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래

이름 : 유 나래
나이 : 18
성별 : 여
소속 : 저지먼트, 독서부

어깨를 조금 넘은 검은 생머리 단발을 가지고 있다. 일부러 그런 것 같지는 않고 끝이 약간 안쪽으로 곡선을 살짝 그리면서 휘어져있는 것 같다. 머릿결이 좋아서 머리카락이 깃털 같다는 소리를 곧잘 듣는다. 앞머리는 눈을 살짝 덮을 길이인데 눈을 가리지는 않는다. 눈이 뭔가 앞머리에 찔릴 것 같은 느낌만 다소 준다. 그걸 좀 의식하는지 평소에는 하얀 실핀 두 개로 앞머리를 살짝 옆으로 고정하고 있다.
동양인에게는 드문 밝은 갈색의 선명한 눈을 가지고 있는데, 눈매는 눈초리가 위로 올라가 사나운 인상을 주면서 보통 사람들에 비해 크기까지 해서 삼백안이다. 그래서 가만히 있으면 노려보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왼쪽 눈 아래에 눈물점이 하나 있다. 피부는 곱지만 하얗다고는 차마 못 말하겠다. 그냥 건강한 살구색이다. 몸이 가늘고 외모는 전체적으로 예쁘장해서 인형 같다는 느낌을 준다.
키 160cm에 몸무게는 42kg으로 저체중인데 그냥 봤을 때는 티가 안 난다.

그녀는 이중인격 같은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두 가지인 것 같다.
일단 첫 번째 성격은 천진난만. 긍정적이며 밝고 털털하다. 덜렁거리기도 한다. 시원시원하고 잘 웃는다.
두 번째 성격은 과묵. 무뚝뚝하고 살짝 어두우며 조금 까칠하다. 다소 부정적인 마인드를 바탕에 두고 지내는 것 같다. 하지만 정말로 이성적이다. 무표정으로 충공깽스러운 말을 무덤덤하게 말할 때도 있다. 놀리는 걸 좀 즐기기도 한다. 대체로 아무런 감정도 내색하지 않은 무표정을 유지한다.
위의 두 성격을 아무렇지도 않게 넘나드는데 첫 번째 성격에서 두 번째 성격으로 갈아타면 정색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무서운 감이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녀는 선을 확실하게 그어놓고 남들과 지낸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려해서 너무 깊이 들어간다 싶으면 스스로 그만하자는 식의 말을 한다. 그야말로 철벽. 초면에는 대체로 첫 번째 성격으로 대하지만 아마 두 번째 성격이 본래 성격인 것일지도 모른다. 자세히는 못 말하겠지만.

- 천재다. 비정상적인 총명함을 선천적으로 타고났다. IQ가 198이라고 한다(...!!). 기억력이 갑중의 갑이며 멘사 문제 같은 건 문제를 다 읽자마자 정답을 중얼거린다. 시험을 본다면 올백이 쏟아진다. 여러모로 박식하기까지 하다.
- 아니나 다를까 독서량이 엄청나다.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어서 기억력이 좋은 그녀는 본 정보들을 모두 머릿속에 바로바로 저장해놓는다. 책을 손에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 운동신경이 장난이 아니다. 요령도 포함인 듯. 공중제비돌기는 기본이라고. 절대로 만만하게 볼 수는 없다.
- 마술도 조금 알고 있다.

어려서부터 사람들의 위선을 봐온 탓인지 일찍 철이 들었다. 일단은 이 정도. 나중에 천천히 추가할 예정.

희망 능력 : 온도 즉, 온기와 한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 자신의 신체의 온도를 조절하거나 타인 혹은 물건 따위의 온도를 다룰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컵에 담긴 미지근한 물을 순식간에 데워놓는다든가, 얼린다든가. 신체에 안 닿아도 다룰 수 있지만 신체로 직접 닿아서 다룰 경우 더 정확하게 능력을 쓸 수 있다.
얻은 능력 : 크라이오키네시스

본교커리큘럼을 통해 개화시킨 유나래 양의 초능력 개발 결과:

대분류: 파이로키네시스(Pyrokinesis): - 온도/불 조작
소분류(특화능력): 크라이오키네시스(Cryokinesis) - 냉기 조작
개요: 온도, 그 중에서도 냉기를 조작하는 능력. 써마키네시스의 일종. 가장 일반적인 용법은 상대를 얼리고 굳히는 것. 자신의 몸을 얼려서 굳혀 파괴 불가능하게 만들어 위기를 순간적으로 벗어나는 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바닥에 얼음장판을 만든다거나 체온을 빼앗는다거나 스프링쿨러를 작동시키고 얼려서 아이스에이지를 재현하거나 하는 등 자신의 응용폭에 따라 강함이 결정된다.
판정: 레벨 0

능력계수 : 1767057
처음 - 2403859

나래주의 컴퓨터가 이상해서 뱅크 수정을 못한다. 그래서 일단 여기에라도 갱신시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