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modified: 2025-02-09 14:21:05 Contributors
─ " 거기, 동작 그만!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널 구제*하겠다-!! "
*구제(명사)
구제¹ 救濟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도와줌
구제⁶ 驅除 해충 따위를 몰아내어 없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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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크루 출처
이 記憶을 찾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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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 자련慈連 |
【 나이 】 | 20 |
【 성별 】 | 女 |
【 세력 】 | 天魔神敎 - 천강단원 |
【 경지 】 | 일류 |
【 간극 】 | 극 |
【 내공 】 | 40년 |
【 정신 】 | 2단계 |
【 명성 】 | 1단계 |
【 재산 】 | 금화 4 은화 20 |
【 인물 호감도 】 | 3 |
【 정신타격&부상 】 | 0 |
【 도화전 】 | 0 |
1. 【 외모 】 ¶
평범하다. 키는 아주 작지도, 크지도 않다. 피부는 달처럼 희고 곱지도 않으며 그렇다 하여 평생 햇빛과 함께한 사람과 같이 까무잡잡하지도 않다. 이목구비는 적당히 생겼다는 말 외에 따로 할 말이 없다. 찬찬히 뜯어보면 곱상한 구석을 조금은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마는, 필부를 그리 관찰하는 이는 거의 없다시피 하니 쓸모없는 일이다. 붉은 천 하나로 단정히 묶은 머리카락 역시 어깨뼈에 닿는 것이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길이다.
흐릿하다. 그 무엇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이 별로 없다. 바로 앞에 두고 샅샅이 뜯어봐도 그저 순한 생김새라는 생각밖에 남지 않을 테다. 길가에 흔하게 널린 검은 머리카락이든 가늘게 휘는 눈매 사이로 보이는 달빛 눈동자든 어슴푸레한 것이 영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게 없다.
단 하나, 그가 지나간 곳의 사람이 떠올리는 것은 희끔한 웃음이다. 돈을 모으고 모아 산 과일 두어 알이나 산속에서 찾아온 밤 세 톨, 그마저도 하지 못해 감사 인사만을 전했을 때 돌아오던 미소. 그것만으로 충분하다는 듯 후련한 기색으로 내보이던 것.
2. 【 성격 】 ¶
"...오늘은 노숙해야겠다..."
어린아이, 여성, 노인과 같은 약자 한정으로는 호인을 넘어서 호구처럼 군다. 가지고 있던 돈을 탈탈 털어서 자신이 굶는 일이 있더라도 일단 돕고 보며,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게 명백히 보일 때도 자련은 기꺼이 손을 내민다. 속아도 괜찮다. 그리하여 그의 삶이 나아진다면야 몇 번이고 넘어가 줄 수 있다.
"우이잉, 련이느-은 그런 거 하기 싫은데-."
요란하다. 경박하다. 때로 진중하지 못한 것을 넘어 생각조차 짧은 이처럼 보인다. 아주 어린 아해가 그러하듯, 폭풍이 휩쓰는 것처럼 종잡을 수 없는 흐름으로 대화하기를 자주 한다. 그에 크고 극적인 동작이 더해지면 그야말로 사람 혼을 쏙 빼놓기 좋다.
이러한 성품은 경멸받기 좋다. 말과 행동이 가벼운 이는 믿기 어려운 법이니. 그러나, 정말 괴상하게도, 자련은 미움 사는 일이 거의 없다. 외려 곧잘 예쁨을 받는다. 기막히게 선을 가늠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돈은 있어도 있어도 모자란 법이라구요!"
묘하게 수전노 끼가 있다. 돈 되는 일이라면 타인에게 크게 해 되지 않는 일인 이상 거의 다 한다. 그 때문에 객잔의 일일 점소이부터 여관의 청소 일까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다.
물론 타인에게 크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조건을 고수한다면 고수익인 일은 거의! 죄다! 놓치기 마련이다. 그래도 간절히 원한다면 길은 있는 법일까. 혹은 그저 행운이 함께하는 것일까. 돈이 모자란 일은 거의 없으며, 빈털터리가 되었다 해도 어디선가 재주 좋게 구해온다.
- 친화성
"자네는 제법 마음에 드는군."
─ 새로 사귀게 될 술친구
처음 보는 사람과 술을 기울이며 호형호제를 맺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당신에게는 어렵지 않을테지만요!
쫄지말고 다가가고, 다가오는 사람과 이야기합시다.
- 호감도가 4까지 빠르게 증가합니다.
- 자본가
"오늘 이 주루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술 한잔씩 돌리겠소."
─ 돈으로 대협 칭호를 산 사람
당신은 돈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도 낭비하다보면 순식간에 사라질겁니다.
- 재산 수준이 5금화로 시작한다.
4. 【 기타 】 ¶
- 영혼석 정리
기본 영혼석(+5)
천강단원 (-3)
친화성(-1)
자본가(-1)
: 합계(0)
주로 돈을 충당하는 방법은 악인 징벌과 도박(...)이다. 특히 도박에 특출나다. 행운이 깃든 손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부터 관련 비급을 얻은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 정도다. 실은 손재주가 좋고 눈치가 빠르며 머리가 비상한 것뿐인데도 말이다. 그렇다, 자련은 그냥 도박에 재능이 있다. 머나먼 차원의 21세기에 태어났다면 포커 대회를 휩쓸었을 인재(人災)가 되지 않았으려나.
이상하리만치 존재감이 흐리다. 특유의 정신 사나운 말투나 크고 극적인 동작을 생각하면 도무지 잊을 수 없는 사람이어야 정상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다. 당장 시야 내에 존재할 때야 반짝이며 존재감을 빛낸다. 그러나 시야에서 벗어나면 쉽게 잊힌다. 찾기 힘들다. 어투나 대화한 내용은 기억에 남을지 몰라도 구체적 생김새를 떠올리기는 힘들다. 적당하고 평범하게, 다시 말하면 애매하게 생긴 외형 때문일지도.
가끔 그 자신을 이름의 뒷자만 따 '련'이라 호칭한다. 특히 상대를 약 올릴 때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평소에도 자주 그 자신을 '자련'이라는 3인칭으로 부른다는 함정!
본래 자련은 성도 이름도 없는 존재였다. 길가에 흔하게 널린 거지에게 그런 게 있을 턱이 있나. 저급한 욕설로나 안 불리면 다행인 존재가 말이다.
그런 자련이 천강단원이 된 것은 순전히 운과 우연의 산물이다. 개미굴 속 개미처럼 득시글한 거지 아이 중 오로지 그 하나가 천마신교인의 눈에 띄어 거두어진 일을 그 외 다르게 표현할 방법이 있을까.
8살, 도둑질과 공갈, 구걸과 폭력으로 삶을 연명하던 아이의 삶은 그 이후로 완전히 뒤바뀌었다.
5. 【 무공 】 ¶
- 【 천마숭앙공 】
성취 : 5성 120%
외당의 첫번째 단이자 가장 높은 서열인 천강단의 무공. 천마신을 찬양하고 숭배를 하는 사제집단에서 떨어져나온 천강단에 어울리는 무공이다. 본래부터 천마신의 사제들이 익히던 심법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증명하는 행위를 통해 내공을 모으고 운기조식을 행한다.
놀랍게도 근처 천마신교의 무공을 익힌 자들이 있다면 천마숭앙공의 효능에 힘입어 주변인들의 내공을 자동으로 회복시킨다.
- 1성 사제 :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이 단전에 자리잡습니다. 내공을 운용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천마신교의 무공을 익힌 사람이 전투중일 때 그들의 내공 소모를 1씩 감소시킵니다.
- 2성 마기魔氣 : 소주천이 가능해집니다. 내공이 천마신의 신성한 기운. 마기를 띄기 시작합니다.
- 3성 검기상인 : 검에 기를 씌울 수 있으며 옅은 검은 빛을 띕니다.
- 4성 만마앙복 : 검은빛의 마기가 진해집니다. 이 마기는 아군의 치유를 돕고 적에게는 더 큰 고통을 유발합니다.
- 5성 신앙고백 : 자신의 내공을 타인에게 전해줘 타인의 내공을 회복시킵니다. 비율은 1:1입니다.
- 【 제례검무 】
성취 : 5성 120%
외당의 첫번째 단이자 가장 높은 서열인 천강단의 무공. 천마신을 찬양하고 숭배를 하는 사제집단에서 떨어져나온 천강단에 어울리는 무공이다. 본래부터 천마신의 사제들이 익히던 무공으로, 검을 이용해 제례에 맞는 춤을 추는 것을 시작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본인이 아닌 검이 춤추는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기예에 가까운 검무가 되었다.
- 1성 제례검무 1식 - 통곡 : 검을 뽑아 땅에 박아넣습니다.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교국 소속 인물들의 사기가 상승합니다.
- 2성 위패검 : 검을 곧게 세웁니다. 방어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 3성 제례검무 2식 - 신성검 : 신성한 기운, 마기가 강화됩니다. 강화된 마기는 적들에게 위압감, 지속피해량 증가, 아군 정신력 강화를 이끌어냅니다.
- 4성 제례검무 3식 - 징벌검 : 신성한 기운, 마기가 '악인'에게 무조건적으로 2배의 피해를 입힙니다.
- 5성 제례검무 4식 - 징벌출수 : 빠른 속도로 발검해 적을 공격합니다. 악인에겐 약한 방어 무시 효과를 가집니다.
- 【 제례궁무 】
성취 : 3성 00%
외당의 첫번째 단이자 가장 높은 서열인 천강단의 무공. 천마신을 찬양하고 숭배를 하는 사제집단에서 떨어져나온 천강단에 어울리는 무공이다. 본래부터 천마신의 사제들이 익히던 무공으로, 활과 화살을 이용해 제례에 맞는 춤을 추는 것을 시작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본인이 아닌 화살이 춤추는것이 아닐까 할 정도로 기예에 가까운 궁시가 되었다.
- 1성 제례궁무 1식 - 별빛 : 하나의 큰 화살 옆에 작은 화살들을 쟁여넣어 하늘로 쏘아올린다. 공중에서 터지는 한 발의 화살은 수십개의 화살이 되어 떨어져내린다.
- 2성 위령무 : 활과 화살을 들고 춤을 추듯 움직인다. 근거리 교전이 가능해진다.
- 3성 제례궁무 2식 - 훈계 : 하나의 화살을 강하게 일직선으로 쏘아보낸다. 다이스 1,100을 굴려 80이상일 때 1레스 동안 지속피해를 입힌다.
- 【 편찰검 】
성취 : 5성 100%
위대하신 천마님을 믿습니다. 교국은 영원하라! 입마관에서 가르치는 36가지 기본 무예중 하나다. 기본적인 검의 길을 걷는데에 주력하고 있다. 천마를 따르던 삼십육장로가 함께 모여 만들어낸 검술이다.
기초무예이므로 5성까지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 1성 편린 : 번뜩이는 칼날. 빠른 속도로 검을 뽑아듭니다. 공격할 수도 있고 방어할 수도 있습니다.
- 2성 사방방 : 검을 위로 세운채로 상체의 네 방향을 방어합니다.
- 3성 하월세 : 검을 왼쪽에서부터 반대방향 오른쪽으로 곡선을 그려가며 베어갑니다.
- 4성 상월세 : 검을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우상향하는 곡선을 그리며 목을 노리고 베어갑니다.
- 5성 직각세 : 검을 아래에서부터 위로 강하고 빠르게 벱니다.
- 【 사측보四側步 】
성취 : 1성 20%
위대하신 천마신의 가호 아래에, 교국에는 여러 무관과 그에 따른 무학들이 즐비하고 사측보는 그런 무관들 중 아주 한미했던 곳에서부터 흘러나온 보법입니다.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무관을 꿈꾸는 교인들이 보법의 기초를 갈고닦기에는 충분한 것으로 네 가지 방위를 밟으며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본인의 움직임에 도움을 줍니다.
- 1성 전면일보 : 앞으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전진할 때 이동속도가 아주 소폭 상승합니다.
- 【 은형총록 】
성취 : 0성 00%
몸을 숨기고 기척을 줄이며 움직이는 법을 총망라한, 아주 기초적인 방법입니다. 기원을 알 수는 없지만 효과는 확실합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기초적인 것들만 다루고 있기 때문에 고서점에서나 간간히 보이는 은신 방법입니다.
- 【 주사괴뢰술蛛絲傀儡術 】
성취 : 5성 50%
주사괴뢰술이라는 사특한 무공이 강호에 널리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세상에 떠돌고 이따금은 외면 받는 기기묘묘한 소문을 즐기는 소수의 호사가만이 문지할 뿐인데, 이들조차도 자상한 탄생 비화나 창안한 고수, 비급이 있는 위치나 강호에 드러나지 않은 까닭을 알지 못합니다. 켜켜이 쌓인 피와 먼지, 썩어 부서질 듯한 비급의 첫 장을 넘기면 저술자가 휘갈겨 적었을 것이 분명한 총서總序가 있습니다. 요사스러운 힘을 제 몸처럼 다스리는 소녀와의 조우를 다루며 '나는 아해의 힘에 홀렸으매 그 자태를 기꺼이 닮기 위함으로 본 술법을 만든다'며 의도를 밝히는 책장을 지나쳐 보내면 아이의 제멋대로인 낙서와 같은 그림과 설명이 자리하는데, 읽고 파고들수록 난해하기는 무론 현혹되어 사기邪氣에 휩싸이듯한 것이 이상야릇하기 그지없습니다. 일부 호사가는 말합니다. 주사괴뢰술을 창안한 고수는 훗날 미치광이가 되어 돌아왔으며 가족과 사제, 또한 그 삼족을 참혹히 멸하고 그 자신도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오체를 찢어 자멸했다고. 창안자마저 파멸의 길로 이끈 사이한 무공이 오늘날 고대 묘역의 각오覺寤와 함께 그 모습을 현세에 완전하게 드러냅니다.
- 1성 이사異絲 : 손가락 끝에서 주사를 닮은 기이한 실을 뽑아낸다. 실은 은형의 묘리로 보이지 않는다. 조종과 회수가 자유롭다.
- 2성 계기繫羈 : 내공 10을 소모합니다. 실을 쏘아 가까이나 멀리 있는 대상을 묶는다. 묶은 대상은 자유자재로 움직여 옮길 수 있다.
- 3성 인형人形 : 내공 30을 소모합니다. 실을 엮어 꼭두각시를 생성한다. 꼭두각시는 정교하며, 시전자의 의지에 따라 언행을 구사할 수 있다. 실제 사람, 동물을 모조한 꼭두각시는 원판과 동등한 능력을 지닌다.
- 4성 환위換位 : 내공 50을 소모합니다. 지정한 위치에 지정한 객체와 똑같이 생긴 모조품을 생성하고 기묘한 기교로 서로 위치를 바꾼다. 순간적이고, 바뀌었음을 알아채기 어렵다.
- 5성 괴뢰傀儡 : 내공 80을 소모해 실을 쏘아 지정한 대상의 움직임을 제어한다. 매우 정밀하다.
- 【 삼마단 도국대주 서재헌 】
내당 서열 17위, 삼마단의 4번째 대인 도국대를 맡고있는 절정의 무인. 창술의 달인으로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고 무엇보다도 처세술이 훌륭해 삼마단주는 물론 모든 대주들과의 관계가 원만하다.
대주에 올라가기 전, 천강단으로 파견을 3년간 나가있었고 그 과정에서 자련과 꽤 친해졌다.
친해진 계기는 역시나 도박. 천강단 내에서는 물론 내당 전체에서도 수위권을 다툴 정도로 뛰어난 도박사이며 그 유명한 '마뇌'와의 골패 승부에서 한 번을 승리한 적이 있다.
도박도, 술도, 이성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한량이지만 특유의 처세술로 어떻게 잘 무관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련과는 가끔씩 서로 안부를 묻는 편.
호감도 : 4
- 【 매리곤문의 사생아, 영 】
태어나기를 축복받지 못하고 태어난 아이. 영이의 인생은 오직 어둠과 불행으로만 가득찼습니다. 삶이란 버거운 것이고 숨쉬는 것은 괴롭다는 것을 이 어린 아이가 깨달아버렸으니 세상은 원망스럽고 죽지 못해 살아가는 날이 이 아이에겐 당연한 일입니다.
인생에 행복보다 불행이 많은 이 아이를 천마신께서 가엾이 여기신 것일까요?
겨우 일곱살이나 되었을까한 이 아이가 지닌 무재는 가히 천하를 진동케할 재목입니다!
무공을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이 아이는 능히 세상을 오시할 고수가 될 것이고, 무공을 아는 자가 본다면 능히 천하십대고수 안에 발을 들이밀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뛰어난 무인이 보았을 때 이 아이의 재능은 능히 천하제일인을 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원을 진동케할 무재를 지닌 이 아이가 이제 마교도가 되어버리고 말았으니 중원인들은 두려워해야할 것입니다.
독고구검 이후로 150년, 홀로 천하를 대적할 만인지적이 천마신교에 귀의하였으니 교국에는 홍복이요 중원에는 재앙입니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입니까?
이 아이는 그녀를 가족으로 맞이해준 마교도를 따라 교국에 충성하며 교인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 천하제일의 무재 : 이 사람의 재능은 하늘에 닿아있습니다. 수명만 충분하다면 능히 현경에 도달할 것입니다.
호감도 : 5
- 백시아
입마관 동기!
서로 평어를 사용하며, 자련은 백시아를 주로 시아 언니야, 혹은 형님이라고 호칭한다. 잔뜩 수다도 떨고 이런 저런 짓(야바위?)도 같이 한 사이다.
운남으로 떠나기 전 천강객잔에서 만나 이런저런 걸즈-토크를 했다. 가령 감찰국장님의 잘난 외모라든지 이상형이라든지...!!
한한시에서 유-우명한 호수! 한한호에 같이 놀러가...기만하는 줄 알았는데 졸지에 실력 확인()을 받았다. 대신 그 이후에는 간식도 먹고 잔뜩 떠들었으니까 괜찮아!
주사괴뢰술을 건네받고, 그 대신으로 사측보를 건네주었다.
역시 우리 시아 언니야가 최-고 멋져!
그런데 언니, 그 사이에 엄청 강해졌데? 나도 빨리 따라가야겠더라!
언니는 도대체 어디서 이리 사특한 걸...
- 막리현
입마관 동기!
막리현은 자련에게 밥을 자주 해줬으며(웅이 짤 참조) 자련은 그런 현을 오라버니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 하지만 때로 부담스러울 정도(...)로 군다는 듯 하다.
천강객잔에서 만나기를 한 번이요, 그 이후 꿈에서 두 번째로 재회하였으나...
리현 오라버니! 다음에는 기억해주기야, 알았지?
...때로는 악의보다도 무지한 선의가... 지겹게 느껴지는 법이라.
- 여무
자련의 도박 스승님.
개방 거지도 아닌 이름 없는 쌩거지였던 시절, 도박장을 다니며 어깨 너머로 기술을 훔치던 6살 어린 아이일 적 처음 만났다. 이후 지도도박을 통해 여러가지 도박과 손기술, 그리고 자망紫芒이라는 이름까지 받았다.
여 언니, 나는 아직도 언니가 준 붉은 천으로 머리카락을 동여매고 다녀...
- 모용중원
무서운 사람인지 착한 사람인지 알쏭달쏭한 사람.
첫만남부터 공포백을 시전해 첫인상은 최악!이었으나 이후 먹을 것을 양보해주는 탓에 '좋은... 사람인가?'하고 평가를 보류했었다. 현재는 본인을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과 '원' 자를 새긴 나무조각(1회 도움요청권!)을 주고 가던 행동을 보고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린 상태다.
아마도 좋은 사람 같아... 아마도?
- 야견
도박판에서 만나 거하게 털어먹은 사람.
괜한 이야기를 하며 시비를 걸길래 일부러 밑장빼기를 하는 척 모습을 보이고, 그걸 까발리도록 유도했다. 부러 배짱을 부리고 도발하며 내기를 걸도록 했고... 결과는 대성공! 세 장의 소원권을 받았다. 이걸로 뭘 할까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어찌 된 일인지는 몰라도 운남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상대의 연애썰을 좀 털어보려다가, 무공을 쓰며 협박하는 바람에 역으로 정보를 탈탈 털?리고 말았다.
시장가에서 우연히 만났다. 야견에게 있었던 심경의 변화나 자련에게 있었던 일... 영이의 입교와 같은 서로의 근황을 나눴다. 그러다 '천성은 과연 변화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 짧게 문답을 주고 받았다.
아하하하하-! 그러게, 누가 먼저 시비 걸래요?
알려주긴 했지만, 그걸 악한 일 하는 데 쓰기라도 해봐요!! 가서 혼쭐내버릴 거야!!!
답은... 다음 만남에 돌려드려볼게요.
- 남궁지원
도박판에서 거하게 털렸길래 도와준 사람.
딱 봐도 사기꾼에게 탈탈 털린 모습을 하고 있어 좋은 마음으로 곱게 도와줄까 했는데... 여러모로 기분이 상해 거래를 요구했다. 이번에 성공적으로 '도와'준다면 다음에는 도련님이 도와주는 것으로. 결국, 소원권의 증표로 남궁세가의 문양이 그려진 패를 뜯어내는데 성공했다.
역시, 귀-하신 도련님은 나랑 잘 안 맞는다니까...
- 강미호
어째서인지 기억에 남는 야바위꾼 언니?
길거리에서 야바위 판을 깔고 있는 모습을 보고 하루 운이나 시험해보고자 잠시 머물렀다. 삼세판의 결과는 이승 일패. 하지만 원하던 장신구, 호갑투 하나와 귀걸이 두 쌍을 모두 얻었으니 삼승이라 해도 괜찮은 결과를 얻었다. 이후 같이 술 마시러... 갔으려나?
있지, 오늘 진짜 엄-청 예쁜 언니야를 만났다?
- 고불
새로 사귄 친구!
한 객잔에서 만나 합석하게 되었다. 우연히 자신과 입마관 동기인 박효은, 왕춘소가 고불의 의가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의 근황이나 입마관 생활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 김에 친구 해도 되겠냐는 말도 건넸는데... 승낙받았다!
히히... 잘 부탁해요, 친구!
- 재하
야바위꾼에게 된통 당할 것 같길래 단순한 변덕으로 구해주었다. 그 과정에서 하룻밤 단꿈 같은 가족 놀이를 하게 되었다. 꿈에서 깨어나야 할 이유가 지나치게 명확하나, 그래도 조금 더 꿈에 머물고 싶어진 탓에 당신이 보답으로 내민 패를 거절했다. ...당신이 그 대신으로 내어준 수족의 이름은 기억하게 되었지만.
가족 놀이, 그래도... 즐거웠어요, 오라버니.
- TMI 모음
1. 당과와 사과를 좋아한다. 아니, 사과는...
2. 캐릭터적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의가족 만들기다. 의지할 수 있고 의지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지만 련이에게는 없었던 공동체 만들기.
3. 모티브 캐릭터는 징크스(아케인), 토가 히미코(히로아카), 조부 투바키(에에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