 센스 있게 짓는 것이 유행을 타면서부터 넘버링은 요즘 안 붙이는 추세.
말 그대로, 자신의 상황극 취향부터 새 상황극 스레 구상까지 다양한 잡담을 하는 편이다.
여담으로 잡담 스레에서 계획된 스레들은 망한다는 잡담스레의 저주가 있다.
상황극판의 가장 중요한 스레가 되어야 하는데 묘하게 자주 묻히는 편이다.
잡담스레를 새로 만들때는 리스트에서 발견하기 쉽도록 제목에 별을 붙이는등의 장식을 붙이는 암묵의 룰이 있으며 제목으로 장난치는건 그리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