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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구모 히노키

last modified: 2018-01-07 12:57:01 Contributors



1. 프로필

" 길은 이쪽이랍니다. "

이름 요루구모 히노키(夜蜘蛛 檜)
나이 16
성별
기숙사 현무 3학년 학생대표

1.1. 외형

검은색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짙은 푸른빛을 띈 머리카락은 허리께에 닿을 정도로 길게 내려왔다. 본인은 그 머리카락을 평소에 다양하게 묶고 다니는데 보통은 땋은 후 말아올려 올림머리를 한다. 눈동자는 선명한 황금빛을 띄고 있다. 올라간 눈매나 굳게 다물어진 입으로 봤을 때 전체적으로 차가운 인상을 주기에는 충분하다. 키는 177에 몸무게는 딱 평균으로 옷에 가려져서 그렇지 전반적으로 다부진 몸을 하고 있다. 왼쪽 귀에는 금테를 두른 스타 사파이어에 검은 깃털이 달린 귀걸이를 달고 있다. 교복을 제대로 갖춰 입었다.

1.2. 성격

차가운 인상과는 달리 전체적으로는 온화한 성격이다. 남들에게 사근사근 잘 대해주며 누군가에게 곤란한 일이 생긴다면 선뜻 도와주기도 한다. 하지만 너무 가까이 하지는 않고 얼마정도 거리를 두며 상대를 대하기 때문에 두루두루 친해도 이렇다 할 정도로 친한 사람은 없다.

1.3. 사용 지팡이

재료 벚나무
속재료 용의 수염, 구미호의 꼬리털
길이 30cm
특징 지팡이 손잡이 부분에 금빛으로 가문의 문장이 새겨져 있으며 지팡이 끝에는 작게 둥근 스타 사파이어가 박혀있다.

1.4. 패밀리아

타란튤라의 종류 중 하나인 구티 사파이어 오너멘탈. 이름은 ’아스타‘다. 제 주인과는 달리 사납지만 주인만큼은 잘 따른다.

1.5. 기타

- 가문
막부 초기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일본의 순수혈통 가문들 중 하나인 요루구모(夜蜘蛛) 가문은 순혈을 중시하는 가문들 중 하나로 가문의 문장은 몸통에 보석이 박힌 검은 거미로 보석은 스타 사파이어다. 이 스타 사파이어는 가문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가문의 사람들은 이 보석으로 된 악세사리를 꼭 착용하고 있다. 특히 지팡이에는 이 보석이 필히 지참될 정도. 순혈을 중시하는 가문이니만큼 이 가문의 일원들은 대부분 순혈만을 인정하는 경향이 있다. 이 순혈주의 가문은 약 60년 전 마법사 전쟁을 일으킨 가문들 중 하나로 지금 아즈카반에 수감된 전쟁 시절 마법사들 중 이 가문의 마법사들도 포함되어 있다. 지금 남아있는 가문의 일원들은 전쟁에 참여하기를 거부한 일원들이다. 그들은 이 전쟁에 참여해봤자 얻을 것이 없을 거라 간주, 전쟁에 참여하기를 거부하고 그저 방관의 태도를 유지했다. 전쟁 이후 아즈카반에 수감된 가문의 마법사들을 제외하고 남은 마법사들이 이 가문의 명맥을 유지해왔다. 지금 남은 인원들은 비교적 순수혈통 주의가 덜하다곤 하지만 다른 순수혈통을 중시하는 가문들과 비교해서 덜하다고 할 수는 없다. 아주 오래전에는 순혈을 중시하는 가문이 아니었으며 가문 초기에는 여러 공덕을 쌓으며 평등하게 사람들을 돕는 가문이었으나 대를 지나오면서 본래의 의미는 퇴색되고 지금은 순혈을 중시하는 가문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커다란 상징 중 하나는 검은색으로 보일 정도로 짙은 푸른빛의 머리카락과 선명한 황금빛의 눈동자다. 그도 이 특징을 타고났다.

- 가족
현재 그가 인정한 그의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뿐이다. 나머지 가문의 일원은 가족으로도 생각하지 않으며 표면상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내부에서는 적대하는 분위기이다. 그의 어머니는 머글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본래 가문의 유력한 후계자였으나 그의 어머니를 받아들일 리가 없으므로 그의 아버지는 가문과의 연을 끊고 그의 어머니와 도피를 감행, 그를 낳게 되었다. 그의 어머니는 몸이 약했던 나머지 그를 낳다가 죽었고 홀로 남은 그의 아버지는 그를 혼자서라도 열심히 키워냈다. 그 때문인지 그가 10살 때까지는 머글사회에서 지내왔다. 그러다 사고로 인해 그의 아버지마저 그의 곁을 떠나고 혼자 남은 그를 할머니가 거둬갔다. 가문에서는 혼혈인 그를 냉대해왔다. 하물며 그의 할아버지마저 그를 바라볼 때마다 ’네가 순혈이었다면 좋았을 것을‘ 이라는 말을 버릇인 마냥 말했다. 그를 살뜰히 돌봐준 유일한 사람이 할머니밖에 없었다.
최근 얻은 오캐미의 알을 그는 가족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름은 오로치이며, 1월 5일에 부화했다.

- 세력
그는 선천적으로 몸이 약했다. 그래서 잔병치레도 잦았으며 가문에 들어올 당시에도 그는 가문 내에서도 가장 약했다. 그랬기 때문에 그는 가문에서 냉대받으면서도 괴롭힘 당했고 그는 그걸 가장 참을 수 없었다. 참다못해 그는 괴롭힘이라도 면하기 위해 우선 몸부터 단련해왔다. 전반적으로 아버지의 특성을 많이 물려받은 덕에 그는 금방 강해질 수 있었으며 그는 가문 내에서 대련을 빙자한 괴롭힘만은 면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이외에도 알음알음 그의 세력을 내부에서 조금씩 키워나가 어느 정도 그를 무시하는 사람들은 가문 내에서도 거의 없는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그가 혼혈이라는 이유로 그를 가문의 후계자로 인정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그도 이런 가문을 물려받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다고 한다.

- 기숙사
그는 입학 당시 주작과 현무의 선택을 받았다. 현무가 선택된 이유는 순혈이건 혼혈이건 머글이건 누구던 차별받아서는 안되며 모두가 평등해야 된다라는 그의 가치관 때문에 선택된 듯 하다.

- 취미
그는 몸 쓰는 일 보다는 실내에서 앉아서 하는 일에 좀 더 취미를 두었다. 예를들면 독서라던지 아니면 십자수라던지. 그렇다고 몸 쓰는 일을 못하는 건 아니었다. 오히려 몸 쓰는 일도 잘 해내는 편이었다. 그는 취미를 자주자주 바꾸기도 했는데 최근에 들인 취미는 멍때리기(...)라고 한다.

- 그 이외
그의 이름인 히노키는 노송나무를 뜻한다. 노송나무의 꽃말은 불명, 불사, 굳셈이다.

그는 가문을 좋아하지 않지만 거미는 좋아한다.

그는 전체적으로 어른입맛이다. 편식을 하지는 않는다는 소리다. 단 민트맛 만큼은 꺼린다고 한다. 치약맛이라서 싫어하는 것도 있고 속이 울렁거려서 싫다고.

웬만한 학교 내부 구조를 다 꿰고 있다. 길을 잃었다면 그를 찾아가보라 할 정도로 길 찾기의 달인이기도 하다. 최근 비밀지도를 손에 넣은 덕에 이제는 학교 내의 비밀장소까지 다 꿰지 않을까 싶다.인간 표지판에서 인간 지도로 진화하는건가

그가 가문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학원에 들어오기 몇년간 그의 성격은 예민과 까칠함의 정점을 찍을 정도였다. 물론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짜증내고 그럴 정도는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과의 대화중 은연중에 까칠한 성격을 내보였을 수도 있다. 지금의 성격은 많이 나아진 것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아니면 의도하고서 꾸며낸 성격일수도 있고. 진실은 본인이 알고있지 않을까. 확실한 것은 그의 가치관 만큼은 진짜라는 것이다.

동물을 정말 좋아한다. 그것은 종류를 가리지 않으며 벌레도 좋아한다. 다만 그도 바 선생(...) 만큼은 좋아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목소리

2.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