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18-04-18 01:39:52 Contributors
사람들이 맨날 나보고 재수 없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
이름 | 王菲 Wáng Fēi 중국식 발음으로는 왕페이. 한국식으로는 왕비. |
나이 | 17세 |
성별 | 여 |
기숙사 | 청룡 |
169cm로 절대 작지 않은 키근데 우리 어장 여캐 평균이 169.7(...)와 마른 체형 때문에 쉽사리 다가갈 수 없는 분위기이다. 항상 뻣뻣하게 고아한 자세를 취하고 있기에 딱딱한 느낌을 주고 있다. 평소에는 교칙대로 교복을 입지만 사복으로 즐겨 입는 옷은 검정색과 빨간색. 가끔은 흰색을 배경으로 금색으로 장식된 옷을 입기도 한다. 잠옷으로는 중국의 전통의상을 선호한다. 치파오 보다는 한푸에 가깝다.
그녀의 눈매는 올라가 있지도 내려가 있지도 않고 옆으로 약간 길게 째져있다. 그런 눈매 때문에 모든 일에 감흥 없는 태도를 고수할 것 같아 보이는데 실제로도 그렇다.(...) 눈썹은 눈매와 마찬가지로 일자로 굳어 있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마음에 들지 않은 일이 생기면 눈을 가늘게 뜨고 눈썹에 조금 힘을 주는 것으로 의사표현을 하는데 그 모습이 나름 사나워 보여 잘 먹히는 모양.
길게 꼬리뼈까지 내려오는 그녀의 머리카락은 빛을 받아도 밝은 기미가 하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새카만 칠흑 그 자체. 눈도 마찬가지이다. 보통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밝은 기운을 띠우기 마련인데 페이의 눈은 말 그대로 검은 옥과 같다. 그녀는 앞머리의 옆 부분을 길게 길러 옆머리와 함께 오른쪽 한 곳으로 모아 둥글게 말아서 빗으로 고정했다. 그래서 앞머리는 중간 부분만 남아있는 독특한 머리 스타일. 중간에 남아있는 앞머리는 일자로 가지런하게 잘려있다. 빗은 푸른색이 은은하게 띠며 끝이 나비모양으로 장식된 줄이 달려있다.
세상 모든 일에 감흥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 그런 것은 또 아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 비해 감정의 폭이 굉장히 적은 것은 사실이다. 쉽사리 흥분하지 않고 기뻐하지도 않는다. 가끔은 지나치게 솔직한 평을 거침없이 내뱉어 문제를 일으키고는 한다. 이렇게만 본다면 단순히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거짓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 굳이 상대의 비위 맞추지 않는 것뿐이다.
어렸을 적부터 원하는 것이라면 모두 얻어왔기에 물건에 대한 집착도 그다지 없다. 언제든지 얻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부터 기초된 태도. 삶에 의욕이 없는 것인지 자신의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흐지부지한 태도로 넘어가버린다. '되면 좋고 안 되면 어쩔 수 없지'가 기본 베이스.
자기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프라이드가 매우 높고 또, 가주 자리에 대한 야망도 대단하다. 아마도 유일하게 욕심내는 것이 가주 자리. 때로는 독선적인 결정을 내리고는 하는데 그런 그녀의 태도는 주위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이다. 그만큼 자신에 대해 자신이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굉장히 이기적인 성격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지내다보면 잘 챙겨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문제는 챙겨주는 스케일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다.) 그리고 저래보여도 속은 그냥 일상을 지루해하는 평범한 학생이다. 한국에 와서는 계획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즉흥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애초에 배움을 위해서가 아니라 유흥을 즐기기 위해서 학교에 온다. 그래서 학교 점수에 연연해하지 않고 시험기간에도 유유자적하게 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짜증나게도 성적은 나쁘지 않다.
재료 | 매화나무 |
속재료 | 용의 비늘과 기린의 털 |
길이 | 22cm |
특징 | 유연하고 가볍다. 은으로 만든 용이 지팡이를 휘감고 지팡이 끝에는 용이 금 여의주를 입에 물고 있다. |
까치. 이름은 천(페이는 티엔
tian으로 부른다). 서신을 전달할 수 있고 똑똑하다.
- - 王가에 대하여 :
1) 왕가문은 마법 사회보다 머글 사회에서 유명한 가문이다. 중국 대부분의 사업에 관여하고 있으며 불법적인 일 또한 암암리에 하고 있다. 순혈 가문이 아닌 머글 가문이고 엄마 쪽이 평범한 마법사 가문. 따라서 페이는 마법 사회보다 머글 사회에 익숙하다.
2) 그녀의 가문은 먼 옛날부터 소문난 무예 가문이었다. 그 전통을 물려받아 어렸을 적부터 머글식 전투를 익혔다. 마법사의 재능을 발현한 이후로 마법사 전투를 배운 케이스라 전투를 하면 지팡이보다 주먹이 먼저 나간다.
3) 왕가는 배신자를 잔인하게 숙청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기본 모토. 아이들은 어렸을 적부터 당한 것은 그대로 돌려주도록 배워왔고 타인의 죽음에 익숙해지도록 교육 받았다. 실제로 페이와 그녀의 형제자매는 배신자가 어떻게 죽어가는지를 지켜보도록 지시받았다.
4) 가족 관계
페이는 둘째다. 위로는 2살 많은 오빠, 아래로는 5살 어린 여동생이 있다.
부 – 王秀英
wáng xiù yīng 한국식으로는 왕수영
현 가주. 엄격해 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가족에게는 매우 잘 대해준다. 가주가 될 때 그의 형제자매를 모두 죽이고 가주가 되었다.
모 - 金春华
jīn chūn huá 한국식으로는 김춘화
평범한 마법사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마법 실력이 뛰어난 혼혈 마법사이다. 그로 인해 머글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매우 싫어하며,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바로는 아니더라도 언젠가 응징을 하고 마는 성격. 야망이 크다.
오빠 - 王勇
wáng yǒng 한국식으로는 왕용, 19세
페이와 차기 가주 자리를 서로 경쟁하고 있으며 성격도 정반대라 사이가 좋지 않다. 그래도 둘 다 야망 있고 프라이드 높은 것은 마찬가지라서 가끔 죽이 잘 맞는다. 나름 챙겨주는 것을 보아서는 그렇게 사이가 나빠 보이지도 않는다. 오히려 서로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도와주느라 바쁜데 이유는 같은 가문의 일원으로서 가문의 명예에 먹칠하지 않기를 바라서, 라고 한다. (사실은 서로 츤데레) 오빠도 마법사이다. 굳이 한국에 있는 마법학교로 온 이유도 학교 내에서 오빠를 보고 싶지 않아서가 주된 이유.
- 여동생 - 王梅 [wáng méi] 한국식으로는 왕매, 1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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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여동생과는 사이가 좋다. 너무 어려서 경쟁에 끼어들지 않았다. 낙관적인 성격이어서 애교가 많다. 왕매는 삼남매중 가장 미인인데, 날카롭게 생긴 외모와는 조금 다르게 능글맞고 호탕하다. 생각보다 눈치가 좋고 약삭빠른 구석이 있어 가주자리는 진작에 포기했다. 애초에 권력에 대한 욕심도 없다. 머글이다.
- 외숙모가 한국인이다. 그래서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는 제법 잘 알고 있다. 외삼촌은 페이가 어렸을 적 죽었다.
- 현재 삶에 굉장한 무료함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지루하다는 말을 자주 하고는 한다.
- 한국식으로 이름을 부르면 장난으로 '왕비님이라 불러.' 라고 한다. 근데 장난인지 진담인지 구분하기 힘들다...였으나 안네케와의 일상 이후로 '왕님이라고 불러.'로 교체되었다. 성과 맞지 않아 황제라 불리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한다.(?)
- 현재 청룡 기숙사 4학년 학생 대표이다. 누구의 명령을 듣기 싫어서 학생대표가 되었건만 전혀 모범이 되지 않는다...
- 왕가에 대해서 -1
以毒攻毒 ,以 恶 制 恶
-독은 독으로, 악은 악으로 다스려야한다.-
王家는 예로부터 유명한 무예가문이었다. 본래 성정이 황포하고 저돌적인 것으로 유명하였지만 그 보다도 적을 척결하는 데에 있어서 지나치게 잔혹한 것으로 더 악명이 높았다.
예로부터 王家에 귀속된 고서에는 이런 일화가 적혀있다.
(날짜는 훼손되어 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 1200년대로 추정)
--대 가주 王成은 역마살이 들었는지 여행을 좋아하던 자였다. 그는 여러 지방을 둘러보며 한가로이 風月과 서화를 즐겼다. 그는 너그럽고 호탕한 자로 보였지만 실은 시기가 심하고 성정이 급한 자로 전해진다.
그는
(생략)
그가 긴 여행 끝에 고된 몸을 이끌고 家鄕에 도착했을 때의 일이다. 그가 자리를 비운 동안 가문의 저택을 지키는 경비원이 교체되는 일이 있었다. 王成은 오랜 여행으로 귀한 존재로 보일만한 것은 전혀 지니고 있지 않았고 옷 또한 흉하여 가주라기보다는 거지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그 모습에 경비원은 그를 비웃으며 모욕을 주었고 그는 그 치욕을 잊지 않고 있었다. 가문에 돌아가자마자 그가 한 일은 옷을 갈아입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 따위가 아니었다. 당장 사람을 불러와 아까 치욕을 준 그 자를 끌고 왔다. 영문도 모른체 글려온 그는
(이 부분이 홰손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王成은 그 자의 귀에 끓는 쇳물을 부었다고 한다. 그의 시체를 처리한 자의 말에 따르면 死者의 모습은 끔찍하기 이루 말할 수 없었고...(생략) 마을 사람들은 그의 잔혹함을 두고두고 욕했지만 王家의 세력이 너무 막강한 나머지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었다.
- 왕가에 대해서 -2
王家의 교육 방식은 잔인하다. 어린 아이들에게 죽음을 서슴없이 보여줌으로써 교육한다. 일정 나이가 차면 처벌 받을 배신자를 세우고 식솔들과 시종들 모두 함께 처형하는 모습을 구경한다. 아이에게 미리 죽음을 보여줌으로써 아이의 굳센 정신을 고취시킨다고 전해지지만 누구의 말을 빌리자면 그냥 정신 나간 짓이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이 보다 더 王家와 어울리는 교육방식이 어디있으랴. 아무튼 과거에는 크게 문제되지 않을 교육방식이었으나 현대에 이르러서 인권과 윤리 문제로 더 이상 이어지지 않는 전통일 뿐이다. 표면적으로는 말이지
- 来信
親愛하는 王菲.
산 너머로 지는 태양을 보며 타국에 있을 네가 떠올라 이렇게 붓을 든다. 光陰如矢하여 너를 안 본지 벌써 일 년이 가까워지는구나. 저번 방학에는 어째 찾아오지 않은 것이냐? 아버지와 어머니, 네 여동생까지 모두 실망하였다. 그리고 나 또한 마찬가지였지. 분명 너라면 이 오라비를 보러 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일이 이렇게 되니 너의 생활에 대해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구나. 너의 그 부주의한 태도를 보면 얼마나 쓰레기처럼 살고 있을지 눈에 훤히 보이거늘 너는 신경도 쓰지 않는구나.
멍청한 것, 동방 작은 나라가 무엇이라고 감히 본가에 얼굴조차 내비치지 않는 것이냐?(글씨를 쓰면서 손에 힘을 준 것이 느껴진다.)
다음 방학에도 본가에 오지 않는다면, 우리 집안을 무시한 것으로 간주하여 내 친히 광림하겠다. 아무튼 이 이야기는 나중에 직접 보면서 말하도록 하지.
두 번째로, 너의 건강이 걱정되는 것이 또 어리석게 스스로를 해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 글을 쓴다. 저번에는 시녀 하나로 끝났지만 이번에는 그리 호락호락하게 끝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걸로 네가 일말의 자책감을 가지지 않을 것을 안다. 네가 그리 아끼는 동화학원은커녕 집 밖에도 나오지 못할 것을 너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다치는 모습을 쉽게 보여주는 것 역시 명예를 져버리는 일이라 하지 않았던가, 그러니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혹시나 말하지만 허튼 생각은 하지 마라. 나는 너의 몸이 아닌 명예를 걱정하는 것이다. 멍청한 네가 오해할까 친히 전하는 것이다.
밤이 깊었으니 이쯤에서 붓을 놓겠다.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가르침을 잊지 말거라.
王가의 명예를 더럽히는 자에게는 죽음을, 王勇
*
새벽녘 가문의 새가 들고 온 족자를 받들고 침대에 앉았다. 겉에 쓰인 ’王‘을 미루어 보아 가문에서 보냈거나 죽어도 마땅치 않을 왕용놈이 보낸 것, 둘 중 하나이다. 반반의 확률로 明暗을 결정해야하니 곤혹스럽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안타깝게도 이번의 편지는 暗이었다. 친애하는 페이는 개뿔이. 이 개만도 못한 놈이 드디어 날 능욕하는구나. 페이는 정갈하게 쓰인 글을 다 읽기도 전에(’오라비’라는 단어를 보고 바로 직후였다.) 지팡이를 들어 족자를 겨눴다. 내 언젠가 너를 이렇게 하여 죽어도 몸이 묻힐 곳이 없게 하겠다. 봄바르다를 쓸까하다 괜한 사고를 일으킬 것 같아 나지막이 입을 열었다.
“Lacarnum Inflamari”
값 비싸 보이는 족자는 이내 추악한 모습을 보이며 타들어갔다. 어쩜 이것마저도 왕용 같을까. 지팡이를 내려놓고 그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았다. 모두 사라져 없어질 줄 알았던 족자는 무언가를 남겼다. 마법처리가 되어있는지 새로운 편지였다.
망할 것, 난 니가 나의 편지를 태울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 어쩜 그리 나의 계산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냐. 그래가지고는 성년이 채 되기 전에 나에게 가주 자리를 빼앗겨 ‘死 无 葬身 之 地‘(죽어도 몸이 묻힐 곳이 없다) 할 것이 훤히 보이는구나.
페이는 답지 않게 인상을 잔뜩 찡그리고는 그 편지를 그대로 던져버렸다. 저 쳐죽일 놈, 갈갈이 찢어서 육편으로 만들어도 시원찮을 놈. 페이는 답답한 마음에 주름진 이마를 꾹꾹 눌렀다.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이었다.
설령 그 감정이 악의라 할지라도, 페이는 그것마저도 꽤나 기껍다고 생각하였지마는 애써 무시하는 것이었다.
- 신잇단 그츠리 잇가
“얘, 여기 도마뱀이 도망쳐버렸어.”
“어머 정말이네요? 꼬리를 끊고 도망쳤네요.”
“꼬리를 끊어?”
“네. 도마뱀은 이렇게 위험할 때, 꼬리를 끊을 수 있답니다.”
“...신기하네. 아프지 않았을까.”
“글쎄요... 그것까지는 잘...”
옛 기억을 회상하며.
- 段
죽음은 흔한 것이었다. 인간은 언젠가 죽는 존재였고, 적어도 나에게는, 죽음은 어디에나 있는 것이었다. 인간이 쉬이 죽듯이 연 또한 쉽게 끊겼다.
*
“얘, 여기 도마뱀이 도망쳐버렸어.”
“어머 정말이네요? 꼬리를 끊고 도망쳤네요.”
“꼬리를 끊어?”
“네. 도마뱀은 이렇게 위험할 때, 꼬리를 끊을 수 있답니다.”
“...신기하네. 아프지 않았을까.”
“글쎄요... 그것까지는 잘...”
단초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왕수용이 페이를 즐겁게 하기 위해 사주었던 값비싼 도마뱀이 꼬리를 끊고 도망갔던 것이다. 페이의 손에 남은 것은 남겨진 꼬리뿐이었다. 깔끔하게 잘려나간 단면에서 피는 없었다. 하지만 자신을 버린 도마뱀이 원망스러워서일까 온 힘을 다해 꿈틀거리고 있었다. 아무 이유 없이 힘을 꽉 지었다. 남겨진 꼬리는 그렇게 으스러졌다.
문득, 도마뱀은 자신만큼이나 아프지 않았을까 궁금해졌다.
똑똑, 호기심이 문을 두들겼다. 문은 조금 흔들리는듯 싶더니 너무나도 쉽게 열려버렸고고, 이는 페이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1.8. 관계 (선관&일상) ¶
청룡
- 최도윤
(선관)
같은 기숙사여서 자주 만나고 논다. 페이는 도윤을 볼 때마다 자신의 동생(왕매)를 떠올린다. 같이 쇼핑도 가고 이것저것 챙겨주는 사이
(일상)
1. 기숙사 휴계실이 마음에 안들어 기둥을 청룡 모양으로 재탄생(?)시키려는 도중 기가막히게 뜻이 맞아 만났다. 페이와 도윤의 작품으로 아주 청룡청룡^^한 휴계실이 되었다고 합니다~ 와!!
+ 현재 청룡 기숙사 휴계실의 모습
1) 전문가의 솜씨로 깎은 듯한 용 기둥(도윤이 덕분에 유치원 수준으로 색칠되어 있다.)페이 : ...묻을까
2) 그래피티 아트! 수준급이다!
3) 벽에 그려진 용 그림! 도윤이 청룡기숙사의 미켈란젤로 인정합니다 ^^7777근데 왜 용 기둥은?
백호
- 사기노미야 츠카사
(선관)
열차에서 같이 앉았다. 츠카사가 예뻐서 가만히 쳐다보는 걸로 시작. 그 인연이 계속 이어져 지금은 친구가 되었다. 츠카사의 머글 비하 발언(?)이나 행동에는 딱히 불만이 없다. 다만 츠카사가 자신을 머글이라고 무시할 때마다 기분은 나쁘다고. (그렇지만 싸우기 귀찮아서 나두고 있다) 츠카사의 그런 태도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예뻐서 같이 다니고 있다.
- 서호연
(선관)
어렸을 적부터 알아온 소꿉친구! 같이 인형놀이도 했다.아침 드라마급 스토리 사실 페이가 굳이 한국에 온 이유 중 두번째 이유가 호연이가 있어서. (첫번째 이유는 왕용 때문) 같이 옷 쇼핑도 간다!
주작
- 안네케 힐데 디안타 판 데르 발스
(선관)
처음에 키가 커서 페이가 졸졸 따라다녔다. 그래서 얼굴만 아는 사이. 가끔 말도 걸고 같이 앉아있기도 하는데 어째서인지 서로 이름도, 누구인지 전혀 모른다.(?)
(일상)
1. 왕게임에서 안네케의 이름을 알았다! 페이가 헷갈려서 '안네'라고 불렀고 건드려버렸습니다, 안네케의 ???를.난 그저 안네 프랑크 드립을 치려 했을 뿐인데... 그 이후로 몇번 이야기 하다가 페이가 곧 있으면 통금시간이라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기숙사 반대 방향으로 탈주를 했습니다.역시 청룡인^ㅇ^
2. 땡땡이를 치다가 머글 수업을 듣고 있는 안네케를 발견하고 말을 걸었습니다.역시 청룡인2222 두런두런 이야기하다가 서로의 국적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았습니다! 그러던 도중 비화 선생님과 눈이 마주쳐 다음에 가디건(왕게임때 페이가 빌려줌)을 가지고 청룡 기숙사로 오라고 통보하고 사라졌습니다.
3. 가디건을 찾아오라 통보를 하고 청룡 기숙사 앞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안네케가 고백을 했습니다!!! 사랑해 네케야!!
- 견시온
15살 당시에 대타로 나간 퀴디치 시합에서 마주쳤다. 상대가 알고보니 '견'가문 인 것을 알고 친분이 이어져 현재는 친한 친구! 와아 페이 친구 많다!
견 가문은 페이가 10살때 어떠한 사건으로 손이 깊게 그어졌고, 그 때 왕수용이 치료를 하기 위해 찾은 곳이 '견'가문. 그 이후로 단골이 되었다.
현무
- 이세연
(선관)
정율 - 페이가 7살 당시, 정율가의 경호를 받으면서 정율 가문과 연이 생겼다. 그 이후로 서로의 수련을 참관하는 둥,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것 같다.
계회 - 사업 파트너. 계회가 王가에 사업에 재료를 조달한다.
두 분파와 연이 있다보니 본가와도 어느 정도 아는 사이. 그러다보니 세연이와도 10살 때부터 알아왔다. 세연이 신기해서 말을 자주 걸었지만 원활한 의사소통이 진행되었냐면, 글쎄... 아무튼 교과서 정도는 빌려줄 수 있다! 가끔 왕수용과 왕용이 페이의 근황에 대해 물어본다고.
- 하영
(일상)
1. 화원에서 어쩌다 만났다. 서로의 패밀리아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페이가 종 쳤다고 사라져버렸다.(?) 후에 영이의 패밀리아를 구경하기로 약속했다.
- 권지애
(선관)
지애에게 핸드폰을 쓸 수 있게 하도록 부탁했다.그리고 돈 다발을 꺼내드는데... 머글의 과학 기술과 마법사의 마법을 융합하는 기기에 흥미가 있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도윤이와 장난을 칠 때 지애의 도움을 구하기도 한다.
- 차치찬
(일상)
치찬의 패밀리아, 멍비가 천이의 사료를 먹어버리는 바람에 만난 인연. 페이가 재미없다고 읽던 책(내 남자친구는 서열 0위)을 선물(?)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