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장설진

last modified: 2018-03-20 16:29:23 Contributors


祝你有美好的一天。(좋은 하루 보내요.)

张雪眞 (장 설진)
  성별 
  나이  53
  종족  인간



1. 외관

키는 대략 187~8. 단정하게 정리된 흑갈색 머리카락. 눈동자는 검은색. 가만히 있으면 평범한 한국인과 다를게 없다. 얼굴에 수염이 나있기는 하지만, 나이에 비해 동안이라는 말을 자주 듣고 주름도 꽤나 적은 편이다. 덕분에 50대로는 절대 안 보인다는 듯. 많아봐야 40대 초중반쯤으로 보인다. 평소에도 깔끔한 복장을 선호해서 검은색 옷을 자주 입고 다닌다.

2. 성격

나이에 맞지 않는다는 말도 듣지만, 기본적으로 장난끼가 다분한 성격이다. 약간의 능글맞은 면도 있으며, 항상 웃는 얼굴로 상대를 대하려고 한다. 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이른바 '요즘 젊은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는 듯. 그렇게 노력한 결과, 대화하는 상대가 내가 20대 청년이랑 말하는건지 50대 아저씨랑 말하는건지 헷갈릴 정도로 변할 수 있었다고도 하더라. 물론 쌓아온 나이가 나이인지라 진지할 때는 또 한없이 진지해지는 성격. 진심으로 슬퍼하거나 화낼때는, 평소에 웃으며 돌아다니던 여유로운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3. 기타

베이징에서 온 중국인. 한국에 산 지는 15년이 넘었지만, 가끔 중국으로 갈 때도 있었으니 왕복한 시간까지 합쳤을때는 대략 10년.
한국어는 일반적인 한국인과 거의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구사할 수 있다. 억양에서 미묘한 차이가 보이기는 하지만, 전혀 중국어를 섞지 않고 말하면 별 위화감도 없을 정도. 그러나 본인이 말 중간에 일부러 중국어를 섞어쓰기도 하므로 의미는 없어보인다. 본인의 말로는 " 커피는 한국 자판기 커피가 맛있는데. " 라고. 쉽고 빠르고 맛있게 나와서 가장 좋아한다. 흔히 말하는 싼 입도 아니고, 커피도 몇십 년씩이나 만들어 왔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먹는 커피는 이상하게 자판기만 못하다며 여전히 즐겨마신다. 직접 카페를 운영해본 적도 있다. 돈벌이는 의외로 괜찮았다고. 다만 2년 전에 점장을 그만두고, 지금은 모아둔 돈을 아껴쓰고 있다는 듯. 가끔은 자식들이 용돈을 보내준다.

4. 카페 경력

20년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