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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야 사이토

last modified: 2021-01-05 22:08:00 Contributors

성명 시미야 사이토(四宮 采斗)
나이 16세 성별 소년
구분 여행자 학년 고등학교 1학년
출신 아와나미시 (나고야시 거주) 지향 ALL
이미지 출처: 0711(Picrew: SiberiaDeepSeaFish)

올해야말로 바다는 졸업이다!


1. 외관

170cm. 검은 머리카락은 아무리 단정하게 정돈하고 빗어넘겨도 한두 가닥이 튀어오르고 삐져나오기 일쑤라 본인도 되는대로 내버려둔다. 입 다물고 안경만 씌워 주면 모범생 상인데, 재밌는 일만 생기면 갈색빛 도는 홍채를 빛내며 "이거 봐라?"하는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지어 보이니 굴러가면서 봐도 성실해 보이질 않는다. 남성스러운 느낌이 묻어나긴 하지만 미숙함이 더 강하고, 겁먹었거나 시무룩할 땐 털 북실한 강아지가 겹쳐 보이는 강아지상 남고생.
과는 별개로 바닷가 근처에서는 마스크 끼고 기운없는 상태로 자주 목격된다.

2. 성격

#장난기 #활발

3. 기타

어렸을 때 아와나미 시에서 살고 있었지만, 바다에서 놀다가 물에 빠져서 파도소리만 들어도 경기가 나는 트라우마를 겪는 바람에 아들바보인 온가족이 내륙으로 이사했다. 정작 본인은 시간이 흘러 아와나미 시에 대해 거의 까먹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심하게 재발해버려서 바다는 커녕 물고기 그림도 못 보는 지경이 되었다. 그래서 부모님이 트라우마를 기억할까봐 아들에게 숨겨왔던 아와나미 시에서 살던 얘기를 들려줬다. 그 얘기를 들은 사이토는 잠시 고민하다가... 트라우마를 고친다는 핑계로 돈까지 지원받으며 여름방학에 아와나미 시 관광을 왔다!
관광을 즐기지만 그래도 원래 목적을 잊은 건 아니다. 바닷가에 나가면 노출치료를 위해 바다를 보고 있는 사이토를 자주 마주칠 수 있을 것이다. 마스크를 쓴 이유는
1. 자신이 겁먹은 게 다른 사람에게 덜 알려지니까(바다가 무서운 게 쪽팔린다)
2.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트라우마가 좀 약해져서.

4.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