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R,AIRSS

Ragnarǫk 배경 설정

last modified: 2016-12-07 18:55:42 Contributors


1. 하페누버 대륙

동쪽으로는 따뜻한 바다가 흐르며 서쪽과 북쪽, 동쪽을 관통하는 거대한 강이 흐르는 땅이자 아메라의 여덟번째 뼈의 가장 왼편에 위치한 이 하페누버 대륙은 다른 대륙들에 비하여 가장 볼품없는 대륙입니다. 첫번째 뼈들의 대륙처럼 자신만의 새로운 완벽을 찾아내지도 못하였으며 세번째 뼈들의 대륙처럼 강력한 힘을 가지지도 못한 이 대륙은 매일매일이 전쟁이었고 살기위한 투쟁이었으며 모두가 마지막 한순간을 위해서라도 발버둥치는 마지막 날개짓에 희망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고통에 살아갑니다. 현재 대륙은 인간들이 그 강세를 펼치고 종교와 국가라는 구심점으로 뭉쳤으며 이들은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완벽에 가장 가까워진 인간으로 여덟번째 구석의 뼈에서는 신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발버둥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서로를 헐뜯고 배신합니다.

1.1. 바르논 왕국

바르논 왕국은 아주 먼 옛날에 존재했던 고대신 누멤의 후손들이 만든 국가로 현재 대륙의 가장 비옥한 땅인 중부를 차지하고 그 아래에 세개의 공국만을 둔 한 지역의 지배자입니다. 바르논 왕국의 수도는 남쪽과 경계를 맞닿아있으며 수도는 그 이름과 달리 가장 융성한 지역이 아닌 가장 철웅성과도 같은 전쟁요새입니다. 이는 국왕이 가장 위험한 경계에 있다는 사실을 백성들에게 인지시키므로 치안의 안정을 도모하고 그 철옹성과 같은 전쟁요새에게 보호받는 백성들은 이런 바르논의 수도를 수호 방패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기본적으로 국가는 군사적인 영향력이 강하며 각각 국왕, 전사장, 기사장이 바르논의 최고결정자들입니다. 국왕은 바르논의 내정을 책임지고 국가의 내실을 다스리는 존재이며 그 단신의 무력조차도 무시못할 용력을 가졌습니다. 다음은 전사장인데 전사장은 평민과 국경지역의 책임자입니다. 보통 전사장은 인내의 시험, 통곡의 시험, 기로의 시험을 통과한 자를 가르키는데 이들은 절대로 기사들 사이에서나 귀족에서는 나오지 못합니다. 오직 평민들 사이에서만 전사장이 탄생하는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학자들은 평민이 가진 불구속이 전사들의 끝없이 펼쳐나가는 힘을 상징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
다음은 기사장입니다. 기사장은 기본적으로 한 무예의 끝에 오른 마스터(Master)가 맡습니다. 특히 마스터들 사이에서도 특출한 존재인 마스터를 사람들이 존중의 뜻을 담아 그랜드(Grand)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들은 왕국의 군을 책임지는데 이들이 존재하므로 국왕 - 전사장 - 기사장의 삼권 견재가 국가 구성의 기본이됩니다.
특히 이들은 자신들이 강하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기에 그 기품이 특별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바르논 왕국의 사람들과 마주친 사람들이 당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이야기로는 그들이 정말로 교양인이라는 사실입니다.

1.1.1. 바르논 왕국의 특징

레이오스식 예절교육
바르논 왕국에는 10세부터 15세까지 무조건적으로 하루 네시간을 들이는 교육이 있습니다. 중부의 지배자라는 백성들이 교양이 없다면 주변 왕국의 시선이 어떻겠냐는 문부장 레이오스의 주장에 따라 문부에서 발행한 예절교육법, 이것은 어떤 귀족도 평민도 피해가지 못하는 교육입니다. 각 국가간의 관계도나 국가별 귀족의 예법을 배우고 그를 바탕으로 다른 국가에 나가는 일이 있다면 실수를 하지 말라는 무언의 이야기죠. 물론 어릴때는 쓸모없겠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대화의 중요성을 알아가고 그러한 대화의 중요성에 이 레이오스식 예절교육이 빠지면 섭섭해질겁니다.