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드, 조종간을 부탁해."
코드 네임: 라이프 세이버
이름: 린 베리(Lynn Berry)
나이: 14세
성별: 여
외모: 금색 머리카락을 어깨를 조금 넘는 길이까지 기르고 있다. 머리카락에 살짝 덮힌 눈썹, 위로 솟은 눈매는 조금 날카로워 보이며 푸른색의 벽안을 가지고 있다.
금색 머리카락의 군데군데는 탈색된듯 희끗희끗하다. 154cm의 작은 신장에 47kg의 마른 체형이나 배에 선명한 복근을 가지고 있는등 잔근육을 소유한 몸을 가지고 있다.
성격: 다른 대원들보다 나이가 어린 탓인지 자존감이 무척 강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특히나 어린애 취급에는 견디지 못할만큼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외에는 꽤나 이성적이고 침착한 성격.
능력: 상처를 회복시키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린의 능력은 죽은 사람을 되살릴수 있을만큼 무척이나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능력을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그에 비례해 머리카락이 탈색된다.
능력 강도 단계: P-Rank V
기타: 미국 메사추세스주 출생이다. 5세때는 3개 국어를 습득하고 7세때는 공학수학을 해결하는 능력을 소유할만큼 어려서부터 천재소녀로 어느정도의 명성이 있었다.
또한 극소수의 능력자들에게서만 나타나는 회복 능력을 지녀 화제를 이끌었다. 죽은 사람까지 살려낼수 있다는 능력의 힘 때문에 정부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몇년간을 시달리게 된적도 있다.
희귀한 회복 능력에 능력의 효과또한 매우 강해 어벤저스와 빌런등 수많은 범죄조직에서 린을 노리기도 했으며 그 과정에서 납치되는 린을 지키려던 어머니가 목숨을 잃게된다.
어머니를 잃은 이후 한동안 사람에 대한 커다란 트라우마가 생겨 학교에 조차 나가지 못하고 아버지를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을 피하는 심각한 대인 기피증을 가지게 되었다.
어벤저스의 마스터는 그녀의 능력을 눈여겨 보고 린의 아버지에게 딸을 보호해주겠다는 차원으로 어렵사리 린을 어벤저스 본부로 초청하게 되었다.
허접한 구실로는 린이 어벤저스 요원으로 들어오게끔 설득하는것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금방 깨닫게된 마스터는 다른 방향으로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결국 11세의 어린 나이에 아무런 훈련조차 받지 않은 상태로 페럴러스 유닛의 대원이 되었고 그녀는 마른 스펀지처럼 수많은 것들을 부대내에서 배워나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14세가 되던 해. 본격적인 작전에 투입되어도 좋다는 마스터의 지시에 따라 실전에 배치되었다. 짧은 기간동안 많은것을 배웠지만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치게 되었다.
때문에 작전에 투입될 경우, 솔리드 앤트의 주 조종사의 역할을 주로 도맡고 있으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신체의 힘을 증폭시키는 첨단 슈트를 항시 착용하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