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 양털같은 검은 머리에 색이 옅은 밤갈색 눈을 가졌다. 동그란 안경을 썼으며 평상시에는 탐정 느낌이 나는 복장을 입고 다닌다. 설명하자면 뉴스보이 캡에 케이프, 블라우스와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입고 검은 오버 니 삭스를 신었다. 검은 구두나 운동화를 즐겨신는 편. 뭐 제대로 준비해서 입었을 때나 저렇다는 거지 가끔은 그냥 트레이닝 복 차림일 때도 있다.
키는 149, 몸무게는 비밀.

꼬맹이라고 놀리면 죽일듯이 째려본다.
월반해서 고등학교를 18살에 졸업하고 현재는 대학생. 화학교육과이며, 과탑이다.
언제나 존댓말. 다만 일인칭은 반말(나).
붙임성 따위 개나 줘버린듯한 사람. 전체적으로 사람들한테 벽을 친다. 마이페이스에 4차원, 그리고 약간의 장난기가 있다. 귀차니즘이 심하다. 하지만 자기가 쳐 놓은 선 안으로 들어오면 매우 잘해주고 친절함.
과거사가 상당히 암울하다. 평상시에는 뭐만 해도 욕 먹고 학대당하며 동생한테조차 무시받고 자라던 사람이라서 학교 공부에 더 맛을 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오컬트적인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점을 잘 보는데, 이 사람 화학교육과다(...)
타인이 자신의 목이나 머리 쪽을 건드리는 걸 끔찍히도 싫어한다.
체력이 약한 편이다. 달리기를 못 한다.
언제나 오카리나를 들고 다닌다. 오카리나를 나름 잘 연주한다.
잠이 많다. 평균 수면시간은 13시간-15시간.
쓸데없이 요리를 잘 한다.
나무 파이프를 하나 갖고 다니는데, 정작 본인은 담배를 안 핀다.
링커가 된 지는 대략 3, 4년차. 네이밍 센스가 없어서 처음에 이름 지을 때 고생했다.
별이와 만나게 된 계기는 별 거 없다. 그냥 길에서 냥줍... 아니 부엉이줍(?!)을 했는데 그게 스피릿이었다. 천연기념물이니까 일단 신고를 하려고 했는데 부엉이가 사람 말을 해서 일단 집에 데려온 뒤 자초지종을 들어보곤 바로 계약.

접촉하는것으로 타인의 기억을 엿보는게 가능합니다. 접촉할 때, 사이에 장갑이나 옷 등의 장애물이 없어야 하며 대상은 인간으로 한정됩니다.
랭크가 낮은 관계로 볼 수 있는건 능력 사용 시간을 기준으로 하루에서 최대 이틀 전까지입니다.
기억이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형태로 발현되며, 상대방이 저항하면 얼마나 심하게 저항하느냐에 따라서 조금 흐려지는것부터 완전히 가려져서 볼 수 없는것까지 다양한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저항시 다이스를 굴려서 판정하도록 합시다).
반대로 상대방이 협조해주면 깨끗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용중에는 움직일 수 없으며 기력이 꽤 소모됩니다. 사용 후 지쳐서 휘청거릴 수 있습니다.

귀엽다.
성별은 여자.
주인과는 정반대로 현실적이며, 4차원인 주인에게 태클을 거는 역할을 주로 맡는다. 근데도 장난기가 조금 있어서 장난을 종종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